[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제주도립 김창열미술관이 어린이날을 맞아 5월 5일 초등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특별프로그램 ‘김창열의 물방울은 어디로 갔을까’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김창열 화백의 대표작 ‘물방울’ 시리즈 감상과 테라리움 만들기 체험을 통해 자연 속 물의 순환원리를 이해하는 활동으로 구성됐다. 미술과 환경을 연결한 특별한 체험을 통해 예술과 탄소중립 가치를 동시에 전달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사전 접수한 초둥학생과 보호자 1인으로 구성된 총 10가족을 대상으로 오후 1시와 오후 3시, 두 차례에 걸쳐 90분간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가족은 김창열미술관 누리집 내 ‘프로그램-행사’ 메뉴에서 신청할 수 있다. 어린이날을 맞아 입장료와 참가비는 무료이며, 체험 참가자에 한해 1인당 1만원의 재료비가 소요된다. 참가자는 미술관 전시실에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학예연구사의 해설을 들으며 김창열 화백의 작품을 감상한 후 다목적 스튜디오로 이동해 ‘작은 지구, 테라리움 만들기’ 체험을 진행한다. 테라리움 제작을 통해 흙과 식물, 수분의 증발과 응결 등 자연 생태계의 순환 과정을 직접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축산생명연구원은 국가지정 천연기념물(2013. 7. 22.)인 제주흑우 10마리를 4월 30일부터 9월 말까지 제주마 방목지에서 시범 방목한다 이번 조치는 제주의 귀중한 유전자원인 제주흑우의 보존가치를 높이고,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제주의 독특한 목축문화유산을 소개하기 위해 처음으로 마련됐다. 제주흑우는 2013년 7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이후 축산생명연구원에서 보호·관리돼 왔다. 이번에 국가유산청의 허가를 받아 천연기념물 보호구역인 5·16도로변 제주마 방목지(제주시 용강동 소재, 91ha)로 이전해 일반에 공개된다. 제주흑우는 기원전부터 제주에서 사육된 것으로 알려진 고유 재래종으로, 전신이 흑색이며 작은 체구에도 강인한 체질과 우수한 지구력이 특징이다. 유전자 분석 결과 한우, 칡소, 교잡우와 다른 고유의 혈통을 보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역사적 기록을 보면, 조선왕조실록, 탐라순력도, 탐라기년 등 옛 문헌에 제향 및 진상품으로 공출된 기록이 있을 정도로 역사문화적 가치가 크다. 세종 20년(1438년) 세종실록에 제주흑우가 맛이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가 여름철 기온 상승 전 수돗물 안전성 확보를 위해 도내 17개 정수장 위생관리 현장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상하수도본부는 지난 11일과 22일부터 24일까지 영산강유역환경청, K-water(한국수자원공사 영·섬유역본부)와 함께 정수처리 전 과정의 위생관리 및 운영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수돗물 유충 사고를 예방하고 수도 운영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진행됐다. 점검 결과 도내 17개 정수장의 유충 모니터링, 시설물 위생관리 등은 양호했으며, 정수시설과 수돗물에서 유충 등 이상은 발견되지 않았다. 다만 일부 배수지 입구 방충망 설치 등 미흡한 부분은 신속하게 보완할 계획이다. 좌재봉 제주도 상하수도본부장은 “유충발생 취약시기 전에 위생관리 실태를 선제적으로 점검해 시설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조기에 개선함으로써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5월 3∼16일 제주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고위관리회의(SOM2) 기간 식중독 사고를 사전 차단하기 위해 선제적 사전검사와 현장 신속검사를 실시한다. APEC 고위관리회의(SOM2) 식음료 안전관리는 제주도가 총괄하며, 행정시 위생관리과, 식품의약품안전처, 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보건환경연구원 등 관계 기관이 협력해 추진한다. 식중독원인균 검사는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회의장, 주요 숙박시설, 오·만찬장을 대상으로 식중독 발생 위험요인에 대해 진행한다. 사전검사로는 지하수와 조리종사자에 대한 노로바이러스 검사, 음용수와 조리용수에 대한 식중독원인균(살모넬라 등 17종*) 검사를 실시 중이다. 회의 기간에는 식중독 신속검사 차량(식품의약품안전처 협조)을 회의장 인근에 배치해 2인 1조로 검사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오찬과 만찬에 제공되는 식중독 발생 우려식품에 대해 식중독원인균과 노로바이러스 검사를 현장에서 실시해 식중독균 검출 시 배식에서 즉시 제외할 예정이다. 아울러, 회의 기간에 발생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자체 육성한 신품종 만감류가 농가에서 본격 재배됨에 따라, 안정정착을 위한 재배 기술지원과 유통 기반 협의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원에서 육성한 신품종 만감류는 수확기가 11월에서 1월까지 다양하고, 당도가 13°Bx 이상으로 고품질 생산이 가능한 품종이다. 이러한 신품종의 보급 확대와 현장애로사항 발굴·해결을 위해 도내 46 농가 8.6㏊에서 ‘우리향’등 6 품종을 실증재배 중에 있으며, 지난해 제주감귤농협을 통해 21.4톤을 첫 출하했다. 한편, 도내 업체 묘목판매를 통해 농가로 공급된 신품종 만감류의 재배면적은 11.5ha로 조사됐으며, 신품종에 대한 농업인의 높은 관심 속에 매년 재배면적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농업기술원은 신품종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적정 재배관리를 위한 기술지원과 더불어 본격적으로 과실이 생산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출하처 모색 등 유통기반 마련을 위한 협의체를 운영할 계획이다. 본격 착과가 예상되는 실증농가는 정지·전정, 결실관리 등 재배 전반적인 사항을 생육시기에 걸쳐 농가 현장에서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제주지역 대표 작목인 메밀의 고부가가치화 및 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올해부터 2년간 총 2억 원을 투입해 국산 메밀 품종의 항비만 효과 검증과 간편식 제품 개발에 나선다. 제주는 전국 메밀 재배면적의 62%, 생산량의 57%를 차지하는 최대 주산지로, 메밀 재배에 적합한 기후와 환경을 갖추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 원물 위주의 판매에 머물러, 농가 소득을 높이도록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기술 개발이 필요한 실정이다. 메밀은 루틴, 퀘르세틴 등 플라보노이드계 성분과 폴리페놀 함량이 높아 항당뇨, 항산화, 항비만 효과가 있으며, 이를 활용한 기능성 제품으로 전망이 밝다. 이에 농업기술원은 2021년부터 제주 메밀의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가공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2023년에는 국산 품종인 ‘양절’ 메밀을 활용한 메밀건면, 메밀커피를 개발했고, 2024년에 개발된 메밀 제품 포장박스 디자인은 통상실시를 통해 농가에 무상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부터 추진하는 이번 연구는 신품종 ‘햇살미소’의 기능성 검증을 통한 가공소재를 개발하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5월부터 12월 말까지 ‘2025년 농지대장 일제정비’를 추진한다. 2022년 4월 15일 농지원부 제도개선으로 당초 세대별 1,000㎡ 이상 경작·재배 시 작성하던 농지원부를 면적 기준 상관 없이 모든 필지 기준으로 작성하도록 개편됐다. 이에 따라 농지원부에 미등재된 농지(1,000㎡ 미만)에 대한 단계적 조사를 실시해 전체 농지에 대한 농지대장의 기록·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정비할 계획이다. 이번 일제정비 조사 물량은 10만 7,720건(4,314ha)이며 정비 대상은 ▲구 농지원부 미등재 농지 ▲농지조사 결과 타용도 이용 농지 ▲농지대장 발급 가능상태 유지를 위한 정보 현행화 필요 농지 등이다. 농지 소유 및 이용현황은 농지정보시스템(전산시스템)을 통해 확인 후 정비할 예정이다. 주요 정비 내용은 △농지조사 타용도 이용 △농지 소유권 변동 △지번 분할 및 통폐합 △농지 임대차 △이용현황 및 경작현황 등이며, 농지정보시스템(전산시스템)을 활용해 서면조사와 현장조사를 병행한다. 이와 함께 농지대장 정비 시 정보가 명확하지 않거나 작성 대상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서귀포시에서는 효율적인 산림경영 및 산림자원 보호 등을 위해 2025년 지방임도 신설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신설한 상효지구 임도(1.57㎞)와 연결하여 노선을 연장하는 방식으로 (2㎞ 내외), 사업비 2억 9천만원을 투입하여 임도를 신설할 계획이다. 이번 임도 신설사업은 지역주민들의 요구에 따라 지난 2월 산림토목 · 환경분야 전문가와 지역주민 대표가 함께 임도신설 사업대상지에 대한 타당성 평가 후 최종 결정된 사업으로 9월말까지 마무리 될 계획이다. 또한 도순 임도 외 2개의 임도에 대하여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급경사지 등에 구조개량을 실시할 예정이다. 공사는 6월 말까지 완료될 예정이며, 주요 작업은 경사면 콘크리트포장, 혼합골재 포설, 배수로 청소 등이다. 서귀포시는 현재까지 60개 구간 · 약 131㎞(국유임도 18구간 · 54㎞, 민유임도 42구간 · 77㎞)의 임도를 관리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임도는 단순한 산림 도로가 아니라 임업인의 산림 자원을 활용한 경영을 지원하고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서귀포시는 APEC 국제회의 참가자를 비롯한 방문객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25일 시 및 읍면동 환경녹지분야 관계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환경녹지분야 관계관 회의를 통해 국제컨벤션센터 회의장 주변을 비롯한 주요 이동 동선에 대하여 도로변 풀베기 등 녹지 정비와 노면청소 등 환경분야 정비 상황을 점검하고, 시와 읍면동간 유기적인 협조를 통한 환경정비를 효율적으로 마무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점 추진사항으로는 도로 환경 순찰팀을 운영하여 노면청소차를 수시 운영하고, 행사장 인근 공중화장실을 매일 1회 이상 점검하여 보완사항에 대해 즉시 보수토록 하며, 가로수 전정 및 도로변 풀베기 등 녹지를 정비 완료하고, 가로화단에 꽃을 식재하고 꽃 화분도 배치한다. 또한, 읍면동 정비대상인 구간 녹지에 대한 정비를 APEC 국제회의 시작전에 마무리하고 노면 청소 등을 수시로 시행하여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에 더불어, 시에서 추진 중인 에너지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 서귀포형 의류 수거함 운영, 재활용 도움센터 확대 운영, 산림 내 불법행위 근절 등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APEC 국제회의 제주개최에 대비하여 지난 4월 24일 분야별 추진상황을 최종 점검하고 29일 중문과 원도심 일원 현장을 직접 방문 점검하는 등 방문객 수용태세 확립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자체적으로 관련 업무 14개 부서장을 포함한 서귀포시 지원단(단장 유지호 농수축산경제국장)을 구성하고 ▲교육장관회의 체험부스 운영 ▲원도심 버스킹 등 문화관광 ▲도로, 녹지, 화장실 등 환경 ▲식음료 위생 ▲응급의료 ▲수송차량 지원 등 전 분야에 걸쳐 4월 현재까지 3차례 회의를 개최해 준비상황을 점검했으며, 이와 별개로 오순문 서귀포시장 주재 점검 또한 3차례 실시한 바 있다. 29일 진행된 현장 점검에서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중문 ~ 서귀포 시내 주요 도로변 환경정비 상황과 올레시장 등 원도심 주요 관광지의 방문객 수용태세를 점검하고 상인회 관계자를 만나 방문객에 대한 친절 서비스 등을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방선엽 서귀포시 경제일자리과장은 "APEC 국제회의의 성공적인 개최지원으로 서귀포시 지역경제에 긍정적 파급효과를 낼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분야별로 촘촘히 준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서귀포시는 이중섭 전시공간을 이중섭 유년시절부터 일본 유학 시기까지를 다루었던 1부 전시에 이어 원산과 제주시기를 집중하는 '이중섭 아카이브 전시 2부 : 1943-1951년'展으로 4월 30일부터 8월 31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이중섭이 일본에서 원산으로 귀국한 시점부터 6·25전쟁이 발발한 '원산시기' 와 이중섭 가족이 남하하여 서귀포 피란한 '제주시기' 로 나누어 이중섭 삶의 여정과 예술 활동을 기록물로 조명한다. '원산시기' 는 이중섭이 일본에서 귀국 후 원산에서의 창작 활동과 예술가와 교류했던 기록 등을 서지 자료와 사진 자료를 통해 보여준다. '제주시기' 는 이중섭 가족이 가장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는 서귀포 생활 1년의 소중한 의미를 기록물과 이중섭의 작품 등을 통해 살펴 볼 수 있다. 강동언 서귀포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전시는 서귀포와 이중섭과의 관계를 주요 자료와 기록물을 통하여 조명하는 아카이브로 기획됐다" 라고 말하며 6월부터는 관람객이 자료를 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디지털검색대도 설치할 예정이므로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서귀포시는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2025년 4월 30일자로 결정 · 공시하고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시되는 개별주택가격은 36,766호에 4조 8,250억 원으로 전년과 동일조건 대비 0.25% 하락해 3년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다만 하락 폭은 작년에 비해 감소했다. 주된 가격하락 요인은 국토교통부에서 고시한 개별주택가격의 산정 기준이 되는 표준주택가격 하락(-0.43%)과 부동산 경기 불황으로 분석된다. 25년 개별주택가격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서귀포시청 홈페이지, ▲세무과,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주택가격에 이의가 있는 주택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서귀포시 세무과,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를 방문 또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한 온라인 제출과 팩스 · 우편 등을 통해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으며, 이의신청된 주택가격에 대해서는 현장 재조사 및 한국부동산원의 검증 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5년 6월 26일 조정 · 공시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개별주택가격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서귀포시는 지난 4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부산진구청 대표단을 맞이해 양 도시 간 단계적 친선 교류를 위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에는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을 포함해 손재호 행정문화위원장, 오우택 안전복지위원장 등 총 9명이 방문했다. 대표단은 서귀포시청을 방문해 오순문 서귀포시장, 강상수, 하성용 제주특별자치도의원과 양 도시의 발전 방향과 교류 협력 방안에 대해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의견을 나눴다. 이어 진행된 고향사랑 기부 약정식에서는 두 도시의 상생과 동반 성장을 위한 의지를 확인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대표단은 제주 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를 방문해 지역 혁신 사례를 둘러본 뒤, 25일에는 서귀포시의 대표적인 치유 관광지인 '치유의 숲'을 찾아 지역문화와 연계된 특별한 웰니스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서로의 우수한 정책과 사업을 공유하고 문화 ·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교류와 협력 방안이 논의될 수 있길 기대한다" 라며, "부산진구와 서귀포시는 문화와 관광을 비롯한 여러 분야에서 뛰어난 매력과 경쟁력을 갖춘 도시로, 이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서귀포시는 근로자의 날(5월1일)을 앞두고, 공무직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지난 4월 28일 공무직 노동조합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근로자의 날을 맞아, 환경미화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현장 업무를 맡고 있는 공무직 직원들과의 실질적인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오순문 서귀포시장을 비롯해 이충훈 자치행정국장, 강명균 청정환경국장 등 시 간부공무원 6명과, 제주특별자치도공무직노동조합 서귀포시지부, 환경미화원노동조합 등 노조 임원 총 6명이 참석하여, 근무 중 겪는 어려움과 업무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서귀포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은, 현장에서 맡은 바 소임을 성실히 수행해 주신 공무직 직원들의 노력 덕분" 이라며, "앞으로도 근무 여건 개선과 노사 상생을 위한 소통에 더욱 힘쓰겠다" 라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앞으로도 공무직노조와의 상생을 위해 노사 간 소통을 강화하고, 근무환경 개선과 복지 향상 등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서귀포시는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4월 30일 결정 · 공시한다. 이번 공시 대상은 총 237,973필지로, 국토교통부 장관이 공시한 표준지 4,929필지를 기준으로 서귀포시에서 조사한 토지특성자료를 입력하여 지가를 산정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 지가열람 및 의견제출, 부동산 가격공시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결정된다. 올해 개별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평균 0.28% 상승하였다. 이는 2024년 개별공시지가가 0.19% 하락한 것에 비해 소폭 상승한 수치로, 개별공시지가가 안정적인 수준에서 변동했음을 나타낸다. 개별공시지가 변동은 공시지가 현실화 계획에 따른 조정의 일환으로, 2023년부터 현재까지 비교적 작은 폭의 변동을 보여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 정책에 따라 공시지가가 2020년 수준으로 동결되었으며, 그 이후 변동 폭은 제한적인 수준에서 유지되고 있다. 이번에 결정 · 공시되는 개별공시지가에 대해서는 4월 30일부터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 접수를 받는다.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이의신청은 서귀포시청 종합민원실과 읍면동 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