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단양관광공사가 운영하는 단양승마장에서 오는 9월 15일부터 26일까지 2주간 소백산중학교 학생 32명을 대상으로 학생승마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마사회에서 추진하는 학생승마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이번 학생승마체험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된 단양관광공사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승마 에티켓 등을 1일차에 배우고 2일차부터는 승마 강습뿐만 아니라 승용마와의 교감 및 동물에 대한 존중을 함께 배워 인성 발달의 기회를 제공한다. 학생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만큼 예기치 못한 돌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수차례 꼼꼼한 사전 점검을 거치고 예방 교육을 엄격히 실시하는 등 안전 관리에 힘썼다. 구봉팔문이 품고있는 소백산자연휴양림 내에 위치한 단양승마장은 고즈넉한 산중턱에서 승마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수준 높은 승마 교관의 지도에 따라 체계적인 승마를 배울 수 있어 인기가 높다. 단양관광공사 관계자는 “지역의 잇따른 요청으로 약 4년여 만에 학생승마 체험 사업을 진행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밝히며, “체험이 진행되는 2주 동안 참여하는 학생들 모두가 즐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한국미술협회 단양지부가 주최하는 ‘제13회 단양미협전’이 오는 9월 18일부터 28일까지 11일간 단양문화마루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신단양 이주 40주년을 기념해 단양의 역사와 삶을 예술적 시선으로 담아낸 작품들을 선보인다. 전시는 18일 오후 5시 오픈 행사를 시작으로 막을 올리며, 단양지역 작가들이 참여해 서양화, 한국화, 공예·조각, 서예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40여 점을 선보인다. 전시장은 단순한 작품 발표의 공간을 넘어, 지역의 정체성과 예술적 감수성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장으로 꾸며진다. 특히 이번 전시는 1985년 충주댐 건설로 구 단양에서 신단양으로 이주한 지 40년을 맞아, 주민들의 삶과 정착 과정을 미술적 언어로 조명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작품에는 단양의 자연과 풍경, 생활상은 물론 고향에 대한 애정과 세월의 무게가 녹아 있다. 한국미술협회 단양지부는 매년 회원전을 열어 지역 작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주민들과의 소통을 이어왔다. 올해로 13회를 맞는 이번 회원전은 그간의 성과를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충북 단양군 단성중학교 여자 배구부가 대회에서 거둔 상금을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으로 기탁하며 훈훈한 소식을 전했다. 군에 따르면 단성중학교 여자 배구부는 지난 16일 군수실에서 단양장학회에 장학금 3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정흥순 교장을 비롯해 지도교사 이민섭 교사와 배구부 학생 6명이 함께 자리했다. 이번 장학금은 지난 '2025 대한체육회장기 전국생활체육배구대회'에서 단성중 배구부가 3위를 차지하며 받은 상금으로, 학생들이 직접 뜻을 모아 기탁하게 됐다. 단성중학교 배구부 학생들은 “단양군에서 배구대회를 열어주신 덕분에 메달을 따는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었고, 단양장학회에서 매년 예체능 우수학생 장학금을 지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감사의 마음을 담아 상금을 다시 장학금으로 기탁하게 됐다. 우리의 작은 정성이 지역 후배들을 위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특히 단성중학교는 지난 2019년에도 족구부가 전국대회 준우승 상금 20만 원을 단양장학회에 기탁한 바 있어, 학생들의 기특한 나눔 정신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신단양 이주 40주년 기념행사가 군민의 화합을 넘어, 기관과 지역사회가 함께 빚어낸 따뜻한 축제로 채워지고 있다. 신단양 이주 40주년 기념행사 추진위원회는 오는 19일 열리는 군민화합한마당 행사가 지역 기관들의 아름다운 협조 속에 원활하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수많은 군민과 방문객이 참여하는 대규모 자리로 주차난이 우려됐으나, 단양교육지원청과 단양경찰서가 발 벗고 나서면서 걱정을 덜게 됐다. 단양교육지원청은 행사 당일을 ‘차 없는 날’로 지정해 전 직원이 차량을 두고 출근하기로 했으며, 덕분에 넓은 주차장을 군민들에게 내어줄 수 있게 됐다. 또한 교육청 내 화장실도 전면 개방해 군민들이 불편 없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배려했다. 단양군청과 단양읍사무소, 단양경찰서도 주차장을 개방하고, 행사장 주변 교통 관리에 적극 협조하며 행사 성공을 뒷받침한다. 경찰과 소방 등 유관기관은 군민들이 안전하게 즐기고 귀가할 수 있도록 교통·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아울러 신단양지역개발회 20대, 단양군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음성군은 9월 개학기(2학기)를 맞아 지난 15일 생활 주변 및 관내 번화가 등 유해업소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민·관·경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에는 음성군과 음성경찰서, BBS연맹 음성군지회 등에서 총 10여 명이 참여했다. 점검단은 청소년의 출입이 잦은 편의점과 일반음식점, PC방 등을 대상으로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의무 사항 △청소년 담배·주류 등 판매금지 표시 준수 여부 △청소년실이 있는 노래방, PC방 등 청소년 출입시간(오후 10시) 제한 안내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청소년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주류와 담배를 청소년에게 판매하지 않도록 경고하는 안내문 부착 여부를 확인했으며, 미부착 업소에 대해서는 시정 조치를 내리고 안내문을 현장에서 부착하도록 하는 계도 활동도 병행했다. 장정자 평생학습과장은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이번 합동점검 과 단속을 진행했다”며 “청소년들이 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안전한 사회 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음성군은 군청 대회의실에서 조병옥 군수 주재로 ‘2025년 군민 공감 토크콘서트 건의사항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2월 10일부터 20일까지 9일간 진행된 ‘2025년 군민공감 토크 콘서트’는 민선 8기 군정 방향을 군민과 공유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이 기간 총 193건의 건의 사항이 접수됐다. 이에 대해 군은 건의 사항을 관련 부서별로 신속히 분류·검토했으며, 1·2차에 걸친 중간 답변을 건의자에게 안내했다. 이번 보고회는 현재까지의 추진 경과를 점검하고, 3차 최종 답변 전 단계에서의 부서별 처리 결과와 계획을 종합적으로 확인하는 데에 주안점을 뒀다. 전체 건의 사항 중 36건은 해결, 138건은 추진 중이거나 검토 중인 사안이며, 19건은 법령·제도 및 예산상의 제약으로 처리가 불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건의 사항 중 69건이 도로확포장, 인도 설치, 도로 개설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집중됐으며, 이 중 시급한 사항은 이른 시일 내에 완료해 주민 불편을 조기에 해소해 나가기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화천군이 정부가 주관하는 축산악취 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화천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6년 축산악취 개선사업’대상으로 선정돼 국·도비 등 총 19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축산시설에서 발생하는 악취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가축분뇨의 적정 처리와 자원화를 촉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군은 사업 대상으로 축산농가 20개소를 선정해 축산악취 저감시설 설치 지원에 나선다. 또 화천군의 가축분뇨 자원화 시설과도 이번 사업을 연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퇴비사 밀폐화, 액비 저장초 덮개 설치, 바이오 커튼 설치 등 가축분뇨 처리장비를 단계적으로 보급해 지속가능한 축산환경을 구축키로 했다. 이에 앞서 화천군은 2023년에도 농림축산식품부의 동일한 공모사업에 선정돼 13곳의 축산농가를 환경개선 우수 농장으로 지정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자체적으로도 최근 3년 간 액비 및 퇴비 생산시설 지원, 가축분뇨 수분조절제 지원, 고속 발효기 설치 지원, 악취 개선제 지원 등의 사업을 시행해왔다. &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세종특별자치시 어진동과 어진동 주민자치회가 오는 20일 오후 5시 정부세종청사 잔디밭(어진동 580, 교육부 옆)에서 녩한뜰영화·음악제’를 개최한다. 녩한뜰영화·음악제’는 정부세종청사를 배경으로 온 가족이 오케스트라 연주와 영화를 감상하는 고품격 문화축제다. 특히 정부세종청사를 중심으로 동서로 나뉘어 있는 주민들이 동 중심지에 모여 함께 화합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열릴 예정이다. 주요 행사는 ▲버스킹팀 리사운드(Rhy;Sound) 공연 ▲세종 꿈의 오케스트라 연주 ▲애니메이션 영화 ‘씽2게더’상영 등이다. 현장에서는 다양한 먹거리로 구성된 푸드트럭이 운영돼 더욱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정성헌 어진동주민자치회장은 “한뜰영화·음악제를 주민 모두가 함께 어울리고 소통하는 어진동 대표 문화축제로 꾸준히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가족과 함께 음악을 듣고 영화를 보며 가을밤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세종소방본부 특별사법경찰팀이 화재진압용 소화전을 파손하고 아무런 조치 없이 현장을 이탈한 혐의로 화물차 운전자 이 모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씨는 지난달 1일 자신이 몰던 화물차로 세종시 보람동의 한 인도에 설치된 소화전을 들이받아 파손한 후 그대로 현장을 떠났다. 이 사고로 소화전과 보호틀 수리비 약 4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며 장시간 소화전 사용이 불가능해졌다. 세종소방본부 특사경은 사건 발생 직후 폐쇄회로(CCTV) 영상 확인과 세종시 도시통합정보센터‧자동차등록사업소 등 관계기관 협조를 통한 추적 끝에 가해 차량을 특정, 이 씨를 검거했다. 이 씨는 조사에서 “사고 당시 제정신이 아니었고, 소화전이 괜찮은 줄 알았다”며 신고하지 않은 이유를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광찬 세종소방본부 특별사법경찰관은 “소방기본법 제28조에 따르면 정당한 사유없이 손상‧파괴, 철거 또는 그 밖의 방법으로 소방용수시설의 효용을 해치는 행위를 한 사람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며 “앞으로도 유사 위법행위에 대해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세종시장애인체육회 기업연계 배선후(SK바이오텍 기업연계) 선수가 지난 15일 제18회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하계대회의 롤러스케이트 종목에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 고양시 원마운트경기장에서 열렸으며, 롤러스케이트 종목에는 전국에서 선수 57명, 지도자 26명 등 총 14개 팀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배선후 선수(SK바이오텍 기업연계)는 롤러스케이트 500m 파이널에서 은메달을, 1,000m 파이널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 임규모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세종시 소속 선수들이 전국 무대에서 뛰어난 실력으로 세종시의 위상을 높여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더욱 좋은 환경에서 훈련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 후원을 받은 사단법인 대한무용협회 세종특별자치시지회가 ‘제34회 전국무용제’에서 4관왕을 달성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5일부터 15일까지 대전에서 진행됐으며, 각 지역 예선을 거쳐 선발된 대표 단체와 솔로 무용수가 본선 무대에 올랐다. 대한무용협회 세종시지회는 지난 4월 지역예선인 ‘제9회 세종무용제’를 통해 선정된 안다미로아트컴퍼니의 작품 ‘인간공장’(안무 김정환)과 문혜린 무용수를 본선에 출전시켰다. 그 결과, ▲솔로부문 동상(문혜린) ▲단체부문 동상(안다미로아트컴퍼니, 안무 김정환) ▲무대예술상 ▲우수무용상(주역무용수 김도연) 총 4개 부문을 수상하며 16개 시·도 지회 중 최다 수상의 성과를 얻었다. 세종시지회는 이번 수상으로 2023년 단체부문 은상, 2024년 솔로부문 동상에 이어 3년 연속 전국무용제 수상 기록을 이어가며 세종 무용계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정진 지회장은 “세종시를 대표해 이번 대회에 출전한 무용인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세종의 무용 예술이 더욱 발전하고 한국 무용계의 저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백악관 출입 기자 등으로 구성된 외신 기자단이 국가균형발전의 선도모델이자 한글문화도시로 주목 받는 세종시를 방문했다. 세종특별자치시는 지난 16일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추진하는 녩한미 언론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초청된 외신 기자단이 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한미 언론교류 프로그램은 한국과 미국 간 상호 이해를 증진하고 양국의 현안 취재를 장려하고자 기획된 것으로, 백악관 출입 기자와 미국 대통령 선거 취재기자 등 6명의 기자가 참여했다. 이날 최민호 시장과 외신 기자단은 시청 세종실에서 국가균형발전 모델로서 행정수도 세종의 의미, 한글문화도시 세종의 국제화 전략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최 시장은 대한민국이 겪고 있는 여러 위기의 본질에는 수도권 집중의 문제가 있다며, 그 대안이자 해답은 행정수도 세종의 완성에 달려 있다고 역설했다. 최민호 시장은 “우리나라는 인구의 51%, 대기업의 98%가 서울이라는 초거대 도시에 집중되어 있다”며 “세종시가 행정수도로 완성되기 위해서는 국회, 대통령집무실의 이전뿐만 아니라 좋은 기업, 좋은 인력, 좋은 학교가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광명시가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평생학습 지식 장터 ‘광명지식상점’의 문을 열었다. 시는 지난 16일 평생학습원 강당에서 학습자와 교육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지식상점 개강식 및 명사 특강’을 개최했다. 광명지식상점은 시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미래기술·직무역량·인문성찰 등 7개 영역에서 30여 개 강좌를 운영한다. 올해는 총 600여 명이 참여해 배움을 통한 일상 활력과 개인 성장을 도모할 예정이다. 개강식에서는 사업 취지와 추진 현황을 공유한 뒤, 서용석 카이스트 문술미래전략대학원 교수가 ‘미래를 읽는 힘, 인공지능(AI) 시대 배우고 이끄는 시민의 미래 문해력’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서 교수는 AI 시대의 흐름을 이해하고, 미래 사회를 선도할 역량인 ‘미래 문해력(Future Literacy)’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학습의 이유는 저마다 다르지만, 배움은 결국 개인을 성장시키고 세상을 바꾸는 힘이 된다”며 “광명지식상점에서의 배움과 만남이 삶을 바꾸는 소중한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다양하고 개성 있는 독립출판물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행사가 광명시에서 펼쳐진다. 시는 오는 27일 광명시민체육관 실내경기장에서 ‘2025 광명 아트북페어’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광명 아트북페어는 독립출판 작가·서점·출판사 등 112팀이 직접 창작한 책을 판매하는 북마켓과 북토크, 체험 부스, 전시, 이벤트 등 다채로운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북마켓에는 광명에서 활동하는 독립출판작가 14팀이 참여한다. 이 중 4팀은 ‘2025년 광명시 독립출판 지원 작품공모’에 선정된 시민 작가로, 이웃 시민 작가의 창작 세계를 느껴보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행사장 내 토크룸에서는 '청년이 시를 믿게 했다'의 작가 이훤과 ‘너무 많은 것을 보며 살아가는 사람들에게’를 주제로, 보는 것과 믿는 것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는 북토크가 진행된다. 체험행사로는 ▲손바느질로 여름 꽃받침 만들기 ▲에코백 꾸미기 ▲책 도장 장서인 만들기 ▲색연필 그림의 기초·엽서 만들기 ▲상상스위치 연극놀이 ▲창조성을 깨우는 만다라 콜라주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집중호우에 따른 인명과 시설 피해를 막기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하고 대응 강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16일 오후 23시 30분 군산시에 호우경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은 17일까지 도내에 10~60mm(많은곳 8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도는 이 같은 기상 상황에 따라 둔치주차장, 지하차도, 하상도로, 하천변 산책로, 계곡 등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대해 사전 통제를 실시하고, 공사 현장과 배수로 등 주요 취약 지점에 대한 점검도 강화하고 있다. 특히 급류 발생이 우려되는 계곡과 하천 주변에서는 야외활동을 삼가고, 논 물길 정비 등 농업 활동도 가급적 자제해 줄 것을 도민들에게 당부했다. 오택림 전북자치도 도민안전실장은 “계곡이나 하천 상류에서 갑자기 수위가 상승할 수 있으므로 야영이나 하천변 산책로, 지하차도 출입은 피해야 한다”며 “도민 여러분께서는 TV, 라디오, 인터넷 등을 통해 기상 정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안전 문자나 재난 알림에 따라 신속하게 대응해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