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양양교육도서관은 12월 6일 양양 군민을 대상으로 독서⸱문화 행사 ‘북마당’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의 독서⸱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책과 전시, 체험을 연계하여 ▲전시 마당 ‘그림의 뜰’ ▲체험 마당 ‘알바트로스와 꿈의 숲(테라리움) 만들기’, ‘SOS! 알바트로스의 그림 메시지(환경 보호 협동화)만들기’ ▲독서 마당 ‘익명의 그림책 친구들(독서 편지 교환)’, ‘알바트로스의 발자국 챌린지(스탬프 찍기)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주요 행사로 신유미 작가와의 만남이 진행된다. 작가의 피아노 연주와 낭독으로 '괜찮아요, 알바트로스'를 감상하며 작품이 주는 위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한편, 북마당 행사는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체험 행사와 작가와의 만남은 사전 신청이 필요하다. 신청은 11월 18일부터 12월 3일까지 양양교육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김승아 관장은 “책과 연계한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이 독서의 즐거움을 발견할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평창군보건의료원은 임산부 및 영아 양육자를 대상으로 태교용품 만들기(감성), 구강보건 교육(건강) 및 베이비 마사지(교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11월 21일은 임신부가 태교용품을 직접 만들어 보면서 태아의 정서 발달을 돕고, 11월 28일은 영유아 구강보건 관리를 위한 치과 공중보건의사의 건강 강의가 진행되며, 12월 1일은 베이비 마사지 프로그램으로 아기의 성장 발달 촉진과 애착 형성 증진에 효과적인 마사지 방법을 배우고 직접 실습해 보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이번 교육은 평창군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북부권역(용평면, 봉평면, 진부면, 대관령면)에 거주하는 임산부 및 영아 양육자 총 15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실습 위주의 교육을 통해 참여자들이 실제 상황에서 자신감을 가지고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둔다. 평창군보건의료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와 부모 모두가 정서적 · 신체적으로 건강한 양육 환경을 경험하기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부모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다양한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울산 동구는 지난 11월 20일 오후 7시 동구청 2층 상황실에서 ‘2025년 제2차 청년정책 협의체 전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청년정책협의체 위원 20여 명이 참석해 ▲2025년 협의체 활동 보고 ▲부 위원장 선출 ▲2026년 청년정책 제안 대회 추진 여부 등의 안건을 논의했다. 김종훈 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청년정책협의체의 주도로 올해 처음으로 지난 2월에 개최된 ‘청년 정책 제안 대회’는 청년이 직접 지역의 정책을 고민하고 제안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첫걸음이었다”라며 “앞으로 청년정책 협의체가 좋은 정책을 제안해 주기 바란다. 청년의 관점으로 지역의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책을 제안하는 것이 동구 발전의 중요한 힘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 동구 청년정책 협의체는 2024년 8월부터 2026년 8월까지 2년 임기로 활동 중이며, ▲노동·일자리 ▲문화·예술 ▲복지·인권 ▲주거·생활 4개 분과 총 27명으로 구성되어 청년 문제 발굴, 정책 제안, 의견 수렴 등 지역 청년정책을 이끄는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동구 관계자는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군민 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한 절박함을 담은 출사표를 군민들께 제출하는 심정으로 더 큰 책임감과 사명감을 품고 민선 8기 마지막 해인 2026년 군정도 한치 흔들림 없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21일 진천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33회 진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내년도 예산안을 제출하며 진행된 시정연설을 통해 이와 같이 밝혔다. 송 군수는 이날 시정연설을 통해 올 한 해를 포함해 민선8기 동안 일궈온 분야별 군정성과에 대해 설명하고 현재의 지역발전 여건과 앞으로의 전략과 과제에 대한 구상을 자세히 밝혔다. 그는 “올 한 해는 비상계엄의 여파와 불안정한 국내·외 정세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엄중한 시기를 보냈다”며 “다행히 새 정부 출범으로 무너진 국가 시스템은 빠르게 복구됐고 경제 전반도 활력을 되찾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쓰러진 민생경제에 숨을 불어넣기 위해 군정의 역량을 집중해 온 중요한 해”였다며 “지방자치단체의 존립 목적인 군민 행복 실현을 위해 달려왔던 한 해”였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1월 25일 세종교육원에서 ‘소통·공감을 위한 청렴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렴한 공직문화 구현을 위한 소통과 공감의 장으로 마련됐으며, 참석자들은 청렴이 일상 속에서 실천되어야 할 핵심 공직가치임을 다시금 되새기는 시간을 갖게 된다. 첫 번째 프로그램에서는 밴드 공연을 통해 ‘소통’이라는 주제를 음악으로 풀어내며 참여자들의 마음을 여는 시간이 마련되고, 두 번째 프로그램으로는 샌드아트 공연이 진행된다. ‘모래 위에 새기는 다짐’이라는 메시지를 담아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한 행복한 학교 문화를 표현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청렴에 대한 공감과 참여를 유도한다. 또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에 등록된 전문 강사가 ▲공무원 행동강령 ▲갑질 이해와 예방 등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며 청렴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최호열 감사관은 “이번 교육이 일상 속 ‘청렴과 공정’의 가치를 되새기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노력하는 청렴, 나타나는 변화’라는 표어처럼 청렴을 생활화하여 부패 없는 깨끗한 교육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예천군은 21일, 4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가정 출생·육아 멘토링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예천, 울엄마’ 멘토링 폐회식을 열고 활동을 마무리했다. ‘예천, 울엄마’ 멘토링에는 전년도 가족심리상담 및 푸드테라피 지도사 과정 2급 자격증을 취득한 생활개선예천군연합회(회장 이순자) 회원 22명과 다문화 이주여성 및 새내기 귀농·귀촌 여성 22명들이 참여해 올 한해 동안 분기별 1회, 연 4회의 1:1 멘토링 활동을 진행해 왔다. 멘토링 활동은 3월 엄마와 딸의 언약식을 시작으로, 6월 ‘딸나라 먹거리, 엄마나라 문화거리 체험’, 9월 ‘예천 문화 탐방’ 등 여러 프로그램을 실시했으며, 이날 폐회식에서는 그동안 열심히 활동한 모범회원들에 대한 시상과 앞으로의 관계 유지에 관한 교육이 진행됐다. 이순자 생활개선예천군연합회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다문화 가정 및 새내기 귀촌 여성들의 고민도 함께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여성 농촌 리더로서 예천에 정착한 여성들의 출산·육아에 도움이 되기 위해 더욱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손석원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주시는 오는 12월부터 송천동 에코시티 상가를 중심으로 일몰 후 배출제 위반 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시행된 ‘일몰 후 배출제’에 따라 시민들은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폐기물을 배출해야 하며, 이를 위반할 경우에는 폐기물 관리법 및 같은 법 시행령에 따라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구체적으로 단독주택과 연립주택, 아파트 등의 경우 1차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상가의 경우 최대 50만 원까지 과태료를 부과해야 한다. 시는 일몰 후 배출제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를 추진해 왔으나 쓰레기가 상시 배출되는 문제점이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 시민 인식 향상을 위해 인구 규모가 많고 상점의 이용량이 많은 에코시티 상가 일원을 우선 단속키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시청 3개조 6명과 구청 3개조 6명, 주민센터 2개조 4명 등 16명의 홍보반을 편성해 이달 중 송천 에코시티 상점가를 개별 방문해 홍보 전단지를 배부했다. 또한 많은 상점과 사무실에서 쓰레기를 배출하는 장소인 에코시티 상가 내 3개의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주시보건소가 올해 국가건강검진 대상인 20세 이상 홀수년 출생자 중 아직 건강검진을 받지 않는 시민들에게 조속히 건강검진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21일 보건소에 따르면 국가건강검진은 고혈압·당뇨병 등 심뇌혈관질환과 6대 암(폐암, 위암, 대장암, 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한 검사로, 의료급여 수급권자와 건강보험 가입자의 하위 50%는 검사비가 무료다. 그 외 대상자는 암 검사비가 10% 발생할 수 있다. 보건소는 연초부터 국가건강검진 대상자에게 전화와 우편으로 건강검진을 안내해 왔으며, 검진 기간이 불과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건강검진 미실시자의 검진률을 높이기 위해 1:1로 건강검진을 안내하고 있다. 건강검진 항목과 검진 의료기관은 전주시보건소 누리집의 배너와 국민건강보험공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보건소 장애인의료지원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건강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것으로, 바쁘다는 이유로 검진을 미루다가 검진 기한을 놓치지 않기를 바란다”면서 “매년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지역 청년의 삶의 질을 높이고, 전주를 청년들이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힘써온 ‘제9기 전주시 청년희망단’이 해단식을 갖고 약 9개월 동안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전주시는 지난 20일 청년이음전주에서 청년희망단 단원과 청년정책 멘토, 전주시 관계자 등이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기 전주시 청년희망단 해단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제9기 운영 경과보고 △정책 제안 내용 공유 △우수 정책 제안 분과 및 우수활동자 시상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전주시 청년희망단은 청년 의견 수렴과 정책 제안, 청년 문제 발굴 등을 수행하는 전주시 정책 참여단으로, 제9기 단원들은 올 한 해 다양한 의견을 한데 모아 정책 제안 활동 및 주요 시정 행사에 꾸준히 참여해 왔다. 특히 청년희망단원들은 활발한 활동을 통해 전주시에 맞춤형 청년정책을 제안하기도 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인구정책분과의 ‘전주시 청년 결혼지원·공공예식장 활성화사업’이 정책제안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복지분과 ‘청춘가득패스’가 우수상을 받았다. 또, 기획소통분과의 ‘글로벌 메이트즈’와 문화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주시새활용센터는 24일부터 내년 2월 20일까지 새활용센터 다시봄 3층 기획전시장에서 ‘폐자원 순환 프로젝트 '귀결된 모퉁이'’ 기획전시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예술을 통해 환경 문제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는 ‘2025 다시봄 세 번째 기획초대전’으로 진행되며, 버려진 나무와 폐탄소섬유를 예술적 감각으로 재구성해 순환과 재생의 가치를 예술로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이번 전시의 제목이자 핵심 개념인 ‘모퉁이’는 공간의 경계를 이루는 동시에, 그 자체로 또 다른 시작점이다. 즉, 모퉁이는 사라진 것과 새롭게 형성된 것이 교차하는 장소인 것이다. ‘귀결된 모퉁이’는 끝에 다다른 모퉁이에서 마주한 버려진 자원과 폐산업 소재를 예술적 감각으로 재구성해 업사이클링한 가구와 탄소 작품으로 귀결되는 새로운 결말을 제시하며, 이는 ‘한정된 자원의 무분별한 소비’를 멈추고 예술로 환경과 공존하는 방향을 모색하는 작가들의 깊은 고민을 담고 있다. 청년시각예술가 그룹 제로디렉션과 노마드가 협업한 이번 전시는 총 15점(업사이클 가구 9점, 탄소섬유 작품 6점)의 작품으로 구성됐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주시 도시재생 10주년을 맞아 승효상 前 국가건축정책위원장을 비롯한 대한민국 도시·사회·건축 분야 전문가들이 전주를 찾는다. 전주시와 전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오는 25일부터 12월 10일까지 총 3회에 걸쳐 도시재생 10주년을 맞아 도시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특별한 강연인 ‘2025 도시·사회·건축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도시재생포럼과 공모전 시상식 기간에 맞춰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도시계획과 사회정책, 건축철학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가들이 전주를 찾는다. 먼저 오는 25일 오후 2시 30분 전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 다울마당에서 펼쳐지는 첫 번째 강연에는 경신원 도시와커뮤니티연구소 대표가 강사로 초청돼 ‘Re:city, 매력적인 도시– 창조적 파괴를 통해 다시 태어나다’를 주제로 도시의 매력을 구성하는 요소와 재생의 조건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이어 오는 27일에는 오전 10시, 전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 다울마당에서 은민수 고려대학교 공공정책대학 학술연구교수가 ‘새로운 사회계약, 기본사회의 철학과 정책’을 주제로 지역 돌봄과 소득 보장 등 도시 안의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주시가 본격적인 겨울을 앞두고 추운 날씨 속 야외노동에 나서야 하는 택배기사를 직접 찾아가 건강과 안전을 응원했다. 시는 21일 덕진구 여의동 소재 쿠팡 전주1캠프 물류센터를 방문해 ‘찾아가는 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시는 겨울철 야외에서 장시간 근무하는 택배기사들을 대상으로 겨울철 안전한 노동환경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특히 윤동욱 전주 부시장은 이날 쿠팡 물류센터의 물류 분류 현장을 순회하며 택배노동자를 격려하고, 200여 명의 노동자에게 방한 장갑과 귀마개 등 겨울철 안전 물품을 전달했다. 또한 시는 방한용품 착용과 작업 전·후 휴식, 한파 대비 차량 점검 등 현장 안전 수칙을 홍보하며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실천적 메시지를 전달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시는 이동노동자 안전을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이동노동자 실태조사 △쉼터 설치·운영 △안전교육 및 상담 △간식 지원 행사 등 다양한 복지 증진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올해는 총 6회의 찾아가는 안전 노동 캠페인을 통해 1800명의 노동자에게 안전 물품을 지원했다. 이날 캠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주 청년만원주택 ‘청춘★별채’를 비롯한 전주시 청년정책이 전국 우수사례로 선정돼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소개됐다. 전주시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울산 전시컨벤션센터에서 펼쳐진 ‘2025 지방시대 엑스포’에 참가해 전주 청년만원주택 ‘청춘★별채’ 등 청년정책을 집중 홍보했다고 21일 밝혔다. 시가 이번 엑스포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하게 된 것은 ‘청춘★별채’가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선정한 기본사회 관련 26개 지자체 우수사례 중 주거 부문에 선정돼 이뤄졌다. 시는 이번 엑스포에서 ‘전주, 청년의 힘찬 비상, 별이 되어 날다’라는 표어 아래 청년의 기본권 보장을 통해 ‘함께 사는 삶, 모두가 빛나는 도시 전주’를 구현하기 위한 비전을 공유해 중앙정부 및 타 지자체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시는 월 1만 원의 임대료로 청년의 주거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전주시 대표 청년주거정책인 ‘청춘★별채’를 비롯해 청년정책 전반을 여러 기념 굿즈와 함께 선보여 수많은 자치정부의 관심을 이끌어냈다. 구체적으로 전주시 홍보부스에는 경기도와 경북 영주, 충남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부산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안재권 의원(국민의힘, 연제구1)은 제332회 정례회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부산시 노인전용상담콜센터 설치 및 기능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안재권 의원은 부산의 65세 이상 인구 비율은 25%로 전국 특·광역시 중 가장 높은 초고령 도시임에도, 정작 노인 문제를 전담해 상담·연계를 수행할 공적 창구가 부재한 상황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특히 “현재 부산시가 운영 중인 ‘경로효친상담센터’는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 형태로, 연간 콜상담센터 예산이 300만원이며, 이조차도 5년 지원 후 차년도는 탈락하는 구조 등 지속성과 전문성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더불어 콜센터 번호 인지도 부족, 기관 홍보 미흡 등으로 “실제 운영 여부조차 알기 어려운 수준”이라고 비판했다. 안 의원은 타 시·도(서울, 경기도)의 상담 인프라를 사례로 들며, “노인 상담을 복지행정의 핵심 인프라로 인식하고 강화하고 있지만, 부산은 단년도 소규모 사업에 머물러 실질적 효과를 내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에, 안재권 의원은 부산시에 ‘경로효친상담센터’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부산시 연제구는 11월 14일 구청 구민홀에서 아동, 학부모, 시설종사자 및 법인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회 연제구다함께돌봄센터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돌봄센터(6개소) 간 운영성과 및 우수사례 공유로 돌봄사업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지역사회 내 아동돌봄 공동체 기반을 조성하여 돌봄서비스의 질적향상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행사 1부에서는 각 센터들이 준비한 그간 운영성과 동영상 모음집을 함께 시청했다. 올 한 해 성과 및 우수사례 영상을 통해 참석자들은 그간 센터가 기획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돌봄서비스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아동들은 자신이 참여한 활동이 영상 속에 소개되자 큰 관심을 보이며 자긍심을 보였고, 보호자들 역시 센터의 운영 과정이 투명하게 소개된 점에 높은 신뢰를 보였다. 이어진 2부에서는 △칼림바 연주 △합창 △연극 △리코더 연주 △오카리나 △댄스 등 센터별 아동들이 준비한 다양한 형태의 재능 발표를 함께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구 관계자는 “이번 성과보고회는 아이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건강하게 성장하고 있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