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 최유리 기자] 풀무원이 지난해 업계 최초로 선보인 비건 인증 레스토랑이 큰 인기를 얻으며 국내 비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식품업계 최초 비건 인증 레스토랑 ‘플랜튜드’(Plantude) 코엑스점이 오픈 약 1년 만에 누적 방문 고객수 7만5000명, 메뉴 10만 개 판매를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플랜튜드는 식물성을 의미하는 ‘플랜트’(Plant)와 태도의 ‘애티튜드’(Attitude)의 조합어로, 식물성 기반의 메뉴들로 맛있고 즐거운 식사를 제공하고 지구와 환경까지 생각하는 태도를 지향한다는 의미다. 1만원대 안팎의 가격 설정과 파스타, 떡볶이, 비빔밥 등 대중적인 메뉴를 순식물성 재료로 재해석해 구현함으로써 누구나 쉽게 즐길 수는 있는 비건 레스토랑으로 소비자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1호점의 경우 환경을 고려해 기존 운영 중인 매장의 자재들을 업사이클링하고 친환경 자재로 인테리어를 한 것도 특색이다. 식기 선정에서도 친환경 소재, 리사이클링 제품들을 사용하고, 빨대 및 일회용 사용을 최소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1호점 인기 메뉴로는 '고사리 오일 스톡 파스타', '모둠 버섯 두부 강정', '두부카츠 채소 덮밥'이 대
[비건뉴스 권광원 기자] 과일과 채소를 위주로 한 채식이 혈류의 콜레스테롤과 지방을 줄이는데 탁월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지난 24일(현지시각) BBC는 유럽심장학회(European Society of Cardiology)에서 발표된 연구를 인용해 식물성 식단을 채택하면 뇌졸중과 심장마비, 혈관 질환의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보도했다. 덴마크 코펜하겐 국립의료원(Rigshospitalet)의 러드 프리케슈미트(Ruth Frikke-Schmidt) 교수의 연구팀은 뇌졸중과 심혈관 질환(CVD)과 관련이 있는, 주로 나쁜 콜레스테롤이라고 불리는 저밀도 지단백질(LDL) 수치와 식단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진은 1982년부터 2022년까지의 기간에 걸친 총 2372명의 참가자가 포함된 30개의 무작위 연구를 면밀히 검토했으며 심혈관 건강의다양한 측면에 대한 식물성 식단과 육류 포함 식단의 연관성을 조사했다. 그 결과 육식과 채식이 포함된 일반식을 하는 사람들에 비해 식물성 식단을 따르는 사람들의 저밀도 지단백질 수치는 10%, 총 콜레스테롤은 7%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스타틴과 같은 콜레스테롤 저하제 복용 효과의 3분의 1에 해당하며 채식을 약
[비건뉴스 최유리 기자] 국내 푸드테크 기업 아머드 프레시는 지난 20일부터 23일(현지 시간)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세계 외식 산업 박람회 ‘NRA쇼’에 참가해 자체 개발한 ‘아메리칸 슬라이스’ 비건 치즈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미국 레스토랑 협회가 주최하는 ‘NRA쇼’(National Restaurant Association Show)는 지난 1919년부터 100년이 넘게 이어져 온 외식 산업 박람회다. 이번 행사에는 2000여 개가 넘는 업체들이 참여해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며 관련 업계 종사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아머드 프레시는 지난해 세계 최대 비건 인구 보유국인 미국에 첫 진출한 이후 소매 유통 채널뿐 아니라 식자재 유통 서비스 확대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보다 다양한 유통망 확대를 위해 이번 박람회 참가를 결정하게 됐다. 박람회에서 선보인 ‘아메리칸 슬라이스’ 비건 치즈는 이미 미국 현지 비건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만큼 현지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제품의 맛과 향, 용해성을 높게 평가했고 문의 또한 쇄도했다. 아메리칸 슬라이스는 열에 녹아내리는 정도를 뜻하는 ‘멜팅성’을 완벽히 구현해내며 미국 현지 출시와 동시에 업
[비건뉴스 권광원 기자] 미래 식량 문제의 대안으로 식용곤충이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유럽 소매 체인 업체 리들(Lidl)이 아일랜드에서 식용 곤충으로 만든 버거를 출시해 화제다. 영국의 비건 전문지 플랜드 베이스드 뉴스(plantbasednews)는 지난 18일 리들 아일랜드가 자사의 PB상품 라인인 ‘마이 스트리트 푸드(My Street Food)’를 통해 콩과 곤충으로 만든 버거를 출시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식용곤충 햄버거는 2개 2.99유로로 질감이 있는 콩가루뿐만 아니라 말린 거저리유충(밀웜)이 포함돼 있다. 실제 레딧,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를 살펴보면 아일랜드 소비자들은 리들에서 판매되고 있는 ‘곤충버거(Insect Burger)’ 사진을 공유하고 있다. 대부분의 누리꾼들은 “어떤 맛일지 시도하고 싶지만, 아직은 못하겠다”, “곤충이 얼마나 지속가능한지 알고 있지만, 못 먹겠어” 등의 반응을 보이며 식용 곤충에 대해 알고 있지만 실제 섭취는 하지 못하겠다는 반응이다. 이처럼 곤충을 먹는 것은 유럽에서는 이례적인 일이며 리들의 식용곤충 버거는 주류 슈퍼마켓에서 판매되는 최초의 버거 중 하나다. 실제 소비자들의 식용 곤충에 대
[비건뉴스 권광원 기자] 동물을 착취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거부하는 신념을 바탕으로 동물권을 옹호하고 종차별을 반대하는 라이프스타일인 비거니즘이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국내 기업이 만든 비건 제품이 우수한 제품력을 바탕으로 세계 시장으로 뻗어나가고 있다. 매일유업의 오트와 아몬드를 주재료로 만든 식물성 음료가 중국 시장에 진출했다. 지난 4월 아몬드브리즈 바리스타 1L 제품을 중국 전역 6000여 개의 스타벅스 매장에 공급하는 체결하는 데 이어 5월 8일 중국 동북 3성 및 화북지역 스타벅스에 어메이징 오트 바리스타 1L 공급을 시작했으며 오트 메뉴 4종을 론칭해 중국인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국내 대체육 브랜드 언리미트 역시 미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했다. 언리미트는 지난해 미국에 진출해 현지 유통업체 알버트슨에 입점했으며 미국 식품업계에서 가장 영향력이 높은 시상식인 ‘2023 FABI 어워드’에서 수상을 하며 높은 평가를 얻었다. 이에 언리미트는 한국식 핫도그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프랜차이즈 투핸즈와 협약을 통해 비건 소시지를 넣은 핫도그를 선보인다. 해외 비건 시장으로의 진출은 비건 음식뿐만이 아니다. 일찍이 전 세계 뷰티 업계에서 주목
[비건뉴스 최유리 기자] 영국 속담에는 ‘하루 사과 한 알은 의사를 멀리하게 해준다’라는 말이 있다. 최근 밝혀진 연구 결과에 따르면 실제 하루 사과 한 알이 체력이 떨어지고 쇠약해지는 ‘노인증후군’을 예방하는데 탁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임상영양학저널(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에 발표된 미국 하버드대 의대 산하 병원인 베스 이스라엘 디코니스 메디컬센터(Beth Israel Deaconess Medical Center)와 노인 건강 서비스센터인 힌다 앤 아서 마커스 노화 연구소(Hinda and Arthur Marcus Institute for Aging Research) 공동 연구팀의 연구에 따르면 하루에 중형 사과 1개를 섭취하면 노쇠할 확률이 20% 감소한다. 연구팀은 노쇠 예방을 위한 식이 플라보노이드의 역할에 대한 최초의 포괄적인 지역사회 기반 조사 중 하나인 이번 연구를 위해 연구원들은 프레이밍햄 심장 코호트(Framingham Heart Study-Offspring Cohort)의 데이터를 활용해 플라보노이드 섭취와 노쇠 발병 사이의 연관성을 확인했다. 연구는 허약함이 없었던 총 1701명의 참가자를
[비건뉴스 권광원 기자] 뉴욕시가 뉴욕 주민 880만 명에게 더 많은 채소와 과일을 먹도록 권장하는 캠페인을 마련했다. 지난 18일(현지시각) 뉴욕포스트, ABC7 뉴욕 등에 따르면 NYC 보건부(Health Department)는 뉴욕 주민들로 하여금 충분한 식물성 식단을 섭취하도록 권장하는 ‘더 많은 식물을 통째로 먹어요(Eat A Whole Lot More Plants)’라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캠페인은 뉴요커들이 과일, 채소, 통곡물 및 콩과 같은 더 많은 완전 식물성 식품을 섭취하도록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최소한으로 가공된 많은 식물성 식품은 섬유질과 비타민이 풍부하고 나트륨이나 설탕이 첨가돼 있지 않아 각종 성인병 예방과 제2형 당뇨병의 위험을 줄이는 등 건강 개선에도 탁월하다. 이번 캠페인 광고는 텔레비전, 라디오, 지하철, NYC Link, 옥외 매체 및 디지털 채널에서 실행되며 광고에는 과일, 채소, 통곡물, 콩, 견과류와 같은 전체 식물성 식품의 이점을 설명하고 나트륨, 첨가당과 건강에 해로운 지방에 대해 언급한다. 또한 식물 기반 요리법을 강조하는 문화적으로 다양한 요리법을 공유한다. 에릭 애덤스(Eric Adams) 뉴욕 시장은 “채식
[비건뉴스 권광원 기자] 과일과 채소를 많이 섭취하는 식단의 이로움에 대한 연구가 속속 발표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충분한 과일과 채소 섭취가 유산 가능성이 크게 감소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생식의학분야의 ‘임신과 불임 저널'(Journal Fertility and Sterility) 최신호에 발표된 영국 버밍엄 대학교(University of Birmingham)의 연구에 따르면 과일과 채소, 곡물이 함유된 식단이 유산 위험을 33~61%까지 낮춘다. 버밍엄 대학교의 토미 국립 유산 연구 센터(Tommy's National Center for Miscarriage Research) 연구팀은 임신 6건 중 약 1건에 영향을 미치는 흔한 현상인 유산이 염색체 이상 및 자궁 감염과 같은 원인 이외에도 설명되지 않은 50%에 달하는 원인이 존재하는 점에 주목해 식습관이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연구를 진행했다. 이들은 여성 6만 3838명을 대상으로 한 20개 연구와 음식 빈도 설문지를 통해 수집된 임신 3개월 전후 식습관을 분석했다. 그 결과 풍부한 과일로 구성된 임신 초기 식단은 유산 위험을 61% 더 낮추며 채소를 많이 섭취하면 유산 위험이 41% 낮아
[비건뉴스 권광원 기자] 매일유업의 비건 오트 음료 어메이징 오트에서 일상에 특별함을 더하는 굿즈 3종을 출시했다. 이번 한정판 굿즈는 ‘My Amazing Oat mix’ 캠페인에 참여한 일러스트 작가 토티와의 협업으로 제작됐다. 굿즈는 에코 손수건, 우드 컵받침, 어메이징퐁 3종이다. 손수건과 컵받침은 소재 선정부터 환경친화성을 고려하고 감각적인 일러스트로 어메이징 오트만의 따뜻한 감성을 담았다. 먼저 에코 손수건은 목에 두르거나 가방에 매면 매력적인 스타일링 연출이 가능하다. 우드 컵받침은 커피나 차를 마실 때 함께 사용하면 좋은 일상템이다. 어메이징퐁은 청정 핀란드산 오트로 만든 스낵이다. 오트는 재배 시 물과 토지를 적게 사용한다는 점에서 환경을 생각하는 착한 곡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지난해 성수동 팝업스토어에서 인기를 끌었던 어메이징퐁은 높은 인기에 힘입어 한정판 굿즈로 재탄생했다. 바삭한 식감의 어메이징퐁은 우유나 요거트와 잘 어울리며, 바쁜 아침 간편식이나 출출한 간식 대용으로 좋다. 딸기와 초코 2종으로 달지 않아 더 맛있는 건강 간식이다. 지난 3월 어메이징 오트는 일러스트 작가·뮤지션과 협업해 비건 오트 음료 어메이징 오트의 다채로운 활
[비건뉴스 최유리 기자]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한 고등학생이 우유를 강제로 급여하는 학군을 고소했다. 지난 13일 뉴욕포스트, 워싱턴포스트 등 외신은 로스앤젤레스의 이글 락(Eagle Rock) 고등학교에 재학중인 마리엘 윌리엄슨(Marielle Williamson)이 동물성 우유 홍보를 강제한 미국 농무부(USDA), 로스앤젤레스 통합교육구, 학교 행정관 등을 고소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마리엘 윌리엄슨은 비건 3년 차로 고등학교에서 의무적으로 제공되는 동물성 우유에 대한 부당함을 알리고 식물성 우유에 대한 이점을 홍보하기 위해 관련 문의를 학교 행정부에게 한 결과 학교 행정부가 유제품의 이점을 홍보하는 경우에만 식물성 우유의 이점을 홍보할 수 있다는 답변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녀는 행정부의 답변이 자신이 진행하려고 하던 식물성 우유 캠페인을 무산시킬 목적이라고 보고 이것이 수정헌법 제1조의 권리를 위반했다고 판단했다. 이에 그녀는 예방적 식물 기반 의학을 옹호하는 비영리 단체인 책임 있는 의학 의사 위원회(Physicians Committee for Responsible Medicine)가 제기한 소송에 함께하기로 결정했다. 미국에서는 전국 학
[비건뉴스 최유리 기자] 국내산 쌀로 만든 식물성 아이스크림 브랜드 나이스케키가 ‘솔티드카라멜&초코플레이크’ 아이스크림 파인트를 정식 출시한다고 운영사 서스테이블이 밝혔다. 우수한 품질로 인정받는 땅끝마을 해남 쌀이 6% 이상 함유된 ‘나이스케키 솔티드카라멜&초코플레이크’는 특허 출원한 자체 기술을 통해 유제품과 계란을 넣지 않고도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의 부드럽고 쫀득한 식감을 식물성으로 완벽히 구현한 게 특징이다. 특히 나이스케키는 동물성 원재료와 견과류를 사용하지 않아 기존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대비 2/3 낮은 칼로리로 즐길 수 있으며, 콜레스테롤은 0%로 유당불내증을 앓고 있었거나 새로우면서 건강한 아이스크림을 찾는 소비자가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솔티드카라멜&초코플레이크 맛은 동물성 원료가 전혀 들어가지 않은 카라멜 소스와 다크 초콜렛 플레이크를 넣어 식물성으로도 진한 카라멜 풍미가 느껴지는 맛이 살린 제품이다. 실제 소비자들에게 “훌륭한 쫀득함과 절제 있는 달콤함”, “텁텁함 없이 너무 깔끔 쫀득하다” 등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나이스케키 솔티드카라멜&초코플레이크는 2023년 3월 열린 비건페스타에 참가해 소비자에게
[비건뉴스 권광원 기자] 신세계푸드가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우유, 계란, 버터 없이 100% 식물성 재료로 만든 ‘연꽃단팥빵’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신세계푸드가 박성희 사찰음식전문가와 손잡고 선보인 ‘연꽃단팥빵’은 백년초 가루와 연잎 가루로 은은한 색을 내고, 속을 팥으로 채워 넣은 순식물성 베이커리다. 단팥의 단맛은 한 단계 낮추고, 연꽃의 씨앗인 연자를 갈아 넣어 건강함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모양도 불교의 6가지 수행덕목을 상징하는 육바라밀을 6개의 꽃잎 모양에 담았다. 육바라밀은 보시바라밀, 지계바라밀, 정진바라밀, 인욕바라밀, 반야바라밀, 선정바라밀 등 인생의 여섯가지 덕목을 담은 불교의 교리다. 연꽃 모양 웰빙 단팥빵 4개가 1세트로 구성된 ‘연꽃단팥빵’은 신세계푸드가 신세계그룹 내에서 운영하는 ‘더 메나쥬리’ 등 베이커리 매장과 SSG닷컴에서 29일까지 판매된다. 특히 베이커리 매장에서는 108세트 한정수량으로 판매된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그 동안 쌓아 온 대안식품 개발 역량에 베이커리 개발 노하우를 접목해 만든 100% 식물성 연꽃단팥빵을 의미 있는 제품으로 출시하게 되어 뜻 깊다”며 “앞으로도 대안식품 개발 역량을 활용해 사회적, 문
[비건뉴스 권광원 기자] 대체육 전문 기업 ㈜지구인컴퍼니의 식물성 고기 브랜드 ‘언리미트(UNLIMEAT)’가 성공적으로 미국 시장에 진출해 미국의 한국식 핫도그 전문 프랜차이즈 컴퍼니 ‘투핸즈(Two Hands)’와 식물성 핫도그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 지난 18일 피알 뉴스와이어(PR Newswire)에 따르면 한국식 핫도그(Korean-style corn dogs)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프랜차이즈 투핸즈가 국내 식물성 대체육 브랜드 언리미트와 파트너십을 맺고 비건 소시지를 선보인다. 투핸즈는 미국 내 식물성 식단의 인기가 높아지고 지속 가능한 식품 옵션에 대한 소비자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비건 소시지 출시를 기획했다고 전했다. 비건 핫도그 도입을 통해 투핸즈는 더 다양한 식단 선호도를 수용해 고객 기반을 확장하고 모든 사람이 한국식 핫도그를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보도에 따르면 건강에 해로운 포화 지방과 콜레스테롤을 포함하는 기존 소시지와 달리 언리미트의 식물성 소시지는 콜레스테롤이 없고 트랜스지방이 없으며 포화 지방이 낮다. 언리미트의 대체육은 식물성 단백질과 엄선된 천연 재료를 독점 개발 방식을 통해 블렌딩해 만들어 육식을 포함한 일반
[비건뉴스 권광원 기자] 영국 출신의 저널리스트이자 BBC의 대표 프로그램 '탑기어'를 진행했던 방송인 제임스 메이(James May)가 채식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혀 눈길을 끈다. 지난 14일 영국 더 타임즈(The Times)에 자신이 진행을 맡은 아마존 프라임 요리 프로그램 ‘오 쿡!( Oh Cook!)’ 시즌 2 방영을 앞두고 비건 버거 레시피를 공유하고 비건 식단을 지지하는 내용의 글 ‘진짜 남자는 비건 버거를 요리합니다(Real men do cook vegan burgers)’를 게재했다. 아마존 프라임에서 방영되는 ‘오 쿡!’은 매 에피소드마다 제임스 메이가 다양한 요리를 시도하는 것을 특징으로 하며 각 에피소드는 특정 요리 또는 식사에 중점을 둔다. 지난 2020년 첫 번째 시즌이 방영된 후 큰 인기를 얻어 요리책 ‘오 쿡!: 모든 바보가 만들 수 있는 60가지 쉬운 레시피’까지 발간한 그는 오는 24일 방영될 예정인 ‘오 쿡!’ 시즌 2에서도 다양한 요리에 도전할 예정이다. 그는 타임즈의 기사에서 “육식을 완전히 포기하는 선택은 우리가 누릴 수 있는 특권”이라고 언급하며 “건강한 채식 음식은 충분하다”라고 전했다. 또한 ‘오 쿡!’ 시즌 2
[비건뉴스 권광원 기자]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하겐다즈가 캐나다 전역에서 귀리 우유로 만든 식물성 아이스크림 3종을 출시해 눈길을 끈다. 지난 17일 하겐다즈 캐나다는 공식 홈페이지에 식물 기반(Plant-based) 아이스크림 출시 소식을 알렸다.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하겐다즈는 식단에 더 많은 식물을 추가하려는 플렉시테리언을 위해 귀리 우유를 사용한 식물 기반 아이스크림을 개발했으며 온타리오주 런던의 공장에서 생산되는 신제품은 초콜릿 땅콩버터, 바닐라 라즈베리 트러플, 캐러멜 퍼지 칩 등 3종이다. 신제품 ‘초콜릿 땅콩 버터’는 크리미한 땅콩 버터 소용돌이가 들어가 있는 진한 초콜릿의 풍미를 느낄 수 있으며, ‘바닐라 라즈베리 트러플’은 라즈베리와 트러플 조각이 곁들어진 바닐라 아이스크림으로 상큼한 맛을 자랑한다. 퍼지칩과 아몬드 기반 캐러맬 리플을 곁들인 ‘캐러멜 퍼지 칩’은 쫀득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달콤함을 선사한다. 제품은 모두 미국 비건 인지 재단(Vegan Awareness Foundation)에서 발행하는 ‘Certified Vegan’ 비건 인증을 받았다. 하겐다즈 모회사인 네슬레 캐나다의 줄리안 트렌홀름(Juliane Trenhol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