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서인홍 기자] 15일 오후 1시 서울 여의도 국회 2문 앞에서 '지구 대재난 위기, 가장 효과적인 비건(VEGAN) 채식을 촉구한다'는 주제로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기후위기비건비상행동 △비건플래닛 △국제명상협회 △비건세상을위한시민모임 △한국채식연합 등 여러 단체가 참여해 성명서를 낭독하고 피켓팅을 진행했다.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 변화가 극심해지면서, 가뭄, 폭염, 산불, 태풍 등 다양한 기후재난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재난의 주요 원인으로는 육식과 축산업, 어업이 지목되고 있다. 월드워치연구소의 보고서에 따르면, 축산업은 전체 온실가스 배출의 51%를 차지하며, 아마존 삼림파괴와 식량 낭비의 주범으로 지적되고 있다. 또한, 미 항공우주국(NASA) 등 과학자들은 지구 자기장이 약화하고 있으며, 이는 태양 폭풍으로부터 지구를 보호하는 데 위험을 초래할 수 있음을 경고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세계적인 영적 지도자 수프림 마스터 칭하이는 육식과 축산업의 폭력성이 지구를 위협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비폭력적이고 건강한 비건 라이프를 채택할 것을 강조했다. 기자회견에서는 비건 채식이 기후재난을 예방하는 근본적인 해결책으로 소개
[비건뉴스=서인홍 기자] 1일 오후 1시 서울 광화문 이순신 동상 앞에서 한국동물보호연합과 비건플래닛이 주최한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번 기자회견에서는 동물 살처분 중단과 비건(VEGAN) 채식 실천을 촉구하는 성명서가 낭독됐으며, 피켓팅과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최근 조류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구제역(FMD) 등 전염병의 확산으로 수많은 농장 동물이 잔인하게 살처분되고 있다. 주최 측은 "동물 살처분은 비위생적이고 좁은 환경에서 사육되는 구조적 문제를 드러내며, 동물의 생명을 경시하는 비인도적인 태도"라고 주장했다. 기자회견 참가자들은 "살처분을 중단하고 치료 보호하라"는 구호와 함께, 공장식 축산의 폐지를 촉구하는 메시지를 강력히 전달했다. 그들은 "사람이 아프면 치료를 받듯이, 동물들도 적절한 치료를 받을 권리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축산업과 낙농업이 기후 위기를 심화시키고 동물의 권리를 침해하는 산업 구조임을 지적하며, 매년 1000억 마리의 감정이 있는 동물들이 착취당하고 도살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렸다. 이들은 "더 이상 동물들의 생명을 앗아가는 살처분을 용납할 수 없다"며, 생추어리 보호소로의 전환과 비건 채식 실천을 촉구
[비건뉴스=서인홍 기자] 한국동물보호연합이 오는 23일 '국제 강아지의 날'을 맞아 동물 학대를 근절하고 강아지 공장 및 번식장의 금지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기자회견은 오는 18일 오후 1시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열릴 예정이다. 기자회견에서는 성명서 낭독, 피켓팅, 퍼포먼스 등 다양한 방식으로 강아지 공장과 번식장 금지를 촉구하며, 유기 동물 입양과 반려동물 문화의 성숙을 강조할 계획이다. 한국동물보호연합과 비건플래닛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동물권 보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강아지 공장과 번식장은 동물 학대의 온상으로 지목되고 있으며, 이들 시설에서 강아지들은 비인간적인 환경에서 생산되고 있다. 주최 측은 "강아지 공장과 번식장은 개선의 대상이 아닌, 금지의 대상이다"라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기자회견의 배경에는 최근 발생한 '양평 1200마리 개 아사 사건'이 있다. 이 사건은 번식장에서의 심각한 동물 학대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생산성이 떨어진 개들이 무참히 굶겨 죽임을 당한 사건으로 큰 사회적 충격을 안겼다. 주최 측은 "이제는 동물의 권리를 보호하고, 착취를
[비건뉴스=서인홍 기자] 국제 동물권리의 날을 맞아 서울 광화문 이순신 동상 앞에서 동물권리 보장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열렸다. 10일 오후 한국동물보호연합, 한국채식연합, 한국비건연대, 비건세상을위한시민모임 등 여러 단체가 주최한 이 행사는 성명서 낭독과 피켓팅, 퍼포먼스로 구성됐다. 매년 12월 10일은 유엔이 정한 국제 동물권리의 날로, 동물도 인간처럼 고통을 피하고 행복하게 살 권리를 지니고 있음을 강조한다. 동물권리는 생김새나 지능, 언어가 아니라 동물도 고통을 느낀다는 사실에 기반을 두고 있다. 인간이 영유아나 정신지체자, 혼수상태의 사람에게 도덕적 지위를 부여하듯이, 동물도 도덕적 권리를 갖는다는 것이 이들의 주장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동물권리가 천부적이며 고유하고 본래의 권리임을 강조하며, 그 누구도 이를 침해하거나 간섭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특히, 인간이 동물을 억압하고 착취하는 종 차별주의는 인종차별이나 여성차별과 같은 폭력적 사고 방식으로 반드시 극복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동물권리는 동물의 고유한 가치로, 동물이 다른 사람의 목적을 위한 수단으로 취급돼서는 안 되며 존재 자체로서 존중받아야 한다. 비인도적이고 비윤리적인 동물 학대와 착
[비건뉴스 최유리 기자]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가 평일에도 10만에 육박하는 관객을 동원하며 200만 돌파를 눈앞에 두고있는 가운데 글로벌 동물보호단체로부터 상을 받았다. 지난 10일(현지시각) 글로벌 동물보호단체 페타(PETA)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이하 가오갤3)’ 출연진과 제임스 건 감독에게 ‘낫 어 넘버 어워드(Not a Number Award)’를 수여한다고 밝혔다. ‘가오갤3’는 ‘가모라’를 잃고 슬픔에 빠져 있던 ‘피터 퀼’이 위기에 처한 은하계와 동료를 지키기 위해 다시 한번 가디언즈 팀과 힘을 모으고, 성공하지 못할 경우 그들의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미션에 나서는 이야기다. ‘가오갤3’는 시리즈의 마지막 편으로 코미디 요소 많았던 전편들과 달리 캐릭터 로켓 라쿤의 과거에 초점을 맞춘 내용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가오갤3’의 동물을 애니메이션화한 캐릭터들과 하이 에볼루셔너리의 실험으로 인해 겪는 고통이 실제 동물 실험 현장의 잔인함을 그대로 폭로한다. 예컨대 동물 실험 현장에서 겪는 스트레스와 고통은 물론이고, 동물 실험 현장에서 동물은 이름 대신 89P13과 같은
[비건뉴스 김민영 기자] “동물은 고통받지 않고 행복하게 살 권리가 있다.” 15일 오후 1시 광화문에서는 ‘세계 동물권 선언의 날’을 기념해 동물 권리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 이원복 한국동물보호연합 대표는 “10월 15일은 1978년 유네스코에서 '세계 동물권 선언'을 공포한 날로 매년 ‘세계 동물권 선언의 날’로 기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주최 측은 유네스코의 선언문을 인용해 “인간은 동물의 한 종(種)으로서 다른 동물을 몰살시키거나 비인도적으로 착취한 권리를 침해해서는 안 된다”며 “모든 동물은 태어나면서부터 평등한 생명권과 존재할 권리를 가진다”고 전했다. 주최 측에 따르면 동물의 권리를 ‘동물권’(動物權) 이라고 부르는데 이는 인간도 동물인 것과 같이 비(非)인간 동물 역시 인권에 비견되는 생명권을 지니며 동물도 고통받지 않고 행복하게 살 권리가 있다는 개념이다. 그러나 생명으로 마땅히 존중받아야 할 동물들은 인간에 의해 위협받고 학대받고 있다. 주최 측은 “동물권을 지키기 위해서는 동물이 음식으로, 실험 도구로, 옷으로, 오락을 위한 수단으로 쓰여서는 안 되며 동시에 지구상에 존재하는 하나의 개체로서 존중받아야 하는 것을 의미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