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건뉴스=이용학 기자] 경북 구미시와 구미상공회의소가 삼성전자, LG경북협의회와 함께 다음 달 31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사진·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사진을 접수하는 ‘갤럭시 사진 공모전’과 △LG 또는 구미를 주제로 한 창의적인 영상 콘텐츠를 모집하는 ‘엘지 영상 공모전’으로 구성된다.
총상금은 사진 부문 6천만 원, 영상 부문 2천500만 원 등 8천500만 원 규모이며, 일반 부문 대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5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영상 공모전 청소년 부문 대상 수상자에게는 100만 원이 지급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갤럭시 사진 공모전은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작품만 응모할 수 있으며, 기존 일반 부문 외에 청소년 부문이 새로 신설됐다. 일반 부문 주제는 ‘나의 일터·일상’, ‘구미’, ‘삼성’이며, 청소년 부문은 맛집, 축제, 여행지, 산업단지 등 자유 주제로 참가할 수 있다.
영상 공모전은 1분 30초 이내의 창의적인 영상이면 형식에 제한 없이 출품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응모 가능하다. LG 또는 구미와 관련된 자유 주제를 바탕으로 한 콘텐츠라면 모두 허용된다.
주최 측은 “공모전을 통해 시민과 청소년이 지역과 산업을 새롭게 조명하고, 구미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공모전과 연계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회원가입 후 인증만으로 참여할 수 있는 ‘회원가입 이벤트’는 27일까지, 공모전 접수 후 인증을 완료하면 응모 가능한 ‘참여인증 이벤트’는 31일까지 운영된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