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보은군지역아동센터협의회는 8일 보은교육지원청 1층 시청각실에서 지역아동센터 아동 및 종사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보은군 지역아동센터 어울림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은군 내 7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 갈고닦은 재능을 선보이고 서로를 응원하며 화합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인사말을 시작으로 △레크리에이션 △센터별 발표회 △경품추첨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발표회에서는 타악기·칼림바·플룻·클래식기타 연주, 댄스, 율동, 합창 등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지며 관객들의 박수와 환호가 끊이지 않았다.
노시진 회장은 “아이들이 무대에서 자신감을 얻고 성장하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센터 간 교류를 확대해 아이들이 더 많은 경험과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군에는 다니엘, 도깨비, 보은, 세중드림, 어부동, 파랑새, 푸른꿈지역아동센터 등 총 7개 지역아동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각 센터는 방과 후 돌봄, 학습지원, 문화체험, 정서지원 프로그램 등 아이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역아동센터 이용을 희망하는 군민은 해당 센터 방문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아이들에게 따뜻한 보살핌과 교육을 제공해 주시는 각 센터장님과 선생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꿈을 마음껏 펼치고 웃으며 성장할 수 있는 보은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