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영월군 지적장애인자립지원센터는 지난 7일 영월드 어울림 센터에서 ‘발달장애인의 시선으로 세상을 담다’라는 주제로 ‘발달장애인 작품전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작품 발표의 자리를 넘어, 발달장애인들의 감수성과 창의성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뜻깊은 문화 교류의 장이 됐다.
작품 하나하나에는 그들이 바라보는 세상을 향한 따뜻하고 솔직한 시선이 담겨 있었으며, 따스한 시선으로 세상을 담아낸 발달장애인들의 작품들은 그 자체로 ‘다름이 곧 아름다움’임을 조용히 일깨워 주었다.
권석주 센터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지역사회가 발달장애인들의 예술적 재능과 감성을 함께 느끼며,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의 가치를 다시 생각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예술을 통해 소통과 공감의 장이 지속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강원랜드 사회공헌재단, 영월 문화관광재단,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꿈·꿈, 사랑의열매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원인재원 등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