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통영시는 걷기지도자 양성 교육을 통해 습득한 올바른 걷기 지식을 주민의 생활 속으로 확산하고,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추진하기 위해 2025년 걷기지도자 동아리'워크홀릭'을 운영했다.
지난 25일 마지막 월례회를 개최해 북포루를 찾은 시민에게 바른 신체활동과 걷기 자세를 안내하고, 환경정화를 위한 쓰레기 줍킹 활동도 함께 실시하며 올해 활동을 마무리했다.
걷기지도자 67명으로 구성된‘워크홀릭’은 지난 4월 3일부터 11월 25일까지 8개월간 운영됐으며, 매월 월례회를 통해 주민에게 걷기의 중요성, 올바른 걷기방법을 전파하며 보건소 신체활동 사업을 홍보했다.
또한 세계 금연의 날 맞아 담배 꽁초 및 쓰레기 줍킹, 장애인 섬 탐방 지원 등 건강 증진과 지역사회 기여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다.
특히 올해는 동아리 회원을 대상으로 경상국립대학교 해양과학대학과 협업해 걷기지도자 1급 양성까지 확대, 지역 맞춤형 걷기 전문가 배출에 성과를 거두었다.
보건소 관계자는“걷기는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건강 습관으로 꾸준한 실천은 건강에 큰 도움이 된다”며“올 한해 주민 건강을 위해 앞장서 준 걷기지도자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