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김민정 기자] 천안 국가대표정형외과의원은 LG 벤처기업 모티와 의료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의료 현장 경험과 기술 기반 설계 역량을 결합한 협력 체계 구축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의료 현장에서 축적된 임상 경험과 진료 과정에서의 운영 경험을 기술 설계 단계에 참고 요소로 반영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단순한 기술 도입이 아닌, 실제 진료 환경의 흐름과 의료 서비스 운영 구조를 설계 초기 단계부터 함께 검토하는 협업 방식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천안 국가대표정형외과의원은 모티의 설계 엔지니어들과 협력해 진료 과정에서 발생하는 의료 서비스 흐름과 운영상의 특성을 설계 과정에 공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의료 현장의 현실적인 환경을 이해하고, 진료와 운영 전반을 고려한 구조적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는 설명이다.
의원 측은 이번 협력이 의료 서비스 운영 구조를 정리하고, 보다 체계적인 진료 환경 구축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협약에는 국가대표선수촌 주치의 경험도 의료 프로세스 설계 과정에 반영되고 있다. 천안 국가대표정형외과의원 유중진 원장은 2018년부터 2025년까지 국가대표선수촌 주치의로 활동하며 국가대표 선수들의 부상 관리와 회복 과정을 담당했다. 이 과정에서 축적된 스포츠 손상 진료 경험과 고강도 훈련 환경에서의 의료 대응 사례가 협력 과정의 참고 요소로 활용되고 있다.
유 원장은 “이번 협력은 의료 현장의 경험과 기술 설계가 함께 논의되는 과정”이라며 “진료 환경과 의료 서비스 운영 구조를 보다 체계적으로 정리해 나가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