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유리 기자] 서울옥션이 온라인 경매를 통해 이미경 작가의 작품 ‘무제’를 출품했다. 해당 작품은 지붕이 낮은 작은 가게와 자전거, 봄꽃이 핀 나무 등을 세밀하게 담아낸 화면으로, 구멍가게 풍경을 떠올리게 하는 구성이 특징이다.
서울옥션 공개 정보에 따르면 출품작은 종이에 펜으로 그린 작품으로, 크기는 19×33cm다. 2015년 제작됐으며, 화면 오른쪽 아래에 작가의 서명과 연도가 기재된 것으로 안내됐다.
이번 작품의 추정가는 200만원에서 400만원으로 제시됐고, 시작가는 200만원이다. 온라인 경매는 오는 21일 오후 2시(한국시간)부터 순차 마감 방식으로 종료된다.
응찰은 서울옥션 온라인 경매를 통해 진행된다. 작품은 액자 처리된 상태로 출품됐으며, 낙찰 이후에는 낙찰수수료와 배송, 작품 상태 및 설치 관련 안내가 별도로 제공된다.
이미경 작가는 동네 풍경과 생활의 단면을 화면에 옮기는 작업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구멍가게를 모티프로 한 그림을 꾸준히 선보이며 일상 공간의 정서를 포착해왔다는 평가도 나온다.
한편 이미경 작가는 2023년 SK그룹과 협업해 VIP 달력용 판화 작업을 진행한 바 있다. 달력 상단에 수록된 판화 작품은 고급 판화지 위에 고해상도 오프셋(offset) 판화 기법으로 인쇄한 뒤, 디지털 마티에르 공법을 적용해 표면에 볼록한 입체감을 구현한 것으로 소개됐다. 다만 현재까지 별도의 에디션 판화는 출시된 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