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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장구의 신' 박서진, '현역가왕2' 최종 우승

박서진, '현역가왕2'서 총점 4574점으로 최종 우승
2위 진해성·3위 에녹…톱7 한일가왕전 참여

 

박서진이 MBN '현역가왕2' 결승전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장구의 신'으로서의 명성을 확고히 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결승전에서 박서진은 이미리의 '흥타령'을 장구 연주와 함께 선보이며 관객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냈다. 박서진은 총점 4574점을 기록, 대국민 문자 투표에서 19.5%의 높은 득표율을 얻어 1위에 올랐다.

이번 결승전에서는 총점 5000점이 집계됐으며, 현장 투표, 대국민 응원 투표, 신곡 음원, 실시간 문자 투표 등이 점수에 반영됐다. 실시간 문자 투표는 특히 박서진의 우승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2위는 진해성이 3969.95점으로 차지했으며, 3위는 에녹이 3648.76점을 기록했다. 박서진은 우승 소감을 통해 "추운 날씨에도 응원해준 팬들 덕분에 우승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우승으로 박서진은 상금 1억 원, 국내외 투어 콘서트, 우승곡 제작 등의 특전을 받게 된다. 더불어 TOP7은 '한일가왕전'에 진출해 한일 수교 60주년 기념 대기획에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현역가왕2' 톱7의 갈라쇼는 오는 4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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