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 김민영 기자] 식물성 혁신푸드 기업 올가니카(ORGANICA)가 외식업체와 협업을 통해 대체육 활성화에 나선다. 식물성 혁신푸드 기업 올가니카(ORGANICA)는 대왕 유부초밥 브랜드로 인기를 얻고 있는 ‘도제’와 함께 100% 식물성 유부초밥 ‘라구 미트볼 유부초밥’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은 맛있는 음식으로 풍요로운 삶을 만든다는 가치로 유부초밥의 새 지평을 연 ‘도제’와 식물성 혁신푸드로 맛과 영양은 물론, 지구의 지속가능성에 기여하는 올가니카가 뜻을 같이해 성사됐다. ‘라구 미트볼 유부초밥’은 도제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100% 식물성 플레이버 메뉴로 올가니카가 개발한 부드러운 플랜트 미트볼이 입안 가득 풍성함과 씹는 재미를 선사하고, 깊은 풍미의 토마토 라구 소스가 새콤달콤한 맛을 더해 비건 뿐 아니라, 누구나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비건 대왕 유부초밥이다. ‘라구 미트볼 유부초밥’은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2달간 전국 백화점 내 29개 도제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 한편, 올가니카는 ‘라구 미트볼 유부초밥’ 출시를 기념해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와 함께 구매 후기를 올리면 추첨을 통해 올가니카 비건 스낵 세트를 주는 이벤트도
[비건뉴스 김민영 기자] 미국은 우리나라보다 비건 시장이 훨씬 앞서 있는 만큼 비건 옵션과 채식 레스토랑이 활성화돼 있다. 이러한 미국에서도 채식주의자가 어려움 없이 비건 식단을 유지할 수 있는 도시는 어디일까? 최근 미국의 데이터 분석 기관인 월렛허브(WalletHub)가 미국 100대 대도시 가운데 비건 친화적인 도시를 선정해 발표했다. 월렛허브는 10월 1일 세계 채식인의 날과 11월 1일 비건의 날을 맞아 비건 친화적인 도시에 대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비건 식단을 따르기에 가장 좋고 저렴한 도시를 선정하기 위해 비건 및 채식주의 친화도에 대한 17가지 주요 지표를 통해 100대 대도시를 비교했다. 각 도시는 채식주의자를 위한 식료품 비용, 고기 없는 옵션을 제공하는 레스토랑의 비율, 1인당 샐러드 가게와 같은 지표를 기반으로 조사됐으며 100점 척도로 등급이 매겨졌다. 월렛허브가 꼽은 가장 비건 친화적인 도시는 오리건주 북서쪽에 위치한 포틀랜드다. 포틀랜드가 전체 61.15점을 기록했다. 포틀랜드는 유기농 농장 및 비건 옵션 레스토랑이 많은 도시로 다양성, 접근성, 품질 면에서 5위를 차지했지만, 경제성 면에서는 38위를 차지해 아쉬움을 자아냈
[비건뉴스 김민영 기자] 대체육이 미래 식량으로 각광받기 시작하면서 국내 식품업계는 발빠르게 대체육 사업에 뛰어들고 있다. 특히 대체육의 대중화를 위해 외식업계와 손잡고 대체육을 활용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최근 업계에 따르면 부대찌개 전문 프랜차이즈 기업 킹콩부대찌개가 푸드테크 전문 기업 퓨처엑스와 MOU를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식물성 단백질 식품 개발에 나섰다. 이번 MOU를 통해 킹콩부대찌개는 부대찌개의 주요 식재료인 햄과 소시지 등을 퓨처엑스와 협업을 통해 대체육으로도 부대찌개의 맛을 충분히 살릴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해 출시할 예정이다. 부대찌개는 다양한 육류 제품이 주를 이루는 메뉴로 비건족들에게는 선택받기 힘든 메뉴였다. 하지만 이번 킹콩부대찌개의 비건식품 공략으로 비건족들도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부대찌개 시장이 열릴 것으로 기대되며 업계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킹콩부대찌개는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까지 진출하고 있는 부대찌개 전문 기업으로 이번 식물성 단백질 공급 계약 체열로 국내 외 비건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아울러 부대찌개 프랜차이즈 기업 중 대체육을 도입하는 첫 기업인 만큼 업계에 더 큰 반향을 일으킬
[비건뉴스 김민영 기자] 패션업계와 환경오염을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다. ‘패스트패션’의 경우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꼽혀왔을 정도로 환경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친다. 패스트패션은 저렴하면서도 유행을 선도하는 의류를 빠른 속도로 생산하는 패션 산업을 일컫는다. 빠르게 변화하는 패션업계의 트렌드를 반영하는 만큼 대량 생산과 대량 폐기로 이어지는데 이는 환경오염에 심각한 위협으로 나타난다. 이렇게 버려진 옷들이 연간 약 330억 벌에 달한다. 버려진 옷의 상당수는 개발도상국으로 넘겨지게 되는데 칠레 사막에는 이렇게 전 세계의 버려진 옷으로 산이 만들어졌을 정도다. ‘환경 빌런’으로 지목되는 패스트패션조차도 최근 비거니즘이 유행하기 시작하자 착한 가면을 쓰기 시작했다. 패스트패션을 대표하는 SPA브랜드들은 ‘지속 가능성’을 내세워 오가닉, 그린, 친환경, 비건 등의 문구로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일례로 스웨덴의 글로벌 SPA브랜드 H&M은 ‘컨셔스 컬렉션(Conscious Collection)’을 론칭해 친환경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들은 해당 제품들이 ‘지속 가능하다’고 소개하며 일반 제품보다 비싼 값을 책정해 판매했다. 하지만 최근 이들은 그린워싱 마케
[비건뉴스 김민영 기자] 유당불내증 등 건강상의 이유와 가치소비 등의 소비 트렌드가 맞물리면서 식물성 대체유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남양유업이 식물성 대체유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남양유업은 100% 캘리포니아산 아몬드를 담은 플랜트 밀크 ‘아몬드데이’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남양유업이 자체 개발한 아몬드데이는 고소한 맛의 ‘오리지널’과 당이 없는 건강한 맛의 ‘언스위트’ 2종으로 선보인다. 남양유업은 아몬드 음료 특유의 심심한 맛을 개선하기 위해 아몬드 맛을 최적으로 살리는 로스팅 공법으로 향과 풍미를 고소하게 살렸다고 설명했다. 또 동결분쇄 아몬드 공법을 더해 풍부한 맛을 보존했다고 덧붙였다. 아몬드데이는 35kcal의 부담 없는 칼로리(‘언스위트’ 제품 기준)와 비타민E, 칼슘을 함유하고 있어 식단 관리와 운동에 관심이 소비자에게 식사 대용 제품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유당불내증으로 우유를 먹지 못하거나 두유 알레르기가 있는 소비자에게도 좋은 대체품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남양유업은 앞서 2019년 8월 자연친화식품 브랜드 ‘자연이 답’을 론칭하면서 아몬드, 오트를 주원료로 한 식물성 대체우유를 출시한 바 있다. 하지만
[비건뉴스 김민영 기자] 독일의 맥주 축제 '옥토버페스트'(Oktoberfest)에 비건 안주가 대거 등장하며 전 세계의 비건 열풍을 실감케 한다. 옥토버페스트는 세계 최대 규모의 맥주 축제로 세계 3대 축제로 손꼽힐 정도로 널리 알려진 축제다. 매년 9월 말부터 10월 초까지 2주 동안 뮌헨의 테레지엔비제(Theresienwiese)에서 열리는 축제에는 700만 리터의 맥주와 10만 리터의 와인을 소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엄청난 양의 맥주를 소비하는 만큼 매년 옥토버페스트에는 안주로 동원되는 육류 안주도 상당하다.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매년 닭 50만 마리, 소시지 25만 개 소비된다. 옥토버페스트는 지난 2013년 채식주의자들을 위한 비건 음식인 비건 슈페츨레를 도입한 바 있다. 비건 슈페츨레는 콩고기와 버섯으로 만든 식물성 돼지고기에 계란과 치즈를 넣지 않은 면 요리로 옥토버페스트의 유일한 비건 안주였다. 올해 개최된 옥토버페스트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열리면서 더욱 많은 관광객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됐다. 이에 주최 측은 관광객들의 다양한 취향을 반영해 비건 안주의 종류를 대거 늘렸다. 옥토버페스트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번 축제 기간 비건 바이스
[비건뉴스 권광원 기자] 바다는 지구 대기에 퍼져있는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탄소흡수원으로 불린다. 하지만 이렇듯 소중한 자원인 바다 생태계가 최근 심각해지고 있는 해양쓰레기로 인해 시름하고 있다. 육지에서 버린 폐기물이 강과 하천을 타고 바다에 이르며, 해양 산업을 통해서도 수많은 양의 쓰레기가 배출되고 있는 것이다. 이에 최근 국내에서는 바다를 지키기 위해 이색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가장 눈에 띠는 것은 해변 쓰레기 ‘줍깅’ 캠페인이다. 줍깅이란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과 같은 의미로 해변을 산책하며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활동이다. 줍깅은 쓰레기를 주울 때 쪼그려 앉았다 일어서는 스쿼트 자세를 통해 일반 조깅보다 운동 효과가 훨씬 뛰어나다는 특징이 있고 무엇보다 환경 보호에 동참했다는 뿌듯함을 느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MZ세대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8월 환경재단은 줍깅을 통해 수거한 해양쓰레기를 과자로 바꿔주는 ‘씨낵’(SEANACK) 캠페인을 열었다. 환경재단은 휴가철인 7월과 8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양양 서퍼비치, 경포 해수욕장, 주문진 해수욕장, 속초 해수욕장 등에서 캠페인을 진행했다. 그 결과 약 202
[비건뉴스 김민영 기자] 전 세계로부터 사랑받는 ‘K-푸드’가 비건 열풍에 발맞춰 ‘K-비건 푸드’로 진화하고 있다. 국내 식품 기업들은 일찌감치 해외시장에서 반응이 좋았던 김치, 만두 등을 중심으로 비건으로 탈바꿈해 선보이고 있다. 이러한 K-비건 푸드 가운데 놀랍게도 한국표 비건 조미료가 큰 인기를 얻고 있어 눈길을 끈다. 샘표가 출시한 콩 발효 에센스 연두가 대표적이다. 연두는 샘표가 비건 시장을 염두에 두고 만든 조미료가 아닌 간장과 달리 맑은 형태의 조미료를 개발하기 위해 콩 발효액과 야채 추출물만으로 만든 제품이다. 전 세계적으로 건강한 먹거리와 지속가능한 식생활이 트렌드가 되면서 자연스럽게 비건 조미료인 연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일찍이 비건 시장이 활성화된 해외시장에서는 연두가 ‘비건 매직 소스’로 불리며 채소 요리에 사용하는 비건 조미료로 자리매김했다. 연두는 지난해 영국 ‘베지 어워드’에서 베지테리언 식품과 비건 식품 2개 부문에서 우수상을 받았으며 2020년 5월에는 ‘푸드 앤 베버리지 어워드(FABI Awards)’에서 ‘올해의 혁신 제품상’을 수상했다. 최근 열린 영국의 ‘그레이트 테이스트 어워즈’에서도 최우수상을 받아 그 인기
[비건뉴스 김민영 기자] 전 세계적으로 건강과 환경에 대한 인식이 커지면서 채식에 대한 관심이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미슐랭 스타 셰프들이 잇따라 채식 요리에 뛰어들고 있다. 농심은 자사가 운영하는 비건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 포리스트키친에서 미슐랭 그린스타 오너 셰프인 니콜라스 디클로트(Nicolas Decloedt)와 함께 스페셜 메뉴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미슐랭 그린스타는 지속가능성을 실천하는 레스토랑에 수여하는 것으로 니콜라스 디클로트(Nicolas Decloedt) 셰프는 벨기에 브뤼셀에 채식 레스토랑 ‘허머스 홀텐스’을 운영하고 있다. 2019년에는 프랑스 레스토랑 가이드 ‘고미요’로부터 ‘최고의 채식 셰프‘로도 선정된 바있다. 이번 협업을 위해 농심은 니콜라스 디클로트(Nicolas Decloedt)와 약 한달 간 온라인으로 콘셉트와 메뉴에 대한 아이디어를 나눴다. 지난달 말부터는 한국에서 세부적인 레시피를 조율해 메뉴를 완성했다. 스페셜 메뉴는 총 12개로 구성된 코스요리다. 이 중 9개(메밀, 두백감자, 토마토, 밤, 허브, 가지, 오이, 무화과, 복숭아)를 새롭게 개발했다. 기존 요리 중 포리스트 키친의 시그니처로 꼽히는 ‘작은 숲’과
[비건뉴스 김민영 기자] 전 세계가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코로나19 대유행 이전 수준을 넘어섰다는 분석이 나왔다. 지난 13일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유엔 산하 세계기상기구(WMO)는 유엔환경계획 등과 함께 분석한 내용을 담은 보고서에서 세계가 기후변화와 관련해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산화탄소 배출은 전염병 대유행 기간 감소했지만 이후 증가하기 시작해 올해 1∼5월의 경우 2019년 같은 기간에 비해 1.2% 늘어났다. 전염병 대유행이 발발한 2020년의 경우 경제봉쇄와 여행 제한 등으로 인해 배출량이 전례 없이 5.4% 감소했다. 또한 대기 중 온실 가스 농도가 사상 최고치에 이르렀으며 온난화 억제 목표와 현실 사이에 괴리가 너무 크다고 지적했다. 이 밖에도 지난 50년 동안 온난화에 따른 기후 관련 재해가 5배 늘면서 하루에 평균 115명이 기후 재해 때문에 숨지고 있고, 재산 손실 규모도 하루 평균 2억200만달러(약 2810억원)에 달한다고 덧붙였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올해 유럽의 폭염, 파키스탄의 엄청난 홍수, 중국·미국·동아프리카의 심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