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김유진 기자] 국립생태원(원장 조도순)이 지난 25일 원내 대나무 숲길에서 제79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대나무 숲길은 2022년 국립생태원이 방문객의 야외 관람을 돕기 위해 조성한 산책길로 생태체험 학습공간이다. 이번 행사에는 조도순 원장을 비롯한 임직원 100여 명이 참여해 1600주의 대나무류를 식재했다. 대나무는 탄소 저장고이자 높은 생태적 가치를 지닌다. 국립산림과학원 자료에 따르면, 대나무 한 그루는 연간 이산화탄소 5.4kg을 흡수한다. 대나무 992그루는 4.98t의 이산화탄소를 상쇄할 수 있으며 이는 4인 가족의 1년 이산화탄소 배출양과 같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앞으로도 탄소중립 이행과 자연생태의 공익적 가치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13일 배우 김석훈과 서울 종로구 북촌 지역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최근 유튜브 채널 '나의 쓰레기 아저씨'를 통해 쓰레기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에 기여하고 있는 배우 김석훈과 함께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법, 일상 속 친환경 생활습관 등을 소개하고자 마련됐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 10명은 배우 김석훈과 약 3시간 동안 현대엔지니어링 계동 사옥 인근부터 북촌 일대 쓰레기를 수거했다. 회사 측은 "국내외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의 환경,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며 "환경에 대한 전세계적 관심이 높은 만큼 임직원들이 보다 재미있고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진주시는 산림의 경제적 및 공익적 가치를 향상시키고 지속 가능한 산림 관리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2024년 조림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시 측에 따르면, 올해의 조림 사업은 경제림 40ha와 큰나무 조림 7ha를 포함한 총 47ha의 면적에 편백나무, 헛개나무, 고로쇠나무 등 12만 그루 이상을 심을 예정이다. 시는 양질의 목재를 지속적으로 생산하고 공급하며, 산주의 수입을 증가시키고, 기후 변화에 대비하며,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이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4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조림 사업이 완료된 산림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사후 관리를 추진할 예정이다. 조림 3∼5년 차의 조림지는 잡초 제거와 덩굴 제거 작업을, 5∼10년 된 조림지는 어린나무 관리를, 15년 이상 된 조림지는 큰나무 관리 등 각 생육 기간에 맞는 조림지 관리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조림사업 후 지속적인 사후 관리를 실시하여 건강하고 우량한 숲으로 가꿔 수원 함양, 대기 정화 등 공익적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홍천군(군수 신영재)은 야생 너구리의 광견병과 야생 멧돼지의 돼지열병 감염을 막기 위해 10개 읍·면 야생동물 출몰 지역에 미끼 백신 5만7720개를 오는 4월부터 살포한다. 26일 군 측에 따르면, 이번 미끼 백신 살포는 야생동물의 광견병과 돼지열병을 예방하여 주민과 가축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된다. 살포하는 미끼 백신은 어묵이나 닭고기 반죽 안에 백신을 미리 넣어 제작됐다. 이 백신에 사람의 체취가 묻으면 야생동물이 먹지 않을 수 있고, 인체에 부작용이 나타날 수도 있기 때문에 산행 중 미끼 백신을 보더라도 만지면 안 된다. 군 관계자는 “미끼 백신 살포를 통해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한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산행 시 미끼 백신을 만지지 않도록 하고 야생동물과의 접촉을 하지 않도록 부탁드린다”라고 축산농가에 특별히 당부했다.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동물복지 수준의 향상과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확산을 위해 ‘2024년 동물복지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적극 추진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구는 올해도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행복한 관악’을 비전으로 △유기동물 안정적·체계적 보호관리 추진 △길고양이와의 공존문화 확산 △동물복지 활성화 △찾아가는 맞춤형 동물민원 해결 등을 적극적으로 시행해 나갈 예정이다. 먼저 유기동물 안정적·체계적 보호관리를 위해 서울대 동물병원과 계약을 맺고 유기동물 중증·응급치료센터를 운영한다. 유기동물 중증·응급치료센터에서는 사고 등으로 즉시 응급처치가 필요하거나 중증 외상으로 동물보호센터에서 치료가 어려운 유기동물의 치료를 돕는다. 또 구는 유기동물의 입양문화 활성화를 위해 유기동물 입양비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유기동물 입양 시 질병진단, 치료, 예방접종, 중성화수술 등의 비용에 대해 마리당 최대 15만원을 지원한다. 지난해 구는 12마리의 중증·응급 유기동물 치료와 80마리의 유기동물 입양 및 기증, 40마리의 입양비를 지원하는 등 유기동물 보호와 입양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길고양이와 공존문화 확산을 위한 사업도 지속해서 추진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라이프 스타일 전문기업 ㈜더네이쳐홀딩스(대표 박영준)가 전개하는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은 리사이클 소재로 제작한 친환경 풋웨어 ‘컨투어 제로’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브랜드 측에 따르면, 신제품 ‘컨투어 제로’는 리사이클 소재로 제작해 환경에 대한 소중함과 지속가능성의 중요함을 상기시켜주는 친환경 운동화 제품이다. 발등을 감싸는 메쉬 부분과 신발끈에는 폐플라스틱에서 추출한 리사이클 재생사를 사용했다. 발바닥을 받치는 인솔 부분에는 기존에 폐기되던 EVA 조각을 모아 재생산한 소재를 적용함으로써 제품 전체의 리사이클 비중을 높였다. 디자인에도 ‘더 나은 내일을 신다’라는 컨셉의 친환경 메시지를 담아냈다. 아웃솔에는 지구가 녹아내리는 모습을 재해석한 그래픽을 적용해 지구 온난화의 심각성을 표현했다. 브랜드 관계자는 “’컨투어 제로’는 내셔널지오그래픽 스테디셀러인 ‘컨투어’의 편안함과 가벼움, 접지력은 그대로 살리면서도 지구를 생각하는 내셔널지오그래픽의 철학을 고스란히 담은 제품”이라면서 “앞으로도 더 나은 내일을 추구하는 제품 라인을 선보이며 갈수록 확대되는 가치 소비 수요를 만족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안녕(Bye) 플라스틱! 안녕(Welcome) 녹색지구!를 목표로 한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참여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탄소배출 저감에 주민들의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바이바이 플라스틱(ByeBye Plastic·BBP)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26일 밝혔다.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생활 속 플라스틱 사용은 줄이고 착한소비 실천을 촉구하고 참여하는 캠페인이다. 오승록 구청장은 자매결연지인 경북 포항시의 이강덕 시장이 지목해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동참을 촉구하는 의미로 다음 주자로는 이승로 성북구청장, 이순희 강북구청장을 지목했다. 구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 40% 감축, 2050년 ‘넷제로(Net-Zero)’를 목표로 탄소중립도시 달성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만큼, BBP 챌린지 참여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일상에서의 탄소중립 실천 방안을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일상 생활 속 플라스틱 사용 저감을 위해 청사 내 카페에 다회용컵 무인반납기를 설치하고 다회용컵, 텀블러 사용을 솔선수범하고 있다. 또 ‘노원 시민실천 10가지 약속’ 캠페인을 올 1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국내 영유아용 비건 화장품 브랜드 ‘타가’가 UN SDGs 협회가 발표한 ‘2024 글로벌 지속가능 리더ㆍ기업ㆍ브랜드 100’ 중 ‘소비자 추천 글로벌 지속가능 브랜드 50’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글로벌 지속가능 100’은 지난 2019년 뉴욕에서 개최된 지속가능을 위한 고위급 정치회담(HLPF)에 UN SDGs 협회가 전시기관(Exhibitor for High-Level Political Forum)으로 참여해 발표 및 전시한 ‘전 세계 가장 지속가능한 기업 및 리더 100’을 배경으로 하며, 이를 계기로 협회는 매년 ‘글로벌 지속가능 기업ㆍ리더ㆍ브랜드 100’을 선정·발표하고 있다. 타가가 글로벌 지속가능 브랜드 100에 선정된 것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이며, 특히 올해는 ‘소비자 추천 글로벌 지속가능 브랜드 50’에 선정되며 소비자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브랜드로 지목됐다. 선정된 브랜드는 타가를 비롯해 멀츠, 바이셀스탠다드·피스, 누미 오가닉 티 등 50곳이 선정됐다. 국내 클린ㆍ비건 화장품 브랜드 기업 브랜드 중 선정된 타가는 △친환경 산업을 위한 리더십 △경제성 △미래 기술 △ESG 가치 실현 △기후변화대응 의지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친환경 유기농 전문 초록마을이 비건 인증을 받은 자체브랜드(PB) 곡물칩 2종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초록마을 측에 따르면, 이번 신제품은 세대를 아우르는 전통 곡물 과자 ‘국내산 옥수수칩’과 ‘유기농 현미칩’ 2종이다. 국내산 옥수수와 유기농 현미를 원재료로 하는 100% 식물성 간식으로, 원물 본연의 맛과 특성을 최대한 구현한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공중에 띄운 채 열풍으로 단시간에 구워내 원물 영양 손실을 최소화했으며 기름에 튀기지 않아도 고소하고 담백한 맛을 낸다. 현미칩은 도정 과정에서 손실된 부분을 보강하기 위해 유기농 미강(쌀겨)가루를 첨가했다. 특히, 곡물칩 2종은 현재 운영 중인 초록마을 PB 중 유일하게 한국비건인증원의 비건 인증을 취득했다. 비건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개발 및 제조·생산 전중후 단계에서 직·간접적으로 동물 유래 원재료를 사용하지 않아야 하고, 동물 실험을 하지 않는 등 엄격한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신제품은 오직 비건 제품만 생산하는 HACCP 인증 시설에서 만들었으며, 현미칩의 경우 합성 농약, 화학 비료 없이 키운 원재료로 엄선해 유기가공식품 인증도 받았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저당 소비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현대약품은 고기능성 스킨케어 브랜드 랩클이 자외선이 강해지는 봄을 맞아 피부에 순하고 자외선 밀착 차단 기능을 갖춘 '랩클 비건 미네랄 선스크린'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브랜드 측에 따르면, 이번 신제품은 피부 위 얇은 막을 형성해 자외선을 튕겨내는 방식의 무기자차 선크림으로 SPF 50+, PA++++의 강력한 자외선 차단력을 자랑한다. 자외선 차단 범위가 넓고 피부에 더욱 순한 '징크옥사이드'을 주원료로 사용했으며, 독일 더마테스트 엑설런트 인증을 비롯 저자극, 민감성 피부 사용 적합, 논코메도제닉(여드름성 피부 적합성), 블루라이트 차단 테스트를 완료해 민감한 피부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산뜻하고 촉촉한 제형으로 발림성이 좋아 피부에 부드럽게 흡수돼 자외선을 밀착 차단하며, 자연스러운 톤 업 효과로 산뜻한 피부를 표현할 수 있다. '랩클 비건 미네랄 선스크린'은 이탈리아 브이라벨 비건 인증을 받은 클린 뷰티 제품으로 해양 생태계에 악영향을 주는 자외선 차단 원료와 동물성 원료 사용을 배제했다. 브랜드 관계자는 "촉촉한 발림성으로 피부에 착 붙는 이번 신제품은 순한 원료를 사용해 민감성 피부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세계자연유산인 동백동산과 연결된 제주시 구좌읍 동복리 곶자왈지대에 대규모 LNG발전소 건립이 추진되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곶자왈사람들과 제주환경운동연합은 오늘(25일) 오전 10시 민주노총 제주본부 교육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동복리 곶자왈 파괴하고 기후위기 부추기는 가스(LNG)발전소 건설 계획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들 단체에 따르면, 정부는 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을 발표하며 제주도에 600㎿의 가스발전소를 추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27년 12월을 목표로 제주시 삼양동에 150㎿, 구좌읍 동복리 제주에너지공사 부지에 150㎿ 등 300㎿ 규모 가스발전소 건설 계획을 수립해 환경영향평가를 준비하고 있다. 하지만 한국동서발전이 추진하는 구좌읍 동복리 가스발전소 부지는 대표적인 곶자왈 지대이며, 멸종위기야생생물 1급인 제주고사리삼을 포함해 흑난초, 나도고사리삼, 새우난초 등 희귀식물이 서식하는 곳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이곳은 제주에너지공사가 부지 96%를, 제주도가 4%를 소유한 도민의 공유지"라며 "또 대표적인 곶자왈 지대로, 해당 부지를 조사한 결과 환경적으로 입지할 수 없는 곳에 위치했음이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전북자치도 부안군이 오늘(25일) 부안청년UP센터에서 ESG 협업기관(포스코이앤씨·월드비전·㈜디보션푸드)과 함께 부안형 비건식품 ‘월드한 포부만두’ 시제품 출시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이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식품업계 ESG 확산 및 탄소중립에 따른 저탄소 대체식품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해 12월 부안형 비건식품 개발 용역을 실시하고 염생식물을 활용한 부안형 비건식품 상품화를 추진해 ‘월드한 포부만두’ 시제품 생산을 완료했다. 월드한 포부만두는 100% 식물성 재료로 만든 비건 만두로 부안 갯벌에서 자생하는 함초를 활용한 것이 주요 특징이다. 함초는 체내 중성지방을 제거하며 각종 필수 미네랄을 골고루 함유하고 있어 ‘바다의 산삼’이라 불리며 맹그로브숲 등과 같이 해양생태계가 흡수하는 블루카본의 주요 탄소흡수원으로 기후환경 대응 방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함초와 같은 염생식물은 환경 신식품 소재로 미래 식품 산업의 블루오션”이라며 “비건식품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오는 5월 열리는 제11회 부안마실축제에서도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시식홍보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군 ESG 협업기관인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청호나이스가 ESG경영실천을 위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미세플라스틱 제로 릴레이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미세플라스틱 제로 릴레이 챌린지’는 지목된 도전자가 하루 동안 일상 속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사진을 촬영해 별도 제작된 사이트에 인증하고 다음 도전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첫 도전은 청호나이스 정휘철 부회장이 참여해 사내 친환경 문화를 조성하고 임직원들의 관심과 동참을 독려할 예정이다. 청호나이스는 이번 챌린지를 통해 인증된 사진 건당 1만원을 환경기금으로 적립해 추후 환경보호 활동에 사용할 계획이다. 이번 사내 챌린지는 환경부 주도로 진행되는 ‘바이바이 플라스틱’ 캠페인에 보다 적극적으로 동참하기 위해 기획됐다. ‘바이바이 플라스틱’은 환경부가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것에 대한 사회구성원의 공감대를 형성해 자발적 환경보호 참여를 유도하는 캠페인이다. 청호나이스 관계자는 “최근 미세플라스틱의 잠재적 유해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어 일상 속 환경보호실천 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이번 챌린지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청호나이스는 미세플라스틱으로부터 자유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한 ESG 활동에 앞장서 나가겠다”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한진이 지난 23일 WWF(세계자연기금, World Wide Fund For Nature)가 주관하는 2024 어스아워(Earth Hour) 캠페인에 동참해 대전 메가 허브 터미널 등 전국 주요 사업장 및 사무 공간을 전면 소등하는 행사에 참여했다고 25일 밝혔다. WWF는 1961년 설립된 세계 최대 규모의 비영리 자연보전 기관으로 자연 파괴를 막고 사람과 자연이 조화롭게 살아가는 미래를 만들고자 활동하는 기관이고 WWF-KOREA는 지난 2014년 공식 설립됐다. 올해 한진은 지난 1월 개장한 대전 메가 허브 터미널, 서울시 송파구 소재의 동서울 허브 터미널, 인천공항 GDC(Global Distribution Center)를 비롯해 한진 본사가 입주해 있는 서울시 중구 소재의 한진빌딩도 한 시간 동안 소등 하고 임직원들도 어스아워 캠페인에 맞춰 생활 속 지구 환경보호에 앞장서는 사진을 게시하는 사내 이벤트에 동참하는 등 지구 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한진 관계자는 "앞으로도 WWF의 자연보건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사람과 자연을 위한 목소리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어스아워 캠페인은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지난 22일 원곡동 다문화특구 일대에서 생활 속 1회용품을 줄이기 위한 ‘시민과 함께, 1회용품 OUT’ 캠페인을 진행했다. 25일 안산시 측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새봄맞이 국토대청결의 날을 맞아 지역 시민들을 대상으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정책을 홍보하고 다회용품 사용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 참여자들이 국토대청결운동을 진행하며, 현수막과 표지판을 이용해 시민들에게 ‘일상생활 속 1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동참 해줄 것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특히 △1회용 컵 대신 텀블러 사용 △1회용 비닐봉투 대신 장바구니 사용 △배달 음식은 다회용기로 주문하기 등 일상생활 속 실천할 수 있는 1회용품 감량 방법을 안내하고, 재활용품의 올바른 분리배출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민근 시장은 “1회용품을 줄이는 데 가장 큰 힘이 될 수 있는 것은 행정의 규제와 단속이 아닌 개개인의 자발적인 1회용품 감량”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이 쓰레기 문제에 관심을 갖고 1회용품 줄이기와 올바른 분리배출을 실천해 환경보호에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