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혁명 이후 지구의 온도가 0.85도나 올랐다. 겨우 100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을 뿐이다. 이는 전 세계가 지구온난화에 대처해야 하는 이유다. 아주 작은 기온 변화도 재앙을 불러올 수 있다는 사실은 이미 많은 과학자가 밝혀냈다. 인간이 자초한 재앙, 이 시각 지구는 어떻게 변하고 있을까. [편집자주] [비건뉴스 서인홍 기자] 세계에서 4번째로 큰 담수호인 미시간호가 기후변화 영향을 크게 받고 있다. 지난 3월 CNN은 미 국립해양대기청 오대호 환경연구실(GLERL)의 연구 결과 미시간호의 수온이 상승했다고 보도했다. 미시간호는 북아메리카의 5대호 중 세 번째로 크며 매년 12~4월에는 물이 꽁꽁 얼어 항해가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 바다보다 빨리 따뜻해지는 호수 오대호 환경연구실 연구진은 지난 30년간 데이터를 분석, 미시간호 깊은 물이 점점 따뜻해지고 있다는 사실을 파악했다. 연구 주요 저자 에릭엔더슨은 “미시간호에서는 겨울이 사라지고 있다. 이 지역의 날씨와 식량공급에 이르기까지 모든 부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밝혔다. 미국에서는 지난 30년간 최첨단 온도계를 사용해 호수 깊은 곳의 수온을 매시간 기록해왔다. 이 자료로 호수 표면 온도뿐만
[비건뉴스 서인홍 기자] 채식시민단체가 어린이날을 맞아 햄버거병의 위험성을 알리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5일 오후 1시 한국채식연합과 Vegan비건세상을위한시민모임은 광화문 이순신 동상 앞에서 햄버거병의 원인인 육식을 중단하고 비건 채식을 촉구했다. 햄버거병(용혈성요독증후군·HUS)은 1982년 미국 어린이들이 대장균에 오염된 덜 익은 패티 햄버거를 먹은 후 집단으로 발병해 이름이 붙었다. 햄버거병은 통상적으로 대장균·이질균·살모넬라균 등에 오염된 음식물을 제대로 익히지 않고 섭취했을 때 발생한다. 음식물에 포함된 장 출혈성 대장균이 불순물을 여과하는 신장에 치명적인 타격을 가해 제기능을 못 하게 만들고 체내에 독소가 쌓이면서 혈압이 높아지거나 경련, 혼수 등 심각한 신경계 증상을 야기한다. 미국에서는 햄버거병 환자가 매년 약 7000명 발생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매년 100명 이상 발생한다. 지난 2016년 9월 한 부모는 맥도날드 매장에서 덜 익은 햄버거를 먹은 자녀가 용혈성 요독 증후군에 걸려 신장 장애 2급 판정을 받았다며 이듬해 7월 한국맥도날드를 식품위생법 위반 등 혐의로 고소하기도 했다. 해당 사건은 2018년 증거 불충분으로 불기소 처분됐다. 이
[비건뉴스 서인홍 기자] 채식시민단체가 햄버거병의 위험성을 알린다. 한국채식연합과 Vegan비건세상을위한시민모임은 오는 5일 오후 1시 광화문 이순신 동상 앞에서 비건 채식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연다. 햄버거병(용혈성요독증후군·HUS)은 1982년 미국 어린이들이 대장균에 오염된 덜 익은 패티 햄버거를 먹은 후 집단으로 발병해 이름이 붙었다. 통상적으로 햄버거병은 대장균·이질균·살모넬라균 등에 오염된 음식물을 제대로 익히지 않고 섭취했을 때 발생한다. 음식물에 포함된 장출혈성 대장균은 불순물을 여과하는 신장에 치명적인 타격을 가해 제기능을 못하게 만든다. 이때 독소가 체내에 쌓이면서 다양한 증상을 야기한다. 미국에서는 햄버거병 환자가 매년 약 7000명 발생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매년 100명 이상 발생하고 있다. 햄버거병의 사망률은 발생 환자의 5~10%다. 또 10%는 영구적인 신장 손상을 입어 평생 신장투석기에 의존해 살아간다. 특히 감염자가 대부분 영유아라는 점에서 철저히 대비해야 할 질병이다. 주최 측은 “도축장에서는 소·돼지·닭의 내장과 분변에 있는 장 출혈성 대장균이 섞여 분쇄육 안에 들어간다”며 “햄버거 패티와 같은 분쇄육은 속까지 100도 이
향후 기후변화 대처 성공 여부가 2021년에 달렸다는 주장이 나왔다. 지난달 19일 WMO의 '세계기후 2020' 보고서 출판 기념회에 참석한 안토니오 구테흐스 유엔사무총장은 2021년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기후위기의 성공과 실패가 갈리게 된다고 강조했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세계기후 2020' 보고서에 섬뜩한 내용이 담겨 있다며 세계 모든 지도자와 의사결정자가 읽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보고서는 2020년이 전례 없는 기상이변과 기후 재난으로 점철된 해였다는 것을 보여준다. 원인은 분명하다. 인간의 행동, 인간의 결정, 인간의 어리석음으로 인해 기후가 붕괴됐기 때문이다. 즉, 인위적 기후 변화 때문이다”라고 전했다. 국가기상당국과 UN파트너, 기후과학공동체가 참여한 WMO의 보고서에는 온실가스 농도부터 지표면과 해양 온도 상승, 해수면 상승, 빙하융해, 극한 날씨 등 기후지표와 관련된 세부 사항이 포함돼 있다. 보고서는 기상기후관련 재해들이 서로 연계돼 발생한다는 점에서 기후변화가 여러 가지 지속가능개발 목표 달성에 어떻게 위험을 불러일으키는지 보여준다. 기존 불평등을 심화하거나 악화할 수도 있다. 특히 2020년은 코로나19가 날씨, 기후
동물보호단체가 개도살 금지법 제정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29일 오후 1시 한국동물보호연합, 개도살 금지연대 등 시민단체는 여의도 국회정문 앞에서 개도살 금지법 국회 통과를 촉구했다. 이날 주최측은 개도살을 금지하는 법 제정 마련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낭독하고 동물 가면을 쓴 채 구호를 제창했다. 또 개를 형상화한 인물이 (인공)피를 흘리고 몽둥이로 맞는 퍼포먼스도 진행했다. 주최측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한정애 국회의원이 ‘누구든지 개나 고양이를 도살·처리해 식용으로 사용하거나 판매해서는 안된다’는 내용의 동물보호법 개정안을 발의했지만 6개월이 지난 현재까지도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부 상임위원회에 상정 및 논의조차 되지 않은 상태다. 이들은 “지난 2018년에는 개식용 종식을 요구하는 국민청원에 42만명이 동원됐고 지난 20대 국회에서도 개식용 종식을 위한 ‘동물임의도살금지법’, ‘폐기물관리법’, ‘축산법’ 등이 발의됐지만 제대로 심사되지 못하고 임기 만료로 자동 폐기됐다”며 “청와대와 정부, 그리고 국회의 무책임한 방관과 방치 때문”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국내 반려동물 인구가 1500만명에 이르지만 개고기를 먹는 것은 끔찍한 일”이라고 덧붙였다.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는 '유기동물 안락사 제로, 입양률 100%'를 목표로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비건뉴스가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를 방문해 새 가족을 기다리는 9마리 유기견을 만나봤습니다.
지구온난화로 인해 한국의 연평균 기온이 과거에 비해 1.6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사계절 중 여름이 가장 길고 가을이 가장 짧았다. 기상청은 100년 이상 관측자료를 보유한 인천, 부산, 목포, 서울, 대구, 강릉 6개 지점을 대상으로 1912년부터 2020년까지 109년 간 기후변화 추세 분석 결과를 28일 발표했다. 그 결과 지난 109년간 연평균 기온은 10년마다 약 0.2도 꾸준히 상승했고 지난 30년(1991~2020년)은 과거 30년 (1912~1940년)에 비해 연평균 기온이 1.6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봄과 겨울이 각각 0.26도, 0.24도로 기온 상승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또 폭염과 열대야 일수 같은 더위 관련 지수가 분명한 증가세를 보였다. 폭염과 열대야 일수는 과거 30년과 비교해 최근 30년에는 각각 1일, 8.4일 증가했고 한파, 결빙일수는 각각 4.9일, 7.7일 줄었다. 폭염은 일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일 때, 열대야는 일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인 때, 한파는 일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이하일 때, 결빙일수는 일 최고기온이 0도 미만인 날의 연중일수를 의미한다 기상청은 “지구온난화가 가속화될수록 극심한 더
※ 영상 내 잔혹한 장면이 포함돼 있습니다. 시청에 주의를 요합니다. 국제 동물보호단체 휴메인소사이어티인터내셔널(Humane Society International·HSI)이 중국 전역의 모피농장 13곳에서 진행한 실태조사를 공개했다. HSI는 중국·핀란드·미국·이탈리아 등에서 벌어지는 모피농장 실태를 알리고 전 세계 동물 모피 거래 중지를 위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영상을 촬영하고 있다. 이번 공개 영상은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중국 현지 모피공장 13곳을 대상으로 비밀리에 이뤄졌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씨스피라시'가 상업적 어업의 실태를 폭로했다. 알리 타브리지 감독은 일본에서부터 홍콩, 유럽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 바다 속에서 일어나는 일을 취재했다. 이를 통해 해양오염을 둘러싼 수많은 의혹과 쟁점이 수면 위로 드러난다. 영상은 오늘날 해양오염을 막을 방법이 생선을 먹지 않는 것이라고 결론짓는다.
동물보호단체가 개도살 금지법 국회통과를 촉구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한국동물보호연합, 개도살금지연대 등 시민단체는 오는 29일 여의도 국회정문앞에서 개도살 금지법 국회통과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연다. 지난해 12월 한정애 국회의원이 ‘누구든지 개나 고양이를 도살·처리해 식용으로 사용하거나 판매해서는 안된다’는 내용의 동물보호법 개정안을 발의했지만 아직 국회통과를 하지 못한 상태다. 단체는 “국내 반려동물 인구가 1500만 명에 이르지만 개고기를 먹는 것은 끔찍한 일”이라고 전했다. 이들에 따르면 개를 식용으로 하는 나라는 중국 베트남 북한 그리고 대한민국 뿐이다. 심지어 중국의 경우 코로나 19 이후 개를 가축에서 제외하고 선전시와 주하이시에서는 개도살, 판매, 식용을 금지한다. 이들은 “지난 2018년에는 개식용 종식을 요구하는 국민청원에 42만 명이 동원됐으며 지난 20대 국회에서도 ‘개식용종식’을 위한 ‘동물임의도살금지법’, ‘폐기물관리법’, ‘축산법’ 등이 발의됐지만 제대로 심사되지 못하고 임기 만료로 자동 폐기됐다”고 말하며 “청와대와 정부, 그리고 국회의 무책임한 방관과 방치 때문”이라고 비판했다. 이에 더해 “개농장의 개들은 음식물 쓰레기를 먹으며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에서 배출되는 방사능 오염수를 육상 저장탱크(137만t)가 포화상태에 이르는 내년 10월쯤 바다에 방류하기로 결정했다. 지난해 9월 기준 123만t 규모 오염수를 바닷물에 희석해 농도를 법정 기준치 이하로 낮춰20~30년에 걸쳐 태평양에 배출하겠다는 입장이다. 후쿠시마 오염수는 지난 2011년 동일본대지진 당시 폭발사고를 일으킨 원자로 내의 용융된 핵연료를 식히는 순환 냉각수에 빗물과 지하수가 유입돼 섞이면서 오염수가 하루 160~170t씩 나오다가 올해는 다소 줄어 140t씩 발생하고 있다. 발생한 오염수는 다핵종제거설비(ALPS)로 62종 방사능 오염물질을 정화했다고 주장하지만, 발암물질로 불리는 ‘삼중수소’(트리튬), 세슘137, 스트룐튬90, 요오드129 그리고 탄소14 등은 제거가 안 된 것으로 판명됐다. 이대로 해양방류를 강행한다면 해양 환경 파괴에 따른 주변국들의 피해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최대쟁점이 되는 오염수 성분은 삼중수소다. 일본 오염수에 함유된 삼중수소 총량은 약 860조 베크렐이고 리터당 73만 베크렐로 추산되고 있다. 1베크렐(1 Bq/l)은 방사능 활동의 양을 나타내는 국제 표준 단위로,
“각종 캠페인이나 미디어를 통해 유기동물 문제가 대두되면서 동물권 인식이 달라지고 있지만 아직도 갈 길이 멀어요.” 지난 2017년 전국 최초로 개소한 동물보호공공시설인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는 ‘유기동물 안락사 제로, 입양률 100%’를 목표로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동물보호관리시스템에 따르면 2020년 한해 동안 등록된 전국 유기동물 수는 12만8885마리다. 2019년 13만3503마리보다는 4618마리 감소한 수치지만 여전히 상당수가 버려지고 있다. 심지어 이는 지자체가 운영하는 보호소 통계로, 사설 유기견 보호소가 보호하는 동물은 제외한 수치다. 유기동물은 신고를 통해 각 구별 동물보호센터에 접수되고 인터넷에 10일간 공고된다. 이때 보호자가 실제 유기동물을 찾아가는 비율은 17%에 그친다. 보호자가 찾아가지 않으면 소유권은 지자체로 이전되고 새 주인에게 입양되는데 그 비율은 33% 정도다.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 관계자는 “반려동물을 키우다가 버리는 시민이 아직도 많다”며 “반려동물도 가족이고 끝까지 책임지는 게 당연하다는 인식이 상식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기동물을 보호하고 입양까지 지원하는 서울동물복지센터는 유기동물의 치료,
동물보호단체가 4월 24일 ‘세계 실험동물의 날’을 맞아 동물실험 중단을 촉구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한국동물보호연합은 Vegan비건세상을위한시민모임과 함께 오는 24일 오후 1시 광화문 이순신 동상 앞에서 동물실험 중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연다. 세계 실험 동물의 날은 실험동물 위령제가 열리는 날이기도 하다. 주최 측은 전 세계 실험동물의 희생을 줄이기 위해 고민하고 노력하고자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 주최 측에 따르면 미국, 유럽연합 등에서는 동물실험보다 더 안전하고 과학적인 ‘동물대체시험법’을 연구 개발해 적극 활용중이다. 이에 반해 국내 동물실험은 최근 8년간 연평균 14.6%나 증가했으며 동물실험으로 희생된 동물은 약 371만 마리에 달한다. 주최 측은 “국내 동물 실험의 3분의 1은 마취제를 사용하지 않는 가장 극심한 고통의 E단계의 실험”이라며 “비윤리적이고 비과학적”이라고 비판했다. 이들은 동물실험의 ‘3R’원칙인 비동물 실험으로의 대체(Replacement), 사용 동물의 수 축소(Reduction), 불가피하게 동물실험 진행시 고통의 완화(Refinement)를 철저히 지켜야한다고 강조했다. 주최 측의 주장은 비윤리적이고 비과학적인 동물실험을
산업 혁명 이후 지구의 온도가 0.85도나 올랐다. 겨우 100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을 뿐이다. 이는 전 세계가 지구온난화에 대처해야 하는 이유다. 아주 작은 기온 변화도 재앙을 불러올 수 있다는 사실은 이미 많은 과학자가 밝혀냈다. 인간이 자초한 재앙, 이 시각 지구는 어떻게 변하고 있을까. [편집자주]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지구상 생태학적으로 온전하게 남아있는 곳은 3%도 안 된다. 케임브리지대학의 주요생물다양성지역사무국(KBAs) 연구원들은 전 세계 미개발 토지를 조사해 온전한 서식지가 얼마나 남아있는지 분석해 이 같이 밝혔다. 연구의 수석저자 앤드류 플럼프트르는 “지구상에 온전한 서식지가 점점 더 사라지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온전한 서식지는 생물 다양성과 인간 모두에게 중요하다”라고 관련 성명을 통해 밝혔다. 이어 그는 “기존에 건강한 생태계로 알려진 지역이 사실상 사냥되거나 외래종의 침입으로 인해 멸종된 동물이 많다는 것을 발견했다”고 주장했다. 연구진은 온전성을 세 가지 유형으로 구분했다. 서식지 온전함, 즉 근처에 사람이 개발한 흔적이 없다는 뜻이다. 기형적인 온전함은 특정 날짜 이후 한 지역이 기존에 서식하는 모든 동물 종이 보존돼 있을
오늘날 웹사이트는 이미지에서 비디오에 이르기까지 화려한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기능은 눈이 즐겁기는 하지만 지구 환경에는 유해하다. 온라인 탄소 계산기 사이트 ‘웹사이트 카본(Website Carbon)’에 따르면 평균 웹사이트는 페이지 뷰 당 1.76g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한다. 따라서 매월 10만 페이지뷰가 있는 사이트의 경우 매년 2112kg의 이산화탄소를 생성한다. 또한 웹사이트가 다양한 기능을 포함해 복잡할수록 사이트를 로딩하는데 더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며 기후에 미치는 영향도 커진다. 특히 이미지는 페이지 용량에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요소다. 사용하는 이미지가 많고 이미지 파일이 클수록 더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 한다. 지난 9일 영국의 비교 사이트 USwitch는 미국과 영국에서 인기 있는 200개의 웹사이트 중 탄소를 가장 많이 배출하는 사이트와 가장 적게 배출하는 웹사이트를 공개했다. 이들은 호스트 플랫폼에서 글꼴의 크기, 이미지, 비디오 및 색상에 이르기까지 사이트의 에너지 효율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요소를 고려했다. 아울러 클라우드, 통신 네트워트에 의해 사용되는 에너지 및 데이터 센터가 재생에너지로 구동되는 여부도 고려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