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유리 기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1) 바이러스가 생우유로 만든 치즈 속에서 최대 120일 동안 살아남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는 비살균(非殺菌) 유제품의 안전성에 심각한 의문을 제기하며, 현재 시행 중인 식품 위생 기준을 재검토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국제학술지 네이처 메디신(Nature Medicine)에 최근 게재된 미국 코넬대학교 연구팀의 논문에 따르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 H5N1 바이러스는 오염된 생우유로 만든 치즈에서 특정 산도(pH) 조건하에 최대 120일 동안 감염력을 유지한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진은 “비살균 치즈를 통한 감염 위험이 과소평가돼 왔으며, 공중보건상 심각한 위협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H5N1 바이러스는 주로 야생 조류에 감염되는 인플루엔자 A형 바이러스의 아형으로, 최근 미국 전역에서 가금류와 젖소에 확산되고 있다. 특히 감염된 젖소의 우유에서 높은 농도의 바이러스가 검출되고 있으며, 낙농업 종사자 사이에서 사람 감염 사례가 보고되면서 인수공통감염병으로서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연구팀은 H5N1 바이러스를 혼합한 생우유를 이용해 세 가지 다른 산도 조건(pH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짧은 기간의 식단 변화만으로도 지방간 환자의 간과 뇌 건강이 함께 개선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텍사스대학교 오스틴캠퍼스 연구팀은 초기 단계의 지방간 질환 환자들이 2주 동안 저칼로리 또는 저탄수화물 식단을 실천한 결과, 간 지방이 줄어드는 동시에 뇌 대사물질 수치도 개선됐다고 밝혔다. 연구를 이끈 안드리아나 P. 헤일리 텍사스대 임상심리학 교수는 “짧은 식이 조절만으로 염증과 신경 독성을 알리는 뇌 대사물질이 감소했다”며 “식습관 변화가 간뿐 아니라 뇌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는 ‘대사기능장애 연관 지방간질환(MASLD)’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MASLD는 전 세계 성인의 약 38%가 앓고 있는 가장 흔한 만성 간 질환이다. 이 질환은 비만, 인슐린 저항성, 고지혈증 등과 관련이 있으며, 주의력 저하나 일상생활 계획 능력 감퇴 등 인지 기능 저하 증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연구팀은 MASLD 환자들을 무작위로 나누어 2주간 저칼로리 혹은 저탄수화물 식단을 실천하게 했다. 실험 전후로 참가자들은 건강검진과 뇌·간 MRI 검사를 받았다. 그 결과, 전체 참가자의 97%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선진국에서 적색육과 가공육 소비를 조금만 줄여도 의료비 지출에서 수십억 달러 규모의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영국 비영리 연구기관 제로카본애널리틱스(ZCA)는 최근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식습관 개선이 의료 재정 절약과 보건 인력 확충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치료보다 예방이 훨씬 효과적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ZCA 분석에 따르면 가공육으로 인한 질병 부담을 10% 줄이면 매년 약 90억 달러가 절약돼 간호사 13만 명을 추가 고용할 수 있는 규모다. 이를 30%까지 낮출 경우 절감액은 280억 달러로 늘어나며, 약 37만4,000명의 간호사 인건비를 충당할 수 있다. 적색육 역시 10%만 감축해도 연간 63억 달러, 30% 줄이면 190억 달러가 각각 절감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보고서는 단순히 의료비를 늘린다고 해서 성과가 담보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특히 미국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의료비를 지출하지만, 육류 관련 질환 부담은 여전히 다른 나라보다 심각하다. 이는 생활습관 개선 없는 재정 투입만으로는 한계가 있음을 보여준다는 것이다. 식단 전환은 공중보건 전략의 핵심 수단으로 지목됐다. 가공육과 적색육 소비를 줄이면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미국 캘리포니아주가 고양이 발톱제거(Declawing) 시술을 전면 금지하는 법안을 통과시키며 동물복지 향상에 중대한 진전을 이뤘다. 개빈 뉴섬(Gavin Newsom) 주지사는 최근 하원 법안 제867호(AB 867)에 서명해, 의료적으로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 모든 발톱제거 시술을 불법으로 규정했다. 이번 법안을 발의한 알렉스 리(Alex Lee) 주 의원은 “발톱제거는 단순한 미용이 아닌, 사람의 손가락을 마디째 절단하는 것과 같은 잔인한 행위”라며 “이제는 시대에 맞지 않는 야만적 관행을 끝낼 때”라고 밝혔다고 SFGATE가 전했다. 발톱제거는 가구나 사람을 긁는 행동을 막기 위해 시행되지만, 수술 과정에서 고양이의 발가락 뼈 일부가 절단돼 심각한 통증, 보행 장애, 만성적 스트레스와 같은 후유증을 유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오랫동안 논란이 돼왔다. 이에 따라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버클리 등 일부 도시들은 이미 지역 조례로 시술을 금지해 왔으며, 뉴욕주는 2019년 미국 최초로 주(州) 차원에서 금지법을 제정한 바 있다. 이번 조치로 캘리포니아는 두 번째로 해당 시술을 전면 금지한 주가 됐다. 캘리포니아 수의학회(Cal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우리가 매일 소비하는 커피와 초콜릿, 그리고 소고기 한 점이 지구 생태계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을까. 최근 국제학술지 ‘네이처 푸드(Nature Food)’에 발표된 연구는 일상적인 식품 소비가 세계 곳곳의 멸종 위기를 가속화하고 있음을 수치로 보여줬다. 연구진은 새롭게 개발한 ‘LIFE’ 지표를 통해 식품별 생물다양성 손실 정도를 평가했으며, 특히 육류와 열대 작물의 생산이 지구적 차원의 멸종 위험을 높이는 핵심 요인으로 지목됐다. 이번 연구는 전 세계 식품 생산 및 소비 데이터를 기반으로, 140종의 식품이 생물종 멸종 위험에 미치는 영향을 정밀하게 분석했다. 연구진은 ‘LIFE(Land-cover change Impacts on Future Extinctions)’라는 고해상도 생물다양성 지표를 활용해, 농업용지로 인한 서식지 손실이 3만여 종의 육상 척추동물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추적했다. 연구에 따르면 식품 1kg을 생산할 때 발생하는 멸종 기회비용은 식품 종류에 따라 최대 1000배까지 차이가 났다. 가장 두드러진 결과는 반추류 고기(소·양 등)였다. 이들 육류는 곡물보다 약 340배 높은 멸종 위험을 유발했으며, 단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생활문화기업 LF의 비건 뷰티 브랜드 아떼(athe)가 천연 성분을 활용한 신개념 필링 제품 ‘라이스 글로우 필(Rice Glow Peel)’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가을철 각질과 모공 관리 수요가 높아지는 시기를 겨냥해 선보이는 제품으로, 쌀 발효 유산균 파우더와 고함량 산성 앰플을 혼합해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아떼는 이번 신제품을 조선시대 곡물가루 세안법인 ‘분세수’에서 착안해 개발했다. 쌀 발효 유산균 파우더가 모공 속 노폐물과 피지를 제거하고, 8가지 산성 성분(20% 고함량)이 함유된 앰플이 각질과 피지를 동시에 케어한다. 또한 쌀겨수와 10종의 히알루론산을 더해 미백과 보습 효과를 강화했다. 사용 방법은 간단하다. 파우더와 앰플을 섞어 1분간 도포 후 세안하면 투명하고 맑은 피부결을 연출할 수 있다. 브랜드 측은 주 1회 사용을 권장하며, 모공 케어 앰플 ‘포어셀(Porexel)’과 함께 사용할 경우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된다고 설명했다. 아떼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에서 단독 선공개와 함께 ‘11분 요철케어 세트’ 한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세트에는 ‘라이스 글로우 필’, ‘포어셀 앰플’, ‘포스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서울 광화문 이순신동상 앞에서 14일 오후, 한국동물보호연합·기후위기비건행동·한국비건연대·한국비건채식협회·한국채식연합 등 비건 시민단체들이 공동으로 기자회견을 열고 ‘모피와 다운 제품 사용 중단’을 촉구했다. 참가자들은 ‘동물은 인간의 옷이 아니다’, ‘모피·다운은 이제 그만’, ‘GO VEGAN! WEAR VEGAN!’ 등의 구호를 외치며 피켓팅과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이들은 “모피와 다운은 잔인한 동물착취의 산물”이라며 “이제는 동물을 죽이지 않는 비건 패션을 선택해야 한다”고 밝혔다.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서울 광화문 이순신동상 앞에서 14일 오후, 한국동물보호연합·기후위기비건행동·한국비건연대·한국비건채식협회·한국채식연합 등 비건 시민단체들이 공동으로 기자회견을 열고 ‘모피와 다운 제품 사용 중단’을 촉구했다. 참가자들은 ‘동물은 인간의 옷이 아니다’, ‘모피·다운은 이제 그만’, ‘GO VEGAN! WEAR VEGAN!’ 등의 구호를 외치며 피켓팅과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이들은 “모피와 다운은 잔인한 동물착취의 산물”이라며 “이제는 동물을 죽이지 않는 비건 패션을 선택해야 한다”고 밝혔다.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서울 광화문 이순신동상 앞에서 14일 오후, 한국동물보호연합·기후위기비건행동·한국비건연대·한국비건채식협회·한국채식연합 등 비건 시민단체들이 공동으로 기자회견을 열고 ‘모피와 다운 제품 사용 중단’을 촉구했다. 참가자들은 ‘동물은 인간의 옷이 아니다’, ‘모피·다운은 이제 그만’, ‘GO VEGAN! WEAR VEGAN!’ 등의 구호를 외치며 피켓팅과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이들은 “모피와 다운은 잔인한 동물착취의 산물”이라며 “이제는 동물을 죽이지 않는 비건 패션을 선택해야 한다”고 밝혔다.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서울 광화문 이순신동상 앞에서 14일 오후, 한국동물보호연합·기후위기비건행동·한국비건연대·한국비건채식협회·한국채식연합 등 비건 시민단체들이 공동으로 기자회견을 열고 ‘모피와 다운 제품 사용 중단’을 촉구했다. 참가자들은 ‘동물은 인간의 옷이 아니다’, ‘모피·다운은 이제 그만’, ‘GO VEGAN! WEAR VEGAN!’ 등의 구호를 외치며 피켓팅과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이들은 “모피와 다운은 잔인한 동물착취의 산물”이라며 “이제는 동물을 죽이지 않는 비건 패션을 선택해야 한다”고 밝혔다.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서울 광화문 이순신동상 앞에서 14일 오후, 한국동물보호연합·기후위기비건행동·한국비건연대·한국비건채식협회·한국채식연합 등 비건 시민단체들이 공동으로 기자회견을 열고 ‘모피와 다운 제품 사용 중단’을 촉구했다. 참가자들은 ‘동물은 인간의 옷이 아니다’, ‘모피·다운은 이제 그만’, ‘GO VEGAN! WEAR VEGAN!’ 등의 구호를 외치며 피켓팅과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이들은 “모피와 다운은 잔인한 동물착취의 산물”이라며 “이제는 동물을 죽이지 않는 비건 패션을 선택해야 한다”고 밝혔다.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서울 광화문 이순신동상 앞에서 14일 오후, 한국동물보호연합·기후위기비건행동·한국비건연대·한국비건채식협회·한국채식연합 등 비건 시민단체들이 공동으로 기자회견을 열고 ‘모피와 다운 제품 사용 중단’을 촉구했다. 참가자들은 ‘동물은 인간의 옷이 아니다’, ‘모피·다운은 이제 그만’, ‘GO VEGAN! WEAR VEGAN!’ 등의 구호를 외치며 피켓팅과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이들은 “모피와 다운은 잔인한 동물착취의 산물”이라며 “이제는 동물을 죽이지 않는 비건 패션을 선택해야 한다”고 밝혔다.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서울 광화문 이순신동상 앞에서 14일 오후, 한국동물보호연합·기후위기비건행동·한국비건연대·한국비건채식협회·한국채식연합 등 비건 시민단체들이 공동으로 기자회견을 열고 ‘모피와 다운 제품 사용 중단’을 촉구했다. 참가자들은 ‘동물은 인간의 옷이 아니다’, ‘모피·다운은 이제 그만’, ‘GO VEGAN! WEAR VEGAN!’ 등의 구호를 외치며 피켓팅과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이들은 “모피와 다운은 잔인한 동물착취의 산물”이라며 “이제는 동물을 죽이지 않는 비건 패션을 선택해야 한다”고 밝혔다.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비건 시민단체들이 14일 오후 서울 광화문 이순신동상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모피(Fur)와 다운(Down) 제품으로 인한 동물 학대와 착취 중단을 촉구했다. 이들은 “동물은 인간의 옷이 아니며, 모피와 다운은 잔인함의 상징”이라며 “이제는 동물을 죽이지 않는 ‘비건 패션’을 선택해야 할 때”라고 밝혔다. 한국동물보호연합, 기후위기비건행동, 한국비건연대, 한국비건채식협회, 한국채식연합 등 비건 시민단체들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매년 1억 마리 이상의 야생동물이 모피를 위해, 15억 마리 이상의 새가 다운을 위해 희생되고 있다”며 “모피와 다운은 결코 인도적일 수 없는 잔혹한 산업”이라고 비판했다. 단체들은 “모피 농장에서는 밍크, 너구리, 수달, 족제비 등이 평생 좁은 철창 안에 갇혀 본능을 억압당한 채 고통스럽게 죽어간다”며 “일부 농가에서는 살아 있는 동물의 껍질을 벗겨 모피를 생산하는 등 극단적인 학대가 자행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중국산 모피가 국내 유통의 대부분을 차지하며, 개와 고양이 같은 반려동물 모피까지 포함돼 있다”며 “소비자들은 제품의 잔혹한 실태를 정확히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다운(Down) 산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유럽연합(EU) 의회가 식물성 대체육 제품의 라벨에 ‘버거’나 ‘소시지’ 등 육류 관련 명칭을 사용하는 것을 금지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찬성 측은 소비자 혼란 방지를 이유로 들었지만, 반대 측은 “과학적 근거 없는 시대착오적 결정”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유럽의회는 지난 10월 8일(현지시간) 본회의에서 식물성 대체육 제품에 ‘비프(소고기)’, ‘베이컨’, ‘에그 화이트(달걀 흰자)’ 등 육류 관련 용어를 표기하지 못하도록 하는 개정안을 표결에 부쳤다. 찬성 355표, 반대 247표, 기권 30표로 가결된 이번 조치는 유럽 내 대체육 산업의 라벨링 규제 논의를 본격화했다. 이번 개정안은 프랑스 출신 의원 셀린 이마르가 지난 7월 공동시장기구(CMO) 규정 검토 과정에서 제안한 것으로, 식물성 제품이 ‘버거’나 ‘스테이크’ 등 전통적인 육류 명칭을 사용하는 것을 제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법안은 이미 지난달 유럽의회 농업위원회의 찬성으로 본회의 표결이 예고된 바 있으며, 향후 EU 집행위원회·이사회·의회 간 삼자 협상(Trilogue)을 통해 27개 회원국이 최종 법제화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보수 성향이 강한 유럽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