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권광원 기자] 맑은하늘 태양광 전문기업 김인엽 대표가 한부모·미혼모·다문화가정 지원 등 지역사회 나눔 활동 공로로 허성무 국회의원 표창을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창원 소재 맑은하늘 태양광 전문기업은 통영시를 비롯해 전국 단위로 태양광 사업을 진행하는 전문업체로, 김인엽 대표는 2017년부터 약 8년간 사단법인 사랑나눔 종이비행기를 이끌며 창원과 경남 지역의 한부모가정, 미혼모가정, 다문화가정을 지원해 왔다. 표창은 오는 22일 창원시 한 웨딩홀에서 열리는 ‘사랑나눔 종이비행기 후원의 밤’ 행사에서 수여될 예정이다. 김 대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해당 단체를 통해 장학금 지원과 생활 지원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 공헌에 참여해 왔다. 이번 행사는 개그맨 출신 상담심리학 박사 권영찬 교수가 사회를 맡고, VOS 출신 보컬리더 박지헌과 트로트 가수 배진아가 축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 대표는 이에 앞서 지난 3월 통영시에 인재육성기금 500만 원을 기탁했으며, 2019년부터 통영시 신애원 미혼모 시설에서 기술 지원 봉사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이와 함께 통영 지역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무상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추진하는 등 지역 발전을 위한 사회
[비건뉴스=박민수 기자] 모티바코리아는 지난 17일 서울 강남구 수서명화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한 ‘2025 사랑나눔 겨울나기’ 캠페인에 참여해 후원과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2025 사랑나눔 겨울나기’는 동절기를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모티바코리아는 올해 후원금 500만 원을 기부하고, 임직원 16명이 봉사활동에 참여해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번 활동은 임직원들이 취약계층 가정을 직접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회사 측은 단순한 물품 후원을 넘어 지역 이웃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고 설명했다. 모티바코리아는 해당 캠페인 참여를 6년 연속 이어가고 있다. 모티바코리아 관계자는 “지역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봉사와 후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모티바코리아는 여성의 건강과 관련한 기업 철학을 바탕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2022 사랑나눔 사회공헌 대상과 2023 대한민국 메디컬 헬스케어 대상, 2024 행복더함 보건복지부 장관상 등을 수상한
[비건뉴스=박민수 기자] 경북 고령의 농업회사법인 화갑농원이 대가야 역사와 음악적 모티프로 재해석한 프리미엄 보리증류주 ‘대가율(大伽律)’을 선보였다고 11일 밝혔다. 화갑농원은 고령에서 직접 재배한 보리를 사용해 지역성과 원료 신뢰도를 강화했으며, 제품 구성은 가야금 오음계에서 착안한 황·태·중·임·남의 5종으로 마련했다. 대가율은 대가야 왕도 고령의 상징성과 가야금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됐으며, 지역 농장이 원료 재배부터 양조까지 직접 수행하는 방식으로 제작된다. 업체는 보리를 전통 누룩으로 발효한 뒤 정밀 증류와 숙성 공정을 적용해 보리 풍미를 살리면서도 잡미를 줄인 균형 잡힌 맛 구현에 주력했다. 제품 라인업은 황(40도 이상), 태(35~40도), 중(25~30도대), 임(20~25도), 남(10~20도)으로 구성된다. 각 제품의 도수와 캐릭터는 가야금 음이름을 바탕으로 음악적 구조처럼 해석됐다는 설명이다. 화갑농원 관계자는 “대가율은 고령에서 재배한 보리를 기반으로 대가야의 예술성과 풍류를 현대적 증류 방식으로 구현한 보리증류주”라며 “가야금 오음계를 활용한 제품 구성은 문화적 차별성과 소비자 경험 확장의 전략적 시도”라고 말했다.
[비건뉴스=권광원 기자] (주)톱텍은 FA 시스템 기반 해외기술영업과 영업지원 업무를 담당할 정규직 인재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해외기술영업 직무로, FA 시스템(F.A SYSTEM)을 중심으로 해외 고객사 기술영업 및 대응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주요 업무는 고객 요구 사양(SPEC)에 따른 견적과 납기, 세부 사양 제안, 공정 및 프로세스 최적화 방안 도출, 신제품 개발 지원 등이다. 지원 자격은 경력과 학력에 제한이 없으며 신입 지원도 가능하다. 영어 의사소통 가능자는 필수 요건이다. 회사 측은 기계·자동차·조선공학 등 공학계열 전공자와 해외근무 가능자, 관련 직무 경험자, 문서 작성 및 엑셀·PPT 활용 능력 우수자, 2차전지 관련 경력 보유자 등을 우대한다고 설명했다. 정보처리기사 자격증이나 AutoCAD 활용 능력, 1종 대형운전면허 소지자도 우대 대상에 포함된다. 고용 형태는 정규직이며 수습 기간은 3개월이다. 급여는 면접 후 결정된다. 근무지는 충남 아산시다. 회사는 구내식당 운영과 식사 제공, 연차·경조휴가 등 휴가 제도, 퇴직연금과 성과급, 건강검진 및 자녀 학자금 지원, 기숙사 운영 등 복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지원은
[비건뉴스=서인홍 기자] 국제가정문화원 임정민 원장은 지난 11일 BBS제주불교방송 ‘아침저널 제주’에 출연해 다문화 가족 지원 활동과 성과를 소개하며 “다문화 가족들이 국제가정문화원과 함께 자립하고 성장해 나갈 때 가장 큰 감사함을 느낀다”고 밝혔다. 임 원장은 이날 방송에서 국제가정문화원의 역할에 대해 “외국인 결혼이민자와 그 가족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건강한 가정을 꾸릴 수 있도록 교육과 상담, 자녀 적성교육, 문화예술 활동 등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역 주민과 다문화 가정이 함께 성장하는 배움터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올해 주요 성과로는 저출생 문제 대응을 꼽았다. 그는 “다문화 가정이 안정적으로 자녀를 양육할 수 있도록 가족 친화 환경 조성에 집중했다”며 “문화적응 교육과 양육 정보 제공, 가족관계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출산과 양육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사회 지원 네트워크를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이 과정에서 신혼 다문화 부부의 출산 의지가 강화되는 등 긍정적인 변화도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다문화 가정이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으로는 언어와 문화 장벽, 경제적 문제, 취업과 의료 접근성 등을 지적했다. 임 원장은 “증
[비건뉴스=서인홍 기자] 국제가정문화원은 13일 오후 2시 제주 귀일중학교 체육관에서 제주특별자치도 후원으로 ‘제15회 지역주민과 다문화가정이 함께하는 어울림 큰잔치’를 열고 지역사회와 다문화가정이 함께하는 화합의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과 다문화가정이 한자리에 모여 문화 교류와 나눔의 의미를 나누는 행사로, 2011년 시작해 올해로 15회째를 맞았다. 다문화가정과 지역주민, 자원봉사자, 후원자 등 다수가 참석했다. 행사는 국제가정문화원의 활동 영상 상영에 이어 하나로국제예술단의 바이올린 연주로 시작됐다. 공연에 참여한 학생들이 착용한 모자는 제주특별자치도 노인복지관 혼모음봉사단 어르신들이 직접 제작한 것으로, 세대 간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과거 단원으로 활동했던 이유정 강사가 현재 자원봉사 강사로 참여해 후배들을 지도하고 있다는 사연도 소개됐다. 이날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 정태근 회장과 오름축산 전진우 대표를 비롯해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주아너소사이어티클럽, 하나로국제예술단, 다사모 봉사단, 도네이션 등 개인·단체 후원자들이 국제가정문화원에 약 2400만원의 운영비를 전달했다. 생활 형편이 어려운 다문화가정 2가정에는 각각
[비건뉴스=박민수 기자] 김천시 율곡마을돌봄터는 최근 실시한 2025년 이용 만족도 조사에서 전반적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돌봄터를 이용하는 아동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전체 응답자의 99.5%가 매우 만족한다고 답한 것으로 확인됐다. 센터는 2025년 3월 개소 이후 10개월 동안 다양한 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아동 돌봄 체계 안정화에 기여해 왔다. 조사에서 학부모들은 안전한 생활환경, 프로그램 다양성, 돌봄 인력의 전문성과 친절도, 소통 체계를 주요 만족 요인으로 제시했다. 박현진 센터장은 학부모 만족도는 지역사회와 돌봄교사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센터는 이번 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맞춤형 프로그램 확대, 돌봄 인력 전문성 강화, 학부모 소통 확대 등을 추진해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높일 방침이다. 경상북도와 김천시가 지원하고 경북보건대학교가 위탁 운영 중인 율곡마을돌봄터에 대해 이은직 총장은 “개소 첫해 높은 만족도는 지역사회가 함께 만든 성과이며 앞으로도 아동 친화적 돌봄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율곡마을돌봄
[비건뉴스=서인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은 지난 20일 김품창 화백을 초청해 ‘그림은 깨달음이다’를 주제로 인문학 강연을 진행했다. 자치경찰단에 따르면 이번 강연은 조직 문화와 정서적 회복을 위한 내부 교육 프로그램의 하나로 운영됐으며, 김 화백은 강원도 영월 출신으로 추계예술대학교 미술학부 동양화과를 졸업한 뒤 서울에서 작품 활동을 이어오다 2001년 가족과 함께 제주로 이주해 서귀포에 정착한 이력을 갖고 있다. 그는 제주에서 생활하며 얻은 경험을 토대로 예술적 성찰과 감성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강연에서는 미술적 표현이 개인의 내면 성찰과 사고 확장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예술을 통해 삶을 바라보는 다양한 관점을 공유했다. 참여한 직원들은 삶과 예술을 연결한 설명이 공감대를 이끌었다는 반응을 보였다는 게 자치경찰단의 설명이다. 자치경찰단 관계자는 이번 강연이 조직 내 소통과 감수성 향상에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대전시의회 김영삼 부의장은 28일 호텔ICC(유성구 도룡동)에서 개최된 제7회 대전특수영상영화제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자를 축하하며 특수영상과 K-콘텐츠의 도시, 대전을 위한 정책적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대회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수상자,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행사로 레드케펫·포토존 행사를 시작으로 주요내빈 축사, 가수 케이시, 우디의 축하공연, 6개 부문 기술상과 7개 부문 연기상 시상,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김영삼 부의장은 “대전은 과학도시를 넘어 특수영상과 K-콘텐츠 기술의 중심으로 도약하고 있고 특히, AI나 SFX와 같은 특수효과 기술은 영상 제작을 넘어 산업 전반의 핵심 역량으로 자리잡아 대전의 콘텐츠 기업과 청년 창작자들에게도 새로운 기회와 일자리를 열어가고 있다”면서, “오늘 영화제가 시민들께 변화의 흐름을 더 가까이 전하고 대전 특수영상 산업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자리가 되길 기원하며, 대전시의회도 기업·청년·창작자가 대전에서 더 넓은 무대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11월 28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 지혜관에서 ‘2025 시흥미래 교육포럼’이 열렸다. 시흥교육지원청, 시흥시의회와 함께한 이번 포럼에서는 ‘지속가능한 상생의 교육도시 조성’을 위한 시민 참여형 논의가 시작됐다. 토론회는 12월 8일까지 관내 곳곳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분산 운영된다. 임병택 시장은 참석자들과 함께 교육격차 해소와 포용교육, 미래산업과 연계한 진로 교육, 지역 돌봄 연계 등 시흥교육의 과제를 놓고 의견을 공유하며,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했다. 참가자들과 함께 ‘교육도시 시흥!’을 외친 임 시장은 “미래교육은 행정이 아닌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야 할 과제”라며 “아이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충실히 반영해 교육도시 시흥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