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권광원 기자] (주)톱텍은 FA 시스템 기반 해외기술영업과 영업지원 업무를 담당할 정규직 인재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해외기술영업 직무로, FA 시스템(F.A SYSTEM)을 중심으로 해외 고객사 기술영업 및 대응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주요 업무는 고객 요구 사양(SPEC)에 따른 견적과 납기, 세부 사양 제안, 공정 및 프로세스 최적화 방안 도출, 신제품 개발 지원 등이다. 지원 자격은 경력과 학력에 제한이 없으며 신입 지원도 가능하다. 영어 의사소통 가능자는 필수 요건이다. 회사 측은 기계·자동차·조선공학 등 공학계열 전공자와 해외근무 가능자, 관련 직무 경험자, 문서 작성 및 엑셀·PPT 활용 능력 우수자, 2차전지 관련 경력 보유자 등을 우대한다고 설명했다. 정보처리기사 자격증이나 AutoCAD 활용 능력, 1종 대형운전면허 소지자도 우대 대상에 포함된다. 고용 형태는 정규직이며 수습 기간은 3개월이다. 급여는 면접 후 결정된다. 근무지는 충남 아산시다. 회사는 구내식당 운영과 식사 제공, 연차·경조휴가 등 휴가 제도, 퇴직연금과 성과급, 건강검진 및 자녀 학자금 지원, 기숙사 운영 등 복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지원은
[비건뉴스=서인홍 기자] 국제가정문화원 임정민 원장은 지난 11일 BBS제주불교방송 ‘아침저널 제주’에 출연해 다문화 가족 지원 활동과 성과를 소개하며 “다문화 가족들이 국제가정문화원과 함께 자립하고 성장해 나갈 때 가장 큰 감사함을 느낀다”고 밝혔다. 임 원장은 이날 방송에서 국제가정문화원의 역할에 대해 “외국인 결혼이민자와 그 가족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건강한 가정을 꾸릴 수 있도록 교육과 상담, 자녀 적성교육, 문화예술 활동 등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역 주민과 다문화 가정이 함께 성장하는 배움터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올해 주요 성과로는 저출생 문제 대응을 꼽았다. 그는 “다문화 가정이 안정적으로 자녀를 양육할 수 있도록 가족 친화 환경 조성에 집중했다”며 “문화적응 교육과 양육 정보 제공, 가족관계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출산과 양육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사회 지원 네트워크를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이 과정에서 신혼 다문화 부부의 출산 의지가 강화되는 등 긍정적인 변화도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다문화 가정이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으로는 언어와 문화 장벽, 경제적 문제, 취업과 의료 접근성 등을 지적했다. 임 원장은 “증
[비건뉴스=서인홍 기자] 국제가정문화원은 13일 오후 2시 제주 귀일중학교 체육관에서 제주특별자치도 후원으로 ‘제15회 지역주민과 다문화가정이 함께하는 어울림 큰잔치’를 열고 지역사회와 다문화가정이 함께하는 화합의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과 다문화가정이 한자리에 모여 문화 교류와 나눔의 의미를 나누는 행사로, 2011년 시작해 올해로 15회째를 맞았다. 다문화가정과 지역주민, 자원봉사자, 후원자 등 다수가 참석했다. 행사는 국제가정문화원의 활동 영상 상영에 이어 하나로국제예술단의 바이올린 연주로 시작됐다. 공연에 참여한 학생들이 착용한 모자는 제주특별자치도 노인복지관 혼모음봉사단 어르신들이 직접 제작한 것으로, 세대 간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과거 단원으로 활동했던 이유정 강사가 현재 자원봉사 강사로 참여해 후배들을 지도하고 있다는 사연도 소개됐다. 이날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 정태근 회장과 오름축산 전진우 대표를 비롯해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주아너소사이어티클럽, 하나로국제예술단, 다사모 봉사단, 도네이션 등 개인·단체 후원자들이 국제가정문화원에 약 2400만원의 운영비를 전달했다. 생활 형편이 어려운 다문화가정 2가정에는 각각
[비건뉴스=박민수 기자] 김천시 율곡마을돌봄터는 최근 실시한 2025년 이용 만족도 조사에서 전반적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돌봄터를 이용하는 아동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전체 응답자의 99.5%가 매우 만족한다고 답한 것으로 확인됐다. 센터는 2025년 3월 개소 이후 10개월 동안 다양한 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아동 돌봄 체계 안정화에 기여해 왔다. 조사에서 학부모들은 안전한 생활환경, 프로그램 다양성, 돌봄 인력의 전문성과 친절도, 소통 체계를 주요 만족 요인으로 제시했다. 박현진 센터장은 학부모 만족도는 지역사회와 돌봄교사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센터는 이번 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맞춤형 프로그램 확대, 돌봄 인력 전문성 강화, 학부모 소통 확대 등을 추진해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높일 방침이다. 경상북도와 김천시가 지원하고 경북보건대학교가 위탁 운영 중인 율곡마을돌봄터에 대해 이은직 총장은 “개소 첫해 높은 만족도는 지역사회가 함께 만든 성과이며 앞으로도 아동 친화적 돌봄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율곡마을돌봄
[비건뉴스=서인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은 지난 20일 김품창 화백을 초청해 ‘그림은 깨달음이다’를 주제로 인문학 강연을 진행했다. 자치경찰단에 따르면 이번 강연은 조직 문화와 정서적 회복을 위한 내부 교육 프로그램의 하나로 운영됐으며, 김 화백은 강원도 영월 출신으로 추계예술대학교 미술학부 동양화과를 졸업한 뒤 서울에서 작품 활동을 이어오다 2001년 가족과 함께 제주로 이주해 서귀포에 정착한 이력을 갖고 있다. 그는 제주에서 생활하며 얻은 경험을 토대로 예술적 성찰과 감성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강연에서는 미술적 표현이 개인의 내면 성찰과 사고 확장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예술을 통해 삶을 바라보는 다양한 관점을 공유했다. 참여한 직원들은 삶과 예술을 연결한 설명이 공감대를 이끌었다는 반응을 보였다는 게 자치경찰단의 설명이다. 자치경찰단 관계자는 이번 강연이 조직 내 소통과 감수성 향상에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대전시의회 김영삼 부의장은 28일 호텔ICC(유성구 도룡동)에서 개최된 제7회 대전특수영상영화제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자를 축하하며 특수영상과 K-콘텐츠의 도시, 대전을 위한 정책적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대회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수상자,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행사로 레드케펫·포토존 행사를 시작으로 주요내빈 축사, 가수 케이시, 우디의 축하공연, 6개 부문 기술상과 7개 부문 연기상 시상,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김영삼 부의장은 “대전은 과학도시를 넘어 특수영상과 K-콘텐츠 기술의 중심으로 도약하고 있고 특히, AI나 SFX와 같은 특수효과 기술은 영상 제작을 넘어 산업 전반의 핵심 역량으로 자리잡아 대전의 콘텐츠 기업과 청년 창작자들에게도 새로운 기회와 일자리를 열어가고 있다”면서, “오늘 영화제가 시민들께 변화의 흐름을 더 가까이 전하고 대전 특수영상 산업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자리가 되길 기원하며, 대전시의회도 기업·청년·창작자가 대전에서 더 넓은 무대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11월 28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 지혜관에서 ‘2025 시흥미래 교육포럼’이 열렸다. 시흥교육지원청, 시흥시의회와 함께한 이번 포럼에서는 ‘지속가능한 상생의 교육도시 조성’을 위한 시민 참여형 논의가 시작됐다. 토론회는 12월 8일까지 관내 곳곳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분산 운영된다. 임병택 시장은 참석자들과 함께 교육격차 해소와 포용교육, 미래산업과 연계한 진로 교육, 지역 돌봄 연계 등 시흥교육의 과제를 놓고 의견을 공유하며,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했다. 참가자들과 함께 ‘교육도시 시흥!’을 외친 임 시장은 “미래교육은 행정이 아닌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야 할 과제”라며 “아이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충실히 반영해 교육도시 시흥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수원특례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소진 의원(국민의힘, 율천·서둔·구운·입북동)은 지난 28일 열린 제397회 제2차 정례회 시민복지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사회복지관 운영위원회 운영 실태 문제와 청년 장애인 주거 문제에 대해 집중 질의했다. 김 의원은 사회복지관 운영위원회 운영 실적을 점검한 결과, 위원장과 당연직 위원 등의 참석률이 매우 저조한 상황을 지적하며, “해당 문제는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사항임에도 불구하고 동일한 사례가 반복되고 있다는 것은 매우 심각한 문제”라고 비판했다. 이어 “복지관 주요 안건을 심의하는 중요한 회의임에도 관계 공무원 등 당연직 위원의 참석률까지 낮아 운영위원회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며, “운영위원들의 참석을 필수화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 마련과 책임성 강화를 위한 개선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의원은 중증장애인 자립생활 체험홈과 관련해, “추가 입주 요구가 있음에도 공급이 이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수요에 부합하는 체험홈 확충과 실질적 지원 방안 마련을 요청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청년 장애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수원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 오세철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장·송죽·조원2동)은 2025년도 체육진흥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수원시 직장운동경기부 관련 예산 집행 및 보고 미흡 등의 문제점을 강하게 지적했다 오 의원은 지난 예산 심의 과정에서 선수 처우 개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회출전비를 기존 7만 원에서 9만 원으로 인상하고, 우수선수 영입을 위한 예산 증액을 주도한 바 있다. 이는 수원시 직장운동경기부의 경기력 향상, 우수 인재 확보, 선수 처우 개선을 위한 취지였다. 그러나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예산 증액 취지에 맞지 않은 예산 사용과 이 과정에서 시의회에 어떠한 보고나 협의도 이루어지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오 의원은 “의회가 선수들의 처우 개선과 우수 선수를 영입하라는 명확한 목적 아래 예산을 증액했음에도, 집행부가 이를 임의로 다른 현안에 사용한 것은 의회의 의결 취지를 정면으로 무시한 행위”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오 의원은 “5억 원의 예산이 어디에 얼마가 사용됐고, 얼마가 남아 있는지조차 명확히 설명하지 못하는 것은 예산 집행의 투명성과 책임성에 중대한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수원특례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홍종철 의원(국민의힘, 광교 1·2동)은 27일 지역경제과를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역대 수원특례시의회 감사 중 최초로 관내 대규모점포 관계자를 참고인으로 출석시키며 상생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참고인 출석은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라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 의무가 있는 대규모점포의 입장을 의회 차원에서 직접 청취할 필요가 있다’라는 홍종철 의원의 요청에 따라 이루어진 것이다. 홍종철 의원은 이번 행정사무감사의 취지를 “이번 자리는 전통시장, 소상공인, 그리고 대규모점포가 서로 잘 될 수 있는 상생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첫걸음”이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과거에는 오프라인 상권끼리 경쟁하는 구도였다면, 이제는 온라인 기반의 초대형 유통사업자들과 오프라인 사업자 모두가 겨루는 시대가 됐다”며, “더 이상 오프라인 주체들이 서로를 경쟁 상대로 보는 것이 아니라, 지역 사회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성장 구조를 함께 만드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발언했다. 홍 의원은 “스타필드 수원점의 사례처럼, 법인을 수원시로 이전해 법인세를 지역에 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