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박민수 기자] 김천부곡초등학교는 1월 9일 오전 10시, 교내 강당에서 제25회 졸업식을 열고 졸업생 145명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고 밝혔다. 이날 졸업식에는 졸업생과 학부모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학생 동아리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졸업장 수여, 학교장 회고사, 내빈 축사, 추억 영상 상영, 졸업 노래와 교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밴드부와 바이올린부, 방송댄스부가 무대에 올라 공연을 선보였고, 2025학년도에 발간된 학부모 문집 ‘봄마중’을 바탕으로 한 학부모 시낭송도 이어졌다. 졸업장 수여 과정에서는 졸업생들이 부모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전하고 큰절을 올리는 시간이 마련됐다. 학교 측은 학생들이 그간의 학교생활을 함께 이끈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학교 관계자는 “박재일 교장이 행사 전반을 점검하며 학생 안내와 안전 관리를 챙겼다”고 전했다. 박재일 교장은 회고사에서 “졸업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라며 “배려와 존중의 가치를 마음에 새기고 각자의 꿈을 향해 당당히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졸업생 대표 김혜람 학생은 “선생님과 부모님께 감사드린다”며 “초등학교에서의 배움과 추억을 바탕으로 더 큰 꿈에 도
[비건뉴스=이지현 동물복지전문기자] 동물복지를 산업 정책과 얽힌 구조에서 분리해야 한다는 요구가 정부 조직 개편 의제로 번지고 있다. 생명·환경권행동 제주비건, 제주동물권행동 나우, 제주녹색당 등은 지난 15일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청와대 사랑채 인근에서 열린 ‘독립적인 동물복지 전담기구 설치촉구 범시민연대’ 기자회견에 참여해 독립 전담기구 설치를 요구했다. 참여 규모는 보도 기준에 따라 65개 또는 66개 단체, 281명 개인으로 소개됐다. 이들은 동물 관련 정책과 집행 기능이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의약품안전처, 환경부, 해양수산부, 경찰청, 소방청 등으로 나뉘어 책임 소재가 흐려지고 현장 대응이 지연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반려동물 중심으로 제도가 설계되면서 야생동물, 실험동물, 전시·오락동물, 농장동물 등 다양한 영역을 하나의 기준으로 묶어 관리하기가 어렵다는 점을 문제로 제기했다. 범시민연대가 요구한 전담기구는 자문기구 성격이 아니라 행정 권한을 갖춘 통합 조직이다. 국가 차원의 최소 동물복지 기준을 설정하고, 부처 간 갈등을 조정하며, 지방자치단체의 정책 이행을 평가·점검할 수 있는 체계가 필요하다는 취지다. 이들은 기자회견 뒤 대통령실 측에
[비건뉴스=서인홍 기자] 국제가정문화원은 제주관광대학교 RISE 사업단과 함께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제주관광대학교 체육관에서 ‘외국인 근로자 및 동반가족 통합 상담·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에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와 유학생, 결혼이민자, 동반가족 등 약 300명을 대상으로 생활 전반에서 겪는 고충을 해소하고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국제가정문화원과 제주관광대학교 RISE 사업단을 비롯해 제주도변호사협회, 제주대학교병원, 제주출입국·외국인청 등 10개 전문 기관이 참여해 1대1 심층 상담을 제공한다. 상담 분야는 임금체불과 체류 문제를 다루는 법률 상담을 비롯해 건강검진과 전염병 관련 의료 상담, 질병 예방과 임신·출산 등 보건 상담, 범죄 예방과 도박·마약 문제를 포함한 생활 안전, 출입국·비자, 중독 예방·치유, 정주 지원, 진로·취업, 한국어 교육과 문화 이해 등으로 구성됐다. 원활한 상담을 위해 다국어 통역 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주최 측은 이번 프로그램이 복합적인 고충을 한자리에서 상담할 수 있도록 해 해결까지 소요되는 시간을 줄이고, 사회
[비건뉴스=박민수 기자] 가수 환희의 전국투어 콘서트 ‘Two Be Continued’ 부산 공연에 한부모가정과 다문화가정이 초청된다. 7일 관계자에 따르면 환희는 오는 10일 오후 6시 부산KBS홀에서 열리는 전국투어 공연에 한부모가정과 다문화가정 관객 약 150명을 초대한다. 이번 초청은 환희의 다음 공식 팬카페 ‘환희소울’이 새해를 맞아 문화 향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가정을 대상으로 자체 진행한 행사다. 팬카페 측은 공연 관람을 통해 일상 속에서 문화 경험을 나눌 수 있도록 취지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한부모가정을 대상으로 공연 초청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권영찬 교수를 통해 연결됐다. 권 교수는 현재 (사)한부모가정사랑회와 (사)사랑나눔종이비행기 봉사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팬카페의 자발적인 참여로 한부모가정과 다문화가정 가운데 환희의 팬들이 공연을 함께 관람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공연에 초대된 관객은 창원과 경남 지역의 한부모가정과 다문화가정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팬카페 초청을 통해 부산 공연장을 찾을 예정이다. 한편 환희는 지난해 12월 31일 대구 엑스코 오디토리움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투어에 나서고 있다. 부산 공연 이후에
[비건뉴스=서인홍 기자] 제주서부경찰서 애월파출소(소장 우해관)는 지난해 12월 29일 국제가정문화원에 다문화가정 지원을 위한 기부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역 내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착과 생활 지원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나눔을 실천하는 공동체 치안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애월파출소는 지난해에도 같은 기관에 50만 원을 기탁한 바 있으며, 이번이 두 번째 후원이다. 국제가정문화원 관계자는 “경찰이 직접 다문화가정을 위한 지원에 나서 준 점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후원이 다문화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애월파출소는 지난해 9월 국제가정문화원과 다문화가정 보호와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기부 역시 해당 협약에 따른 협력 활동의 하나로 진행됐다.
[비건뉴스=서인홍 기자] 제주관광대학교는 지난 5일 오전 9시 30분 제주관광대학교 관광관 2층 연회장에서 김성규 총장을 비롯한 전 교직원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신년인사회 및 시무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김성규 총장의 신년 축사를 시작으로 교직원 대상 신년 인사 이벤트, 기념촬영, 전 교직원이 참여하는 악수 순으로 진행됐다. 김 총장은 신년사에서 모든 구성원의 건강과 가정의 평화와 행복을 기원하며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상대방을 배려하는 조직 문화 정착,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유연한 혁신, 수익 구조의 다변화” 등 세 가지 목표를 제시하며 새해 대학 운영 방향을 설명했다. 김성규 총장은 이어 대학이 직면한 환경 변화 속에서 구성원 간 소통과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실질적인 변화와 실행 중심의 조직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관광대학교는 1993년 제주관광전문대학으로 출발해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LINC 3.0 사업, 중소기업기술사관 육성사업 등 다수의 재정지원사업을 수행해왔다. 기관평가인증과 간호교육평가인증 등을 획득하며 교육 역량을 인정받았다. 또한 지난 5월에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
[비건뉴스=박민수 기자] 제주도가 그린수소를 포함한 에너지전환 정책을 본격화하며 올해 관련 사업과 예산 규모를 확대한다. 재생에너지 기반 에너지 체계를 강화해 2035 탄소중립 실현을 가속화한다는 목표다. 제주도는 올해 에너지전환 분야 75개 사업에 총 448억원을 투입한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72개 사업, 298억원과 비교해 사업 수와 투자 규모가 모두 증가한 것이다. 제주도는 에너지 전환 과제의 실행 속도를 높이고, 정책 효과를 도민 생활 전반으로 확산시키겠다는 방향을 제시했다. 올해 제주도의 에너지전환 정책은 다섯 가지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추진된다. 에너지전환 가속 분야에 23개 사업, 204억원이 투입되며, 분산에너지 활성화에는 14개 사업, 157억원이 배정됐다. 재생에너지 다변화는 13개 사업, 50억원 규모로 추진되고, 해상풍력 산업 육성에는 4개 사업, 5000만원이 책정됐다. 이와 함께 풍력기금 등을 활용한 재생에너지 발전수익 주민공유 사업에는 21개 사업, 36억원이 투입된다. 이 가운데 제주도는 그린수소 생태계 조성도 주요 과제로 설정했다. 올해 그린수소 생산기지 운영 지원과 수전해 시스템 개발, 신규 수소충전소 구축, 함
[비건뉴스=박민수 기자] 경기도 광명시가 기후위기를 환경 문제가 아닌 시민 삶과 기본권의 문제로 규정하고, 매년 1월 5일을 ‘광명 기후인권의 날’로 지정했다. 시는 지난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1.5℃ 광명 기후인권의 날’ 선포식을 열고 이러한 정책 방향을 공식화했다. 이날 행사는 기후위기 대응을 인권 중심의 사회적 실천으로 확산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진행됐다. ‘1.5℃ 광명 기후인권의 날’이라는 명칭은 2015년 체결된 파리협정의 핵심 목표인 지구 평균기온 상승 폭을 1.5도 이내로 제한하자는 국제적 기준을 상징한다. 시는 이 목표를 단순한 환경 지표가 아니라 시민의 생존권과 존엄성에 직결된 기준으로 해석해 기념일 지정의 의미를 부여했다. 이날 선포식에서 박승원 광명시장은 “기후위기는 환경의 문제가 아니라 시민의 삶과 인권의 문제”라며 “이번 선언을 계기로 모든 시민이 존엄하게 살아갈 수 있는 기후인권도시 광명을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시민 약 100명이 참석해 ‘기후위기 속에서 인간의 존엄을 비추다’를 주제로 한 라이트 드로잉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이 과정에서 지역 아동과 장애인, 이주민이 무대에 올라 모두를 포용하는 사회를
[비건뉴스=박민수 기자] 자아상을 바탕으로 인물 작업을 이어가고 있는 청년 예술가 장예린이 인간 내면의 복합성과 본능, 그리고 사회적 규범이 충돌하는 지점을 회화로 풀어낸 작업 세계를 소개했다. 이 같은 내용은 유튜브 채널 ‘제주문화예술재단’이 지난 18일 공개한 ‘2025 청년예술인 성장지원사업 예술인 인터뷰’ 영상에서 확인됐다. 장예린은 인물 이미지를 중심으로 개인의 내면과 사회적 시선이 교차하는 지점을 지속적으로 탐구해 온 작가다. 그의 작품에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소녀는 특정 인물을 재현한 대상이 아니라, 작가 스스로의 자아를 바탕으로 창조된 존재로 또 다른 분신에 가깝다. 그는 영상에서 “제 얘기를 직접 털어놓을 자신은 없었지만, 제 이야기는 하고 싶었다. 그래서 작업 속에서 저를 대신해 줄 수 있는, 저와 닮은 소녀를 만들게 됐다”고 말했다. 작업의 출발점에는 오랜 상처와 심리적 트라우마가 자리하고 있다. 장예린은 이를 있는 그대로 드러내기보다, 소녀 이미지를 매개로 삼아 감정과 기억을 화면 위에 우회적으로 투영해 왔다. 이 과정에서 소녀는 작가 개인의 내면을 담아내는 동시에, 관람자가 자신의 감정을 투사할 수 있는 상징적 인물로 기능해 왔다. 작업
[비건뉴스=박민수 기자] 김천시는 급변하는 행정환경과 시민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후변화·인구·안전을 핵심 축으로 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김천시에 따르면 이번 개편은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전환, 인구 구조 변화, 재난안전 관리 기능을 전담하는 조직을 신설·재편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 행정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먼저 환경녹지국과 기후에너지과를 새로 신설했다. 환경·녹지·에너지 정책을 통합적으로 추진해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지속가능한 도시 전략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취지다. 저출생과 인구 감소에 대응하는 조직도 강화했다. 인구정책과를 신설해 출산·보육·교육 정책을 아우르는 인구 대응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기고, 교육격차 해소와 정주여건 개선을 통한 인구 유입 기반 마련에 나선다. 투자유치와 대외 협력 기능은 효율성 중심으로 재편했다. 과 단위로 운영하던 서울사무소를 폐지하는 대신 투자유치과 내에 대외투자협력팀을 신설해 중앙부처와 외부 기관 협력 창구를 일원화하고, 실질적인 투자유치 성과 창출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재난 대응 체계도 손질했다. 안전재난과를 행정지원국 소관으로 조정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