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지난 11일, 서울 중구 장충동에 반가운 손님이 찾아왔다. 전북 부안군 행안면장과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등 23명의 방문단이 장충동을 방문한 것. 중구와 부안군은 지난해 5월 전국 최초로 전체 동·면(읍) 주민자치위원회를 일대일로 매칭해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그 중 장충동과 행안면이 짝을 이뤄 우의를 다져왔다. 이번 만남에서 두 지역 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자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마을 관광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의 경험과 정보를 교환하며 도농교류와 공동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이영균 장충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이 필요로 하고,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찾아내고 만들어 가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주민 맞춤형 프로그램에 대해 소개했다. 특히, 장충동 주민 중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청년들의 취향을 고려한 ‘필름카메라 원데이클래스’와 베이킹클래스인 ‘톡 쏘는 식탁’과 어린이를 위한 ‘체험형 방학특강’, 어르신들을 위한 ‘노트북 수업’ 등을 강조했다. 박한철 행안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들의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소통과 화합이 중요한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서울 중구가 전통시장 상인들의 온라인 판로 개척과 매출 증대를 돕기 위해 오는 18일과 23일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추진한다. 남대문시장, 방산시장, 약수시장 골목형상점가 등 관내 전통시장 및 골목형상점가 점포 8개소가 참여한다. 참여 점포는 액세서리, 김치찌개, 인조나무, 스카프, 아동복, 에코백, 티셔츠, 수영모, 꽃게살장, 갈치속젓 등 각 시장을 대표하는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방송은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네이버 쇼핑라이브 채널을 통해 송출된다. 라이브 방송 참여 점포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한정 특가 판매와 함께 ‘구매 인증 이벤트’를 연다. 방송 중 상품을 구매한 소비자 중 추첨을 통해 1만 원 상당의 세탁세제를 증정하는 등 다양한 참여 혜택이 마련된다. 이번 방송은 단순한 판로 지원을 넘어, 교육부터 현장 운영, 사후 피드백까지 단계별 지원이 함께 이뤄진다. 중구는 지난 6~7월 라이브커머스 교육을 실시해 상인들의 온라인 판매 역량 강화를 도왔다. 삼익패션타운의 한 점포는 교육 기간 중 라이브커머스를 직접 진행해 실제 판매 수익을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양천구는 '2025 인구주택총조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현장 조사활동을 수행할 조사원 178명을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인구주택총조사’는 5년마다 실시되는 통계조사로, 인구·가구·주택에 관한 종합적인 정보를 수집하여 주요 정책 수립 및 장래 인구·가구 추계, 다양한 사회·주거 지표로 활용되는 중요한 기초자료다. 올해 총조사는 10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진행되며, 10월 31일까지 인터넷과 전화조사 실시 후 미참여 가구를 대상으로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방문 면접조사가 실시된다. 조사원은 표본으로 선정된 관내 가구를 방문해 총 42개 문항에 관한 면접조사를 수행하며, 조사지 내용에 대한 충분한 이해와 책임감 있는 응대, 응답 거부 가구에 대한 설득 및 인터넷·전화조사 홍보 등도 함께 담당하게 된다. 지원 자격은 만 18세 이상으로 조사기간 동안 다른 직업 없이 전념할 수 있어야 하며, 태블릿PC 등 스마트기기 사용이 가능해야 한다. 이전에 통계조사 업무를 수행한 경험자, 전산 자격증 보유자, 장애인·국가유공자·북한이탈주민, 저소득층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서울 용산구가 체납 차량을 실시간으로 단속할 수 있는 ‘공영주차장 입차 알림 시스템’을 운영한다. 용산구 내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려면 세금과 과태료를 체납한 운전자는 체납액을 납부해야 한다. 단속 대상은 등록 절차 없이 불법으로 운행되는 무적 차량과 명의만 빌려 범죄에 악용되는 대포차량 등 차량관련 지방세 및 과태료 체납 차량이다. 용산구는 체납 징수 부서와 주차장 관제시스템을 연계해 차량 번호를 자동 확인한다. 이를 통해 단속반의 무선 단말기에 실시간으로 정보가 전송돼 입차 즉시 번호판을 떼어 가는 영치가 가능하다. 영치된 번호판은 용산구청 세무관리과를 방문하여 체납된 세금을 납부하고 반환받아야 한다. 이번 시스템으로 기존 무작위 순찰 방식과 달리, 인력과 장비 투입을 최소화하면서도 체납 차량 징수 효율을 높일 수 있게 됐다. 구는 현재도 자동차세·주정차 위반 과태료 체납 차량을 대상으로 상시 단속반을 운영 중이며,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약 2억 2000만원의 징수 실적을 올렸다. 여기에 이번 시스템을 더해 효율성을 더욱 높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평일 무작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서울 송파구가 총 100억 원 규모의 ‘송파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추석맞이 ‘송파사랑상품권’은 오는 17일 오후 4시 서울페이플러스 앱을 통해 판매를 시작한다. 총발행액은 지난 설과 같은 1백억 원 규모다. 이번 추석은 하루 연차를 쓰면 최대 열흘까지 쉴 수 있는 황금연휴다. 구 관계자는 “길어진 연휴만큼 늘어난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상품권 발행을 결정했다”라고 설명했다. ‘송파사랑상품권’은 발행 시마다 반응이 뜨겁다. 고물가 시기 명절 준비 비용 등을 조금이나마 아낄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이번 상품권 할인율은 7%로 지난 설 5% 대비 더 합리적인 가격이다. 만약 상품권 50만 원어치를 사려면 46만 5천 원만 내면 되는 셈이다. 앞서, 연초 설 상품권이 발행 조기 매진된 만큼 이번에도 빠른 소진이 예상되므로 구매를 서두르는 편이 유리하다. 1인당 구매 한도는 50만 원이며 상품권 유효기간은 구입일로부터 5년이다. 상품권은 관내 서울페이 가맹점에서 모바일 간편결제로 현금처럼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서울 서초구가 오는 24일까지 AI(인공지능)·ICT(정보통신기술) 분야 장학생 선발을 위한 해당 분야 인재들의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서초구 양재·우면동 일대가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AI 특구’로 지정되며 국가 AI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구는 지역 학생들이 미래산업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문주장학재단에서 주관하는 이번 장학생 모집은 지역 내 AI·ICT 분야 핵심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구의 노력에 재단이 힘을 보태며 마련됐다. 앞서 지난 상반기에는 AI·ICT 전공 대학생 30명을 선발해 2025년 1학기 장학금 총 1억 3천여만 원을 대상자들에게 지원한 바 있다. 이번 하반기에도 구는 내부 기준을 수립해 심사를 거쳐 장학생 30명을 선발하고 재단에서 2학기 장학금을 전액 지원할 예정이다. 장학생 신청 자격은 부, 모 또는 본인이 모집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서초구에 거주 중인 2학년 이상 대학생으로, AI·ICT 관련 학과 학생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구는 학업 성적과 소득 수준 등을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서울 서초구가 13일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미래가 주최한 '제8회 청년친화헌정대상' 지방자치단체 부문 ‘소통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청년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노력한 지방자치단체의 공로를 평가해 표창하는 상으로 정책·입법·소통 등 청년친화지수를 기준으로 심사해 수상기관을 결정한다. 청년참여기구 운영, 청년지원사업, 청년행사 개최·참여 여부 등이 주요 심사항목이다. 그동안 서초구는 ‘청년이 머무는, 젊음이 어울리는 청년도시 서초’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청년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자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청년네트워크 활성화 ▲청년 팝콘(팝업콘소시엄)과 서리풀 청년크루 운영 ▲청년공간 ‘서초청년센터’ 조성·운영 ▲청년 서리풀기자단과 SNS서포터즈 운영 ▲서초 마블히어로 서포터즈 등 서초구만의 차별화된 청년 사업을 추진해 청년 참여와 소통 강화를 위해 노력해 온 점이 대외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청년들이 정책 과정에 직접 참여하고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청년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이루어낸 성과”라며, “앞으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서울 서초구는 9월 10일부터 11월 5일까지 주민의 생활공간으로 직접 찾아가 개인별 맞춤형 건강측정과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2025년 하반기 찾아가는 보건소 건강체험관’ 운영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보건소 건강체험관’은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건강생활 실천을 독려하고 건강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들이 자주 찾는 공원, 아파트 단지 등의 생활공간을 직접 방문해 서초구민은 물론 지역 내 직장인, 어린이집 아동 등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하반기 건강체험관은 △건강검진존, △건강생활존, △서초아이존, △서초협업존의 4가지 테마로 구성된 총 30개의 체험형 건강부스로 운영된다. 먼저, 건강검진존에서는 결핵 검사, 골밀도 검사, 대사증후군 상담 등 기초 건강체크 및 검진서비스를 제공한다. 건강생활존에서는 어르신 체력측정, 건강한 식생활 교육, 금연·음주 예방교육 등 다양한 주제의 건강상담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서초아이존은 감염병 예방 어린이 손씻기 교육, 어린이 구강건강관리 교육 등 아동 중심의 건강 프로그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금천구는 개청 30주년을 맞아 17일부터 금천구공동체경제통합지원센터에서 특별 기념전시 ‘함께한 30년, 서로에게 건네는 작은 트로피’를 연다고 밝혔다. 10월 2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주민 작가 13명이 금천구 개청 30주년을 기념하여 함께한 이웃, 금천구 주민들을 향한 마음을 담았다. 지난 8월 13일부터 주민 작가들이 모여 직접 트로피와 깃발을 제작했다. 감사를 상징하는 트로피와 깃발 등을 통해 전시품을 넘어 이웃을 응원하며 전하고 싶은 다정한 말과 연대의 메시지를 담았다. 관람객들은 전시를 통해 함께 살아온 금천의 지난 30년과, 앞으로의 공동체적 미래를 함께 상상할 수 있다고 구는 설명했다. 이번 전시에 참여한 이승희 작가는 “평소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지만, 이를 어떻게 마을 안에서 표현해야 할지 막막할 때가 많았다”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작은 트로피라는 특별한 방식으로 마음을 전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이런 자리를 마련해주신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전시는 금천이 걸어온 30년의 발자취를 돌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관악구가 소규모 일반음식점의 주방 환기시설 교체비를 지원해 건강한 외식환경 만들기 조성에 나선다. 해당 사업은 식당 조리장 내부의 노후화된 주방 환기시설을 개선해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고 위생수준을 향상시켜 쾌적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추진한다. 지난 3월 1차 공고에서 22개 업소를 선정해 지원했으며, 구는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덜고 혜택을 확대하고자 이번 2차 공고를 통해 추가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영업장 면적이 100㎡ 이하 업소로서 영업신고일(지위승계 포함)로부터 1년 이상 경과한 음식점이다. 단, 유흥업소 및 단란주점, 사업 공고일로부터 1년 이내 식품 위생 관련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등은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소는 오는 9월 19일까지 관악구 위생과로 방문하거나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구는 철저한 현장 조사를 거친 후 선정된 업소에 노후화와 오염이 심한 ▲후드 ▲덕트 ▲환풍기 등 환기시설의 ‘교체 비용’과 기름때 제거 등의 ‘청소 비용’ 등 업소별 총 사업비용의 90%,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구로구가 9월 19일 구로5동 새말로16길 국제음식문화거리에서 ‘골목별빛 페스타 – 먹고, 듣고, 살리고!’를 연다. 이번 행사는 구로5동 국제음식문화거리 활성화 추진위원회가 주최하며,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약 3시간 동안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골목별빛 페스타’는 전통과 현대, 세계 문화와 K-문화가 어우러진 거리 축제다. 세계 각국의 민속음악, 혼합(퓨전) 국악, 인기 트로트, 케이팝(K-pop) 커버 공연, 스트리트 댄스 등 다양한 무대와 함께 상인과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트로트 가수 연속 공연으로 문을 연 뒤 걸그룹 ‘할리퀸’의 무대가 이어진다.이후 설운도의 특별 공연과 구로5동 상인·시민 장기자랑 순서가 진행된다. 행사장 곳곳에는 관람객을 위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공연 외에도 고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공간이 운영되며, 공연 관람객에게는 상권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이 증정된다. 이날 새말로16길 일부 구간은 차량이 통제된다. 구는 이번 축제를 통해 구로5동 국제음식문화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구로구가 장애인·어르신 등 약 700여명의 안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9월 15일부터 11월 14일까지 총 70회 일상생활 맞춤형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화재, 교통사고 등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교육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재난발생 시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안전교육 전문기관에서 추천받은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강사가 직접 경로당, 장애인 복지시설, 구로구 가족센터에 방문하여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대상자가 △생활안전, △교통안전, △재난안전, △보건안전, △범죄안전 등 5대 안전 분야 중 하나의 주제를 선정하면, 상황별 행동요령을 알려주는 방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로구청 도시안전과로 문의하면 된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안전취약계층의 안전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실생활과 밀접한 교육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도시 구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구는 지난해 62개소에서 총 927명이 안전교육에 참여해 주민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구민들의 반려견 돌봄 부담을 덜기 위해 ‘반려견 돌봄 쉼터’를 운영한다. 신청은 9월 15일부터 22일까지 받으며, 선정된 반려견은 10월 2일부터 12일 사이 최대 5일간 무료로 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강남구에는 현재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가장 많은 약 4만 마리의 반려동물이 등록돼 있다. 반려동물 양육 인구가 많은 만큼 명절 기간 고향 방문, 출장, 여행 등으로 돌봄이 어려운 가구도 적지 않다. 구는 이에 대응해 전문 돌봄 업체와 협력, 반려견을 맡길 경우 비용을 지원해 구민들의 부담을 덜고 책임 있는 반려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동물등록을 마친 5개월령 이상, 체중 10kg 이하의 반려견 100마리이며, 가구당 최대 2마리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강남구청 홈페이지 내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며, 심사를 거쳐 9월 26일 대상자를 발표한다. 선정 기준은 1순위 유기견 입양 가정, 2순위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및 장애인, 3순위 일반 구민 순이다. 돌봄은 도킹어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청년의 날(9월 20일)을 맞아 오는 19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도산공원에서 ‘2025 강남청년축제–소셜링 페스티벌’을 연다. 이번 행사는 퇴근 후 소모임 활동에 참여하는 2030 직장인과 취향 기반 커뮤니티 활동을 즐기는 MZ세대를 겨냥했다. ‘소셜링’은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이 소규모로 모여 교류하는 활동을 뜻한다. 구는 이번 축제를 ‘모든 취향이 만나는 날, 모든 관심이 연결되는 시간’이라는 슬로건 아래, 청년들의 다양한 취향과 관심이 이어지는 자리를 마련했다. 축제장은 크게 소셜링 존, 정책홍보 부스, 푸드트럭, 메인 무대로 나뉜다. 소셜링 존에는 영화·독서·글쓰기·웹/앱 개발·요리·글로벌 교류 등 18개 소모임이 참여해 교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또 푸드트럭 5대가 먹거리를 제공하고, 강남구 취창업허브센터와 1인가구 커뮤니티센터 등 4개 부스에서 청년정책을 안내한다. 메인 무대는 다양한 공연으로 채워진다. 오후 5시 애쉬밴드와 가수 새비의 무대로 축제가 시작되고, 오후 6시 20분에는 개그맨 조충현이 진행하는 토크콘서트가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대구 동구청은 9월 정기분 재산세로 18만5천여건, 534억원을 부과했다. 9월 정기분 재산세는 주택, 토지를 대상으로 보유기간에 관계없이 매년 6월 1일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주택의 경우 세 부담을 고려해 7월과 9월에 연세액의 2분의 1씩 각각 나눠 부과된다. 올해는 개별공시지가가 상승하면서 지난해보다 재산세 부과액이 0.5% 증가했으나, 주택분의 경우는 1세대 1주택 세율 특례 연장에 따라 1주택자의 재산세 부담이 완화됐다. 동구청은 정기분 지방세 자동이체 납부자를 대상으로 '자동이체계좌 잔고확인 알림 서비스'를 시행하여 잔고 부족으로 체납이 되는 납세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내 메시지를 발송할 예정이다. 납부기한은 9월 30일까지이며 전국 금융기관 ATM 및 위택스, 가상계좌납부, ARS납부 서비스 및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페이코 등으로 납부할 수 있다. 동구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실히 지방세를 납부해 주시는 구민들께 감사드리며, 향후 가산세 등의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반드시 기한 내 납부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