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라남도의회 강문성 의원(더불어민주당ㆍ여수3)은 5월 9일 열린 제39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여수국가산업단지의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에 대한 환영의 뜻을 밝히고, 위기 극복을 위한 장기적이고 실효성 있는 후속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정부는 지난 5월 1일, 글로벌 수요 둔화와 고유가·고환율 등 악화된 경영여건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수산단을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여수산단 입주기업뿐만 아니라 협력업체는 금융지원, 인프라 확충, 연구개발(R&D) 등 다각도의 정부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강 의원은 “이번 지정은 여수산단과 협력업체들에게 단비와 같은 조치”라며 “지역 경제 회복의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평가했다. 다만, 그는 “중장기적인 정책도 중요하지만, 지금 당장 기업의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줄 수 있는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강 의원은 ▲석유화학산업 산업용 전기료 인상분 즉각 철회 ▲NCC 기반 산업의 정부 주도 재편 ▲기업 경영 관련 규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라남도의회 김성일 의원(더불어민주당, 해남1)은 5월 9일 열린 제39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구조적인 공급 과잉과 소비 감소로 위기에 처한 쌀 산업의 심각성을 지적하고, 쌀 소비 촉진과 침체된 지역 화훼 산업의 상생 발전을 위한 ‘쌀 화환 문화’ 확산의 필요성을 강력히 주장했다. 김 의원은 “쌀 산업은 구조적인 공급 과잉과 함께 식생활 서구화, 1인 가구 증가, 간편식 선호 확대 등으로 소비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며, 생산량 감소보다 소비 위축이 더욱 심각한 상황이다”면서 “쌀 소비 기반 자체을 근본적으로 확충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쌀 생산량은 약 370만 톤으로, 2000년 대비 33% 감소했으며, 같은 기간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93.6kg에서 55.2kg으로 무려 41%나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현재 3단 화환 기준으로 축하 화환은 약 80%, 근조 화환은 약 30%가 인조꽃으로 제작되고 있다”며, “인조꽃은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폐기 시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문제점이 있다”고 지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보은군치매안심센터는 충청북도광역치매센터에서 주관한 ‘2025년 충북도민 치매극복 걷기행사’ 시군 권역별 공모에서 5개 기관 중 하나로 선정돼 9일 속리산말티재자연휴양림에서 걷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치매예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열린 이번 행사에는 비가 내리는 우중(雨中)에도 불구하고 센터를 이용하는 치매 환자와 가족, 인지강화 및 예방교실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주민 등 총 45명이 함께했다. 걷기 코스는 휴양림의 숲길을 따라 구성됐으며 참가자들은 촉촉이 젖은 숲길을 걸으며 자연의 정취를 느끼고, 비 내리는 숲속에서 색다른 힐링의 시간을 경험했다. 보은군치매안심센터는 지난 4월 9일에도 보은 벚꽃길 축제와 연계한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를 개최해 360여 명의 군민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도민 걷기행사까지 연이어 개최해 주민참여형 치매인식개선과 건강문화 확산의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홍종란 센터장은 “이번 걷기행사는 비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치매환자와 가족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영천시가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 예방을 위해 본격적인 현장 밀착형 사업에 나선다. 영천시보건소는 9일 주택관리공단 영천문내관리소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해당 아파트를 ‘마음터 행복아파트’로 지정했다. 이번 협약은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정신건강 문제를 예방·개입하기 위한 지역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보건소는 5월부터 정신건강 이동 검진, 상담, 교육, 캠페인 등 입주민 맞춤형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마음터 행복아파트사업’은 시와 민간기관이 협력해 정신건강 문제, 경제적 위기 등 복합적인 상황으로 자살 위험에 놓인 주민을 조기에 발굴하고, 보건·복지 분야의 통합서비스를 연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협약에 이어, 오는 13일에는 영천망정휴먼시아5단지관리소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마음터 행복아파트로 추가 지정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선희 보건소장, 김보민 문내관리소장 등이 참석해, 주민의 삶 가까이에서 선제적으로 정신건강을 돌보는 협력 체계 구축에 뜻을 모았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라남도의회가 특정 지역에 편중된 전라남도 기본소득 시범사업의 공정성 문제를 제기한 청원을 공식 채택했다. 전라남도의회는 5월 9일 열린 제390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박형대 의원(진보당, 장흥1)이 소개한 ‘불공정 전라남도 기본소득 시범사업 개선’ 청원을 재적 42명 중 찬성 36명, 기권 6명으로 통과시켰다. 이번 청원은 전남도가 영광군과 곡성군만을 시범사업지로 선정해 1인당 연 50만 원의 기본소득을 지급하는 과정에서 타 시군과의 형평성 논란과 선정 절차의 불투명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된 데 따른 것이다. 박 의원은 “경기와 전북은 시범사업을 추진하면서 시군에 사업을 안내하고 공모 절차를 거쳤지만 전남도는 일체 비공개로 시범지역을 선정했다”며 “전남도는 공모 절차도 없는 불공정성을 인정하고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정책의 신뢰성은 공정한 과정에서 비롯된다”며 “특정 지역을 위한 사업이 아니라 도민 모두를 위한 정책이 되도록 투명한 절차와 사회적 공감대 형성이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청원 채택을 위해 도청 앞 1인 시위와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서산시의회 한석화 의원이 지난달 30일에 열린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충청남도지체장애인협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번 감사패는 한석화 의원이 장애인의 권익 보호와 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장애인 복지 정책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여됐다. 한 의원은 평소 지역 내 장애인 단체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복지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정책 제안과 지원을 아끼지 않아왔다. 특히, 한 의원은 장애인 이동권 보장, 편의시설 확충, 장애인 일자리 창출 등 실질적인 복지 향상을 위한 조례 제정 및 예산 확보에 앞장서 왔으며, 장애인 당사자들의 목소리가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소통의 창구 역할을 해왔다. 이날 행사에서 한석화 의원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서산시를 만들기 위해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충청남도지체장애인협회 관계자는 “한석화 의원은 평소 장애인 복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라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신안1)는 5월 9일, 전라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농협·수협중앙회 본사의 전남 이전’을 대통령선거 후보자들이 공약으로 채택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농수산위원회 위원들을 비롯한 도의원들이 참석해,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추진과 국회 계류 중인 관련 법률 개정의 조속한 이행을 촉구하며 정부와 국회에 전남도민의 뜻을 전달했다. 김문수 위원장은 성명서를 통해 “전남은 전국 농작물 생산량의 19%, 수산물 생산량의 59%를 책임지는 농어업 중심지”라며 “현장을 모르는 중앙회는 무의미하다. 농협과 수협 본사는 농수산업의 심장인 전남 땅, 농어민의 곁에 있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현재 국토교통부는 오는 10월까지 ‘혁신도시 성과평가 및 정책방향’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며, 이를 바탕으로 2차 공공기관 이전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국회 역시 농업협동조합법 및 수협법 개정을 논의 중이나, 지난 21대 국회에서는 관련 법안이 무더기 폐기된 바 있어 조속한 입법이 시급한 실정이다. 특히, 전남은 한국농어촌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경기도의회 이선구 보건복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부천2)은 5월 9일 수원시 팔달구 노블레스 웨딩컨벤션 5층에서 열린 제53회 어버이날 기념식에 참석해, 평생을 가정과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오신 어르신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행사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회장 임헌우)가 주관했으며,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 정경자 보건복지위원회 의원, 경기도 각 시군의 노인회 지회장 및 1,00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해 어버이날을 기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선구 위원장은 축사에서 “100세 시대에 인생의 봄은 지금의 어르신 나이라고 생각한다”며 “따뜻한 봄처럼 어르신들의 삶도 더욱 빛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올해 경기도가 추진하는 100억 원 규모의 ‘스마트 경로당 지원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품위 있는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빈틈없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광복 80주년을 맞이하여, 과거 사할린으로 강제 동원됐다가 귀국한 동포 어르신들도 행사에 참석해 역사적 의미를 더했으며, 이날 효행자 및 장한 어버이상 수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수원시가 9일 수원종합운동장 주차구역에서 수원남부·중부·서부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안전점검단과 ‘2025년 상반기 어린이통학버스 합동점검’을 했다. 수원시 공직자와 서부·중부·남부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안전점검단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수원시에서 관리하는 경찰서 신고 어린이통학버스 34대를 점검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 여부 ▲어린이 통학버스 요건(어린이 보호표지, 보험가입 여부(배상 범위), 대표자(원장)와 차량 소유자 일치 여부) ▲운영자·운전자·동승자 안전교육 시행 여부 ▲차량 구조·장치(정지표시장치·좌석안전띠·승강구·표시등·하차확인장치·최고속도제한장치·후방보행자안전표지) 정상 여부 등이다.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행정 지도했고, 위반 사항은 관련법 검토 후 행정처분 등을 내릴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어린이통학버스 합동 안전 점검으로 아이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제거하고, 운전자의 교통안전 의식을 강화해 안전한 통학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이 9일 수원향교 대성전에서 봉행된 ‘2025년 춘기 석전대제(釋奠大祭)에서 초헌관(初獻官) 역할을 했다. 석전대제는 공자를 비롯한 유교의 선성(先聖)과 선현(先賢)들에게 지내는 제사로 모든 유교적 제사 의식의 전범(典範)이며, 가장 규모가 큰 제사다. 초헌관은 나라의 제사에서 첫 번째 술잔을 올리는 제관을 말한다.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은 “오늘 석전대제를 통해 모두의 삶에 지혜와 평안이 더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수원시가 민선 8기 12호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유치 기업은 지능형 ICT(정보통신기술) 인프라 관제 SW 개발 기업인 램파드㈜다. 수원시와 램파드㈜는 9일 시청 상황실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식에는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 램파드㈜ 김신규 대표, 정상훈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램파드㈜는 본사를 수원 광교로 이전하기로 했다. 수원시는 본사 이전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재정 지원을 한다. 2016년 설립된 램파드㈜는 지능형 ICT 인프라 관제 분석 솔루션인 ‘램파드’를 개발한 기업이다. 2023년 11월 행정안전부 전산망에 장애가 발생해 전 국민이 행정망 접근에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램파드를 활용해 즉각적으로 원인을 규명한 바 있다. 외국 경쟁사 제품을 사용하면 한 달 이상 소요하는 작업을 램파드를 사용하면 3일 만에 해결할 수 있을 정도로 기술력이 뛰어나다.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은 “탁월한 기술력을 갖춘 램파드㈜가 수원으로 이전하게 돼 기쁘다”며 “램파드㈜가 계속 성장하고, 직원 여러분의 열정과 노력이 빛을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이천시는 부발읍 무촌리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부발중학교를 연결하는 보행자전용도로(도시계획도로 소로3-333호선)를 5월 9일 개통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통된 도로는 총연장 140m, 폭 4m 규모로, 기존 논둑길을 이용하던 학생들과 주민들의 보행 불편 및 안전사고 위험을 해소하기 위해 조성됐다. 총 6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이 공사는 열악한 통학 여건 개선을 목표로 추진됐으며, 통학 학생들의 안전한 보행은 물론, 인근 주민들의 이동 편의성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천시장은 “이번 보행자전용도로 개설은 단순한 도로 정비를 넘어, 학생과 주민의 일상 속 안전을 확보한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보행 환경을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천시는 또한, 공사 추진 과정에서 발생한 불편을 감내해 준 주민, 토지 소유주, 학교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도로 인프라 개선과 보행환경 확충 사업을 통해 시민 삶의 질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이천시는 지난 3월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접수 기간에 개별공시지가 과다상승 토지에 대한 우편 안내 서비스를 추진한 데 이어, 5월 한 달간 진행되는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 기간에도 ‘우편 안내 서비스’를 계속한다고 밝혔다. 우편 안내 서비스는 매년 새롭게 산정되는 개별공시지가는 주로 인터넷 등 온라인 매체를 통해 열람할 수 있으나, 디지털 접근이 어려운 시민층의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더욱 폭넓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안내는 개발 요인이 뚜렷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지가가 급격히 상승한 필지를 중심으로 이루어지며 대상 토지의 소유자에게는 개별공시지가 결정 통지문이 직접 발송된다. 통지문에는 지난해 대비 올해 공시지가, 이의신청 절차와 접수 방법이 상세히 안내되어 있으며, 감정평가사의 상담이 필요한 경우 별도 신청을 통해 지원받을 수 있도록 관련 서식도 동봉되어 있다. 이번 이의신청 기간 중 발송된 우편 안내는 지난 3월 의견 제출 당시 이미 안내가 이루어진 토지를 제외하고, 지가상승률 약 20%~25% 구간 내에서 지역별 시장 특성과 행정적 판단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이천시는 정보 접근에 어려움이 있는 정보 취약계층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2025년 정보통신 보조기기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하고 전국 지자체가 협력해 매년 시행하는 사업으로, 장애인과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국가유공자 등을 대상으로 정보통신 보조기기를 보급해 정보 접근성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보급 대상은 '장애인복지법' 제32조에 따라 등록된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6조에 따라 등록된 자 중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자이며, 선정 시 보조기기 제품 가격의 80%(나머지 20%는 개인 부담)를 정부가 지원한다. 특히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장애인에게는 개인 부담금의 절반(50%)을 추가로 지원해 실질적인 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보급신청은 5월 7일부터 시작하여 6월 23일 23:59까지 가능하며, 신청자는 정보통신 보조기기 누리집에서 온라인 신청하거나,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이천시청 6층 정보통신담당관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보급 대상자는 서류심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이천시농업기술센터는 최근 벼 등숙기 기온이 상승하면서 쌀의 외관 품질과 밥맛이 떨어지고 있어 등숙기 고온을 피할 수 있도록 알찬미 모내기를 기존보다 5일 늦게 하도록 당부하고 있다. 벼가 익는 시기의 평균온도가 1℃ 상승할 때마다 쌀의 외관 품질이 2%~3% 감소하고, 밥맛은 6%까지 저하되어 상품성이 크게 하락하며, 수량은 약 5%씩 감소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농업기술센터는 육묘와 모내기 등에 필요한 노동력과 생산비를 줄일 수 있는 드문모 심기 재배 기술을 확대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드문 모심기 기술은 관행농법 대비 모판의 파종량을 2배가량 늘려 파종하되, 논에 심는 모의 간격은 드물게 하는 것이 특징이다. 모판에 파종 수를 늘려서 육묘 상자 수를 50%~70% 줄일 수 있고, 노동력은 27%, 생산비는 42% 절감할 수 있다. 벼는 주변에 공간이 여유로우면 한 모를 심어도 여러 줄기로 늘어나는 것이 특징이다. 또 모 간격이 넓어지면 모가 튼튼하게 자라서 벼 쓰러짐에 강하고, 모 사이 햇볕과 바람이 잘 들어 병충해 예방 효과도 높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