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충북 증평군은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기간 증평사랑상품권을 특별할인한다고 29일 밝혔다.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은 정부가 추진하는 전국 소비 진작 프로젝트로, 지역 소비 촉진과 내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10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진행된다. 군은 행사 기간 기존 13% 할인율에 5%를 추가한 18% 할인율을 적용해 증평사랑상품권을 판매한다. 1인당 모바일 월 60만원, 지류 월 10만원한도 내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할인 혜택은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할인 행사는 전국 단위 소비 진작 축제에 적극 참여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것”이라며 “증평사랑상품권을 통한 착한 소비가 지역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화폐 활성화 정책을 지속 추진해 지역 상권과 군민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청주시의회 경제문화위원회(위원장 김성택)는 29일 오창 소부장 및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내 조성된 BST-ZONE을 방문하여 이차전지 테스트 인프라 구축 현황을 점검했다. BST-ZONE은 청주시가 첨단 시스템과 장비를 한 지역 내 집적하여 구축하는 것으로 이차전지 전(全)주기를 망라하는 연구개발 및 시험지원을 위해 설계됐다. 이를 통해 배터리 분석부터 제조, 공정 고도화, 평가까지 전 주기를 아우르는 원스톱 지원이 가능한 기반을 갖추게 된다. BST-ZONE은 지난해 2월 개소해 운영 중인 △배터리 제조·검증 지원센터를 비롯해, 4월 개소한 △충북특화단지 배터리산업지원센터, △ MV급 배터리 환경신뢰성 평가센터(’26년 완공 예정), 차세대 배터리의 핵심인 △전고체 전지용 차세대 소재 분석개발 및 제조기반 시설(’28년 완공 예정), △빅데이터 기반 공정 고도화 플랫폼(‘29년 완공 예정)이 현재 구축중이다. 이날 경제문화위원회 위원들은 이차전지 소재·부품·공정 테스트 인프라 사업의 총괄 보고를 청취하고, 배터리산업지원센터, 배터리제조·검증 지원센터 등 주요 시설을 방문하여 현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초평면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윤덕기)가 주최하는 ‘제3회 초평면민의 날’ 행사가 오는 11월 1일 초평호 다목적광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모두가 하나되는 화합의 장! 초평의 하루!’를 주제로 △한마음 걷기대회 △면민 운동회 △면민 노래자랑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지역 가수, 풍물단, 지역 단체가 참여한 축하공연도 준비돼 행사에 흥겨운 분위기를 더할 전망이다. 또한, 행사장 곳곳에는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타로, 미용봉사, 시화 전시, 초평면발전협의회 공모전, 드론체험, EM으로 환경을 살리자!, 초평신문 전시홍보장 등 다양한 부스가 마련돼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해당 행사는 초평면민들의 역량을 결집하고 초평호와 한반도지형 전망 공원 등 초평면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대외적으로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윤덕기 위원장은 “지난 2회 행사를 통해 면민들의 화합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올해는 더욱 풍성하고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영동소방서는 다가오는 핼러윈 기간을 맞아 다중 인파가 몰리는 축제장 등에서의 다중 밀집 인파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했다. 축제 및 공연장에서 발생하는 다중밀집 인파 안전사고는 작은 움직임에도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다중 밀집 인파 사고란 군중이 밀집된 곳에서 한 방향으로 쏠리거나 넘어지며 서로 압박해 사상자가 발생하는 사고로, 군중 쏠림과 군중 압착 두 가지 유형으로 발생한다. 군중쏠림은 밀집된 군중이 제한된 공간에서 한 방향으로 쏠리며 발생하며, 군중압착은 군중의 움직임이 어려울 만큼 사방이 꽉 막힌 공간에서 발생한다. 다중 밀집 인파사고를 예방하려면 한 곳에 사람이 몰릴 때는 즉시 이동하여 개방된 방향으로 벗어나며, 좁은 골목길이나 비탈길, 계단은 가급적 피해야 한다. 또한 인파에 휩쓸렸을 경우 몸의 균형을 잃지 않도록 두팔을 앞으로 모아 공간을 확보하고, 압박이 심할 때는 벽면이나 구조물 등 안전한 공간으로 이동하여 즉시 119에 신고해야 한다. 이명제 서장은 “축제와 공연장에는 많은 사람들이 즐기는 자리인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보은군이 겨울철 폭설과 도로 결빙에 대비해 제설대책을 수립하고 동절기 대응 체제에 돌입한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을 제설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본격 추진할 예정이며, 10월 2일부터 11월 14일까지 사전 준비를 촘촘하게 마무리할 계획이다. 군은 ‘선제적 대응’ 기조 아래 제설 장비 점검과 자재 비축을 서둘러 완료했다. 이번 동절기 제설대책에는 15톤 제설차 6대, 1톤 제설차 및 살포기 24대, 트랙터 제설기 28대 등 총 70여 대의 장비가 투입되며, 염화칼슘·소금·친환경제설재 등 1,100톤 이상 자재가 확보됐다. 또한 내북면 적음재, 산외면 산대재, 속리산면 삼가재, 마로면 변둔재, 장안면 말티재 등 주요 고갯길에 모니터 요원을 배치해 신속대응 체계를 강화했다. 더불어 보은국토관리사무소·도로관리사업소 등 유관기관과 협조 체계를 구축한다 보은읍 금굴리에 조성된 제설창고에는 대량의 자재가 집중 비축돼 있어, 긴급 상황 발생 시 즉시 현장 투입이 가능하도록 대비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겨울철 폭설과 도로 결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가을, 속리산이 전통과 풍류로 물든다. 보은군은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속리산 잔디공원 일원에서 ‘2025 속리산 가을풍류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전통적 의미를 지키면서도 세대별 공감을 이끌어내기 위해 프로그램을 새롭게 구성했다. 속리산이 지닌 고즈넉한 정취에 현대적 감각을 더해, 전통을 즐기고 체험하는 방식으로 확장한 것이 특징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로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축제의 첫날인 10월 31일에는 ‘제46회 보은군민속예술경연대회’가 열려11개 읍·면 대표 풍물단이 갈고닦은 솜씨를 선보인다. 이어 속리산 축제의 백미인 ‘영신행차’가 속리산 거리 일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기마대, 취타대, 청사초롱팀, 전통의상을 입은 관광객 등 400여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렬이 속리산의 장엄한 가을 풍경과 어우러져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11월 1일에는 속리산의 대표 의식인 ‘속리산 산신제’가 주무대에서 봉행되며, 100인분 대형 비빔밥 퍼포먼스가 이어진다. 이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이건 내가 입고 떠날 마지막 옷이에요. 그런데 이상하게 마음이 편해요.” 충북 괴산군 노인복지관 안 한 강의실. 바늘 끝이 한지 천을 한땀한땀 천천히 꿰매는 최복순(72) 씨의 손끝이 떨림 없이 단단하다. 그의 눈에는 두려움보다 잔잔한 미소가 깃들어 있다. 괴산군노인복지관이 보건복지부 노인복지 민간단체 지원사업으로 지난 13일부터 오는 12월 19일까지 진행하는 ‘웰다잉 프로그램’의 모습이다. 바늘이 오가며 나직이 들려오는 대화는 마치 오래된 친구들의 수다처럼 평화롭다. 괴산 연풍면의 한지박물관과 협력해 전통 한지로 지역의 특색을 살려 수의를 직접 제작하는 이 프로그램은 단순한 공예활동이 아니라, ‘삶을 정리하고 존엄한 이별을 준비하는 과정’이다. “수의는 꼭 입고 가야 하나 싶었어요. 그냥 깨끗한 옷 입으면 되지 싶었는데, 직접 만들어보니 그게 아니더라고요.” 최복순 씨는 내내 ‘죽음’을 말하면서도 한 번도 어둡지 않았다. “살다 보면 언젠간 떠나야 하잖아요. 그런데 내가 떠날 준비를 스스로 하는 건 슬픔이 아니라 감사예요. 내가 걸어온 길을 바느질하면서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충북 괴산군은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1,573톤을 매입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매입 대상은 건조벼 1,286톤, 산물벼 149톤, 친환경벼 138톤이며, 매입 품종은 알찬미와 참드림 2종이다. 포대벼는 농가로부터 직접 수매하고, 산물벼는 농가 편의를 고려해 지역 RPC(DSC) 등 시설을 통해 매입이 이뤄진다. 공공비축미 매입 가격은 수확기(10월~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결정되며, 수매 직후에는 포대당 4만 원의 중간 정산금이 지급된다. 최종 정산은 쌀값이 확정되는 연말에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품종검정제도 시행에 따라 매입 품종 외 벼를 출하할 경우 5년간 매입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어, 군은 농가에 매입 품종 기준을 철저히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공공비축미 매입은 쌀 수급 안정과 함께 농가 소득 보전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품종 이탈 방지를 위한 현장 지도와 점검도 지속적으로 병행하겠다”고 밝혔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옥천군은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옥천군 관광 홍보를 위해 10월 29일부터 사은품 소진 시까지 ‘자전거 스탬프 투어’를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구축된 ▲ 옥천군 스마트관광전자지도를 활용해 진행된다. 해당 시스템은 관광객에게 주요 명소의 위치, 설명, 이동 경로 등을 음성 및 지도 형태로 제공해 편리하고 흥미로운 관광 경험을 지원한다. 참여 방법은 옥천군을 찾는 자전거 이용객 누구나 전자지도를 접속해 진행하면 된다. 전자지도는 옥천군스마트관광지도 홈페이지 또는 전국스마트 관광전자지도 다도라(dadora.kr)를 접속하거나 옥천군스마트전자지도 앱을 이용하면 된다. 이후 직접 회원가입 및 로그인을 진행하고 화면 하단의 ‘스탬프투어-자전거스탬프투어’를 실행한 후, 희망하는 관광지를 자전거로 방문하면 된다. 옥천군이 지정한 7개 지점(금강유원지, 향수호수길, 지용문학공원, 이지당, 장계관광지, 청풍정, 둔주봉) 중 2곳 이상을 방문하면 ‘완주 인증서’를 받을 수 있다. 또한 방문 사진(자전거와 함께 촬영한 사진)을 업로드하면 선착순으로 기념품(자전거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옥천군의 대표 관광지 중 하나인 옥천전통문화체험관의 감면 제도가 11월 1일부터 기존의 선할인 결제 방식에서 지역카드인 향수OK카드를 통한 포인트 환급 방식으로 변경된다. 현재 체험관은 한옥을 이용하는 군민과 관외자(옥천군 디지털관광주민증 소지자, 2인 이상의 다자녀 가정 등)를 대상으로 예약 시 숙박비의 30~40%를 선할인해주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그러나 11월 1일부터는 이용자가 숙박비 전액을 결제한 뒤, 입실 시 숙박비의 30~40%에 해당하는 금액이 충전된 향수OK카드를 제공받는 방식으로 전환된다. 단, 환급된 금액은 정책발행금 성격의 포인트로, 기존 향수OK캐시백 제도는 중복 적용되지 않는다. 발급된 카드는 12개월 이내 관내 가맹점에서 사용해야 하며 군은 이번 제도 변경을 통해 체험객의 소비 의욕을 높이고 지역 내 소비 선순환 구조를 강화할 계획이다. 최영찬 문화관광과장은 “옥천전통문화체험관의 한옥숙박 이용료 환급 방식 전환을 통해 전통문화 체험 및 향유를 넘어 향후 옥천의 다양한 먹거리와 지역 특산품 등에 대한 연계 소비를 통한 체류 지출이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옥천군이 10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12일간 운영되는‘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기간 동안 향수OK카드(옥천사랑상품권) 할인율을 20%로 유지한다.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은 지역 소비 촉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제조업계, 유통업계, 소상공인 등 3만여 개 기업이 참여하는 국가 차원의 대규모 할인 축제다. 주요 내용으로는 지역사랑상품권 5% 할인, 디지털온누리상품권 5~15% 할인, 농축산물 할인, 가전제품 구매환급, 숙박쿠폰, 면세점 특별할인 등이 있다. 군은 당초 11월부터는 할인율을 15%로 조정할 예정이었으나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할인 정책에 동참해 국비 2억 7천 4백만 원을 추가 확보, 축제기간 동안 향수OK카드를 월 100만 원 한도 내에서 20%의 캐시백을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초에는 국비 지원이 없는 상황에서도 65억 원의 군비를 투입해 10% 캐시백을 시작, 이후 15%, 20%로 점차 확대하며 소비 활성화 정책을 지속해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지역화폐 발행액 도내 1위(군 단위),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률 도내 1위를 달성하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충주시보건소는 28일 오후 4시 충주시당뇨교육센터에서 지역 내 중년층 남성 24명을 대상으로 ‘저 나당씨의 건강 요리교실(나트륨·당은 줄이고 건강은 더하고)’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충주시보건소와 식생활안전관리원이 함께 마련한 교육으로, 가정 내 요리 참여율이 낮은 중년층 남성들이 스스로 식습관을 개선하고 가족 건강관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교육은 저염·저당 영양이론과 가지나물 덮밥, 김두부 무침 등 손쉽게 만들 수 있는 건강식 요리 실습을 병행해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참여자 중 79%가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으로 식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을 고려해 혈압,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되는 올바른 식습관을 전달해 교육의 효율성을 높였다. 한 참가자는 “요리를 배우며 내 건강은 물론 가족의 건강까지 챙길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며, “앞으로 배운 조리법을 활용해 저염·저당 식단을 꾸준히 실천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요리교실이 요리에 익숙하지 않은 중년층 남성들이 식습관 개선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만성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충주시가 후원하고 사단법인 한국택견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6회 세계택견대회’가 지난 10월 24일부터 2박 3일간 충주 탄금공원 일원에서 뜨거운 열기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대회는 21개국 192명의 선수와 27명의 임원진이 참여한 역대 최대 규모로 ‘택견! 세계로 활개치다!’라는 슬로건 아래 대한민국 무형유산인 택견의 세계화를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특히 유소년부 99명이 참가한 경기는 미래 택견의 희망을 보여주며 관람객들의 큰 환호를 받았다. 대회 기간 동안 시간당 평균 500여 명이 관람하며, 택견이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국제무예로 자리잡고 있음을 입증했다. 대회 첫째 열린 ‘제12회 시민 택견체조 경연대회’에는 장애인부·유치원부·학생부·일반부 등 32개 팀, 579명이 참가해 남녀노소가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을 만들었으며, 이어진 본때뵈기 경연에서는 택견 특유의 품격과 기술미가 빛났다. 둘째 날과 셋째 날에는 본때뵈기 개인전과 맞서기 경기가 진행돼 택견의 공격 ·방어 기술과 예술성이 결합한 무예의 진수를 선보였다. 다년간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충주시가 서충주 시민의 교통 편의를 위해 오는 11월 1일부터 ‘서충주 급행버스’를 정식 운행한다. 이번 급행버스 도입은 서충주 신도시와 구도심 간 이동 불편을 해소하고, 시민들의 출퇴근 시간을 대폭 단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급행버스는 서충주–호암동, 서충주–연수동 등 2개 노선으로 운행되며, 이용률이 높은 12개 주요 승강장만 정차해 이동 효율을 극대화했다. 각 노선은 하루 6회 운행되며, 출근 시간대에는 오전 7시 35분·7시 45분에 서충주 (자이아파트 승강장)에서, 막차는 오후 9시 10분 호암동 (우미린 승강장), 9시 40분에 충주시청(원형교차로 앞)에서 각각 출발한다. 시는 급행버스 운행을 위해 8월 주민 설문조사를 통해 차량 디자인을 선정하고, 9월 주민설명회를 열어 운행 노선과 시간표를 주민 의견에 따라 최종 확정했다. 시는 기존에 공용버스터미널에서 환승해야 했던 불편을 해소하고, 출퇴근 소요시간을 평균 20분 이상 단축하는 실질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급행버스 운행으로 서충주와 시내 지역 간 이동이 한층 빨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충주시는 행정안전부 주관‘2025년 소하천 정비사업 우수사례 공모’에서‘우수상’을 수상하며 4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거뒀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수해 예방 및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며 지역적 특색을 살릴 수 있는 소하천 정비사업을 확산시키기 위해 공모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 평가는 1차 서면 심사를 통과한 8개소 소하천에 대해 2차 현장 심사 및 3차 최종 심사를 거쳐 진행됐다. 심사 결과, 충주시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안부 장관표창과 함께 2026년 소하천정비사업 재난특교세 수요 신청 인센티브(국비)를 받게 됐다. 우수사례로 선정된‘계척천’은 지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총 24억 원을 투입해 0.71km구간을 정비함으로써 자연재해를 예방하고 주변 경관을 개선했다고 평가받았다. 특히, 사업 추진 과정에서 자연 친화적 설계를 적용해 자연형 제방과 생태계 복원에 유리한 재료를 선정해 하천의 생태적 건강성을 높이는 등 재해 예방과 생태 복원을 함께 조성한 점에서 큰 호평을 받았다. 김용민 하천과장은 이번 수상은 행정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