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보은군은 28일 속리산 말티재 꼬부랑길에서 열린 ‘2025 보은 속리산 말티재 힐링 알몸 마라톤대회’가 전국 아마추어 마라토너가 참가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전국마라톤협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2018년 시작해 올해로 7회째를 맞이했다. 해발 430m 위에서 말티재 꼬부랑길을 따라 펼쳐진 비포장 산길을 달리는 이색적인 힐링 코스로 구성됐으며, 5km와 10km 두 종목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남성은 상의 탈의, 여성은 민소매 또는 반팔 착용이라는 이색 복장 규정 속에 맨몸으로 자연을 만끽하며 달리는 특별한 레이스로 주목받고 있어 전국 각지에서 참가한 마라토너와 가족, 연인, 친구 등으로 붐볐다. 참가자들은 몸을 풀며 건강 상태를 체크하고 각자의 개성을 드러낸 다양한 복장으로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달궜다. 특히 보은마라톤동호회 회원 20여 명은 대회 참가자들을 위한 주차 안내, 경기 운영 보조, 참가자 간식 제공 등 묵묵히 현장을 지키며 대회의 원활한 운영을 돕는 등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속리산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충청북도단양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6월 28일, 관내 초등학생 자녀를 둔 10가족(총 33명)과 함께 ‘단양 Wee센터와 함께하는 우리가족 힐링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2025. 우리가족 힐링 캠프는 가족 간의 진솔한 소통과 정서적 교감을 통해 서로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동물 가족화로 우리 가족을 소개하는 시간을 시작으로 MBTI를 활용한 빙고게임, 감정알아 맞추기, 나의 강점 찾기, 사랑의 글쓰기, 가족앨범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원상담심리 센터장 진행)으로 구성됐다. 참여 가족들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며 회복적 정서가 촉진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고, 가족 간 사랑을 확인하며 정서적 유대감을 깊이 나눌 수 있었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부모님께 그동안 말하지 못했던 제 마음을 표현할 수 있어서 좋았고, 가족들과 여러 활동을 하며 많이 웃을 수 있어 행복한 하루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단양교육지원청 나광수 교육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가족이 서로의 마음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단양군보건의료원은 ‘세계마약퇴치의 날’을 맞아 마약류 오·남용의 심각성을 알리고 예방을 위한 건강 캠페인을 실시했다. 매년 6월 26일은 국제연합(UN)이 제정한 ‘세계마약퇴치의 날’로, 마약류의 불법 유통과 사용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마약 관련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기념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사회 문제로 떠오른 마약류 범죄와 중독의 위험성을 군민에게 알리고, 마약 없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분위기 확산을 목표로 진행됐다. 1차 캠페인은 지난 9일 매포전통시장을 찾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2차 캠페인은 29일 단양군보건의료원 이용자를 대상으로 이어졌다. 캠페인 현장에서는 마약류 예방수칙이 적힌 스티커와 홍보물품, 마약류 중독자 치료·보호 리플릿을 배부하며 예방 메시지를 적극 전달했다. 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마약의 위험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마약 없는 청정하고 건강한 단양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충북 단양군은 지난 26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장에서 교육생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신규 농업인과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영농 초기 농업기술과 경험 부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시행착오를 줄이고, 안정적인 농업·농촌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4월 15일 개강해 6월 26일까지 총 10회차에 걸쳐 진행됐으며, 작물 재배 이론을 비롯해 지역특화작물 재배기술, 농기계 사용법, 스마트팜 현장체험 등 실습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교육생들의 이해도와 수준을 고려한 탄력적 구성으로 높은 만족도를 이끌었으며, 영농 기초역량을 탄탄히 다지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군 관계자는 “배움에 열정을 보인 교육생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신규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은 매년 2~3월 중 단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 신청을 받아 추진되며, 귀농·귀촌인, 귀농 예정자, 청년농업인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충북 단양군은 지난 27일, 단양관광호텔에서 (사)충북농아인협회 주관으로 ‘제10회 농아인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각·언어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소통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자리로, 농아인과 가족, 내외빈, 자원봉사자 등 18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념식은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농아인 복지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이어졌으며 경품 행사와 오찬을 통해 참석자들이 즐겁게 교류하며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인의 권리가 존중받는 포용 사회, 모두를 위한 평등’을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청각·언어장애인의 권리를 되새기고, 포용적 사회의 가치를 공유하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 참석자들은 농아인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며,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를 함께 만들어가자는 다짐을 나눴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농아인과 비장애인이 서로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성숙한 사회를 조성하고, 상호 진정한 이웃으로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기선 충북농아인협회 단양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서울 청년창업팀과 지역기업 간 협업이 단양군의 행정적 지원 아래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넥스트로컬’ 제7기 참여팀인 기어스컴퍼니는 단양 지역업체인 관주식품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단양산 흑마늘을 활용한 기능성 간식 제품 개발에 착수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19일 단양군과 서울시가 공동으로 추진 중인 청년창업지원사업 ‘넥스트로컬’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단양군은 기어스컴퍼니가 지역 특산물인 단양 마늘을 활용한 창업 아이템을 구상하는 초기 단계부터 제조 인프라 및 협력업체 정보를 제공하고, 교류 및 협약 체결을 위한 자리를 주선하는 등 실질적인 협력 기반 조성에 나섰다. 기어스컴퍼니는 건강 간식 브랜드 ‘스위티임팩트’를 운영하는 식품 스타트업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단양산 흑마늘을 주원료로 한 기능성 프리미엄 캔디 ‘스위티임팩트 블랙’ 개발에 본격 돌입했다. 해당 제품은 흑마늘의 건강 기능성과 맛을 모두 갖춘 간편형 건강 간식으로, 단양 농산물의 고부가가치 상품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관주식품은 단양을 기반으로 오랜 기간 마늘 가공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충북 단양군의 문화공간 지형을 바꾼 올누림센터가 개관 1주년을 맞았다. 지난해 7월 문을 연 올누림센터는 지상 4층 규모의 복합문화공간으로, 누적 이용자 수 16만 5천여 명을 기록하며 단양을 대표하는 생활문화 거점으로 자리매김했다. 올누림센터는 도서관과 영화관, 생활문화센터, 가족센터 기능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군민 누구나 책을 읽고 문화를 향유하며 가족과 소통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복합서비스를 통해 단순한 문화시설을 넘어 지역 주민의 생활방식에 변화를 이끄는 문화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1층에는 단양의 자연과 상징을 현대적으로 풀어낸 감성 전시공간 ‘마주봄·바라봄’이, 2층에는 2개 상영관을 갖춘 ‘작은영화관’과 북스텝, 옥외정원 ‘하늘봄’이 조성돼 있다. 3층에는 아동자료실과 공동육아공간, 가족소통실 등 가족친화 공간이, 4층에는 강당, 정보교육실, 독서동아리실, 종합자료실 등 지식과 배움의 장이 마련돼 있다. 이 중 작은영화관은 개관 1년 만에 연간 관람객 3만 명을 돌파하며, 주민은 물론 관광객에게도 꾸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충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8일 수안보 상록호텔에서 25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전체 위원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한국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한대권 고문을 강사로 초청해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해 및 활동 우수사례’ 주제로 진행됐다. 강의는 △읍면동 협의체 기능 및 활동사례 △회의 운영 및 기술 △우리 동네 어려운 이웃과의 소통과 상담 등 다양한 내용을 사례 중심으로 다루며 현장 중심의 실용적인 정보로 이뤄졌다. 이 밖에도 읍면동 노래자랑 등 위원 간 화합하고 상호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위원은 “이론과 실무를 통해 협의체 기능을 생생히 배우며 각 위원들과 교류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상범 읍면동 통합협의체위원장은 “읍면동 협의체가 지역복지 현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지역복지 활성화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교육이었다”라며 “함께 해주신 위원들에게 감사드리고, 행복한 지역공동체를 만들도록 다 함께 노력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충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28일 호암체육관에서‘제3회 배리어프리 명랑운동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배리어 프리’란 장애인과 노인 등 사회적 약자들이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물리적 ‧ 심리적 장벽을 제거하는 운동을 말한다. 이번 운동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통합체육행사로, ㈜영진이노텍과 ㈜한국타이어 봉방점, ㈜드림스포츠의 후원으로 더욱 풍성하게 마련됐다. 행사에는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200여 명이 함께해 진정한 화합과 소통의 장을 이뤘다. 심현지 센터장은 “뜻깊은 후원을 해주신 대표님들께 감사드리며,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운동회를 통해 진정한 화합의 시간이 마련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식 개선과 자립 지원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조길형 시장은 “배리어프리는 단지 물리적인 장벽을 없애는 것을 넘어 마음의 벽을 허무는 일”이라며, “누구나 차별 없이 존중받고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충주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본 행사와 관련된 사항 또는 후원은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충청북도교육청은 2025. 교무행정지원팀 운영 및 교무행정지원팀 책임교사 수업시수 경감 지원 사업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학교 교무행정지원팀은 일반 교사들이 수업과 생활지도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교무행정 업무를 전담하거나 일부를 지원하는 팀이다. 특히, '책임교사 수업시수 경감 지원 사업'은 교무행정지원팀 교사의 수업을 담당할 강사를 채용해 교무행정지원팀이 학교의 업무에 집중하도록 하고, 일반 교사는 수업과 생활지도에 힘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만족도 조사는 지난 5월 8일부터 27일까지 3주간, 충북 도내 학교에 근무하고 있는 교(원)감, 교사, 행정실 소속 행정직원, 교무행정지원팀 교무실무사를 대상으로 자율적으로 실시됐으며, 약 3,700명의 교직원이 참여해 의견을 냈다. 조사 결과, 교무행정지원팀 구성이 적절하다는 응답이 96%, 교무행정지원팀이 일반 교사 업무 지원에 도움된다는 응답이 95%로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났다. 또한, 교무행정지원팀 책임교사가 수업시수 경감 지원 사업을 통해 추가 업무를 적절하게 담당하고 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꽃동네학교는 지난 6월 24일부터 25일까지 제천시 대원대학교에서 열린 2025 중부권발달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서 요양보호보조 직종과 바리스타 직종에 참가한 학생들이 각각 1위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발달장애인의 기능 향상 촉진과 우수 기능 인력 저변 확대를 위하여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사)충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서 꽃동네학교는 요양보호보조직종과 바리스타 직종에 9명의 학생이 참여하여 실력을 발휘했다. 요양보호보조 직종 수상자는 ▲정진기(전공과 2/금상) ▲김우주(전공과 1/은상) ▲민창기(전공과 2/장려) ▲정예진(전공과 2/장려) ▲김두환(전공과 2/장려) ▲진민수(전공과 2/장려) ▲김기환(전공과 2/장려) 학생이다. 또한 바리스타 직종 수상자는 ▲김우빈(전공과 1/금상) ▲김병채(전공과 1/동상) 학생이다. 김봉수 꽃동네학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평소 꾸준히 갈고 닦은 실력으로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가능성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적성에 맞는 직종을 찾아 훈련하고 전문성을 쌓을 수 있도록 지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충청북도교육청은 토닥토닥 마음 건강 상담실 운영을 강화하고 교직원이 직접 참여한 민원 응대 역량강화 교육 콘텐츠를 제작‧보급하며 민원 처리 담당자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 계획을 밝혔다. 충북교육청은 민원처리 과정에서 피해를 입거나 감정 노동에 지친 담당자를 치유하기 위해 심리상담과 의료비를 지원해주는 토닥토닥 마음 건강 상담실을 2024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 하반기부터는 민원 처리 담당자의 회복탄력성 증대에 힘을 주기 위해 심리상담 전‧후 5분간 마음 챙김 필사 프로그램을 추가하며 감정 정화와 마음 근육을 강화하는 시간을 두었다. 또한, 총 6편으로 제작되어 9월 전 교직원에게 공개될 민원 응대 역량강화 교육콘텐츠는 교직원이 직접 시나리오 공모 및 연기에 참여했다. ▲몸활동 체조 ▲민원 응대 사례영상 ▲치유명상음악 등을 10분 내외의 재연 드라마로 구성하여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제작될 예정이다. 아울러, 충북교육청은 민원 처리 담당자 보호 및 특이민원 대응 종합 계획을 수립‧안내하여 민원 처리 담당자 보호와 지원 강화를 통해 안전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충북 증평군이 (사)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후원하는 ‘2025년 우수 독서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20개 자치단체가 선정됐으며, 선정된 지자체에는 각 470만 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군은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그림책 인생 여행’을 주제로 50대 이상 시니어 세대를 위한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그림책을 통해 개인의 삶을 돌아보고, 세대 간 공감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재영 군수는 “독서는 나이를 가리지 않는 평생 친구이자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열쇠”라며 “시니어 세대가 그림책을 통해 독서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길 바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책 읽는 문화도시 증평을 만들어가는 데 뜻깊은 디딤돌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사)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는 책 읽는 공동체 사회 구현과 독서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2018년 설립된 비영리 민간단체로, 현재 전국 27개 지방자치단체가 가입해 활발히 활동 중이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음성군은 27일 감곡농협 농산물집하장에서 음성군과 NH농협 음성군지부, 감곡농협이 협력사업으로 마련한 동력운반차 25대, 이동식 충전분무기 19대, 관리기 28대, 충전가위 17대, 당도선별기 5대, 소형전지가위 10대, 예취기 32대를 농가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조병옥 군수, 고윤종 농협음성군지부장, 정지태 감곡농협 조합장과 조합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지원되는 농자재는 총 3억원 상당으로, 음성군이 20%, 농협중앙회 20%, 감곡농협 10%, 농가가 50%를 부담했다. 군은 연일 치솟는 인건비와 영농기자재비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경영비 절감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상기후로 농가의 생산성이 감소하고, 영농기자재 가격이 상승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이번 지원사업이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농협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과 농협이 협력해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적극 발굴·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충청북도교육청은 27일부터 28일까지 1박 2일간, 충북교육 대입지원단 80명을 대상으로 단양 소노벨에서 진학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북교육 대입지원단은 도내 현장 교사로 구성된 진학 지원 전문가 그룹으로, 총 6개의 팀으로 구성하여 대입 상담, 연수 운영, 진학 도움 자료집 개발 등을 통해 충북 중등교원 전체의 진학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충북교육청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2025 결과 분석에 따른 2026 대입 지원 방안 ▲2026 대입 학생부종합전형 분석 ▲2026 모집 요강 분석을 통한 상담법 및 상담 유의사항 ▲2026 수능 6월 모의평가 분석 ▲학교 단위 제시문 면접 지도의 실제 등의 주제 발제와 토의를 통해 올해 수시 준비에도 만전을 기해 역대급의 진학 결과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미숙 중등교육과장은 “2026 대입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지원단 선생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올해도 단위학교 지원에 총력을 기울여 공교육 중심의 대입 지원을 공고히 하고, 도내 학생들 한 명 한 명의 꿈이 모두 이루어지도록 잘 이끌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