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지난 4월, 단양군 가족센터는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한 부모교육 프로그램 ‘한 뼘 더 부모’를 시작했고, 총 10회기에 걸쳐 진행된 프로그램은 지난 7월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며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 가정 부모들에게 자녀 양육에 필요한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을 제공하며, 부모와 자녀 간의 소통 능력을 증진시키는 중요한 기회를 마련했다. ‘한 뼘 더 부모’ 프로그램은 다문화 가정 부모들이 자녀와의 소통을 원활히 하고, 양육 방법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부모들은 자녀 교육에 대한 자신감을 얻고, 더욱 효과적으로 자녀의 정서적 및 사회적 발달을 지원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게 됐다. 또한, 아이돌봄 서비스와 같은 맞춤형 지원 시스템을 통해 부모들이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여, 높은 참여율을 기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참여자들은 “친구들을 만나게 되어 많은 정보를 얻었다”거나, “서로 고민을 나누고 해결 방법을 배울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는 긍정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충북 단양군 매포읍 소재 산수건설(대표 이관윤)과 평동화원(대표 서문석)은 지난 20일과 22일, 폭염 속에서도 깨끗한 마을 환경을 지키기 위해 애쓰는 매포읍 환경미화원들에게 정성이 담긴 점심을 대접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점심 나눔은 연일 이어진 무더위 속에서 묵묵히 현장을 지켜온 환경미화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지역 내 식당에서 정성껏 준비된 식사가 제공됐다. 두 대표는 “쾌적한 매포읍을 위해 늘 최선을 다해 주시는 환경미화원분들께 작은 보답을 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신상균 매포읍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고 봉사해 주시는 환경미화원을 위한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지역 공동체를 위해 함께 힘써 달라”고 말했다. 한편, 산수건설과 평동화원은 평소에도 지역의 다양한 현안과 어려운 일에 솔선수범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대표적 지역 기업이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충북 단양군의 혁신과 성장을 모색하기 위한 2025년 단양포럼(회장 이병삼) 심포지엄이 지난 23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단양 농업의 미래’를 주제로 단양 올누림센터 4층 강당에서 열렸다. 박광영 단양포럼 사무국장의 진행으로 열린 이날 심포지엄은 단양포럼 회원 40여 명과 김문근 단양군수, 이상훈 단양군의회의장 등 100여 명의 내외빈과 주민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심포지엄은 김병률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선임연구원의 기조강연으로 시작됐다. 이어진 지정토론에서는 윤소연 한국지방행정연구원 박사가 좌장을 맡아 단양 농업의 미래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됐다. 토론에는 안용덕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정책관, 정삼철 충북연구원 수석연구위원, 원미란 극동대학교 교수, 임상철 상지대학교 명예교수, 김계현 단양군청 농림환경국장이 참여해 단양 농업의 지속 가능성과 지역 발전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병삼 단양포럼 회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단양 농업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고민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포럼이 학계·행정·지역사회를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충북 단양군이 ‘육지 속 바다’ 단양강을 무대로 수상레포츠의 새로운 장을 연다. 군에 따르면 오는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단양읍 상진리 상진나루 계류장 일원에서 ‘제11회 단양 코리안컵 수상스키·웨이크스포츠 대회’가 열린다. 이번 대회는 대한수상스키·웨이크스포츠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단양군과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일정은 1일차에 웨이크서프, 2일차 웨이크보드, 3일차 수상스키 순으로 진행되며, 총 200여 명의 선수들이 출전할 예정이다. 특히 단양군에서 수상스키·웨이크스포츠 종목이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총상금 2,430만 원이 걸린 전국 규모의 대회다. 올해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단양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단양강의 풍부한 물자원이 대회 무대와 어우러져 참가 선수와 관람객 모두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전망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본 경기에 앞서 9월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국가대표 출신 선수들이 직접 진행하는 수상스키‧웨이크보드 무료 강습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단양군민은 물론 관광객들에게도 수상스키와 웨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소이면 주민자치회(회장 이재연)는 지난 21일 소이초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3회 소이면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는 주민이 직접 참여해 내년도 주민자치 사업을 결정하고, 한 해 동안의 성과를 공유하는 소통과 화합의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주민총회는 △주민자치회 감사보고 △2025년 자치사업 추진 경과보고 △2026년 분과별 자치계획 발표 △찬반투표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기획운영분과와 농촌환경복지분과의 주민이 참여하는 ‘우리마을 Clean-분리수거장’, 문화예술체육분과의 아이들을 위한 축제한마당 ‘체리따GO, 물놀이하GO’ 등 2026년 분과별 발굴 사업 계획 발표와 주민 투표를 통해 주민 스스로 선택하는 과정을 거쳐 자치의 의미를 더했다. 사전투표 및 현장 투표를 진행했으며 과반수 이상의 찬성으로 두 가지 사업 모두 2026년 사업 의제로 선정됐다. 이번 주민총회를 거쳐 최종 결정된 자치 사업은 내년도 예산에 반영해 소이면 주민자치회가 분과별 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재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보은군은 오는 9월 5일까지 ‘2025년 학생승마 체험 지원사업’강습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학생들의 건전한 여가 활동 기회를 확대하고 기초체력 증진을 돕기 위해 추진되며 일반승마 과정 30명, 사회공익승마 과정 9명 등 총 39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호스피아 누리집 또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가능하며 접수 후 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한다. 선정 결과는 오는 8일 확인 가능하며 문자로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승마체험은 총 10회 과정으로 기초 승마 이론과 말과 유대감 쌓기 등 다양한 강습이 진행된다. 참가자의 본인 부담금은 강습비의 30%인 9만원이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정 등 사회공익승마 대상자는 전액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승마체험은 보은군 탄부면 고승리 소재 ‘보은승마아카데미’에서 진행되며, 참가자의 안전사고에 대비한 보험 가입 후 참여하게 된다. 강습은 오는 12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조경은 축산정책팀장은 “학생들이 특별한 체험을 통해 신체적·정서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체험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충북 진천군은 23일 천년고찰 농다리 일원에서 군과 생거진천가능발전협의회가 주관한 ‘한 여름밤 미르숲 탐험’ 주제로 ‘2025년 생물다양성 대탐사' 행사를 운영했다. 이번 탐사는 농다리 미르숲 지역에 서식하는 생물종을 찾아 관찰하고 생물다양성이 풍부하게 유지될 수 있는지 확인하며, 사람과 자연의 건강한 공존 가능성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생물 전문가를 비롯해 가족 단위와 개인, 자원봉사자 등 200여 명이 참여해 생물들의 실태를 조사했다. 또한 전문가들로부터 전문 과학지식을 들으며 자연 속에서 다양한 생태 체험을 즐겼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전문 해설사와 함께하는 곤충 탐사 △밤하늘을 관찰하는 별자리 탐사가 진행됐다. 이날 오후 6시부터 8시 30분까지 이어진 집중 조사에서 △야간 곤충 30여 종 △여름 별자리와 행성 등을 관찰했다. 이는 다양한 생물군이 고르게 관찰된 결과로, 농다리 미르숲에서도 생물다양성이 충분히 유지될 수 있음을 보여줬다. 군 관계자, 생거진천협의회는 “농다리는 천년 역사를 품은 문화유산이자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제천의 대표 산악 행사인 금수산 전국 산악마라톤대회가 지난 24일청풍면 금수산 일원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로 26회를 맞이하는 금수산 전국 산악마라톤대회는 국내 최고의 역사를 자랑하는 전통의 산악마라톤 행사로 최근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트레일러닝(Trail running)이라는 형식로 개최됐으며, 22㎞코스와 13㎞코스로 진행됐다. 무더운 날씨 속에도 안전 장비를 착용한 선수들의 열정이 빛났던 이번 대회는 안전관리요원 및 산악구조대 배치 등 철저한 안전관리와 함께 진행됐으며, 700여 명의 마라토너들이 참가하여 제천의 아름다운 자연과 하나되는 특별한 경험을 쌓았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더위를 이겨내며 뛰어난 열정을 보여준 선수들에게 존경의 박수를 보내며, 러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참가자 또한 늘어나고 있는 만큼 이 대회가 앞으로 더욱 내실 있게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제37회 회장기 전국남여 초등학교 양궁대회가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청주시 상당구 김수녕양궁장에서 2일간 펼쳐졌다. 대한양궁협회 주최, 충북양궁협회 주관, 청주시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양궁 꿈나무 남녀선수 450명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뤘다. 청주시에서는 6개 학교 총 32명이 출전했다. 경기 방식은 기록 합산으로 우승자를 가리는 1440라운드로 진행됐다. 초등 남녀부 경기는 35M, 30M, 25M, 20M에서 거리별 36발, 총 144발을 발사했다. 시 관계자는 “전국의 초등학생 선수들이 양궁에 대한 꿈을 펼칠 기회”라며 “미래의 양궁 기대주로서 갈고닦은 기량을 아낌없이 발휘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김수녕, 임동현, 최보민, 김우진 선수 등 양궁 월드 스타를 배출한 고장으로 양궁 발전과 우수선수 육성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청주시는 에너지의 날(8월 22일)을 맞아 지난 22일 성안길 일대에서 한국에너지공단 등 관계기관과 함께 ‘여름철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 및 상인들에게 부채를 배부하고 △실내 적정온도(26℃)이기 △안 쓰는 제품 플러그 뽑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영업장 출입문 개방 냉방 자제 등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안들을 안내했다. 아울러 주택용 전기요금 절약을 통한 에너지캐시백 제도 등도 함께 홍보하며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시 관계자는 “적정 실내온도 준수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에너지 절약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열하루 앞으로 다가온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가 신진 작가들의 전시로 재미 더하기를 예고했다.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기간 문화제조창 본관 4층에서 ‘재미 짓기 : Delight for you’를 동시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가 함께하는 2025 대한민국 미술축제 ‘신진작가 전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공예와 현대미술, 미디어아트 분야를 망라한 총 20명(팀)의 젊은 작가가 10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의 주제인 ‘세상 짓기’와 연계해 ‘재미 짓기’라 이름한 이번 전시에는 △공예 분야에 (섬유)고보경, 인영혜, (금속)김예지, 방효빈, (유리)김윤희, 박영호, 이기훈, 최상준, (가구)백주용, (도자)이아련, 정인혜, 정지숙, 채민정, 황예진 등 14명의 작가가 △현대미술 및 미디어아트 분야에는 김진아, 서성협, 유소영, 이나겸, 정찬민, 프로젝트 팀 펄 등 6명(팀)의 작가가 합류했다. 이들은 ‘재미와 행복’에 대한 각자의 해석이 담긴 작품을 통해 동시대를 살아가고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청주시아동복지관은 지난 23일 초등학생 14명을 대상으로 청주시 가족센터 3층 가온·라온누리실에서 창의력 발달 프로그램 ‘4D 상상놀이터’를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오토마타 비행장치’를 주제로 진행됐다. 4D 프레임의 과학적·수학적 원리를 이해하고 직접 제작해 보는 활동과 함께 자연적 원리에 대한 학습도 병행했다. 4D 상상놀이터는 총 4회기로 준비됐으며, 이번 프로그램은 3회차로 운영됐다. 지난 9일과 16일에는 ‘무동력자동차’와 ‘와카워터 10각’ 만들기가 진행됐고 오는 30일에는 ‘슈퍼 4D 프레임’를 주제로 대형 구조물을 만들어볼 예정이다. 박영미 아동복지과장은 “4D 프레임을 활용한 놀이 기반의 융합적 학습 활동을 통해 아동의 창의적 사고력과 자기주도적 학습 태도 향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청주시는 지난 22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2025년 시정발전연구모임 최종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60여명의 연구팀원이 참석해 지난 5개월간의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올해 연구모임은 ‘더 좋은 청주로의 동행, 글로벌 명품도시로 비상’이라는 주제로 지난 3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자료 조사, 타 지자체 우수사례 벤치마킹, 청주시정연구원 컨설팅 등을 통해 실질적이고 창의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도출해 왔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총 11개팀이 연구 결과를 발표했으며, 그 중 ‘오! 제안구역’ 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팀은 개신고가도로 하부공간을 활용한 언더라인 파크 조성 방안을 제안했다. 청주형 포토스팟과 북카페 ‘다리愛書(가칭)’, 도심 경관정원 조성 등 도시 재생과 시민 휴식 공간 확충을 위한 프로젝트를 제안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 밖에 △운동랭킹어플 개발 및 청주형 꿀잼 운동축제 개최 등을 제안한 ‘꿀잼 운동 도시 청주 만들기’ △주간보호센터와 연계한 쌍방향 복지 시스템 도입 ‘빅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복지체계 구축 방안’ △고령 운전자 면허 반납 인센티브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청주시평생학습관은 오는 9월 5일까지 2025년 2학기 청주시민대학에 참여할 학습자를 모집한다. 청주시민대학은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평생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대학교수 및 분야별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시민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시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주제부터 전문적인 내용까지 폭넓게 구성해 관심 분야에 맞는 강좌를 선택해 수강할 수 있다. 2학기에는 6개 분야 총 15개 강좌를 운영한다. 분야별로는 △‘미식(美食)으로 떠나는 세계 인문학 여행’ 등 인문학 3개 강좌 △‘뮤지컬 명곡 마스터 클래스’ 등 문화예술학 4개 강좌 △미래학 강좌로 ‘미래를 디자인하라 : 미래 직업 진로 전문가 과정’1개 강좌 △‘금융 자산 관리의 모든 것’ 등 생활학 3개 강좌 △‘인생 2막, 퍼스널 브랜딩으로 나답게 새로 시작하기’ 등 시민학 2개 강좌 △‘120년 전 고(古)조리서 반찬등속으로 만나는 청주 음식문화’ 등 청주학 2개 강좌로 구성됐다. 청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수강 신청이 가능하며, 청주시민대학 누리집에서 회원 가입 후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청주시는 시민들의 C형간염 조기 진단을 지원하기 위해 양성 판정을 받은 1969년생(56세) 시민들을 대상으로 확진 검사비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C형간염은 C형간염 바이러스(HCV)에 감염돼 발생하는 질환으로, 대부분 특별한 증상이 없어 모르고 지내다가 만성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 오염된 혈액 또는 체액을 통해 감염되는 혈액 매개 감염병으로, 주사기 공동 사용·문신 시술·성접촉 등이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일부는 간경화나 간암으로 악화될 수 있어 조기 발견과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예방 백신이 없어 정기 검진과 치료가 유일한 예방법이다. 국가건강검진에서 C형간염 항체 양성 판정을 받은 56세 시민은 진찰료와 확진 검사(RNA 검사) 비용을 최초 1회 지원받을 수 있다. 국가건강검진에서 진행하는 C형간염 검사는 항체 검사이기 때문에, 현재 감염된 환자뿐만 아니라 과거 C형간염에 걸렸다가 치료된 환자 또한 양성 판정을 받을 수 있다. 따라서 현재 유병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확진(RNA) 검사가 꼭 필요하다. 국가건강검진 결과 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