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 이용학 기자] 매년 4월 22일은 '지구의 날(Earth Day)'이다. 한국채식연합은 '지구의 날'을 맞아 22일 오후 1시 광화문광장에서 "육식은 채식에 비해 훨씬 많은 탄소를 배출한다"며 채식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한국채식연합은 "기후변화, 기후위기 시대에 우리에게 채식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기후위기 시대에 우리 개인이 할 수 있는 가장 쉬우면서도 효과적인 방법은 '비건(Vegan)' 채식이다"며 "건강과 동물 그리고 지구를 살리는 '비건(Vegan)' 채식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비건뉴스 권광원 기자] 가공육 및 붉은 고기 섭취를 식물성 식품으로 대체하면 제2형 당뇨병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지난 11일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게재된 핀란드 보건 복지 연구소(Finnish Institute for Health and Welfarer·THL)의 연구에 따르면 가공육과 붉은 고기의 높은 소비는 제2형 당뇨병 위험과 관련이 있으며 이를 콩류, 채소, 과일, 곡물 등 식물 기반 식품으로 대체했을 시 핀란드 성인이 제2형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낮아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제2형 당뇨병은 가장 흔한 당뇨병으로 성인형 당뇨로도 불린다. 이는 비만, 몸에 나쁜 식이 습관, 운동 부족 등의 환경적인 요인과 유전적 요인 두 가지가 혈당 항상성 유지(glucose homeostasis)에 영향을 미쳐 세포가 혈당을 조절하는 인슐린에 내성이 생겨 혈당 조절이 안 되는 것으로 인슐린이 전혀 분비되지 않아서 발생하는 제1형 당뇨병과는 다르다. 연구진은 과거 발표된 코호트 연구에서 데이터를 얻었으며 25세 이상의 핀란드 성인 4만1662명을 대상으로 했다. 남성 흡연자로 구성된 ATBC(Alpha-
[비건뉴스 김민영 기자] 최근 극심한 기후변화로 저탄소 라이프 스타일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탄소배출이 적은 식물성 식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 이에 국내 식품업계는 비건 시장을 겨냥한 다양한 제품을 앞다퉈 출시하면서 채식인들의 식탁이 다채로워지고 있다. 지난 18일 동원홈푸드는 비건 전문 브랜드 '비비드그린' 론칭 소식을 알리며 그 첫 번째 제품으로 비건표준인증원에서 비건 인증을 받은 카레 2종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비비드그린은 100% 식물성 재료로 만든 메뉴를 선보이는 비건 전문 브랜드로 국내 B2B 조미식품 시장 1위 브랜드인 동원홈푸드가 1000개 이상의 유명 식품 회사와 외식 프랜차이즈 업체에 소스 등을 판매하며 그동안 쌓아온 제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탄생시켰다. 비비드그린의 제품은 동물성 재료를 사용하지 않고도 음식 본연의 맛을 그대로 재현했다는 장점으로 국내 비건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 것이다. 동원홈푸드는 그 첫 번째 제품으로 카레를 선택했다. 브랜드 론칭과 함께 출시한 비비드그린 비건 카레 2종은 순한 맛과 매운 맛으로 비건표준인증원의 비건 인증을 받았다. 스탠딩 파우치에 담겨 별도의 조리 용기 없이 포장 그대로 전자레인지
[비건뉴스 최유리 기자] 환경보호와 동물 복지를 위해 식물성 대체 식품을 선택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대체 달걀 브랜드 저스트에그가 던킨도너츠와 함께 식물성 신메뉴를 선보인다. 식물성 대체 달걀 브랜드 저스트 에그(JUST Egg™)는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이 새롭게 출시하는 신메뉴 ‘JUST Egg™ 당근 라페 치아바타’에 원료를 공급한다고 20일 밝혔다. ‘JUST Egg™ 당근 라페 치아바타’는 저스트 에그의 식물성 대체 오믈렛이 들어가고, 당근 샐러드, 크림치즈와 허니 머스타드를 곡물 가득한 치아바타에 올린 샌드위치로 던킨 일부 매장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다만 신제품은 완전 비건 식품은 아니다. 저스트 에그 최고 매출 책임자인 맷 라일리는 "보다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면서 맛있고 편리한 메뉴 선택을 원하는 소비자 니즈를 만족시키기 위해 기획된 던킨의 JUST Egg™ 당근 라페 치아바타에 저스트 에그가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저스트 에그는 앞으로도 건강한 음식의 재료로 소비자들과 만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저스트 에그와 한국 식음료 브랜드와의 파트너십 체결은 파리바게뜨, 파리크라상, 피그인더가든에 이어 던킨이 4번째다
[비건뉴스 이용학 기자] 라이프케어 컴퍼니 이롬(대표이사 김동원)이 식물성 영양 음료 ‘황성주 박사의 마시는 영양식’을 출시했다고 오는 20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간편하게 식물성 단백질과 원료 그대로의 영양을 섭취할 수 있도록 집중한 MZ 타깃 식물성 영양 드링크다. ‘마시는 영양식’은 이롬만의 25년 노하우를 담아 식물성 원료로만 단백질과 영양을 채웠으며, 동시에 영양을 그대로 섭취할 수 있도록 영양 손실이 적은 동결건조공법 기술로 제조한 곡물·야채 식물 유래 원료 7종을 함유해 맛있고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는 기존에 많은 사랑을 받은 ‘황성주 박사의 영양식’ 건강 분말에서 기원이 돼 특징과 장점을 그대로 구현했으며 기존 ‘황성주 박사의 영양식’의 단백질 함량에서 식물성 단백질을 더 강화한 제품으로 개발하게 됐다. 식물성 단백질 8g과 식물 원료 영양을 한 팩으로 섭취할 수 있도록 설계된 ‘마시는 영양식’은 나를 위한, 나만의 아이템을 추구하는 MZ 현대인들에게 건강한 영양을 전하고자 출시하게 됐으며, 블랙 5곡의 곡물 맛을 더해 부드럽고 담백한 맛을 강화했다. 원하는 용량 따라 섭취가 가능하도록 140ml(24입), 19
[비건뉴스 김민영 기자] 패스트푸드 브랜드가 활성화된 서양 국가에서 비건 친화적인 패스트푸드 브랜드의 순위가 공개됐다. 지난 13일 글로벌 비건 식품 비영리단체 ‘프로베지 인터내셔널(Proveg International)’는 영국에서 운영되고 있는 패스트푸드 체인점 가운데 비건 친화적인 브랜드 순위를 매겨 공개했다. 프로베지 인터내셔널은 메인 메뉴, 사이드, 디저트, 메뉴 표시 및 라벨링 부문으로 나눠 비건 친화에 대해 비교 분석을 진행했으며 그 결과 1위는 버거킹(Burger King)이 차지했다. 버거킹에 이어 샌드위치 체인점인 서브웨이(Subway)가 2위를 차지했고 맥도날드(McDonald)가 3위를 차지했다. 아울러 피자헛(Pizza Hut)과 KFC는 4위와 5위에 올랐다. 버거킹은 메인 메뉴 카테고리에서 좋은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 버거킹은 런던에 이어 브리스톨 등에서 100% 비건 메뉴만을 판매하는 비건 팝업 레스토랑을 오픈했다. 아울러 올해부터 버거킹은 프랑스 식물성 스타트업인 라 비에(La Vie)의 베이컨, 비건 정육점인 더 베지테리안 부처(The Vegetarian Butcher)의 대체육 패티, 그리스의 푸드테크 스타트업 비오라이프(V
[비건뉴스 최유리 기자] 환경보호와 건강관리를 위해 식물성 식단을 고려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기존 건강에 좋지 않다는 인식이 강했던 패스트푸드업계에서도 식물성 원료를 사용한 제품을 도입하고 있다. 신세계푸드 노브랜드버거는 지구환경과 인류건강을 위해 전 메뉴에 사용되는 번(Bun, 버거용 빵)을 100% 식물성으로 전환한다고 19일 밝혔다. 노브랜드버거는 오는 20일부터 ‘노브랜드 버거’에서 판매하는 모든 버거에 100% 식물성 재료로 개발한 ‘베러 번’을 적용한다. 베러 번은 번을 만들 때 일반적으로 쓰이는 버터, 우유, 계란 등 동물성 재료 대신 100% 식물성 재료가 활용된다. 신세계푸드 측은 “지구온난화 시대 탄소 저감에 기여하고자 식물성 번 전환을 결단했다”면서 “소비자들은 이를 섭취하는 것만으로도 지구환경을 간접적으로 지키는 활동에 동참할 수 있으며, 유제품 섭취에 어려움을 가진 사람도 편하게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신세계푸드 노브랜드 버거는 지구환경과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들의 메뉴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해 대안식품을 활용한 저탄소 건강 메뉴도 릴레이로 출시한다. 100% 식물성 재료로 만든 ‘베러 초이스’라는 저탄소 건강 메뉴군을 신설
[비건뉴스 김민영 기자] 벚꽃이 떨어지면서 봄이 끝난 줄 알았는데 날씨가 추워지더니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큰 환절기가 반복되고 있다. 더구나 봄철 미세먼지에 꽃가루까지 더해져 감기 등 각종 호흡기 질환에 노출되기 쉬워지면서 면역력 강화에 힘써야 할 시기다.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음식은 무엇이 있을까. 마늘은 한식에 빠지지 않는 식재료 중 하나로 면역력 강화에는 무엇보다 도움이 되는 착한 식재료다. 마늘은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 10대 건강식품’으로 면역력 강화 이외에도 피로 해소, 항바이러스 효능이 탁월해 환절기에 필수적으로 섭취해야 한다. 마늘의 알싸한 맛을 책임지는 알리신은 특히 감기 예방에 도움이 되는데 과거 146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조사에 따르면 12주 동안 고농도의 알리신을 섭취한 결과 감기에 걸릴 확률이 64% 감소했고 감기에 걸렸더라도 증상이 7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브로콜리 역시 환절기 건강 관리에 도움을 주는 채소다. 비타민C가 풍부해 감기 예방은 물론 봄철 피부미용에도 도움이 된다. 산성을 알칼리성으로 바꾸는데 도움이 되는 브로콜리는 염증완화와 유해산소를 감소시켜 면역력을 강화시켜주는 채소다. 아울러 브로콜리 100g에는
[비건뉴스 최유리 기자] 지구환경을 생각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동물실험을 하지 않고 플라스틱 포장재를 줄인 착한 뷰티 제품이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착한 화장품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기획전이 열린다. GS샵은 모바일 앱에서 지구의 날(4월 22일)을 기념해 23일까지 친환경 뷰티 상품을 총집합한 ‘지구와 나를 위한 착한 뷰티’ 특별 기획전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지구와 나를 위한 착한 뷰티 기획전은 뷰티 업계 친환경 트렌드 ‘컨셔스 뷰티(Conscious Beauty)’를 반영한 행사다. 컨셔스 뷰티는 화장품 원료부터 용기까지 친환경적 방법으로 생산된 상품을 소비하는 트렌드다. 유해한 화학 성분을 사용하지 않는 ‘클린 뷰티’와 동물 실험을 하지 않고 동물성 성분을 거부하는 ‘비건 뷰티’ 등을 포함한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비건 △클린 △친환경 패키지 △리필형 상품 등 4가지 테마로 75개 브랜드 400여개 상품을 소개한다. 또한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방부제가 없고 100% 자연분해 되는 주방세제 ‘톤28 설거지바’, 용기에 재생 플라스틱을 50% 포함한 ‘헤라 글로우 쿠션’ 등의 경품을 추첨 증정하고, 라보에이치 샴푸, 아로마티카 티트리
[비건뉴스 권광원 기자] 최근 비뇨기과의학 저널(Journal of Urology)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식물성 위주의 식단이 전립선 비대증, 발기부전, 전립선암과 같은 남성 비뇨기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미국 알버트 아인슈타인 의과대학교(Albert Einstein College of Medicine)의 연구진들은 식물성 식단이 남성들이 흔히 겪는 비뇨기 질환의 예방 및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는지 조사하기 위해 기존 연구를 검토하는 과정을 거쳤다. 그동안 식물성 식단이 성 호르몬 수치 조절, 산화질소 수치 증가, 염증 수치 개선 등을 통해 전립선 비대증, 발기부전, 전립선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측됐지만 세 가지 대표적인 남성 질환을 예방하고 관리하는 데 있어서 식물성 위주의 식단의 이점은 불분명하다. 이에 연구진은 현재까지 발표된 연구에서 식물성 위주의 식단 섭취와 남성 비뇨기 질환에서 관찰되는 남성 건강 상태 사이의 관계를 평가하기 위해 미국 국립의학도서관의 데이터베이스인 메드라인(MEDLINE)과 펍메드(PubMed)에서 리뷰, 사설, 논평 및 초록을 제외하고 1989년에서 2022년 사이에 발표된 식물기반 또는 식물성 식단을 소비와
[비건뉴스 최유리 기자] 동원홈푸드가 비건 전문 브랜드를 론칭하고 비건 시장에 뛰어든다. 동원홈푸드는 비건 전문 브랜드 '비비드그린(VIVID GREEN)' 론칭과 더불어 첫 제품으로 비건 카레 2종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비비드그린은 100% 식물성 재료로 만든 메뉴를 선보이는 비건 전문 브랜드다. 동원홈푸드는 동물성 재료를 사용하지 않고도 음식 본연의 맛을 그대로 재현한 점을 최대 경쟁력이다. 동원홈푸드 삼조쎌텍사업부는 국내 B2B(기업 간 거래) 조미식품 시장 1위 브랜드로 1000개 이상의 유명 식품회사와 외식 프랜차이즈 업체에 소스 등을 판매하며 쌓아온 제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비비드그린을 만들었다. 비비드그린 비건 카레 2종은 순한 맛과 매운 맛 총 2종으로 구성됐다. 비건표준인증원 비건 인증을 받았다. 비건표준인증원은 동물 유래 원재료를 사용하지 않고 동물 실험을 하지 않는 등 엄격한 기준을 통과한 제품에만 비건 인증을 부여한다. 스탠딩 파우치에 담겨 별도 조리 용기 없이 포장 그대로 전자레인지나 끓는 물에 데우면 조리가 완성된다. 동원홈푸드는 이날부터 24일까지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비비드그린 비건 카레 2종을 선공개 한다
크라우드펀딩은 창의적 아이템을 가진 초기 기업가를 비롯한 자금수요자가 중개업자의 온라인플랫폼에서 집단지성을 활용해 다수의 소액투자자로부터 자금을 조달하는 행위를 일컫는다. 개인이나 기업의 새로운 사업에 대해 대중으로부터 직접적인 평가를 받으면서 대중이 제품에 대해 어떻게 반응하는지 척도를 알 수 있으며 대중으로부터 순수한 의미로 받은 지원은 창의성을 보존하는 의미가 있다. 이에 전 세계적으로 크라우드펀딩에 대한 관심이 퍼지고 있다. 국내에서는 대표적인 몇몇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을 통해 대다수의 프로젝트가 진행되는데 성장하고 있는 비건 시장과 더불어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에서도 비건 제품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다음은 크라우드펀딩 중인 프로젝트 가운데 기자가 선택한 비건 제품이다. [편집자주] 기후위기 시대에 대한 대응책으로 채식이 주목받고 있지만 선뜻 채식의 세계로 발을 들이기란 어려운 일이다. 그동안 우리가 배운 교과서에서는 채소와 고기를 골고루 먹는 것이 건강에 가장 이롭다고 했으며 동물들이 사육현장에서 겪는 현실은 잘 알려지지 않은 탓에 채식을 시작하게 될 시 겪게 될 질문 세례와 마주치게 될 오해들을 생각하면 걱정이 앞서기 때문이다. 이럴 때
[비건뉴스 김민영 기자] 다가오는 22일은 '지구의 날'이다.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일깨우기 위해 제정된 날인 만큼 지구환경을 보호하는 방법을 실천해 보는 날이기도 하다. 이에 식품업계가 환경을 위하는 저탄소 식단에 대해 알리기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해 눈길을 끈다. 지난 16일 풀무원은 '지구의 날'을 맞아 아이파크몰 서울 용산점에서 '지구식단 캠퍼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구식단은 풀무원의 지속 가능 식품 브랜드로 팝업스토어 '지구식단 캠퍼스'를 통해 저탄소 식단에 대해 알린다는 계획이다. 팝업스토어는 '지구식단 캠퍼스'라는 이름에 걸맞게 대학 캠퍼스처럼 꾸며졌다. 내부 공간은 △풀무원역사학과 △식물성스포츠학과 △지구식단모델학과 △단백질디자인과로 나뉘어져 운영된다. 풀무원역사학과에는 풀무원 과거 사업들과 풀무원 농장 설립자 고(故) 원경선 원장 이야기, 지속가능 식품을 개발하게 된 배경이 설명돼 있다. 식물성스포츠학과는 밸런스 게임, 자전거 타기 체험 등 간단한 게임으로 식물성 식단의 장점과 가치를 소개한다. 지구식단모델학과는 방문객들이 직접 학보 표지모델이 돼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고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릴 수 있다. 포토존 참여자에게는
[비건뉴스 김민영 기자] 꿀벌 없이 만든 비건 꿀이 출시된 가운데 뉴욕의 유명 비건 레스토랑과 협업을 통해 소비자들을 만난다. 지난 12일 뉴욕의 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인 일레븐 매디슨 파크(Eleven Madison Park)가 운영하는 식물기반 식료품 판매점 일레븐 매디슨 홈(Eleven Madison Home)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비건 꿀 ‘멜로디’와의 협업을 발표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스타트업 멜리비오(MeliBio)는 몇 년간의 연구를 거쳐 비건 꿀 ‘멜로디’를 지난달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에서 열린 ‘자연 제품 박람회(Natural Products Expo)’에서 소비자들에게 정식 출시했다. 일레븐 매디슨 홈은 “꿀벌 없이 만든 최초의 꿀 ‘멜로디’는 실제 맛과 모양이 꿀과 같지만 토착 수분 매개체에 해를 끼치지 않는다”라면서 “‘일레븐 매디슨 홈’은 멜로디를 구입할 수 있는 유일한 곳으로 멜로디와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티와 꿀(Tea and Honey) 상자를 출시한다”라고 전했다. 일레븐 매디슨 홈은 멜로디 한 병과 함께 허니 오트 쇼트 브레드 쿠키, 허니 디퍼, 차 3종(히말라야 블랙, 선더드래곤 그린, 엘더플라워)을 세트로 한
[비건뉴스 김민영 기자] 식물성 대체식품 전문기업 알티스트가 식물성 캔 참치를 통해 전 세계 식물성 대체 해산물 시장 선점에 나선다. 알티스트는 식물성 참치 캔 3종을 출시해 이날부터 대형마트에서 판매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신제품은 오리지널, 스리라차 스파이시, 고추참치맛 등 3종으로 구성됐다. 알티스트는 설탕대체감미료 ‘설탕대신 스테비아’, 식물성대체식품 ‘고기대신 육포’, ‘고기대신 제육볶음’ 등 대체식품을 생산한다. ‘고기대신’ 시리즈는 알티스트의 대표적인 식물성 대체육 브랜드로 콩, 밀, 해초, 곤약, 버섯 등 식물성 원료를 기반으로 한다. 2021년 12월에는 국내 최초로 식물성 참치를 개발해 대형 케이터링업체 및 학교 단체급식 등에 시판하고 있다. 알티스트는 이번 신제품을 기존 냉동식품에 국한된 식물성 참치를 통조림 형식으로 만들어 상온 보관도 가능하게 해 소비자 편의성을 높였단 평가를 받는다. 알티스트는 이번 식물성 참치 통조림 출시를 계기로 해외시장 공략에도 힘 쏟는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5월 미국에 식물성 대체 식품 생산 공장을 설립한 이후 그 해 12월부터 본격 영업에 돌입한 상태다. 최근에는 미국 대형 식자재 유통기업과 300만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