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업계에서 ‘클린뷰티’가 제품 콘셉트를 넘어 브랜드 경쟁력의 주요 기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 피부 안전성에 대한 관심과 친환경 소비, 동물실험 배제 요구가 맞물리면서 소비자는 성분과 포장, 제조 윤리까지 함께 확인하는 방향으로 이동하고 있다. 클린뷰티는 통상 성분 투명성, 위해 우려 성분 배제, 친환경 포장, 동물실험 반대, 비건 원료 사용 등을 포괄하는 개념으로 쓰인다. 브랜드마다 적용 범위는 다르지만, 소비자 관점에서는 제품에 사용된 원료와 표시·광고의 근거, 인증 체계가 선택 기준으로 작용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비건·클린뷰티 관련 행사가 전문 전시 형태로 운영되며 시장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비건·클린뷰티페어는 7월 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코엑스 D홀에서 열리며, 주최 측은 비건 뷰티와 클린뷰티 관련 업체를 주요 모집 대상으로 제시했다. 참가 신청 기한은 오는 15일까지다. 윤리 소비 흐름은 동물실험 규제와도 맞닿아 있다. 현행 화장품법은 동물실험을 실시한 화장품 또는 동물실험을 한 원료를 사용한 화장품의 유통·판매를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화장품 안전성 평가를 위한 동물대체시험법 가이드라인도 운영하고 있다. 비건 표시 기
새한화장품이 창립 70주년을 맞은 올해 헤어 브랜드 ‘에쏘나’의 비건 제품군을 넓히고 있다. 에쏘나는 헤어 퍼퓸 픽서를 중심으로 비건 인증 제품군을 운영해 왔으며, 최근 헤어 미스트까지 제품 구성을 확장했다. 에쏘나 공식몰에는 한국비건인증원 비건 인증 제품인 헤어 퍼퓸 픽서 50ml·150ml와 ‘에쏘나 어반 탠저린 헤어 미스트’가 판매 중이다. 브랜드는 ‘자연 본연의 정수’를 콘셉트로 내세우며, 식물 유래 원료와 과대포장 없는 최소 포장을 주요 방향으로 제시하고 있다. 비건 화장품 시장에서는 동물성 원료 배제 여부뿐 아니라 제조 공정, 인증 기준, 포장재 사용, 표시의 명확성이 함께 소비자 판단 기준으로 작용한다. 헤어 스타일링 제품군에서도 성분과 인증, 포장 방식이 제품 선택 과정에서 함께 검토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새한화장품은 1956년 설립 이후 파마약과 헤어 스프레이 등 헤어 제품을 중심으로 사업을 이어 왔다. 과거 ‘글로발 체리 스프레이’ 등으로 알려진 제조 경험은 최근 에쏘나 제품군 설명에도 반영되고 있다. 회사는 기존 헤어 제조 역량을 비건 뷰티 제품군으로 넓히고 있다.
화장품 소비에서 동물실험 여부가 주요 선택 기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 국내 화장품법은 동물실험을 실시한 화장품이나 동물실험을 실시한 원료를 사용한 화장품의 유통·판매를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있다. 다만 위해평가, 대체시험법 부재, 수출 상대국 법령 등 예외 조항도 함께 두고 있어 소비자는 브랜드의 자체 정책과 원료 공급망, 해외 판매 조건을 함께 확인할 필요가 있다. 국내외 대표 사례로는 러쉬, 더바디샵, 이솝, 아베다, 아로마티카 등이 거론된다. 러쉬는 제품을 동물에게 실험하지 않고, 동물실험에 관여하지 않는 업체로부터 원재료를 구매한다는 정책을 공식적으로 공개하고 있다. 더바디샵은 1989년부터 화장품 동물실험 반대 캠페인을 전개해온 브랜드로 알려져 있다. 이솝은 전 제품이 비건이며 제형과 원료를 동물에게 실험하지 않는다고 밝히고, 리핑버니 승인을 받은 브랜드라고 설명한다. 아베다는 동물실험을 하지 않는 브랜드로 자사를 소개하며 리핑버니 승인을 받은 사실을 공개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아로마티카가 동물 유래 성분을 배제하고 동물실험을 하지 않는다는 취지의 설명을 공식 채널에서 제시하고 있다. 다만 ‘비건 화장품’과 ‘동물실험을 하지 않는 화장품’은 같은 뜻이
러쉬가 2026년 4월 비건화장품 브랜드평판 조사에서 1위를 기록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지난 3월 9일부터 4월 9일까지 비건화장품 브랜드 빅데이터 724만9550개를 분석한 결과로, 러쉬가 브랜드평판지수 124만9886을 기록했다. 아로마티카는 111만9178로 2위, 톤28은 82만3548로 3위에 올랐다. 이번 조사 대상은 비건화장품 브랜드 30개다. 4월 순위는 러쉬, 아로마티카, 톤28, 아떼, 디어달리아, 빌리프, 아워글래스, 닥터 브로너스, 멜릭서, 마녀공장 순으로 집계됐다. 러쉬의 세부 지수는 참여지수 26만558, 소통지수 48만5566, 커뮤니티지수 50만3762로 나타났다. 아로마티카는 참여지수 20만980, 소통지수 52만7171, 커뮤니티지수 39만1026을 기록했고, 톤28은 참여지수 16만1730, 소통지수 35만237, 커뮤니티지수 31만1581로 분석됐다. 다만 상위 3개 브랜드 모두 전월 대비 지수는 하락했다. 러쉬는 3월 184만8233에서 4월 124만9886으로 32.37% 낮아졌고, 아로마티카는 150만3631에서 111만9178로 25.57% 하락했다. 톤28도 88만4594에서 82만3548으
러쉬가 3월 비건화장품 브랜드평판 조사에서 1위를 기록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지난 2월 11일부터 3월 11일까지 비건화장품 브랜드 빅데이터 870만2634개를 분석한 결과로, 러쉬가 브랜드평판지수 184만8233을 기록했다. 아로마티카는 150만3631로 2위, 톤28은 88만4594로 3위에 올랐다. 러쉬의 세부 지수는 참여지수 61만867, 소통지수 67만4204, 커뮤니티지수 56만3161으로 집계됐다. 지난 2월 브랜드평판지수 147만3673과 비교하면 25.42% 상승한 수치다. 조사 대상은 비건화장품 브랜드 30개였으며, 분석 대상 빅데이터 규모는 전월보다 10.22% 늘었다. 이번 결과는 단순 순위 전달보다 비건 화장품을 둘러싼 소비자 반응의 흐름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참여, 소통, 커뮤니티 등 온라인 소비자 활동 데이터를 바탕으로 산출되는 지표인 만큼 실제 매출이나 시장점유율과는 성격이 다르다. 다만 비건 여부와 동물실험 반대, 윤리소비 이미지 같은 요소가 소비자 반응에 일정 부분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은 있어 보인다. 러쉬는 공식 채널에서 모든 제품이 베지테리언 기준을 충족하며, 이 가운데
[비건뉴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국내 소비자 대상 비건화장품 브랜드 빅데이터 789만5719개를 분석한 결과 2월 브랜드평판 1위는 러쉬, 2위는 톤28, 3위는 아로마티카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관련 자료를 종합하면 2월 비건화장품 브랜드평판 순위는 러쉬, 톤28, 아로마티카, 빌리프, 아떼, 아워글래스, 디어달리아, 닥터 브로너스, 멜릭서, 보나쥬르, 마녀공장, 글로시에, 샹테카이, A24, 허스텔러, 피츠, 어웨이, 허블룸, 에센허브, 닥터슈라클, 더퓨어로터스, 안네마리 보린, 메리플래닛, 오프라 코스메틱, 오드리앤영, 아르비엔, 이즈그린, 더온리프, 쌀롱드리, 에프플로우 순으로 분석됐다. 이번 분석 대상 브랜드 빅데이터는 지난 1월 같은 지표 783만9262개와 비교해 0.72% 증가했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 참여, 소통, 커뮤니티 활동 등 온라인 상의 활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산출되는 지표다. 1위 러쉬는 참여지수 37만6390, 소통지수 58만6254, 커뮤니티지수 51만1028을 기록해 브랜드평판지수 147만3673으로 나타났다. 이는 1월 145만2897과 비교해 1.43% 상승한 수치다. 2위 톤28은 참여지수 23만8057, 소통지수 41만
아래는 10일 서울 광화문 이순신동상 앞에서 열린 ‘동물은 화장품용이 아니다! 비건 화장품, 비건 뷰티 촉구 기자회견’에서 발표된 성명서 전문이다. 동물은 화장품용이 아니다! 동물은 화장품이 아니다! 동물을 괴롭히지 않는 비건 화장품을 촉구한다! 동물을 괴롭히지 않는 비건 뷰티를 촉구한다! 동물을 죽이지 않는 비건 화장품을 촉구한다! 동물을 죽이지 않는 비건 뷰티를 촉구한다! 동물을 희생하지 않는 비건 화장품을 촉구한다! 동물을 희생하지 않는 비건 뷰티를 촉구한다! 동물이 행복한 비건 화장품을 촉구한다! 동물이 행복한 비건 뷰티를 촉구한다! 건강한 비건 화장품을 촉구한다! 건강한 비건 뷰티를 촉구한다! 비건이 아름답다! VEGAN IS BEAUTIFUL! ANIMALS ARE NOT FOR COSMETICS! GO VEGAN COSMETICS! GO VEGAN BEAUTY! 지난 2017년 국내 화장품법이 개정돼 동물실험을 실시한 화장품의 유통과 판매가 금지됐다. 그러나 여전히 여러 예외 조항이 남아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실제로 보존제, 색소, 자외선차단제 등 기능성 화장품, 동물대체시험법이 존재하지 않아 동물실험이 필요한 경우, 화장품 수출을 위해 수출
[비건뉴스] 동물·비건 단체들이 10일 오후 1시 서울 광화문 이순신동상 앞에서 비건 화장품과 비건 뷰티 확산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기자회견은 성명서 낭독과 피켓팅,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동물은 화장품용이 아니다’, ‘동물을 괴롭히지 않는 비건 화장품을 촉구한다’, ‘ANIMALS ARE NOT FOR COSMETICS’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동물실험과 동물성 원료 사용 문제를 제기했다. 단체들은 2017년 화장품법 개정으로 동물실험을 실시한 화장품의 유통과 판매가 금지됐지만, 여전히 예외 조항이 남아 있다고 지적했다. 보존제·색소·자외선차단제 등 기능성 화장품, 동물대체시험법이 없는 경우, 수출국 법령에 따라 동물실험이 요구되는 경우 등에서는 동물실험이 허용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들은 이러한 예외 조항을 문제 삼으며 화장품 동물실험의 전면 폐지를 촉구했다. 아울러 국내에 유통·판매되는 화장품에 우유, 꿀, 비즈왁스, 달팽이점액, 프로폴리스, 라놀린, 콜라겐, 카민, 스쿠알렌, 캐비어, 동물성 글리세린 등 다양한 동물성 원료가 사용되고 있다는 점도 언급했다. 단체들은 비건 화장품에 대해 동물성 원료와 동물실험을 배제
[비건뉴스] 시민단체들이 오는 10일 오후 1시 서울 광화문 이순신동상 앞에서 ‘동물은 화장품이 아니다’를 주제로 비건 화장품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연다. 동물·비건 단체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화장품 동물실험 전면 폐지와 동물성 원료 사용 중단을 요구할 예정이다. 주최 측에 따르면 이번 기자회견은 성명서 낭독과 피켓팅,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된다. 단체는 지난 2017년 화장품법 개정으로 동물실험을 실시한 화장품의 유통과 판매가 금지됐으나, 기능성 화장품 일부 성분과 수출 요건 등을 이유로 한 예외 조항이 남아 있어 실질적인 동물실험이 계속되고 있다고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또한 국내에 유통되는 화장품에 우유, 꿀, 밀랍, 달팽이 점액, 프로폴리스, 라놀린, 콜라겐, 카민, 스쿠알렌, 캐비어 등 다양한 동물성 성분이 사용되고 있다는 점도 함께 언급할 계획이다. 주최 단체는 동물성 원료와 동물실험을 배제한 비건 화장품이 동물 보호와 윤리적 소비, 환경 부담 완화 측면에서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이번 기자회견은 한국동물보호연합, 한국비건채식협회, 기후위기비건행동, 한국비건연대, 한국채식연합이 공동 주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