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 식품업계, '지구의 날' 맞아 '저탄소 식단' 알린다
[비건뉴스 김민영 기자] 다가오는 22일은 '지구의 날'이다.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일깨우기 위해 제정된 날인 만큼 지구환경을 보호하는 방법을 실천해 보는 날이기도 하다. 이에 식품업계가 환경을 위하는 저탄소 식단에 대해 알리기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해 눈길을 끈다. 지난 16일 풀무원은 '지구의 날'을 맞아 아이파크몰 서울 용산점에서 '지구식단 캠퍼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구식단은 풀무원의 지속 가능 식품 브랜드로 팝업스토어 '지구식단 캠퍼스'를 통해 저탄소 식단에 대해 알린다는 계획이다. 팝업스토어는 '지구식단 캠퍼스'라는 이름에 걸맞게 대학 캠퍼스처럼 꾸며졌다. 내부 공간은 △풀무원역사학과 △식물성스포츠학과 △지구식단모델학과 △단백질디자인과로 나뉘어져 운영된다. 풀무원역사학과에는 풀무원 과거 사업들과 풀무원 농장 설립자 고(故) 원경선 원장 이야기, 지속가능 식품을 개발하게 된 배경이 설명돼 있다. 식물성스포츠학과는 밸런스 게임, 자전거 타기 체험 등 간단한 게임으로 식물성 식단의 장점과 가치를 소개한다. 지구식단모델학과는 방문객들이 직접 학보 표지모델이 돼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고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릴 수 있다. 포토존 참여자에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