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김남수 기자] ‘2025 자랑스러운 기업(기관/인물)&소비자가 좋아하는 브랜드 대상’ 시상식이 지난달 15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헤럴드경제와 코리아헤럴드가 공동 주최한 본 시상식은 대한민국 각 분야의 유망 기업, 기관, 브랜드, 인물의 경쟁력을 평가하여 소비자에게 신뢰할 기준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백두대간 한국사 전문학원(원장 오정환)은 이날 ‘한국사 전문학원 부문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본지에서는 이해와 논리를 중심으로 한국사를 교육하며 ‘한국사는 암기과목’이라는 고정관념을 보기 좋게 깨뜨리고 있는 백두대간 한국사 전문학원 오정환 대표를 인터뷰했다.


대전광역시 서구에 있는 백두대간 한국사 전문학원은 25년 차 한국사 강의 베테랑 오정환 원장이 야심 차게 개원한 곳으로 내신부터 수능 그리고 한국사능력검정시험까지 토털 케어하며 비상한 주목을 받고 있다. 그간 입시학원, 재수학원, 공무원/경찰학원, 검정고시학원, 대학에서 한국사를 강의한 오정환 원장은 이를 통해 학생들이 한국사를 공부하는 데 있어서 애로사항이 무엇인지 깨달아갔다. 학생들의 주된 애로사항은 단편적 암기식 수업에서 비롯된 한국사에 대한 흥미 실종이었다. 그리하여 그는 이를 해결하고자 이해와 논리를 중심으로 가르치는 백두대간 한국사 전문학원을 개원하여 한국사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오정환 대표는 단순 암기식의 한국사 수업에서 탈피하여 한민족의 유구한 역사를 마치 이야기 한국사처럼 가르치며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는 것은 물론 뛰어난 시험 성적 결과로도 이어지며 백두대간 한국사 전문학원의 위상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그 결과 백두대간 한국사 전문학원은 최근 ‘2025 일간스포츠 선정 혁신 한국인 파워코리아 대상’에 선정된 데 이어 ‘2025 자랑스러운 기업(기관/인물)&소비자가 좋아하는 브랜드 대상’에서 ‘한국사 전문학원 부문 대상’까지 거머쥐며 뛰어난 교육 경쟁력을 공인받고 있다.

◇ 한국사는 암기과목이 아닌 이해 논리 과목
백두대간 한국사 전문학원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학생과 성인을 대상으로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대비 수업을 진행하며, 오후 6시 이후부터는 한국사 및 통합사회, 사회탐구 등 입시 과목 수업이 이루어진다. 특히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대비 수업은 3개월 과정으로 진행되는데,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심화 3급 취득을 목표로 한다. 주목할 만한 사실은 지금까지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대비 수업을 들었던 학생 중에 단 한 명도 빠짐없이 전원 심화 3급 이상의 성적을 기록하며 합격했다는 것이다. “한국사는 암기과목이라는 이미지가 굉장히 강합니다. 그런데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한국사는 암기과목이 아니고, 오히려 이해 논리 과목으로 말하는 게 맞습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저는 한국사를 가르칠 때 인과관계를 특히 중요시합니다. 어떠한 역사적 사건에는 반드시 그 원인과 결과가 있으며, 그 결과가 또 원인이 되어 사건이 터지기 마련입니다. 같은 맥락에서 저는 시대적 흐름과 배경을 학생들에게 자세히 설명해주는 것은 물론 한국사를 공부하다 보면 생소한 한자어도 많이 만나게 되므로 용어 풀이에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백두대간 한국사 전문학원 오정환 원장은 ‘25년 경력 한국사 강사’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독보적인 티칭 노하우를 확보하고 있다. 이를 통해 그는 한 차원 높은 수준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우선 오정환 대표는 스토리텔링 기법을 적극적으로 한국사 수업에 들여와 이를 토대로 역사의 시대별 흐름과 맥락, 역사적 상황과 왕들의 업적, 사건 간의 인과관계 등을 가르친다. 또한, 그는 유물, 유적, 지도, 연표와 각종 사료를 활용함으로써 학생들이 문제를 해석하고 풀이하는 능력을 늘리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실제로 오정환 대표는 단순히 번개나 토끼 모양으로 우리나라 지도를 그리는 게 아닌 정교하게 한반도 지도를 그리고, 각 지역의 지명과 그 위치까지 자세히 표시하여 학생들이 공부하는 데 도움이 되게끔 하고 있다.

오정환 원장은 사람의 기억은 단순히 텍스트만 암기할 때보다 그림 자료 등과 연동했을 때 더욱더 뇌리에 오래 남는다는 확고한 지론을 지니고 있다. 이에 그는 앞으로도 지금과 같은 교육법을 고수함으로써 학생들이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맞닥뜨려도 잘 풀어나감으로써 자신이 원하는 성적과 목표에 다다를 수 있게 지도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럼으로써 오정환 대표는 더는 ‘역포자’(역사 포기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많은 이들이 한국사를 어렵지 않고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한국사 공부의 길잡이 될 것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렇듯 한국사는 명실상부 우리나라의 뿌리입니다. 이것만으로도 우리가 한국사를 공부해야 하는 이유는 충분합니다. 이러한 한국사의 중요성이 갈수록 높아짐으로써 수능과 공무원 시험 등의 필수 과목으로 포함되기도 했습니다. 저는 앞으로도 많은 학생이 한국사 공부를 하는 데 있어서 최고의 길잡이가 되고 싶습니다. 학생들이 한국사를 공부하다 보면 순간적으로 길을 잃기도, 헤매기도 할 텐데 그때마다 제가 그 방향을 올바르게 잡아줌으로써 모든 학생의 목표를 현실로 만들어가겠습니다.”

향후 학원이 성장하게 되면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대비반과 입시반의 전문성을 더욱 확충할 계획을 밝힌 백두대간 한국사 전문학원 오정환 대표. 이를 통해 백두대간 한국사 전문학원이 대전을 넘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한국사 수업의 절대 강자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