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고성군다함께돌봄센터 2호점은 최근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돌봄이용 아동과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는 특별한 요리 프로그램 ‘사랑을 채운 모나카 만들기’를 진행했다고 5월 20일 밝혔다.
이번 요리 활동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가장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내며 요리를 통해 교감할 수 있도록 기획했으며, 바삭한 모나카 속을 달콤한 팥소와 사랑으로 채우는 시간은 부모와 아이 모두에게 잊지 못할 추억이 됐다.
모나카 한 알 한 알을 손으로 예쁘게 빚으며 웃음꽃이 피었고, 아이들은 "엄마(아빠)랑 같이 만들어서 더 맛있어요!", "이건 우리 가족의 특별한 간식이에요"라며 즐거움을 표현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바쁜 직장생활으로 돌봄서비스를 이용 중인데, 오늘 특별히 가족 프로그램이 있어 센터를 방문했는데 방과 후에 아이가 주로 시간을 보내는 곳에 방문하니 감회가 새롭고, 아이와 눈을 맞추며 함께 모나카를 만드는 시간은 정말 특별하고 소중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고성군다함께돌봄센터 2호점 센터장은 “이번 요리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의 유대감을 높이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리라 생각한다”라며,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에서는 가족 돌봄의 공백을 충족시키는 동시에 가정의 건강한 성장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돌봄 프로그램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