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진주시는 20일 평생학습관에서 제3회 ‘문화가 있는 날’ 특강으로 꽃차 이야기를 주제로 한 특별 강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강의는 ‘테마가 있는 특별한 인생레시피’ 세 번째 강좌로, 서석림 꽃차소믈리에 강사를 초청해 시민들에게 오감을 활용한 향기테라피와 치유, 명상, 꽃코디얼 음료 만들기 체험 등의 시간을 가졌다.
서석림 강사는 평생학습관 꽃차 소믈리에 강사이자 대한민국 치유식품 꽃차 명인으로, 이날 강연을 통해 꽃차의 효능과 활용법, 일상 속 향기 치유 방법 등을 소개했다.
특히 참가자들은 직접 꽃코디얼 음료를 만들고 꽃차를 시음하며,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벗어나 향기로 마음을 돌보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프로그램은 5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꽃차를 활용한 향기테라피 소개, 꽃차 시음 및 꽃코디얼 음료 만들기 실습 등으로 구성됐으며, 참가자 만족도 설문에서도 “몸과 마음이 정화되는 시간이었다”는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문화를 통해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참여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진주시 평생학습관에서는 일상생활 속에서 품격있는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문화가 있는 날'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테마가 있는 특별한 인생레시피’라는 부제 아래 인생에 맛을 더하는 7가지 특별한 테마로 체험과 참여를 통해 삶의 즐거움을 만드는 문화특강을 7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