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남해군 삼동면은 오는 6월 7일, 죽방렴 홍보관 일원에서 ‘삼동면민과 함께하는 아주 특별한 하루’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남해의 자연과 전통문화를 널리 알리고,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체험 중심의 축제로 마련됐다.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어 주말 나들이 장소로 기대를 모은다.
행사 주요 프로그램으로 ‘어린이 죽방렴 그림그리기 대회’가 열린다.
남해를 대표하는 전통 어업 방식인 죽방렴을 주제로, 아이들이 바다와 전통 어장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석방렴에서 진행되는 ‘신비로운 어업 체험’도 마련된다.
전통 방식으로 물고기를 잡아보는 체험을 통해 아이들에게는 특별한 학습의 장이, 어른들에게는 전통 어업의 지혜를 되새기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맨손 고기잡이 체험’ 등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즐길 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이상일 삼동면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남해의 자연과 전통을 함께 체험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며 “많은 분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