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대전 대덕구는 22일 ‘제326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대전산업단지 아모레퍼시픽 사업장 일원에서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대덕구 지역자율방재단, 대전산업단지관리공단 관계자를 비롯한 주민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안전 문화 확산 홍보와 산업단지 사업장 내 안전사고, 화재 방지 등을 적극 안내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오는 6월 13일까지 재난 위험 우려 안전취약시설을 집중적으로 점검하는 ‘집중 안전 점검 기간’과 병행해 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대덕구 관계자는 “기업의 대형 화재 등 사고는 주변 주민들에게 직‧간접피해를 광범위하게 입혀 지역 안전을 위협한다”라며 “이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점검의 날’ 행사 등을 지속 추진해 기업과 구민의 안전 문화 의식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재난과 사고로부터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해 ‘구민 모두가 안전한 대덕구’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구민 스스로 점검할 수 있는 ‘가정용 자율점검표’를 5만 여부를 제작, 배포해 안전 점검 자율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