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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양군, 안심화장실 위한 군민감시단 운영

6월부터 170개 개방·공중화장실 대상 점검, 불법 촬영 예방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양양군은 공중·개방화장실 내 불법 촬영 범죄를 예방하고 군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안심화장실 군민감시단’을 운영한다.

 

감시단은 총 8명으로 구성되며, 5월 28일까지 공개 모집된 후 6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약 6개월간 활동할 예정이다.

 

감시단은 남녀 2인 1조로 편성돼 관내 공중화장실 65개소, 개방화장실 105개소 등 주요 생활권역과 관광지 및 유동인구 밀집 지역 시설을 대상으로 점검 활동을 펼친다.

 

점검 방법으로 전파탐지기, 렌즈탐지기 등 전문 장비를 활용해 불법촬영기기 설치 여부를 면밀히 확인하고, 의심 흔적 발견 시에는 즉시 조치한다.

 

불법 촬영기기가 발견될 경우 현장을 보존한 뒤 지체 없이 경찰에 신고하고, 불법 설치가 의심되는 경우에는 안심스티커 부착 등 신속한 대응도 병행할 계획이다.

 

 

특히 여름철 해수욕장 운영 기간에는 관광객 이용이 많은 해변과 관광지 화장실을 중심으로 점검 횟수를 확대하고, 집중 순찰을 통해 성수기 불법 촬영 범죄 예방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공중화장실은 군민 누구나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공간인 만큼, 불법 촬영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철저한 점검과 신속한 대응을 통해 안심할 수 있는 공중화장실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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