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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

한국채식연합 "비건 채식은 기후 위기의 열쇠"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기후변화가 범지구적인 문제가 되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채식이 기후변화 대응책으로 떠오르고 있다. 채식시민단체는 기자회견을 열어 기후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비건 채식을 실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20일 오후1시 한국채식연합, 한국비건(VEGAN)연대, 비건(VEGAN)세상을위한시민모임 등 채식시민단체는 광화문에서 비건 채식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지구 평균온도가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 산업화 이전과 비교해 1.5도 상승을 지키기 위해서는 식품 시스템에 대대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축산업이 탄소배출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채식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해야 한다고 전했다. 

 

단체는 비건 채식이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며 기후위기 시대에 우리 개인이 할 수 있는 가장 최선의 방법은 비건 채식이라고 외쳤다. 

 

 

 

이날 단체는 성명서를 낭독하고 지구 풍선에 피를 뿌리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다음은 한국채식연합의 성명서 전문이다. 

 

오늘날 지구 온실가스 증가로 인한 지구 온난화, 기후 변화, 기후 위기는 지구 곳곳에서 가뭄, 홍수, 혹서, 혹한, 기아, 질병, 재해, 멸종, 수몰 등을 일으키며 인류의 생존 자체를 위협하고 있다.

유럽연합(EU) 기후변화 감시 기구인 '코페르니쿠스 기후변화연구소'(C3S)에 의하면, 최근 1년간 지구 평균기온 상승 폭이 산업화 이전과 비교해 처음으로 1.5도를 넘어선 것으로 관측됐다.

1.5도는 국제사회가 기후 재앙을 막기 위해 약속한 '마지노선'이다. 전 세계 195개국은 2015년 '파리기후변화협약'(COP21)을 통해 산업화 이전 대비 지구 평균기온 상승 폭을 장기적으로 1.5도 이내로 유지하기로 목표로 정한 바 있다.

한편 '세계식량농업기구'(FAO)는 2006년 '축산업의 긴 그림자'라는 보고서를 발표하면서,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 중에서 교통수단에서 13%, 축산업에서 18%의 온실가스가 배출된다고 발표했다.

그리고 세계환경연구단체인 '월드워치'(World Watch) 연구소는 축산업을 위한 열대우림의 파괴, 대규모 블랙카본의 생성, 그리고 아산화질소와 메탄가스 등에 대한 과소 평가 등을 반영해서, 지구 총 온실가스의 51% 이상이 축산업에서 방출되는 것으로 발표했다.

이제 '비건'(VEGAN) 채식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다. 기후위기 시대에 우리 개인이 할 수 있는 가장 최선의 방법은 '비건'(VEGAN) 채식이다.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비건'(VEGAN) 채식을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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