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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금천 지밸리에서 즐기는 인공지능X예술의 만남

9월 4일~6일, 주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인공지능 융합예술 전시 개최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금천문화재단은 오는 9월 4일부터 6일까지 인공지능 융합예술전시 ‘지사운드삼공: 플레이 그라운드(G-Sound 30: Play Ground)’를 퍼블릭 가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금천구 개청 30주년을 맞아 서울 유일의 산업단지인 금천 지밸리(G-valley)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한 창작과 예술 향유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행사는 금천문화재단과 기어이(Giioii)가 주관하고, 우리은행‧퍼블릭 가산‧AMD‧Lumiflo‧AUGMENTA가 후원한다.

 

‘지사운드삼공: 플레이 그라운드(G-Sound 30)’는 ▲ 금천과 지밸리를 뜻하는 ‘지(G)’ ▲ 소리를 뜻하는 ‘사운드(Sound)‘ ▲ 금천구 개청 30주년의 ‘30’ ▲ 창작과 놀이의 공간을 상징하는 ‘플레이 그라운드(Play Ground)’를 뜻한다. 금천에서 펼쳐지는 인공지능(AI) 기반 자유로운 창작과 놀이의 의미를 담았다.

 

전시장에서는 공모전 입상작 30편의 창작 과정을 비롯해 다양한 융합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관람객은 음악과 이미지를 함께 감상하고, 현장 투표에 참여해 대상과 최우수상 등 수상작을 직접 결정한다.

 

기어이 스튜디오의 애니마(ANIMA), 류임상, 박승순, 조은희 등 미디어아트 작가의 인공지능 활용 작품도 함께 전시된다. 또한, 금천구 가산동 소재 기업인 ‘주식회사 닷’과 ‘제이디 솔루션’이 참여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창작 가능성을 선보인다.

 

 

전시 기간에는 인공지능 관련 강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방송 ‘유퀴즈’에 출연한 이인아 서울대 교수의 강연 ’뇌과학이 밝혀내는 인공지능 시대의 창의성과 인간다움’을 비롯해 홍정수 한양여대 교수의 인공지능 강연, 차우진의엔터문화연구소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등이 펼쳐진다.

 

전시는 9월 4일부터 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가산 퍼블릭 A동 지하 2층(금천구 디지털로 178)에서 열린다. 온라인 사전예약 또는 현장 신청으로 관람할 수 있다.

 

서영철 금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지사운드삼공’은 서울의 유일한 국가디지털산업단지가 위치한 금천구 가산동에서 펼쳐지는 인공지능(AI) 융합예술의 실험장이자 축제”라며 “인공지능을 활용해 누구나 새로운 방식으로 창작하며 예술을 경험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전시를 위해 재단은 5월부터 인공지능(AI)음악 창작 교육 과정(5.21.~6.18.)과 인공지능(AI)를 활용한 창작 음악 공모전 ‘지사운드삼공: 뮤직콘테스트’(7.21.~8.4.)를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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