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옥천군이 지역주민들의 연료비 부담을 줄이고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옥천읍 금구리와 하계리(금구리 365-20~93-23번지 일원 등 6개소)를 대상으로‘2025년 도시가스 공급배관 설치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2억 4백만 원을 투입해 도시가스 공급배관 1,925m를 설치, 총 255세대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고자 한다.
충청북도 도시가스 공급사인 충청에너지서비스(주)가 수행기관으로 선정됐으며 공사는 9월 초 착공해 11월 말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대상지는 도시가스 공급 요청이 꾸준히 제기되던 곳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에너지 환경이 조성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난방비 절감과 실질적인 생활비 부담 완화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주거환경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앞으로도 도시가스 보급 확대를 통해 군민의 에너지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옥천군은 2012년 매화리 공급관리소~문정주공 아파트~하늘빛 아파트 등을 시작으로 도시가스 공급망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왔으며 2024년까지 총 17.8km의 공급배관을 설치해 8,135세대에 안정적인 도시가스를 공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