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충북 진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이달 24일부터 대학생 대상 서포터즈 프로그램 ‘2026년 1388청소년지원단 대학생 서포터즈’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센터는 관내 청소년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위기청소년 통합 지원을 위한 지역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그 일환으로 운영되는 ‘1388청소년지원단 대학생 서포터즈’는 대학생들이 청소년 안전망 활동을 직접 체험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도록 기획된 참여형 프로젝트다.
이번 모집은 진천 관내 거주 또는 재학 중인 만 18세 이상 28세 이하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총 10명을 선발한다.
재학생과 휴학생은 물론 2026년 신입생도 전공과 관계없이 자유롭게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된 서포터즈들은 △1388청소년지원단 홍보, SNS 콘텐츠 제작 △위기청소년 지원 프로그램, 아웃리치 활동 지원 △정기회의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활동 기간은 2026년 3월부터 12월까지 약 10개월간 이어지며, 참가자에게는 서포터즈 위촉증 수여와 함께 자원봉사 시간이 부여된다.
또한 센터 주관 교육, 연수 참여 기회가 제공되며, 우수 활동자에게는 지자체상 표창 추천 등의 혜택이 마련된다.
지원은 오는 12월 26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서류 평가를 거쳐 최종 합격자는 2026년 1월 12일 발표된다.
배이정 진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대학생 서포터즈의 열정과 참신한 아이디어가 지역 청소년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청소년 안전망의 든든한 주역이 되어줄 대학생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진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청소년을 발견하고 지원하기 위해 진천에 거주하는 9~24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상담, 1388전화상담, 개인상담, 집단상담, 위기청소년 긴급지원, 서비스 연계 등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