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인천중구문화재단은 가족의 달을 맞이해 어린이와 가족들을 위한 특별한 문화 축제로 오는 5월 3일 영종 씨사이드파크 물놀이장 일원에서 ‘2025 가족의 달 어린이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함께하는 오늘 모두가 즐거운 이 순간’을 주제로 열릴 이번 축제에서는 ‘중구 어린이 합창단 공연’, ‘거리극 공연’. ‘마술쇼’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다채로운 무대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체험형 부스 ▲랜덤 플레이 댄스 ▲어린이 물물교환 ▲아트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아울러 행사장 곳곳에 푸드트럭과 휴게공간을 마련해 축제를 찾은 가족들에게 축제의 재미와 함께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앞서 재단은 지난 3월 인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포스터 공모전을 진행해 어린이 축제에 대한 관심도를 높인 바 있다.
또, 공모전 대상을 받은 학생의 작품을 공식 포스터에 활용함으로써, 축제에 더욱 뜻깊은 의미를 부여했다.
재단 관계자는 “가족의 달을 맞아 가족 모두가 문화로 소통하며 힐링하는 시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축제를 기획했다”라면서 “많은 어린이와 가족들이 방문해 따뜻한 봄날, 뜻깊은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이번 어린이 축제는 무료로 운영된다.
축제에 관한 더 자세한 사항은 인천중구문화재단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재단 영종지역문화팀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