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서울시 소재 세방이의순재단(이사장 이의순)에서는 28일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한 차량 지원 사업 공모를 통해 음성군 사회복지기관 4개소(홍복양로원, 음성시니어클럽, 음성군장애인복지관, 음성향애원)에 승합차 각 1대씩 지원했다. 세방이의순재단은 저소득 아동·청소년·노인, 사회복지시설 등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세방그룹 내 복지재단으로서 세방그룹 이의순 명예회장이 이사장을 겸임하고 있다. 재단에서는 이번 차량 지원뿐만 아니라 음성군 거주 다자녀 저소득층 11가구에 도배, 장판, 침대, 책상 등 가정 맞춤형 공부방 환경개선도 지원할 예정이다. 차량 전달식에 참석한 세방그룹 브랜드실 이령 실장은 “이번 차량 지원을 통해 복지기관의 이동 편의성과 접근성이 좋아져 지역 주민의 복지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조병옥 군수는 “복지기관의 현장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나눔이 이뤄져 뜻깊게 생각하며, 세방이의순재단에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서울특별시 강서구의회 고찬양 의원(더불어민주당, 화곡1·2·8동)이 지난 19일 열린 미래경제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2026 한국 비즈니스 엑스포 강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핵심 로드맵을 제시했다. 고 의원은 이번 엑스포가 단순한 전시·홍보 행사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하는 ‘정책 플랫폼’으로 기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행사 종료가 끝이 아니다... 전 주기적 성과관리 필수” 고찬양 의원은 먼저 엑스포 운영 방식에 대해 기존의 성공 사례를 벤치마킹할 것을 주문했다. 고 의원은 “지난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서 검증된 '사전 타깃 매칭 – 현장 상담 – 사후 3·6·12개월 추적 관리' 프로세스를 이번 엑스포의 기본 골격으로 삼아야 한다”고 제언했다. 특히 단순한 상담 건수 집계를 넘어, 실제 계약 전환율과 재구매율 등을 핵심성과지표(KPI)로 설정해 투명하게 관리할 것을 당부했다. 고 의원은 “성과가 구체적인 수치로 축적되고 관리될 때, 엑스포는 일회성 이벤트를 넘어 지속 가능한 ‘정책 수단’으로 자리 잡을 수 있다”고 역설했다. ❚“엑스포 방문객을 지역 상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서울 송파구는 지난 26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1회 올해의 SNS' 시상식에서 기초지자체 부문 블로그 ‘대상’과 인스타그램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올해의 SNS’는 전국 공공기관‧기업의 블로그,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SNS 매체별 활용 현황을 평가‧시상하는 대회다.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와 의회정책아카데미가 주최‧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한다. 먼저, ▲송파구 블로그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기초지자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사용자 투표, 전문가 심사 등 종합적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된 결과로, 기초지자체 중 압도적인 SNS 소통 역량을 입증했다. 블로그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가장 높은 활성화 수치인 이웃 수 5만, 누적 방문자 수 1,850만을 기록하는 등 구민 생활의 중심 채널로 자리매김했다. 그중에서도 재미와 공감을 담아낸 ‘기획 콘텐츠’가 구민들에게 큰 인기다. 30여 명 남녀노소 인플루언서로 구성된 ‘블로그 기자단’이 송파의 구석구석을 누비며 기사를 작성해 연간 500건 이상을 게시한다. 1년 내내 문화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서울 성북구가 11월 26일 한국YWCA 강당에서 열린 ‘제7회 지방자치단체 사회적경제정책 평가사업’ 시상식에서 사회적경제활성화전국네트워크 상임공동대표상을 수상했다. 사회적경제활성화전국네트워크는 고용노동부,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 등 수십 개의 정부·민간 기관이 참여하는 전국 단위 민·관 협의체다. 고용노동부 장관과 경실련 대표가 공동대표를 맡아 사회적경제 정책 연구, 교육, 홍보, 평가 등 공공성과 전문성을 아우르는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전국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난 1년 동안 추진한 사회적경제정책 전반을 심사한 것으로, 정책 기반 구축, 지원 수준, 성과, 거버넌스 등 17개 세부 분야 자료를 제출받아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엄정하게 평가했다. 성북구는 사회적경제 조직을 위한 기반 정비, 지원 정책 운영, 성과 창출, 민관 협력 구조 등 여러 항목에서 고른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회적경제 지원정책을 장기적으로 꾸준히 추진해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성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광진구가 변화한 지역 여건에 맞춰 관내 마을버스 정류소 17개소의 명칭을 변경하고 대표성과 정확성을 강화한다. 이번 조치는 ‘서울특별시 가로변 시내버스정류소 설치 및 운영 지침’을 기준으로 추진한다. 정류소 반경 150~200m 이내에서 고유지명, 공공기관·공공시설, 문화관광지, 아파트·상가·빌딩 등의 순서로 대표성을 검토해 이름을 정하고, 인근 전·후 정류소와의 중복 여부도 함께 살폈다. 변경되는 정류소는 총 17개소다. 먼저, 정류소 명칭의 공공성을 높였다. 인근 학교·다문화 교육기관의 이름을 따라 ‘한전삼거리’는 ‘양진중학교·재한몽골학교’로, ‘한창주택’은 ‘성동초등학교’로 변경한다. 정류소의 실제 위치를 명확히 알 수 있도록 주변의 변화도 함께 살폈다. 상가의 폐업·이전 등을 반영해 ‘행운슈퍼앞’을 ‘본하이츠빌·삼부빌딩’으로, ‘국민은행자양지점’을 ‘배건태한의원·로엘동물병원’으로, ‘성안약국’을 ‘구의2동주택가공동주차장’으로 바꾼다. 맞은편 정류소와 이름이 서로 달라 혼란을 줄 수 있던 ‘대순진리회앞·구 새마을금고’와 ‘구 새마을금고앞’은 은행의 부재에 따라 모두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홍성군은 지난 27일 개최한 ‘2025 하수도 연찬회’ 시상식에서 환경부장관상(발전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환경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최근 3년간의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를 ▲하수도 정책 추진 ▲시설 운영 ▲실적 및 주민 체감도 등 다각도로 심사해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특히 홍성군 수도사업소는 그룹별 1차 실태점검에서 3년 연속 평가점수가 상승했으며, 최근 5년간 미수상 지자체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홍성군은 경쟁력 있는 하수도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관리의 효율성을 제고하고자 △하수도 요금의 현실화 노력 △운영 인력의 전문성 확보 △주민 서비스 및 대국민 홍보 △위기 및 안전관리 대응능력 향상 등 군민 생활환경 개선과 운영‧관리 기반 구축을 적극 추진해 왔다. 특히 하수도 운영관리 분야에서 하수처리시설 적정 가동, 유입수질의 적정성, 하수처리 효율 등 실질적 운영 효율화를 통해 적정 처리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재교 수도사업소장은 “이번 환경부장관상 수상은 홍성군 수도사업소가 꾸준히 추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강릉시는 겨울철 원활한 제설 대응 체계를 구축하여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최근 읍면동 재난 담당자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으로 읍면동 담당 공무원이 관할 행정구역 내 제설 취약구간 파악부터 제설 장비 운용, 강설 예보 시 사전 살포 기준과 방법, 제설 자재 관리 등에 관한 내용 익혔고, 특히 도로 제설에 경험이 없는 담당 공무원들은 도로 제설 수행 절차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주홍 도로과장은 “강설 예보 시 도로과 집중 제설 노선 외 시민들의 불편과 직결되는 마을안길 등에 대한 읍면동 담당 공무원들의 업무역량 강화를 통해 겨울철 자연재난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강릉시는 성폭력·가정폭력 추방주간(11. 25.~12. 1.)을 맞아 28일 오후 3시 월화거리 일대에서 시민들과 함께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에는 강릉경찰서, 강릉가정폭력·성폭력상담소, 강원동부해바라기센터, (사)강릉여성의전화 부설 해솔상담소·해솔터, (사)강릉시여성단체협의회, 강릉시청소년성문화센터 등 강릉시 아동·여성안전 지역 연대 소속 기관 및 단체들이 함께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성폭력 없는 안전 도시 강릉”을 목표로, 일상 속 여성폭력 예방 인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고. ‘폭력 없는 안전한 일상’을 위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는 메시지와 홍보물을 전달했다. 홍수연 인구가족과장은 “성폭력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우리 모두가 함께 해결해야 할 사회적 과제라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여성친화 도시 강릉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폭력 추방주간은 '여성폭력방지기본법' 시행 이후 2021년부터 성폭력 추방주간과 가정폭력 추방주간을 통합해 매년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로 지정됐으며, 전국 지자체에서 다양한 형태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부산 동구는 후원금 지원을 받은 한 가정으로부터 자녀가 희망하던 학교에 입학했다는 감사편지가 왔다고 27일 전해왔다. 감사의 편지를 보낸 이는 지난 5월 1일 지역 언론사를 통해 사연을 공개한 희정씨! 희정 씨는 관내 한 저소득 가정의 어머니로, 평소 경제적 어려움으로 자녀 교육비 마련에 큰 부담을 겪어 왔다. 그러나 동구가 사랑의 열매와 함께 추진한 '사랑의 징검다리' 후원금 모금 지원사업을 통해 교육비 부담이 덜어지면서, 자녀가 꿈꾸던 학교에 진학하는 기쁨을 누리게 됐다고 전했다. '딸의 꿈을 지켜 주고픈 희정씨' 사연을 통해 후원자 65명이 290만 6,193원, BNK부산은행 공감클릭으로 100만원이 모여 사랑의 열매를 통해 희정씨 딸의 꿈을 위한 교육비로 지원될 수 있었다. 어머니는 편지에서 “혼자서는 절대 해낼 수 없다고 생각했던 일을 후원 덕분에 이룰 수 있었다”며, “아이의 꿈을 지켜준 모든 분께 마음 깊이 감사드린다”고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희정씨는 “보내주신 한마디 한마디가 위로가 컸다. 이런 따뜻한 응원이 올 줄 몰랐다”며 “쉽게 드러내지 못했던 마음에 용기가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서울 동대문구는 관내 어린이집 유아부터 초‧중학생까지 총 1,8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실습형 교통안전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유‧청소년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올바른 교통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구는 실습 중심 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희망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휘경2수변공원 내 동대문구 교통안전체험장에서 총 720명에게 30회에 걸쳐 자전거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아이들은 안전한 출발‧정지 방법, 자전거 기본 조작법, 올바른 통행 요령 등을 놀이형 방식으로 자연스럽게 익히며 눈높이에 맞춘 집중 교육을 받았다. 교육을 수료한 유아에게는 이수증도 전달해 성취감을 더했다. 하반기에는 브레이크 없는 자전거, 전동킥보드 등 관련 사고가 증가하는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초‧중학생 대상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긴급 편성했다. 전문 강사가 6개 학교를 직접 방문해 약 1,100명의 학생을 교육했으며 교통안전 법령, 안전표지 이해, 보호장구 착용법, 사고 발생 시 대처 요령 등 이론교육과 함께 일부 학교에서는 자전거 주행 및 보호장구 착용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동대문문화재단(이사장 이필형)은 2025 기획공연 ‘와인et멜로디’가 지난 11월 21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올해 공연은 지난해에 이어 매력적인 콘텐츠 구성과 높은 완성도를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호평을 다시 한 번 이끌어냈다. 재단의 대표 기획공연 시리즈로서의 입지도 더욱 공고해졌다는 평가다. 공연은 매 회차 높은 좌석 점유율을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됐다. 특히 음악과 와인을 결합한 ‘스페셜 와인 페어링 콘서트’ 형식은 일상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복합문화 경험을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와인et멜로디’는 사계절의 변화를 품은 문화중정을 배경으로 봄의 생동감부터 가을의 낭만까지를 음악으로 풀어낸 감각적인 시도를 선보였다. 계절의 흐름에 따른 음악 구성과 장면마다 어우러지는 와인 페어링은 공연의 테마와 공간을 자연스럽게 연결하며 관람객에게 풍부한 예술적 경험을 선사했다. 올해 공연은 아티스트 라인업 또한 주목을 받았다. 3월에는 피아니스트 다니엘 린데만, 4월에는 국악 기반 퓨전밴드 상자루, 6월에는 감성 재즈보컬 김유진이 무대를 채웠다. &nbs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충남교육청은 11월 28일부터 29일까지 천안 오엔시티 호텔에서 도내 초중고·특수·대안학교 교사 33명을 대상으로 ‘2025 민주시민교육 실천 교사 배움자리’를 운영한다. 이번 배움자리는 시민교육이 강조되고 있는 현시점에서 학교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민주시민교육 수업 모델을 탐색하고, 교사 간 소통과 협력 기반의 실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함께 배우는 민주시민교육 수업 레시피’를 주제로 운영된 이번 배움자리 첫째 날에는 분임 유형별 조직 강화, 학교급별 실천 사례 발표 및 분임 토의가 진행되어 각 학교 현장에서 실천해 온 민주시민교육 사례와 적용 비법을 공유한다. 둘째 날에는 토의·토론 수업 기법 실습과 분임 유형별 실제 적용 방안 설계 활동을 다양한 토의·토론 모형을 직접 체험하며 학교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 수업 계획을 수립한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배움자리가 민주시민교육 실천 교사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학교 현장에서의 민주시민교육 확산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지철 교육감은 “민주시민교육은 학생들이 일상에서 민주적 경험을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충남교육청은 학교공간혁신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공주 한국문화연수원에서 '2025 학교공간혁신 사업관계자 배움자리'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27일과 28일 이틀간 진행됐으며, 공간재구조화사업과 감성꿈틀사업을 보다 내실 있게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연수에는 공간재구조화사업과 감성꿈틀사업을 담당하는 학교 업무 담당 교원,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 건축사 등 학교공간혁신 사업 관계자들이 참여해, 교육과정과 수업을 담아내는 미래형 학교공간의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 순서로 진행된 특강에서는 건양대학교 의료공간디자인학과 임오연 교수가 ‘공간으로 그리는 미래’를 주제로 미래사회 변화와 학습자 중심 교육 패러다임을 설명하고, 이를 뒷받침하는 학교 공간의 역할과 설계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학생의 일상과 학습 경험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공간 구성, 지역과 연계된 열린 학교, 회복과 돌봄이 가능한 감성 공간의 필요성을 사례와 함께 소개해 참가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이어 미래학교추진단에서 2025년 학교공간혁신 추진 방향을 중심으로 △공간재구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충남교육청은 11월 28일에 공주교육지원청에서 한울타리유치원 정책나눔자리를 운영했다. 한울타리유치원은 소규모 공립병설유치원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교육환경 개선과 통학차량 운영, 인력 배치 등을 지원하여 교육과정 내실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충남교육청은 2025년 △통합형 7개 원, △거점형 3개 원, △공동연계형 21개 원, 총 31개 원을 운영했다. 이날 나눔자리에서는 2025 한울타리유치원 업무 담당자외 교원 60명이 참여하여 공주대학교 이성희 교수의 ‘미래유아교육을 위한 소규모 공립유치원 재구조화 방안’특강을 시작으로 서산 대산초등학교병설유치원의 한울타리유치원 통합형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2026 한울타리유치원 계획 수립을 위한 운영 방안에 대한 생각나눔도 활발히 이루어졌다. 한복연 유아교육복지과장은 “소규모 유치원이 갖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한울타리유치원 운영 지원을 확대하겠다”라고 강조하며, “유아들이 공동체 경험을 통해 배움을 얻고, 교사 간 협력 증진으로 교육공동체 상생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제291회 제2차 정례회 의사일정에 따라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송인석)는 28일 제5차 회의를 열고, 2025년도 제3회 대전광역시 추가경정 예산안 및 제2회 기금운용계획변경안, 2026년도 본예산안 등에 대한 예산안 심사 및 조정을 진행했다. 김영삼 부위원장(국민의힘, 서구2)은 대전산업단지 스마트주차장 조성공사의 낮은 공정률과 반복되는 사업지연 문제를 지적했다. 김 부위원장은 “총 6년 사업 중 4년이 지난 시점에도 공정률이 20%대에 머물러 있는 것은 명백한 관리 부실”이라며 관급자재(H형강)의 납품 지연 경위와 관련 업체에 대한 조치 여부를 점검했다. 이어 “남은 80%의 공정을 내년 10월까지 마칠 수 있는지 현실적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추가 사업비 발생 가능성까지 면밀히 점검할 것을 주문했다. 박주화 의원(국민의힘, 중구1)은 영세 소상공인 임대료 지원사업에 관해 보다 정교한 정책 설계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연 매출 기준 확대에 따라 정책지원 대상을 얼마나 넓힐 수 있는지, 실제로 임대료 부담 완화 효과가 어느 정도인지 명확한 분석이 전제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