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사단법인 삼동청소년회가 운영하는 남원시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는 9월 4일 삼성전자 오거리 인근에서 ‘청블리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청블리’는 청소년 블랙박스 리뷰의 줄임말로 남원시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에 참여 중인 초등학생들이 매월 4일 ‘교통안전의 날’을 맞아 진행하는 교통안전 캠페인 활동이다. 청소년 스스로 지역 내 교통안전 문화를 확산시키고,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꾸준히 운영되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는 남원시 소재 초등학교 3~6학년 청소년 30여 명이 참여하며, 남원경찰서와 협력해 ‘1·2·3·4 교통안전’ 구호를 외치고 교통안전 전단지를 시민들에게 배포하는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횡단보도 주변에서는 교통안전 피켓과 현수막을 활용해 시각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시민들에게 교통안전 수칙 리플릿을 배부하여 교통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남원시청소년문화의집(서대현)관장은 “교통약자와 관련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조기 교통안전 교육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안전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남원시는 지난 4일 공간정보와 드론을 활용하는 부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공간정보 보안교육을 실시했다. 공간정보 보안은 국가 안보, 공공기관의 정보자산 보호, 개인 사생활 보호 그리고 디지털 트윈 및 스마티시티 구현 등에 중요한 필수 요소이고 최근 들어서는 공간정보 기술과 드론이 행정업무에 폭넓게 활용되면서 그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추세이다. 이에 따라 남원시는 공간정보 부서 직원을 대상으로 ▲상‧하수도, 전력, 통신 등 지하시설물 공간정보 보안관리 ▲드론 촬영 절차 및 영상 저장‧전송, 기체 및 통신시스템 해킹방지 대책 등 드론 운용 보안관리 ▲공간정보 분류 및 접근제어 ▲보안사고 사례 분석 등 공간보안 개념 및 실사례를 통한 보안교육을 실시하여 공간정보의 안전한 관리와 보호에 적극 나섰다. 민원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간정보 보안 의식을 고취하고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갖춰 시민에게 안전한 공간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남원시는 오는 9월 11일 오전 11시, 운봉읍에 위치한 국악의성지(악성사)에서 '제19회 대한민국 국악대제향'을 연다. 이번 행사는 국악의 뿌리를 기리고 전통문화의 가치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남원은 동편제 판소리의 발상지이자 춘향가와 흥보가의 주요 무대로, 가왕 송흥록 선생, 국창 박초월 선생과 우리 시대 최고의 소리꾼 안숙선 명창을 배출한 명실상부한 국악의 고장이다. 특히 대제가 열리는 운봉 지역은 옥보고 선생이 50여 년간 거문고를 연구하며 국악의 기반을 다진 역사적 장소로, 남원이 명실상부 국악의 성지임을 확인할 수 있는 장소이다. 이번 국악대제향은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남원시립국악단의 정화무를 시작으로 각 제관의 헌례, 명창·명인의 헌가·헌무 및 국악인 묘역참배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이번 국악대제향을 통해 “전통소리의 뿌리이자 국악문화가 살아 숨 쉬는 국악의 성지로써 위상을 재정립하고 민족음악의 전통과 국악인의 혼을 계승, 발전하기 위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남원시는 작년부터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시행한 ‘면접 수당 지급 사업’이 구직자들의 높은 참여로 조기 소진됨에 따라, 추가 예산을 확보해 하반기에도 지원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남원시가 추진하는 ‘남원형 퀵스타트’ 사업의 하나로, 구직자가 면접 과정에서 부담하는 교통비와 식비 등을 보전해주는 사업이다. 지난해 처음 도입된 이후 구직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이것이 면접 기회 확대와 취업 성과로 이어지면서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는 예상보다 많은 신청자가 몰리면서 예산이 빠르게 소진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실제로 총 162명이 최소 1건에서 최대 3건까지 지원을 받았으며, 이 중 40%가 넘는 65명이 취업에 성공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남원시는 추가 예산을 확보해 하반기에도 ‘면접 수당 지급 사업’을 지속 운영하며, 구직자들의 취업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남원형 퀵스타트 사업은 구직자에게 꼭 필요한 실질적 지원을 담은 남원시만의 맞춤형 일자리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면접수당을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은 4일 인천 해양경찰 전용부두 503함에서 해군 제2함대 2훈련전대 인천훈련대 주관으로 “경비함정 함포 운용능력 향상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성어기를 맞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불법조업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함정 가동률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접경해역 특성상 함포가 정상 작동하지 않을 경우 출동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해군 제2함대 인천훈련대 교관 김종근 원사, 정재화 중사와 서특단 소속 해양경찰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함포 가동률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불발탄 처치 절차 및 함포 정비법에 초점을 맞춘 함포 교육을 진행했다. 문지현 서특단장은 “성어기 집중 단속에 앞서 철저한 준비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해군을 비롯한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해양주권 수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충북 증평군의 올해 첫 벼베기가 5일 증평읍 남차리 김태복 씨 논(0.4ha)에서 이뤄져 풍요로운 가을들녘의 결실을 알렸다. 이번에 수확한 품종은 ‘조운벼(조생종)’로 지난 5월 1일 첫 모내기 후 127일 만이다. 조운벼는 냉해와 같은 자연재해에 강하고 밥맛이 뛰어나 농가에서 선호도가 높은 품종이다. 군은 이번 첫 수확을 시작으로 올해 892ha의 논에서 4460톤의 쌀이 생산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날 현장을 찾은 이재영 군수는 수확에 구슬땀을 흘리는 농업인을 격려하고 직접 콤바인을 운전하며 추수에 힘을 보탰다. 이재영 군수는 “폭염과 집중호우 등 어려운 여건을 잘 견뎌내고 풍요로운 가을들녘을 만들어 주신 농민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도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5일 도청 율곡홀에서 도청 3개 공무원 노조와 단체교섭을 개시하는 상견례를 가졌다. 김동연 지사는 “그동안 노조 간부들뿐만 아니라 전 직원이 너무나 많은 애를 써주셔서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 제가 부임한 지 3년 남짓 됐는데 같이 일하면 일할수록 성실성과 진정성, 부지런함, 정말 깊은 감동과 고마움을 느끼고 있다”며 “가평·포천에 수해가 났을 때 같이 한 마음으로 가서 땀 흘려서 복구하면서 그런 걸 느낄 수 있었다. 도민들이 도청 공무원들을 보면서 깊은 신뢰와 의지를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3개 노조에서 한꺼번에 같이 단일 교섭안을 만들었다고 해서 아주 기쁘다”며 “단일 교섭안이니까 우리 직원들 대표한 전체 총의가 그 안에 있지 않을까 생각해서 관료적으로 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단일 교섭안에 대해서 검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우리 직원들이 일상이 즐겁고 일을 하면서 보람을 느껴야 도민들에게도 좋은 정책과 행정을 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일하면서 즐겁고 행복하게 일하기를 정말 기대한다. 좋은 결과를 내도록 힘을 합치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경기도는 5일 수원 라마다호텔에서 도와 31개 시군 투자유치 담당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도-시군 투자유치 전략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도와 시군이 매년 한자리에 모여 투자유치 전략을 공유하고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올해는 특히 글로벌 경기 변동과 기업 경영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행사는 ▲글로벌 투자환경과 지방정부의 역할 ▲복귀기업 지원제도 및 경기경제청 소개 ▲투자유치 성공사례 발표 ▲외국인투자지역 실무 및 사례 공유 등으로 구성됐다. 시군은 투자유치 현안과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도와 함께 투자유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KOTRA 김주형 수석전문위원은 세계 투자환경 변화와 외국인투자 유치 전략을 주제로 강연했으며, 한국산업단지공단 박재영 과장은 외국인투자지역의 실무 경험과 성공사례를 소개해 현장의 생생한 인사이트를 전달했다. 이어 경기도 투자진흥과 김형진 전문관은 도 투자유치 성공사례와 노하우를 공유했으며, 참석자들은 효과적인 투자마케팅 전략과 협업사례를 나누고 질의응답을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서귀포작은예수의집은 9월 8일 ~ 9월 19일까지 감저갤러리(대정읍 대한로 22)에서 양영만 작가의 두 번째 개인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2025 제주문화재단_장애예술창작활동지원 공모에 선정되어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문화예술재단의 후원으로 개최하게 됐으며 양영만 작가의 미술작품 20여 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양영만 작가는 2018년 서귀포시장애인부모회 프로그램 '재미진학교'에 참여하며 그림에 대한 재능을 보였으며, 2022년 해당 프로그램이 종료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시설에서 개별활동을 지원했다. 그 결과 지난해 첫 개인전을 열게 됐고, 이후에도 멈추지 않고 도전하여 두 번째 개인전에서는 '물놀이'라는 하나의 주제를 중심으로 작가의 어린아이와 같은 순수하고 섬세한 시선에서 바라본 제주도의 바다, 사람, 동물, 놀이 등을 개성있는 색감으로 표현한 독창적이고 역동적인 표현의 작품을 선정하여 전시회를 개최하게 됐다. 서귀포작은예수의집 관계자는 "두 번째 개인전을 통해 '양영만'이라는 미술작가의 이름으로 당당하게 기억되길 바라며, 많은 사람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서귀포시는 오는 16일 시청 별관 2층 문화강좌실에서 소속 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공직자 폭력예방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조직내 성평등한 인식과 성인지 감수성을 향상시키고 건전하고 안전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하여 마련됐다. 강의는 폭력예방 통합교육 전문강사인 이신율 다다름교육센터장이 맡아 '모두의 안전을 위한 성희롱 · 성폭력 예방'을 주제로 성인지 감수성이 필요한 이유, 직장 내 성희롱 ·성폭력 사례, 피해 예방을 위한 생활수칙 제시 등에 관하여 교육을 진행한다. 한편, 서귀포시는 '양성평등기본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매년 소속 공직자 전원을 대상으로 의무적으로 연 총 4시간 이상 폭력 예방교육을 이수하도록 하고 있다. 5급 이상 공직자를 대상으로는 고위직 맞춤형 별도교육을 실시하고 6급 이하 공직자를 대상으로는 상 · 하반기 각 1회씩 집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4~5급 관리자를 대상으로 사례중심 특화교육을 실시하고 현장직원을 위한 찾아가는 대면교육도 신설하여 실시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폭력예방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제주시는 오는 9월 15일 오후 3시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2025년도 감귤 품질검사원 정기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고품질 감귤 출하 기반을 조성하고, 감귤 상품성 향상을 통한 소비 확대와 농가 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교육은 ‘제주특별자치도 감귤 생산 및 유통에 관한 조례’ 제14조에 따라 매년 실시되는 정기 과정으로 감귤 선과장은 대표자를 포함해 최대 3명의 품질검사원을 두어야 하며, 반드시 교육을 이수해야만 감귤 품질검사를 시행하고 상품용 감귤 출하가 가능하다. 교육 대상은 관내 99개 선과장의 품질검사원 185명으로, 교육 이수자는 각 선과장의 품질검사원으로 공식 위촉된다. 교육 주요 내용은 2025년산 노지감귤 유통 처리 지침, 감귤 품질검사 방법, 조례 관련 규정 등으로 구성된다. 아울러 제주시에서는 9월 9일부터 내년 2월까지 행정 28명, 시민 12명 등 총 40명으로 구성된 감귤 유통 단속반을 운영해 감귤 품질검사 점검, 상품 외 감귤 출하 차단 등 현장 단속과 관리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양정화 감귤유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제주시는 지역 예술단체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9월 12일까지 ‘문화예술단체 활성화 사업’ 추가 공모를 실시한다. 올해 제주시에서는‘문화예술단체 활성화 사업’으로 사업비 5,000만 원을 확보하고 문화예술단체를 지원해 나가고 있다. 비영리 문화예술단체를 대상으로 ▲강사료 지원, 책자 발간 등 비행사성 사업에 12개 단체, ▲연주회, 전시회 등 행사성 사업에 8개 단체를 선정하여 총 4,500만 원을 지원했다. 이번 추가 공모는 앞선 공모에서 선정된 단체 가운데 비행사성 사업 분야 2개 단체가 사업을 포기함에 따라 추진되고 있으며, 공모 신청은 9월 12일까지 이메일 또는 제주시 문화예술과 방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지원 대상은 제주시에 소재를 둔 비영리 문화예술단체이며, 강사료 지원, 책자 발간 등과 같은 창작 기반 활동에 대해 단체별 최대 250만 원까지 지원된다. 보조율은 최대 50%이며, 타 부서나 기관으로부터 동일·유사 사업을 지원받는 경우는 제외된다. 선정 결과는 내부 심사와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10월 말 발표될 예정이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제주시 조천읍도서관은 9월 21일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초등학교 1~4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치매+그림책, 함께 웃어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그림책을 통해 치매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어린이들에게 다소 낯설 수 있는 치매를 그림책과 체험 활동으로 풀어내어, 단순한 질병이 아닌 이해와 배려, 공감의 가치를 배울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특히 제주국제학교 세인트 존스베리 아카데미 학생으로 구성된 치매인식 개선동아리 JIUS 소속 학생들이 강사로 참여해 그림책 읽기와 만들기 활동을 진행한다. 학생 강사들은 또래보다 조금 앞선 선배로서 어린이들과 친근하게 소통하며, 세대 간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어린이는 9월 8일부터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누리집의 도서관 프로그램 신청란을 통해 신청하면 되고, 모집 인원은 15명으로 선착순 마감된다. 김윤철 우당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어린이들에게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기억과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경기침체에 따른 농어가 경영난 해소와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5년 하반기 지역농어촌진흥기금 융자 지원을 확대한다. 제주도는 전국 최저 수준인 연 0.7% 저금리로 신청액 전액을 지원해 농어가 금융 부담을 완화한다는 방침이다. 하반기 융자 신청액이 당초 공고액 2,440억원보다 719억원이 초과된 3,159억원이 접수됐으나, 지원 규모를 3,160억원으로 확대해 전액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신청 내역을 보면 신규 신청이 1,381억원, 상환기간 2년 만기가 도래한 연장 신청이 약 1,778억원이다. 제주도는 이상기후와 고금리 등으로 악화된 농업 환경을 감안해 이같이 결정했다. 이를 통해 올해 농어촌진흥지금 융자 지원 총액은 5,720억원에 달하게 됐다. 특히 올해 신규사업인 연근해어선 한시적 특별융자는 지원 대상을 도내 전 업종 조업 어선으로 확대했다. 최근 어획량 감소와 어업 경비 증가로 어업인들이 겪는 어려움을 반영한 조치다. 농어가 및 생산자단체는 8일부터 주소지 읍면사무소나 동주민센터에서 융자 추천서를 발급받은 후 금융기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가을철 관광객 증가가 예상되는 시기에 맞춰 무자격 안내사, 불법유상운송, 무등록 여행업 등 관광불법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에 나선다. 특히, 오는 9월 29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정부가 한시적으로 중국 단체관광객 무비자 입국을 허용함에 따라 외국인 관광객 피해 예방 및 제주관광의 신뢰를 지키기 위해 강력한 단속과 행정조치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최근 크루즈항과 주요 관광지에서 무자격 외국인 가이드가 불법 관광영업을 하다 적발되는 사례가 발생하는 등 무등록 여행업·불법유상운송·무자격 안내행위가 꾸준히 적발되고 있다. 중화권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자가용 불법 유상운송이나 무등록 여행업 사례가 증가하고 있으며, 일부 택시기사들이 외국인 관광객에게 영어 가격표를 내걸고 호객하거나 과도한 요금을 요구하는 행위도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불법행위는 관광객의 권익을 침해할 뿐만 아니라 제주관광의 신뢰도를 떨어뜨리는 주요 원인이며, 특히 외국인 관광객들은 환불이나 법적 보호를 받기 어려워 피해가 확대될 우려가 있어 강력한 단속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