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 권광원 기자] 다가오는 휴가철을 맞아 하나투어가 최근 MZ세대에서 주요 소비 트렌드로 떠오른 '지속가능성'을 더한 여행을 마련하고자 핀에어와 손을 잡았다. 하나투어는 지난 26일 핀란드 반타 핀에어 본사에서 핀에어와 지속 가능한 여행 개발 공동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송미선 하나투어 대표와 올레 오버 핀에어 상용 부문 수석 부사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사는 협약을 통해 ESG 경영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함께하며, 탄소 배출 감축과 지속가능한 여행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긴밀히 협력키로 했다. 이번 협업을 통해 이들은 SAF 항공유 구매를 통해 비행기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을 저감하는 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하나투어는 핀란드 지역의 관광 및 지속 가능 여행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상품을 기획하고, 홍보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송미선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지속 가능 경영이 화두인 만큼 업계를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해 탄소 배출 저감에 앞장서는 핀에어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면서 “앞으로도 한국 여행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여행 도입과 발전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비건뉴스 권광원 기자] 혈중 카로틴 수치가 높은 사람은 죽상동맥경화증 정도가 낮아 결과적으로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학 저널 임상 영양학(Clinical Nutrition) 최신호에 발표된 스페인 아우구스트 피 수니어 생의학 연구소(IDIBAPS)와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오베르타 데 카탈루냐 대학(Universitat Oberta de Catalunya) 연구팀이 수행한 연구는 당근, 시금치, 토마토 등 카로틴이 풍부한 채소가 죽상동맥경화증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밝혔다. 죽상동맥경화증이란 혈관의 가장 안쪽을 덮고 있는 내막(endothelium)에 콜레스테롤이 침착하고 내피세포의 증식이 일어난 결과 죽종(atheroma)이 형성되는 혈관질환을 말한다. 죽상동맥경화는 주로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심장혈관),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뇌동맥과 경동맥(목의 혈관), 신장의 신동맥 및 말초혈관을 침범하고, 이로 인해 협심증, 심근경색(일명 심장마비) 등의 허혈성 심장질환, 뇌경색과 뇌출혈 등의 뇌졸중(일명 중풍), 신장의 기능이 저하되는 신부전 및 허혈성 사지 질환이 나타나게 된다. 연구진은 DIABIMCAP 코호트에서 50~70세 참
[비건뉴스 권광원 기자] 기후 변화가 심각해지면서 재생 가능 에너지 산업이 성장하고 있지만 지구 온도를 높이는 화석 연료의 비중이 여전히 82%를 차지하며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6일(현지시간) 미국 CNN 방송은 영국에 본부를 둔 글로벌 산업 단체 에너지 연구소(Energy Institute)가 컨설팅업체 KPMG, 커니(Kearney)와 함께 발간한 세계 에너지 통계 보고서를 인용해 전 세계 에너지 소비량이 1% 증가했으며 총 공급량의 82%는 석유 및 가스 발전에 의해 제공됐다고 보도했다. 줄리엣 데이븐포트(Juliet Davenport) 에너지 연구소 회장은 "발전 부문에서 풍력과 태양광 발전이 더욱 강력하게 성장했음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인 글로벌 에너지 관련 온실 가스 배출량은 다시 증가했다"라면서 "우리는 여전히 파리 협정에서 요구하는 것과 반대 방향으로 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석유 생산량은 하루 평균 290만 배럴 증가해 2022년 평균 9730만 배럴에 도달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7%나 증가한 양이다. 특히 오염물질을 가장 많이 배출하는 석탄은 중국과 인도 수요 지속 탓에 지난해에도 소비량이 전년 대비 0.6%
[비건뉴스 권광원 기자] 전 세계에서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인구 밀도가 높은 뉴욕에서 탄소 배출 저감과 대기 오염을 줄이기 위한 방법 중 하나로 나무 및 석탄 화덕을 사용하는 빵, 피자 가게를 대상으로 하는 새로운 규칙을 마련했다. 지난 25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는 뉴욕시 환경 보호국(DEP)이 나무·석탄 오븐 및 화덕을 사용하는 빵집과 피자 가게를 대상으로 하는 새로운 도시 규칙을 담은 초안을 작성하고 탄소 배출량을 최대 75%까지 줄이기 위해 수십 년 된 가게들의 베이킹 방식을 바꾸도록 요구한다고 보도했다. 테드 팀버스(Ted Timbers) 뉴욕시환경보호국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모든 뉴욕 주민들은 건강한 공기를 마실 자격이 있으며 장작 난로와 석탄 난로는 대기 질이 좋지 않은 지역에서 유해한 오염 물질을 가장 많이 발생시키는 원인 중 하나다”라면서 “레스토랑 및 환경 정의 단체와 함께 개발한 이 상식적인 규칙은 배출 제어 설치가 가능한지 여부에 대한 전문적인 검토를 요구한다”라고 말했다. 보도에 따르면 석탄과 나무를 태우면 오존, 에어로졸, 일산화탄소, 이산화황, 질소산화물, 벤젠 및 블랙 카본을 포함해 인간과 환경
[비건뉴스 권광원 기자] 축산업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으로 인해 식물성 원료로 만든 대체육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2030세대의 3분의 2가 대체 육류에 대해 긍정적으로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세계푸드는 지난 5월 여론조사기관 엠브레인에 의뢰, 전국 20~30대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 67.8%가 대안육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답했다고 27일 밝혔다. 신세계푸드에 따르면 대안육을 경험해본 소비자도 늘어나고 있다. 대안육을 먹어보거나 구매한 경험에 대한 질문에는 49.1%가 대안육을 경험해 봤다고 답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실시한 동일 질문에 대한 설문 결과(42.6%)보다 6.5% 증가한 수치다. 대안육을 소비해야 하는 이유(중복응답)에 대한 질문에는 ‘환경을 생각해서’라는 응답이 71%로 가장 높았다. 아울러 ‘동물복지를 생각해서’라는 응답은 57.7%로 다음으로 많아 이 역시 넓은 의미에서 환경 보호 인식과 이어져 있다. 대안육 소비로 육류를 생산하기 위해 도축되는 가축 수를 줄일 수 있다면, 사육과정에서 필요한 사료와 작물 재배로 인한 삼림 파괴도 막을 수 있다는 인식이 2030세대에 확산되고 있기 때문으로 신세계
[비건뉴스 권광원 기자] 팝가수 해리 스타일스(Harry Styles)가 월드투어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그의 시그니처 패션 아이템인 깃털 목도리를 착용하고 콘서트를 관람하는 팬들의 영향으로 콘서트를 연 도시 전체가 몸살을 앓고 있다. 지난 23일 가디언, BBC는 해리 스타일스가 최근 영국에서 월드 투어 콘서트를 개최하고 있으며 콘서트를 찾는 팬들로 인해 도심 전체가 깃털 잔해로 뒤덮여 마치 ‘깃털 목도리 학살(feather boa massacre)’ 현장과 같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리 스타일스는 공연에서 자주 깃털 목도리를 두르는데 이에 그의 팬덤 ‘해리스(Harries)’는 비공식 투어 유니폼으로 깃털 목도리를 채택해 콘서트에는 반드시 여러 가지 색상의 깃털 목도리를 두르고 참석한다. 이에 상점에서는 깃털 목도리가 매진을 달성했지만 깃털이 쉽게 빠지는 아이템의 특성상 열띤 콘서트가 끝난 후에는 콘서트장에서 길거리, 대중교통에 이르기까지 도심 전체에 깃털이 날리는 불상사가 발생했다. 실제 런던의 웸블리 공원(Wembley Park)의 공식 틱톡에서는 해리 스타일스 콘서트 이후 얼마나 많은 깃털이 남아있는지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는 환경미화원으로
[비건뉴스 권광원 기자] 국내 푸드테크 기업 아머드 프레시가 오트 밀크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비건 치즈를 선보인다. 아머드 프레시는 미국 현지 푸드 유통 서비스 확대를 위해 견과류 알레르기 걱정이 없는 오트 밀크 기반의 ‘아메리칸 슬라이스’ 비건 치즈를 신규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021년 아몬드 밀크를 베이스로 자체 개발한 ‘큐브형 비건 치즈’를 내놓은 아머드 프레시는 이듬해 미국 뉴욕을 거점으로 글로벌 시장에 본격적인 발을 내딛었다. 오는 7월엔 북미권 소비자를 겨냥한 ‘아메리칸 슬라이스’ 비건 치즈로 미국 최대의 슈퍼마켓 체인인 ‘크로거(Kroger)’ 170여 개 매장에 판매를 시작하는 등 활발한 해외 사업을 펼쳐 나가고 있다. 또 식재료로서 더욱 활용 가치가 높은 치즈 수요에 주목해 미국의 인기 비건 버거 레스토랑 체인인 ‘슬러티 비건(Slutty Vegan)’에 납품을 시작하면서 B2B 사업에도 본격 진출했다. 아머드 프레시는 ‘푸드 서비스(Food Service)’ 채널 확대를 위해 오트 밀크 베이스 ‘아메리칸 슬라이스’를 새롭게 개발했다. 신제품은 견과류 알레르기로 기존 아몬드 밀크 베이스의 비건 치즈를 섭취하는 데 불편함이 있을 수
[비건뉴스 권광원 기자] 최근 운동부족과 패스트푸드 섭취 등의 이유로 전 세계 소아 비만율이 높아지면서 이를 관리하고 예방하고자 하는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식물성 위주의 식단이 소아 비만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국내외에서 잇따라 발표됐다. 지난 22일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서 발표된 비영리 병원‧의사 네트워크인 매사추세츠 제너럴 브리검(Mass General Brigham)과 매사추세츠 어린이 종합병원(Massachusetts General for Children) 및 보스턴 어린이 병원(Boston Children's Hospital)의 공동 연구에 따르면 식물성 식품을 제공하는 것이 식량이 부족한 가정의 어린이에게 소아 비만을 예방하는 데 유용한 전략이 될 수 있다. 로런 픽트너(Lauren Fiechtner) 매사추세츠 어린이 종합병원 소아 영양 센터장은 “어린 시절에 건강한 식습관을 장려해 성인이 된 후에도 비만과 관련된 합병증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많은 가족이 농산물과 같은 값비싼 건강 식품에 접근할 수 없다”라면서 “가족에게 건강에 좋은 음식을 제공할 수 있는 매사추세츠주 종합병원 리비어(MGH Revere)와
[비건뉴스 권광원 기자] 시력교정, 패션 등을 위해 콘택트렌즈를 사용하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콘택트렌즈를 통해 미세플라스틱이 눈으로 들어올 수 있다는 연구가 발표돼 눈길을 끈다. 메디컬 익스프레스(MEDICAL Xpress) 보도에 따르면 학술지 환경 과학 및 기술(Environmental Science & Technology)에 게재된 중국 난징대학교 환경 오염 제어 및 자원 재사용의 국가 핵심 연구소는 매일 착용하는 콘택트렌즈에서 나온 미세플라스틱 조각이 눈으로 들어올 수 있다는 사실을 밝혔다. 연구진은 여러 브랜드의 다양한 수명을 가진 6가지 종류의 콘택트렌즈를 수집하고 렌즈를 물에 보관했다가 햇빛을 모방한 램프 아래에 보관하면서 정상적인 착용 및 관리를 재현했다. 이들은 10시간마다 콘택트렌즈를 물로 헹궜으며 30일 또는 90일에 해당하는 햇빛을 받은 후 각 렌즈가 저장된 물을 분석했다. 샘플의 미세플라스틱 수를 확인하기 위해 연구원들은 샘플의 현미경 이미지를 촬영하고 해당 이미지를 처리하고 존재하는 모든 미세플라스틱을 정량화하는 자동화 시스템을 설계했다. 표준 양의 미세플라스틱을 사용한 테스트에서 팀은 샘플을 수동으로 분석할
[비건뉴스 권광원 기자] 제2형 당뇨병 유병율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극심한 칼로리 제한 없는 식물 위주의 식단 섭취가 당뇨병 증상을 완화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생활습관의학저널(American Journal of Lifestyle Medicine)’에 게재된 미국 버지니아 센타라 프린세스 앤(Sentara Princess Anne) 병원 센타라 심장 전문 웰니스 클리닉의 연구에 따르면 참가자의 37%가 유동식 대체물을 포함하지 않거나 심각한 칼로리 제한을 시행하지 않고 저지방, 식물성 식단을 섭취하는 것만으로 당뇨 증상을 완화할 수 있었다. 연구진은 센타라 클리닉에 방문한 41세에서 89세 사이의 당뇨병 치료제를 사용하지 않는 환자를 포함한 59명을 대상으로 이들이 치료를 받는 동안 저지방, 식물성 위주의 식단을 처방해 철저히 따를 것을 요구했다. 연구자들은 환자의 전자 건강 기록을 사용해 식습관을 채택하고 유지한 사람들을 식별했고 그 결과 생활 방식과 식습관 변화를 도입하기 직전과 직후의 혈당 또는 당화혈색소(HbA1c) 수치에서 유의미한 개선을 찾았다. 처방받은 저지방, 식물성 위주의 식단을 유지한 참가자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