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 김규아 기자] 닭가슴살 전문 브랜드 바르닭과 대체육 브랜드 언리미트가 '바른채식'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바른채식 신제품은 김치 볶음밥과 쫄깃 만두 김치의 2종이다. '바른채식 김치 볶음밥'은 개별급속냉동(IQF) 방식으로 고슬고슬한 볶음밥의 맛을 그대로 살렸다. 부드러운 언리미트 민스의 식감과 맛있게 잘 익은 김치의 아삭하고 매콤한 풍미가 한데 어우러져 풍성한 맛을 즐길 수 있다. ‘바른채식 쫄깃 만두 김치’는 쫄깃하고 맛있는 감자피에 잘 익은 김치와 육즙 가득한 언리미트 민스, 신선한 야채의 조화가 일품이다. 두 제품 모두 페스코 베지터리언 등 유연한 채식을 원하는 경우에도 적합하다. 한편 바르닭과 푸드테크 스타트업 지구인컴퍼니의 대체육 브랜드 언리미트는 비건 푸드 제품 개발 및 대중화를 위한 MOU를 체결해 채식식단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6월 첫 선을 보인 바른채식은 불고기 볶음밥, 제육 볶음밥, 쫄깃 만두 피자 3종으로 구성했다. 바른채식 제품에 사용된 언리미트 식물성 고기는 다진 고기처럼 사용할 수 있는 100% 식물성 단백질이다. 고기의 맛과 식감을 살려 쫄깃한 씹는 맛과 풍부한 육즙을 느낄 수 있다.
구글애드워즈 데이터에 따르면 채식주의 관련 검색이 올해 47% 증가했다. 이는 채식이 전 세계 트렌드를 대표하는 키워드라는 방증이다. 특히 채식에 대한 인식을 제고한 해외 사례를 보면 비건에 대한 미디어콘텐츠의 역할이 주효했다. 다양한 채식의 이점을 알리면서 긍정적인 반응을 유도했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채식에 대한 관심도가 늘면서 전체적인 채식인구수 증가와 채식 선택권 보호가 일상화되는 선순환 구조를 이뤄냈다. 하지만 미국, 유럽에 비해 채식시장 역사가 짧은 국내에서는 채식 관련 콘텐츠가 드문 편이다. 이에 비건뉴스가 (예비)채식인을 위한 글로벌 콘텐츠를 소개한다. [편집자주] *이 글은 영화 ‘러브레시피(にがくてあまい)’의 내용을 다소 포함하고 있다는 점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비건뉴스 김규아 기자] 비건 영화 추천에 웬 로맨스냐 싶겠지만 제목과 다르게 이 영화는 푸드테라피가 주 내용이다. 대충 끼니를 때우기 바쁜 현대인에게 한 끼 식사의 소중함에 대해 깨닫게끔 하며 채식으로 인해 지친 하루를 힐링하는 이야기다. 겉으로 보기엔 애인에게 사랑받는 완벽한 커리어 우먼처럼 보이는 ‘마키’는 솔로에다가 살고 있는 집에서도 쫓겨날 신세다. 게다가 그녀는 바쁜 업무
[비건뉴스 김규아 기자] 매년 전 세계에서 10억개 이상 판매되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이케아 미트볼의 비건 버전이 나온다. 이케아 코리아는 지난 6일 식물성 단백질로 만든 고기 없는 '플랜트볼'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플랜트볼'의 출시는 더 많은 사람들이 지속가능한 식습관을 선택할 수 있도록 영감을 제공하고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고자 하는 이케아의 노력의 일환으로 개발됐다. 이케아 플랜트볼은 식물성 재료로 만들어지지만 기존 미트볼의 맛과 식감은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주재료는 완두 단백질과 귀리, 감자, 양파, 사과 등을 사용했고 버섯, 토마토, 구운 채소 분말 등으로 감칠맛을 더했다. 식물성 재료만 사용해 제품 생산부터 유통까지 전 과정에 걸쳐 발생하는 기후 발자국이 기존 미트볼 대비 4%에 불과하다. 이케아 플랜트볼은 이날 이케아 코리아 전 매장(광명점, 고양점, 기흥점, 동부산점)에 출시된다. 이케아 레스토랑에서 으깬 감자, 완두콩 믹스, 링곤베리 잼과 그레이비 소스를 곁들인 플랜트볼을 기존 미트볼과 동일한 이케아 패밀리 특별가 49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전 매장 내에 위치한 스웨덴 푸드 마켓에서 냉동 플랜트볼 제품(500g)도 구입
[비건뉴스 김규아 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6일부터 12일까지 '국립공원 탄소중립 주간'을 전국 21개 국립공원에서 운영한다고 지난 5일 밝혔다. 국립공원공단에 따르면 이번 행사의 주제는 '탄소중립이라는 퍼즐판, 국립공원과 함께 채워갑니다(공모전 표어 부문 대상작)'로, 국립공원과 국민의 행동이 모여 탄소중립을 실현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국립공원공단은 탄소중립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국립공원 내에서 탄소 배출을 줄이는 방법을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이번 주간에는 지리산, 경주 등 전국 국립공원에서 탄소중립 실천 약속의 확산을 위한 국민 참여 활동(캠페인)과 다양한 체험 교육과정을 진행한다. 캠페인은 국립공원 탄소중립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을 활용한 △친환경이동-국립공원에 올 때는 대중교통 이용하기 △탈탄소생활-일회용 물병 대신 텀블러 사용하기 △친환경식사-국립공원 도시락으로 일회용품 잔반 줄이기, △쓰레킹-쓰레기 줍고(되가져가고) 트레킹 하기 △자연보전-우수한 탄소저장고인 국립공원 보전하기 등으로 이뤄진다. 국민의 동참 독려에 앞서 국립공원공단은 전 직원의 참여하에 '국립공원 탄소중립 실천선언식'을 개최한다. 9일 오후
[비건뉴스 김규아 기자] 최근 동물복지, 환경, 건강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식품업계에 비건 열풍이 부는 가운데, 국내 최초 비건치즈 전문 브랜드 ‘루이스 크리머리(Louie’s Creamery)’가 10월 둘째 주에 정식 론칭할 예정이다. 루이스 크리머리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산하 지원사업인 청년창업사관학교 11기로 선정된 기업 ‘낫베이직(NOT BASIC)’에서 탄생한 비건치즈 전문 브랜드다. 루이스 크리머리는 두부와 견과류를 활용한 100% 식물성 치즈를 자체 개발, 채식인과 비채식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건강하고 다채로운 비건치즈를 선보인다. 루이스크리머리 비건치즈는 동물성 성분과 합성첨가물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변성전분과 식물성오일로 만들어 단백질 함량이 거의 없는 기존 비건 가공치즈와 달리 단백질이 풍부한 두부와 견과류의 함량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출시될 제품은 총 4종으로 비건 페타 크림치즈, 비건 살구 파파야 크림치즈, 비건 베이크드 리코타 치즈, 그리고 비건 할라피뇨 사워크림이다. 비건 페타 크림치즈는 두부와 캐슈넛 함량이 전체 중량 대비 각각 52%, 32%에 달하며, 비건 할라피뇨 사워크림은 캐슈넛 함량 50%, 비건 살구 파파
[비건뉴스 김규아 기자] 최근 환경을 생각하는 가치소비가 트렌드로 자리잡으면서 비건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 이 가운데 GS리테일이 운영하는 온라인몰 '달리살다'의 최근 3개월(6~8월) 비건 카테고리 매출이 직전 3개월(3~5월) 대비 278.9%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성장세가 두드러진 비건 품목은 대체육을 활용한 간편 먹거리였다. 콩고기 등이 활용된 △비건함박스테이크 △비건제육볶음이 전체 비건 상품 중 매출 상위 1~2위에 오르며 전체 비건 매출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달리살다는 자체 검색 서비스 내 '비건'이 베스트 검색어 Top 3 올라서는 등 '비건식'을 찾아 유입되는 소비자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 최근 추세를 반영해 밀키트 전문 브랜드 심플리쿡과 손잡고 100% 채식 콘셉트로 기획한 '비건소스&콩고기궁중식떡볶이'(이하 궁중식떡볶이)를 PB상품으로 출시한다. 이번에 선보인 '궁중식 떡볶이'는 비건 인증을 받은 특제 간장 소스와 밀떡볶이, 콩고기, 버섯 5종, 각종 채소 등 100% 식물성 재료로 구성된 밀키트 상품이다. 조병현 GS리테일 달리살다 팀장은 "매출 데이터와 소비 트렌드를 분석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100% 채식 콘셉트
[비건뉴스 김규아 기자] 최근 가치소비를 지향하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제로웨이스트와 저탄소가 트렌드가 된 가운데, 공중파에서 환경 예능을 제작해 눈길을 끈다. 최근 배우 공효진과 이천희, 전혜진 부부는 '희효진'이라는 계정의 인스타그램을 열어 여러장의 스틸을 공개했다. 이들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KBS와 함께 환경예능에 도전하게 된 소식을 전하며, 프로그램 제목 공모전을 열겠다고 밝혔다. 이들이 전한 환경 예능이란, 20년 절친이기도 한 공효진, 이천희, 전혜진이 필(必)환경 시대에 맞춰 최소한의 물건으로 자연에서 흔적없이 머무는 생활법을 실천하며 탄소 제로 생활에 도전하는 내용이다. 무엇보다 공효진은 과거 발간한 에세이 '공책'을 통해 일찍이부터 환경 이슈에 많은 관심이 보이며 남다른 실천을 지속해왔고, 이천희·전혜진 부부 또한 자연친화적인 삶을 위해 제로웨이스트 샵을 애용하는 등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연예인으로 알려졌다. 이에 이들이 '배우'가 아닌 '일상 속 탄소제로 실천가'로 선보일 저탄소 노마드 라이프와 비밀 프로젝트의 찐환경 찐케미에 뜨거운 관심이 모아진다. 예능에 새로운 바람을 가져올 KBS 환경 예능은 오는 10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비건뉴스 김규아 기자] 지난 2009년 오세훈 시장이 온실가스 감축을 목표로 시작한 '에코마일리지'가 시행 12년동안 이산화탄소 배출량 238만 7000톤을 감축했다. 서울시는 31일 이와 같이 밝히며 온실가스를 감축한 효과는, 서울시 면적의 약 3.7배에 달하는 숲을 만들거나 30년간 소나무 3만6000 여 그루를 심은 것과 맞먹는다고 설명했다. 에코마일리지는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인센티브 프로그램으로, 전기·수도·도시가스 절약으로 탄소 배출을 줄인 가정·학교·기업에 마일리지를 적립하고, 해당 마일리지로 세금 납부, 전통시장 상품권 구매를 비롯해 사막 나무 심기 기부와 같은 저탄소 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다. 시에 따르면 2009년 에코마일리지 도입 당시 36만 여명이었던 회원 수는 지난 7월 말 기준 222만 5000명으로 약 6.2배 늘었다. 시는 에코마일리지 가입자 수가 매년 늘어나고 에너지 절감 효과가 확대되는 추세에 따라 제도를 보완해 더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우선 기존 에코마일리지에 승용차 마일리지를 통합하는 시범 운영을 2022년 3월부터 시작한다. 주행거리 감축에 따라 모바일 상품권, 지방세 납부, 기부 등에 사용 가능한 인센티브
전 세계적으로 건강·환경보호·윤리적 소비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하면서 식품업계가 이들을 겨냥한 비건(Vegan) 제품을 앞다퉈 내놓고 있다. 대체육은 물론 라면과 만두, 간편식까지 매일 쏟아져 나오는 비건 식품을 직접 먹어봤다. [편집자주] [비건뉴스 김규아 기자] 스타벅스는 지구환경과 동물복지를 생각하는 가치소비 트렌드가 확산됨에 따라 지난 7월 비건 메뉴 4종을 선보였다. 앞서 먹어본 '밤콩달콩 두유브레드'와 '헤이즐넛 브라우니'가 만족스러웠기에, 비건 푸드로 공개된, 샌드위치와 밀박스에 대한 기대치가 더욱 높아졌다. 주말 가까운 스타벅스에 방문해 '플랜트 햄&루꼴라 샌드위치'와 ‘플랜트 함박&파스타 밀 박스’를 구매해 논비건과 함께 시식했다. '플랜트'라는 단어가 들어가지 않았다면 겉모습은 일반 햄 샌드위치와 함박스테이크와 다를 것이 없어 보였다. 두 가지 제품 모두 비건 인증 마크가 새겨져 있고 포장 재질은 종이와 친환경 소재인 폴리락타이드다. 먼저 '플랜트 햄&루꼴라 샌드위치'를 먹어봤다. '플랜트 햄&루꼴라 샌드위치'는 콜드 샌드위치로 즐길 것을 권하는 직원의 말에 따라 데우지 않은 채 시식했다. 샌드위치는 내용물로
[비건뉴스 김규아 기자] 해양쓰레기로 인해 고통받는 해양생물이 늘어나고 있다. 국제 환경 단체 그린피스는 27일 후원자 이메일을 통해 "최근 제주도에 꼬리 없는 돌고래가 많이 발견된다"며 "인간이 버리는 폐그물과 낚싯줄과 같은 플라스틱 쓰레기에 걸려 잘린 것"이라고 밝혔다. 유령처럼 바다를 떠돌아 ‘고스트 넷’(Ghost Net)이라 불리는 버려진 그물과 낚싯줄 문제는 생각보다 심각하다. 돌고래의 꼬리는 물속에서 앞으로 나아가는 추진력을 준다. 하지만 꼬리가 없는 돌고래는 추진력을 얻을 수 없어 몸을 비틀며 힘겹게 유영한다. 더구나 돌고래는 사회적 동물로 떼를 지어 다니는데 꼬리가 잘려 추진력을 잃은 돌고래가 무리에서 이탈하지 않고 살아남기란 힘든 일이다. 실제로 해양동물생태보전 연구소가 2015년과 2016년에 발견한 꼬리가 잘린 개체들은 얼마 지나지 않아 바다에서 찾아볼 수 없었다. 그린피스에 따르면 '고스트 넷’(Ghost Net)과 같은 해양 쓰레기는 또 다른 문제도 일으킨다. 바다로 떠내려간 플라스틱 조각들은 크릴과 비슷한 냄새가 나서 해양생물들이 먹이로 착각해 먹는 일이 흔한 것이다. 2018년에는 죽은 돌고래의 배 속에서 비닐봉지가 80장이나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