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 김민영 기자] 갈수록 심각해지는 기후위기에 대해 알리고 환경 보호를 실천하는 방법을 알리는 교육이 중요시되고 있는 가운데 인천시가 어린이들에게 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인천광역시 인천시립박물관 도시역사관은 환경기획 작가전과 연계한 어린이 교육 프로그램을 오는 20일과 27일 이틀 동안 진행한다고 밝혔다. 환경기획 작가전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이야기하는 그림책 7권과 애니메이션 2편을 선보이는 전시다. 어린이들은 전시관람 후 환경문제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환경보존을 위해 실천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생각해본다. 또한 쉽게 소비되고 버려진 물품을 한 번 더 사용해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는 업사이클링 작품 만들기 교육으로 어린이들이 흥미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 신청은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인천시립박물관 통합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저학년(7세~초등2학년), 고학년(초등3학년~6학년) 각각 15명씩 신청받으며 유치원생과 초등 저학년 학생들이 업사이클링 만들기 수업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보호자가 함께 참여해야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도시역사관으로 문의하면 된다.이희인 시 인천도시역사관장은
[비건뉴스 김민영 기자] "이왕이면 환경에도 좋고 동물 실험도 안한 화장품을 고르고 싶죠" 최근 30세 이 모씨는 화장품을 고를 때마다 비건 마크가 있는지 확인하게 됐다고 한다. 환경을 생각하고 동물 복지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동물 실험을 하지 않고 환경에도 좋은 비건 화장품을 선택하게 된 것이다. 이는 비단 이 씨만의 일이 아니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비건' 열풍은 식품업계 뿐만 아니라 화장품 업계에도 번지면서 비건 제품 출시가 잇따르고 있다. 특히 자신의 신념을 담은 소비 형태인 가치 소비를 지향하는 MZ세대들이 주요 소비층으로 떠오르면서 그야말로 비건 뷰티가 봇물 터지듯 쏟아지고 있는 것이다. 올리브영, 롭스와 같은 뷰티 스토어에 방문해봐도 지난 몇년 동안 비건 뷰티 제품이 많아진 것을 직감할 수 있다. 실제로 올리브영에 따르면 비건 뷰티 제품의 매출은 2022년 2분기에만 하더라도 지난 1분기에 비해 69% 늘어난 성장세를 보인다. 이에 올리브영은 2022년 핵심 전략 키워드를 ‘비건 뷰티’로 삼고 주요 매장에 ‘비건 뷰티 존’을 설치하는가 하면 자사 입점 브랜드 가운데 비건 인증 기준을 갖춘 제품을 선별해 ‘올리브영 비건 뷰티’ 인증마크를 부여해
[비건뉴스 김민영 기자] 환경을 생각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국내 유통업계가 ESG 경영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롯데백화점이 환경 정화 활동을 위해 바닷가로 직접 나선다. 롯데백화점은 하계 휴양지 해변으로 찾아가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하는 '비치코밍 프로젝트'를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비치코밍은 바닷가로 떠밀려 온 표류물, 쓰레기 등을 거둬 모으는 행위를 빗질에 비유해 이르는 말로, 바닷가 해변에서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보호운동 활동을 말한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6월 '다시 지구를 새롭게'라는 슬로건과 함께 환경 캠페인 '리얼스(RE:EARTH)'를 론칭하고 본격적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에 나서고 있다. 리얼스 캠페인은 고객이 함께 참여하면서 즐겁게 ESG 활동을 진행하는 것이 콘셉트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6~7일 여름철 방문객 급증으로 인한 쓰레기 이슈가 발생하고 있는 제주 월정리 해수욕장을 찾는다. 13~14일엔 강원 양양 중광정 해수욕장(서피비치)을 찾아간다. 비치코밍 부스인 리얼스 마켓(RE:EARTH MARKET)을 운영하고 고객들의 비치코밍 활동을 지원한다. 최근 MZ세대(밀레니얼+Z세대) 사이에서 친환경, 친건강 등의 가치를 중
[비건뉴스 김민영 기자] 인구 증가와 기후 변화로 인해 가까운 미래 세대에 극심한 식량난이 예고되는 가운데 탄소 배출이 많은 축산업을 대신할 미래 식량으로 대체육이 손꼽히고 있다. 식물성 대체육이란 주로 콩 단백질을 원료로 모양과 식감을 고기와 유사하게 만든 식품으로 국내 식품업계에서도 대체육 시장의 미래를 밝게 예측하고 적극적인 제품 개발에 나서고 있다. 이에 식물성 대체육에 대한 연구가 곳곳에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기존 육류보다 대체육이 환경에는 훨씬 도움이 되며 영양학적으로도 이롭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고 있어 눈길을 끈다. 최근 과학 저널 퓨처 푸드(Future Foods)에 발표된 보고서 'Plant-based animal product alternatives are healthier and more environmentally sustainable than animal products'에 따르면 식물성 대체육은 동물성 육류보다 환경에 더 좋으며 영양학적 특성 또한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배스대학교 연구팀은 43개의 연구 검토를 통해 식물성 대체육과 육류 제품의 환경과 건강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을 분석했다. 그 결과 식물성 대체육이나 식물성 유
[비건뉴스 김민영 기자] 축산업에서 비롯된 탄소가 극심한 기후위기의 원인으로 지목되면서 우리 사회 전반에 채식 바람이 불고 있다. 특히 학교가 기후위기 교육의 일환으로 학교 급식에 채식의 날을 운영하는 것은 채식을 보다 쉽게 경험할 수 있는 방법이 되고 있다. 지난해 서울시교육청은 학생들이 기후위기에 대응해 육식 섭취를 줄이는 습관을 들이도록 매달 두 차례 ‘그린급식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나아가 서울시 교육청은 지난 6월 학생들이 지나친 육식 위주의 식습관을 개선하고 채식 급식을 먹을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서울 76개교에 ‘그린 급식 바(bar)’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학교보건진흥원은 학생들이 채소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도록 '저탄소 채식 식단'을 올 하반기 중에 개발해 학교에 제공하고, 영양교사 연구 동아리 모임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학교보건진흥원은 "육식을 선호하는 학생들의 입맛을 개선함으로써 육식으로 인한 탄소배출을 줄이고, 육식 섭취가 어려운 학생들의 인권을 존중하는 교육적 가치를 담고 있다"고 사업목적을 설명했다. 다른 지역 교육청에서도 ‘채식의 날’을 운영해 학생들에게 채식 교육 및 급식 확대에 힘쓰고 있다. 전북교육청은 지난해부터 생
[비건뉴스 김민영 기자] 전 세계에서 불고 있는 비건 열풍에 더불어 식품업계가 비건 제품을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비건 인증을 받은 간장을 출시한 바 있는 신앙촌이 새롭게 비건 간장 선물 세트를 출시했다. 신앙촌공식쇼핑몰은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고 깊고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는 ‘신앙촌 비건 간장 선물세트’를 새롭게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비건 양조 생명물간장’은 기존 부드러운 맛을 위해 사용되던 국내산 벌꿀을 제외하고 배합비율을 조정해 맛은 현재의 생명물간장에 맞췄다. 아울러 국내 최초로 특허를 취득한 땅속 발효 제조 시스템을 기반으로 전통적인 옹기 숙성 방식과 24시간 클래식 음악 발효 방식을 통해 6개월 이상의 자연 숙성을 거쳤다. 구성은 한국비건인증원의 비건 인증을 획득한 ‘비건 양조 생명물간장’ 500ml 3개와 ‘양조 깔끔한 국간장’ 500ml 1개로 구성돼 있으며 오는 8월 초부터 구매가 가능하다. 신앙촌 공식쇼핑몰 관계자는 "국내 채식 인구 및 비건 식품 인증 제품도 증가하는 등 변화하는 식품업계의 소비 트렌드에 따라 비건 생명물간장을 새롭게 출시하게 됐다"라며 "누구나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건강한 식품 개발을
[비건뉴스 김민영 기자] 신세계푸드가 대체육이 아닌 대안육(代案肉)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도입하면서 자사의 브랜드 '베러미트' 확장을 선언했다. 신세계푸드는 28일 서울 서초구 데블스도어에서 열린 ‘베러미트 신제품 론칭 및 비전 설명회’에서 지난해 출시한 식물성 대체육 브랜드 ‘베러미트’ 사업을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분야로 확장하고, 국내외 대체육 시장 선점에 나서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송현석 신세계푸드 대표는 '베러미트 식물성 런천' 캔 햄을 공개하며 “베러미트를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대안재, 즉 대안육으로 알리는 활동을 펼치면서 대안식품 시장 육성에 적극 나서겠다”고 전했다. 베러미트 식물성 런천 캔 햄은 대두단백, 식이섬유 등 100% 식물성 원료로 만든 캔 햄으로 동물성 지방이나 콜레스테롤, 아질산나트륨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신세계푸드만의 기술을 적용해 맛과 식감은 최대한 동물성 가공육과 유사하게 구현했다. 그동안 신세계푸드는 베러미트를 다른 식품회사 등에 납품하는 B2B(기업간 거래)에 주력했으나 이번 제품 출시와 함께 B2C 분야에 본격 진출할 계획이다. 다음달 1일부터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 국내
[비건뉴스 김민영 기자] 전 세계에서 심각해지고 있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방법으로 식물성 식단이 주목받으면서 국내 식품업계도 식물성 식품 전문 브랜드를 론칭하거나 기존 제품을 비건 버전으로 출시하고 있다. 특히 눈에 띠는 변화는 기존 대체육을 활용한 가공 식품을 선보이던 식품업계가 다양한 요리로 활용할 수 있는 원육 형태의 대체육을 선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지난 14일 식물성 푸드 브랜드 ‘브라잇벨리(BriteBelly)’는 식물성 원료육 형태의 소고기, 닭고기, 참치 대체육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브라잇벨리는 스타벅스, 커피빈과의 협업을 통해 선보였던 함박 스테이크 원료육을 비롯해 구현이 어렵다고 알려진 닭고기와 참치 역시 원료육으로 출시한 것이다. 텐터나 너겟 위주의 분쇄육 형태로만 출시되던 닭고기 원료육은 브라잇벨리가 자체 개발한 식물성 육수를 통해 닭고기 특유의 풍미를 구현함은 물론, 식물성 단백질에서 느껴지던 콩냄새를 개선하고, 동물성 닭고기의 육질과 색감을 살린 살코기 형태의 원료로 개발한 것이 특징이다. 고함량 밀단백질을 사용한 100% 식물성으로 100g당 약 20g의 식물성 단백질을 함유해 동물성 닭고기만큼 단백질 함량이 높아 든든한
[비건뉴스 김민영 기자] 친환경 대체식품 전문기업 알티스트가 선보인 '고기대신 식물성 크리스피 핫도그'가 출시와 동시에 1차 생산량 품절 소식을 알리며 인기를 실감케 한다. 알티스트는 카카오메이커스를 통해 최초 공개한 ‘고기대신 식물성 크리스피 핫도그’가 폭발적인 주문으로 1차 생산량이 모두 품절됐다고 21일 밝혔다. 해외 바이어에게도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알티스트의 식물성 핫도그는 소비자들에게 특히 훈연 공정을 거친 식물성 소시지와 바삭하고 쫄깃한 식감에 대해 호평을 받고 있다. 알티스트가 선보인 ‘고기대신 식물성 크리스피 핫도그’는 반죽부터 소시지까지 100% 식물성 원료로 만들어 단백질 함량은 높지만 트랜스지방과 콜레스테롤이 포함되지 않은 제품이다. 소시지와 같은 가공육은 발암물질이 포함돼 있을 정도로 ‘정크 푸드’이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권하지 않던 부모들도 알티스트의 식물성 핫도그는 부담 없이 아이들에게 먹일 수 있다며 출시를 반기고 있다. 또한, 전자레인지나 에어프라이기로 손쉽게 조리가 가능해 다양한 연령층의 소비자들에게 간편 간식으로 호응을 받고 있다. 알티스트의 식물성 핫도그는 알티스트만의 기술로 식물성 소시지에 스모크향과 아미노산, 펩타이드를
[비건뉴스 김민영 기자] 프란치스코 교황이 유럽 청년들에게 지구를 구하기 위해 육식을 줄일 것을 촉구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 7월 11일부터 13일까지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유럽 연합 청년 회의 (EU Youth Conference)에 참가한 청년들에게 이와 같은 메시지를 담아 서한을 보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정말 가슴에 와닿는 이야기를 하고 싶다. 무엇보다 ‘구대륙’을 ‘신대륙’으로 탈바꿈시켜 줬으면 하는데, 이것은 여러분들만이 가능한 일이다”라며 “저는 여러분의 세대가 좋은 카드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안다. 여러분은 세심한 청년이고 이념에 덜 종속되고, 자원봉사에 개방적이며, 환경 문제에 민감하다. 바로 이러한 이유로 나는 희망이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운을 뗐다. 먼저 프란치스코 교황은 청년 지도자들에게 우크라이나 전쟁과 같은 갈등에 비추어 평화로운 공존과 형제애의 세상을 만드는 데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것을 촉구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소수의 강력한 사람들이 전쟁을 열어 우리의 형제를 싸우고 죽도록 결정할 때 이에 반항하는 것은 정당한 행위”라고 말하며 우크라이나 전쟁이 무의미하다고 비판했다. 이어 프란치스코 교황은 기후 위기 속에서 우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