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 서인홍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권 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반려동물을 위한 공약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펫심잡기에 나섰다.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지난 19일 동물자유연대 온센터를 방문해 동물복지 국가책임제 공약을 발표했다. 정 전 총리의 공약에는 구체적으로 △반려동물 진료비 표준화 △불법 번식장 운영 및 불법 매매 금지 △유기동물보호센터 지원 △반려동물 놀이터 확대 △유기동물 입양비 지원사업 확대 등이 담겼다. 정 전 총리는 우리나라 전체 가구 수의 31%가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고 있다는 점을 주목해 반려인들의 부담을 줄이는 방안을 마련했다는 게 핵심이다. 정 전 총리는 "과잉진료 방지를 위해 반려동물 진료비 표준화 공시제를 시행하고 펫보험 가입 의무화를 추진하겠다"며 "동물 학대의 주요 근원지인 불법 번식장 운영을 엄단하고, 반려동물 불법 매매도 금지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동물복지와 동물권 보장을 국가가 책임지겠다"며 "인간과 더불어 삶과 생을 함께하는 반려동물에 대한 보호 조치가 향상돼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매년 복날마다 해묵은 논란으로 떠오르는 개 식용 문제를 매듭짓겠다고 약속했다. 이 지사는 2
[비건뉴스 서인홍 기자] 환경재단과 GS리테일이 진행하는 사회공헌 사업 ‘GS샵 에코크리에이터 다채로운 식탁’이 오는 31일까지 채식 레시피 공모전을 진행한다. ‘GS샵 에코크리에이터 다채로운 식탁’은 환경영상 제작지원 프로그램인 GS샵 에코크리에이터 사업과 함께 ‘자원순환’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농산물을 이용한 채식 레시피를 공모해 우수 레시피를 선정 및 시상한다. 또한 ‘지구를 구하는 한 끼’를 지향하는 ‘아워플래닛 our planEAT’과 함께 총 3000명분의 채식 꾸러미를 제작하고 취약 계층에 배포할 예정이다. GS샵 에코크리에이터 다채로운 식탁 채식 레시피 공모전은 8월 31일(화)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지원할 수 있으며 이후 9월 3일(금)부터 17일(금)까지 투표 진행 후 9월 24일(금) 우수 레시피를 최종 선정 및 발표한다. 우수 레시피는 사무국 내부 심사와 투표를 통해 선정되며 ‘지구를 위한 채식 한 상’ 1명에게는 상금 100만 원과 친환경 주방용품, ‘다채로운 채식 한 상’ 4명에는 상금 각 50만 원과 친환경 주방용품, ‘즐거운 채식 한 상’ 5명에는 친환경 주방용품을 증정한다. 레시피 투표에 참여한 모든 참여자에게는 우수 채식 레시피
비건뉴스가 인턴 및 경력기자를 모십니다. 비건뉴스는 채식·동물·지구에 특화된 소식을 전하는 국내 유일 인터넷 채식전문지입니다. ◆ 모집분야 : 취재기자(신입·경력) 0명 - 타 매체 인턴경력자, 비건 지향인 우대 ◆ 지원요건 - 학력 : 4년제 대학 졸업(예정)자 - 나이·성별 제한 없음 - 남자는 병역필 또는 면제자 -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 - 경력은 신문·방송·뉴스통신사·인터넷매체 취재·보도 경력 1년 이상인 자 ◆ 모집기간 : 8월 31일까지 (모집기간 중 수시 면접) ◆ 제출서류 : 이력서, 자기소개서, 최근 기명기사 3건(경력) ◆ 전형방법 : 1차 서류심사, 2차 개별 면접 ◆ 처우 - 수습 : 6개월 수습 이후 결격사유 없으면 정규직 전환 - 경력 : 최종 합격 이전 연봉 협의 ◆ 지원방법 : 이메일 접수 (desk@vegannews.co.kr) ◆ 문의 : 비건뉴스 경영지원실 (02)2285-1101
[비건뉴스 서인홍 기자] 플라스틱을 쓰지 말아야 할 이유가 늘어났다. 플라스틱에 쓰이는 화학 물질 중 4분의 1에 독성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온 것이다. 최근 환경과학과 기술학회지(Environmental Science & Technology)에 발표된 스위스 취리히 연방 공과대학교(ETH Zürich)의 연구에 따르면 전 세계 플라스틱 제품에 전반적으로 사용되는 화학물질 1만 500종 중 24%가 잠재적 우려 물질로 분류됐다. 가볍고 값싼 물질인 플라스틱은 매년 전 세계적으로 3억 5000만 톤 이상이 생산된다. 연구원들은 2년 반 동안 190개의 공개된 데이터를 조사하고 수술용 안면 마스트에서 식품 포장, 섬유 및 장난감에 이르기까지 모든 분야에 사용되는 플라스틱 속 1만 500종의 화학물질을 확인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플라스틱에 함유된 첨가제, 가공보조제 및 화학물질의 24%는 매립지와 바다에서 오염을 일으키고 결국 생태계 교란을 불러온다. 이는 수생 동물뿐만 아니라 결국 인간에게 돌아와 암을 유발하거나 특정 장기를 손상시킬 수도 있다. 하지만 더욱 위험한 것은 독성물질에 대한 규제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연구팀은 잠재적으로 우려
[비건뉴스 서인홍 기자]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050 탄소중립 및 기후행동 실천에 공직사회의 솔선수범을 위해 지난 7월 12일부터 23일까지 2주간 전 직원 '불필요한 메일 비우기'를 추진해 탄소 40톤을 감축했다고 9일 밝혔다. 창원시 공무원 총 168개 부서 3020명의 직원이 메일비우기에 참여한 결과, 288만MB 용량의 메일을 비웠다. 이는 탄소 40톤 감축, 전력 8만6593kWh 절감, 소나무 6114그루를 식재한 효과이다. 시는 불필요한 메일을 비운 실적에 대한 우수부서 3개와 우수직원 5명을 선정·포상했다. 전 직원에게 불필요한 이메일 1MB 삭제 시 14g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할 수 있다는 내용을 홍보하고 △주기적 불필요 메일 비우기 △스팸 메일 수신 차단 △지운메일함(휴지통) 비우기를 통해 쉽고 간단한 기후행동실천에 동참할 것을 홍보했으며, 간단한 핸드폰 메일함 정리방법도 공유했다. 또한 메일비우기를 일회성 참여가 아닌 사무실 생활 습관이 될 수 있도록 실천할 방침이다. 시는 지난 7월 22일 창원시 기후행동의 날을 맞아 실시한 '불필요한 이메일 비우기' 캠페인을 시작으로 탄소중립 기후행동 실천을 확산시키기 위해 시 전 직원뿐만 아니라 관
[비건뉴스 서인홍 기자] 네이트는 'SNS , 광고함 메일함 내 6개월 경과 메일 삭제 사전 안내'를 공지했다. 네이트 측에 따르면 최근 지구 환경을 지키기 위해 디지털 탄소 저감 캠페인의 일환으로 이메일 삭제하기를 시행하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러면서 이메일은 데이터센터에서 전송·저장되기 때문에 많은 전력이 소모되는데, 메일을 지우지 않고 보관할 경우, 많은 전력이 필요해 더 많은 탄소가 배출된다고 전했다. 이에 네이트 메일도 "탄소 저감 캠페인에 동참하고, 회원님의 Clean 메일함을 위해 일회성 또는 광고성 메일이 대부분인 SNS, 광고함 메일함에 쌓여 있는 6개월 이상 지난 메일 삭제를 시행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네이트 관계자는 "혹시 삭제를 원하지 않는 메일이 있을 경우 개인 메일함으로 이동해 별도 보관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다시 한번 지구 환경을 생각하고, 회원님의 메일 용량 확보 및 Clean 메일 유지를 위해 시행하오니 많은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현걸 한국사이버보안협회 이사장은 "사용하지 않는 이메일을 삭제하면 데이터 1MB당 배출되는 이산화탄소 11g을 감축할 수 있다"고 말했다.
[비건뉴스 서인홍 기자] 1인 가구의 증가와 구매 편리성이 높아지면서 플라스틱 생수 소비량이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플라스틱에 담긴 생수가 소비자에게는 간편할지언정 환경에는 친화적이지 않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최근 과학지 사이언스 다이렉트(Science Direct)에 기재된 바르셀로나 글로벌 보건 연구소(Barcelona Institute for Global Health)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생수가 기후에 미치는 영향은 일반 수돗물보다 3,500배 더 높다. 연구원들은 수명 주기 평가를 사용해 바르셀로나의 전체 인구가 플라스틱 생수를 소비한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지 평가했다. 그 결과 플라스틱 생수를 소비한다면 수돗물에 비해 종 생태계에 1,400배 더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했고 이는 매년 1.43종의 야생 동물이 사라지는 것과 동일하다. 아울러 플라스틱 생수를 생산하기 위해 원재료 추출 비용으로 연간 8,990만 달러(한화 약 1019억)가 추가로 필요로 하며 이는 수돗물을 마시는 데 필요한 자원 추출의 3,500배에 해당한다. 연구 저자인 캐서린 톤(Cathryn Tonne)은 “연구 결과를 통해 환경과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모두 고려할 때 수
[비건뉴스 서인홍 기자] 쓸모가 없어져 버리지는 폐기물을 상품 가치가 있는 새로운 제품으로 만드는 업사이클링의 중요성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세계 최대 과일 생산업체인 돌(Dole)이 폐기물 제로를 실현해 순환자원을 이뤄낼 것을 예고했다. 최근 돌 선샤인 컴퍼니 (Dole Sunshine Company)는 혁신적인 비건 파인애플 가죽 피나텍스(Piñatex)를 만드는 식물 기반 스타트업 아나나스 아남 (Ananas Anam)과의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이는 과일 생산 과정에서 나오는 폐기물을 줄이고 회사의 지속가능성 관행을 향상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2025년까지 과일 손실을 제로로 하겠다는 돌(Dole)의 약속에서 비롯됐다. 돌(Dole)의 피어 루이지 시지스몬디(Pier-Luigi Sigismondi) 글로벌 사장은 “쓰레기를 처리하는 것은 우리의 삶에 다양한 방식으로 연결되기에 중요한 문제”라며 “창의성, 혁신 및 기술을 가진 아나나스 아남 (Ananas Anam)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폐기물을 처리할 실질적인 솔루션을 얻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돌(Dole)은 이번 파트너십에 따라 필리핀 농장에서 폐기되는 파인애플 식물 잎을 아나나스 아남
[비건뉴스 서인홍 기자] 가정 내에서 효과적으로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도록 정부가 지침서를 마련했다. 환경부는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생활 속에서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는 구체적인 정보를 담은 '탄소중립 생활 실천 안내서'를 5일 발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안내서는 국민들이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온실가스 감축 수칙을 제시하고 이행 방법을 알려준다. 각계의 의견수렴을 거쳐 81개 수칙과 부록 내용으로 구성됐다. 가정편, 학교편, 기업편 등 3개 부문별로 실천 주체가 분류돼 있고, 탄소중립 정책과 연계해 에너지·소비·수송·자원순환·흡수원 등 5대 분야에서 실천할 수 있는 수칙이 제시됐다. ‘가정편’은 개인과 가정에서의 생활 실천수칙이 중심이며, ‘학교편’에서는 실천을 위한 교육 요소를 담았다. ‘기업편’에는 지속가능경영, 사회적 책임(CSR)과 연계할 수 있는 공익활동 요소를 포함했다. 공통적으로는 탄소중립 실천 방법, 온실가스 감축 효과 및 관련 사례, 정부지원제도 등 생활 실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를 수록했다. 특히 인식과 행동 개선뿐만 아니라 적극적인 친환경 시설 개선을 통해 더 많은 온실가스를 저감할 수 있도록 ‘시설 개선’ 부문을 부록
산업 혁명 이후 지구의 온도가 0.85도나 올랐다. 겨우 100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을 뿐이다. 이는 전 세계가 지구온난화에 대처해야 하는 이유다. 아주 작은 기온 변화도 재앙을 불러올 수 있다는 사실은 이미 많은 과학자가 밝혀냈다. 인간이 자초한 재앙, 이 시각 지구는 어떻게 변하고 있을까. [편집자주] [비건뉴스 서인홍 기자] 지난 7월 27일 하루 새 그린란드에서 85억 톤의 빙상이 녹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미국 플로리다주 전체를 약 5cm 깊이의 물에 잠기게 할 만큼의 양이라 충격을 자아낸다. CNN은 지난 1일 보도를 통해 덴마크 기상연구소가 측정한 바에 따르면 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그린란드 빙상의 녹은 양이 184억 톤 달한다고 밝혔다. 그린란드는 보통 6월과 8월 사이에 얼음이 녹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번 기록은 평년에 비해 많은 편에 속한다. 덴마크 기상연구소는 이번 기록이 1950년 이후 2012년, 2019년 이후 그린란드에서의 세 번째로 큰 빙상 손실이라고 밝혔다. 역대 얼음이 가장 많이 녹아내린 2019년에는 1년 동안 그린란드에서 5320억 톤의 빙하가 녹아내렸다. 당시 바다로 흘러간 얼음은 지구 전체의 해수면을 1.5
[비건뉴스 서인홍 기자] 사육장을 탈출한 곰의 숫자를 허위 신고한 의혹을 받는 농장주가 경찰에 입건됐다. 용인 동부경찰서는 야생동물보호법 위반에 공무집행방해 혐의까지 추가해 사육 곰 농장주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6일 경기 용인에 있는 곰 사육농장에서 반달가슴곰 한 마리가 탈출했는데 두 마리가 탈출했다고 허위 신고했다. A씨의 허위 신고 때문에 용인시와 환경부 등 20여 명의 인력이 동원돼 3주 동안 수색작업이 이어졌다. 경찰은 A씨가 키우던 곰 한 마리를 불법 도축했는데, 이를 숨기기 위해 숫자를 바꿔 허위 신고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해당 농장주의 거짓 신고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9년 농장주가 운영하는 경기 안성시 사육농가에서도 당초 곰 2마리가 탈출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그중 1마리는 농장주가 폐사 신고를 하지 않은 곰이었던 것으로 밝혀진 바 있다. 이 외에도 농장주는 2016년부터 2019년 사이 32마리 곰을 불법 증식하고, 지난해 6월에는 불법 도살과 취식 행위가 적발돼 징역 4개월,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기도 했다. 조희경 동물자유연대 대표는 "해당 농장주가 수년에 걸쳐 사육곰 도살을 비롯해 수많은 불법을 자행
[비건뉴스 서인홍 기자] 지난 29일 스웨덴 출신의 10대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의 SNS에 나라별 ‘지구 생태용량 초과의 날(Worldover shootday)’이 적힌 사진이 업로드됐다. 그녀는 “오늘은 연간 세계 자원을 모두 써버린 ‘지구 생태용량 초과의 날’”라면서 “국가별로 날짜는 많이 다른데 스웨덴은 이미 4월 6일이었다. 우리는 단지 미래를 훔치는 것이 아니라 세계의 다른 부분까지 훔쳐쓰고 있는 중”이라는 코멘트를 남겼다. ‘지구 생태용량 초과의 날’은 천연자원에 대한 세계 인구의 수요가 그 해에 지구가 재생산할 수 있는 것을 초과하는 날짜다. 이 날 이후에는 생태 자원을 비축하는 것이아니라 폐기물을 축적하게 된다. 업로드된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생태 용량 초과의 날’은 지난 4월 5일이다. 툰베리의 주장에 따르면 우리는 4월 5일부터 '생태 적자' 상태를 이어오고 있는 것이다. 선진국일수록 생태자원 사용량이 커 날짜는 앞당겨 지는데 국가별 생태용량 초과의 날을 보면 미국은 3월 14일, 영국은 5월 19일이다. ‘지구 생태용량 초과의 날’은 국제 비영리 단체인 지구 생태발자국 네트워크(Global Footprint network, GFN
[비건뉴스 서인홍 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동물성 성분을 사용하지 않고 식물성 재료로만 맛을 낸 식물 기반(plant-based) 푸드 4종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식물성 대체육을 사용해 고기, 계란, 유제품, 해산물 등을 전혀 섭취하지 않는 고객들도 걱정 없이 즐길 수 있다. ‘헤이즐넛 브라우니’는 다크 초콜릿과 두유를 활용한 쫀득한 브라우니와 고소한 헤이즐넛 토핑이 특징이며, ‘밤콩달콩 두유 브레드’는 두유로 만든 폭신한 빵에 병아리콩과 국내산 보늬밤을 듬뿍 넣어 고소함과 달콤함을 모두 살렸다. ‘플랜트 햄&루꼴라 샌드위치’는 국내 최초로 '콜드 컷 비건 햄'을 사용한 샌드위치로 구수한 치아바타와 짭조름한 비건 햄, 은은한 향의 루꼴라, 토마토가 신선하고 든든한 한끼를 완성한다. ‘플랜트 함박&파스타 밀 박스’는 비건미트의 씹히는 질감과 펜네의 쫄깃함이 매력적이며 새콤달콤한 식물성 소스가 풍미를 더한다. 스타벅스는 올해 하반기에는 식물 기반 음료 메뉴를 적극 개발하고 대체우유 중 하나인 오트밀크를 음료 선택 옵션에 포함시킬 예정이다. 푸드 뿐만 아니라 음료 카테고리에서도 고객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할 계획이다. 스타
[비건뉴스 서인홍 기자]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으로 인해 방학임에도 불구하고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진 초·중학교 학생들을 위해 환경부와 교육부가 나선다. 27일부터 시작되는 '2021 환경방학 프로젝트'를 통해 '슬기로운 환경 방학생활'을 보낼 수 있게 된 것이다. 내달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학생들의 기후·환경 간접 체험교육 위해 마련됐다. 양 부처는 올해 온라인 환경방학 캠프 외에도 학교, 바다, 숲 등 3개의 가상공간(메타버스)을 이용한 환경방학 탐구활동을 추가해 학생들이 대면 환경과 유사한 체험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2019년까지 ‘환경방학 프로젝트’는 환경방학 워크북 배포·작성, 환경방학 선포식, 환경캠프 등 현장 체험교육으로 추진했으나 지난해부터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방식(온라인 환경방학 선포식, 온라인 환경방학 캠프)으로 전환됐다. 참여 학생들은 본인이 직접 만든 나만의 캐릭터를 통해 다양한 환경과제를 수행하고 체험활동을 할 수 있다. 학생들은 △학교 태양광 발전기를 찾아 인증사진 찍기 △바다 쓰레기 분리수거하기 △친환경 에너지원인 풍력 발전기 찾기 △숲을 파괴하는 원인 찾기 등 여러 과
[비건뉴스 서인홍 기자] '채식한끼'에서 3주 동안 하루 한끼 비건에 도전하는 챌린저 1기를 모집한다. '채식한끼'를 운영하는 비욘드넥스트는 "맛있고 건강한 한끼의 채식을 통해 지구와 사람의 건강을 지키자"라는 미션을 가지고 채식한끼 플랫폼을 운영하는 소셜벤처 기업이다. 이번 챌린지는 채식에 도전하고 실천하며 응원하는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는 커뮤니티를 만들고자 기획했다. 비욘드 넥스트 관계자는 " '다 함께 채식한끼'를 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함께 행동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채식에 관심은 있으나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는 사람 △채식에 도전했다가 어려움을 느껴 중단한 경우 △혼자서 하는 채식 지향 생활이 외로운 경우 모두 참여 가능하다. 모집기간은 지난 23일부터 오는 28일까지며 구글폼을 통해 참가자 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발표는 오는 29일 인스타 DM, 문자로 개별 연락한다. 챌린저로 선정된 20명은 오는 8월 2일부터 22일까지 21일간 하루 한끼 비건 인증과 3주 활동에 대한 후기를 작성하면 된다. 챌린저로 선정되면 채식상품 선물 세트, 활동 '인증서'를 증정한다. 또한 미션 완료 시 최대 10000 마일리지와 베스트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