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유리 기자] 삼양사의 비건 클린 뷰티 브랜드 어바웃미(AboutMe)가 피부 결광 케어를 위한 신제품 ‘쌀 막걸리 PDRN 랩핑 마스크’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글로벌 뷰티 트렌드로 떠오른 ‘글래스 스킨(Glass Skin)’에 주목해 피부 본연의 결과 윤기를 개선하려는 소비자 수요를 반영해 개발됐다. 피부 톤과 결, 광채, 보습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주요 성분으로는 식물성 DNA 성분인 비건 PDRN(Polydeoxyribonucleotide)을 적용했다. 기존 어류 유래 PDRN과 달리 쌀눈과 미강에서 추출한 DNA를 고순도로 정제하고, 저분자화 공정을 거쳐 피부 흡수력을 높였다. 여기에 쌀겨수, 쌀가루, 막걸리수, 갈락토미세스발효여과물 등 자연 유래 성분을 함께 담아 보습과 톤 개선, 피부 장벽 강화, 결 케어에 도움을 주도록 구성했다. 인체적용시험 결과, 해당 마스크는 1회 사용만으로 피부 광채가 116.87%, 피부 톤이 102.86%, 피부 결이 109.12%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소비자 가격은 개당 25000원이며, 어바웃미 공식몰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구매할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반려동물 헬스케어 브랜드 ㈜바이오펫랩은 반려견 눈물자국 관리와 눈 건강을 위한 영양제 ‘바이오펫랩 아이프로 2.0’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브랜드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기존 아이프로 제품을 기반으로 원료 구성과 배합 설계를 보완한 것이 특징이다. 열처리 유산균 유래 성분인 nF1 사균을 비롯해 루테인, 지아잔틴, 크랜베리, 오메가-3, 밀크씨슬 등 눈 건강과 컨디션 관리에 활용되는 원료를 복합적으로 적용했다. 특히 소화 과정에서의 안정성과 섭취 편의성을 고려해 사균 형태의 유산균 성분을 사용했으며, 눈물자국의 원인으로 거론되는 장내 환경과 눈 주변 건강을 함께 고려한 설계라는 점을 강조했다. 바이오펫랩 관계자는 “반려견의 체질과 생활 환경에 따라 눈물자국 발생 원인이 다양한 만큼, 일상적인 영양 관리 차원에서 접근할 수 있도록 제품을 구성했다”며 “급여 전에는 반려견 상태에 대한 충분한 확인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아이프로 2.0은 공식 온라인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두고 ‘진짜 나무 트리’와 ‘가짜 나무 트리’ 가운데 무엇이 더 친환경적인지를 둘러싼 논의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단순히 자연 소재냐 인공 소재냐의 문제가 아니라, 생산부터 사용, 폐기까지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과 환경 부담을 종합적으로 살펴볼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우선 진짜 나무 트리는 재배 과정에서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탄소 흡수원 역할을 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시중에 유통되는 크리스마스트리 대부분은 자연림을 벌목한 것이 아니라 전용 농장에서 재배된 나무로, 수확 이후 다시 묘목을 심는 순환 구조를 갖는 경우가 많다. 사용이 끝난 뒤에는 분쇄해 퇴비나 토양 덮개용 자재로 재활용할 수 있어 폐기 단계의 환경 부담도 상대적으로 낮은 편으로 평가된다. 다만 매년 새 트리를 구매해야 하는 구조상, 운송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이 반복된다는 점은 한계로 꼽힌다. 반면 가짜 나무 트리는 주로 PVC 플라스틱과 금속으로 제작된다. 이 과정에서 화석연료 사용과 온실가스 배출이 집중적으로 발생하며, PVC 소재는 생산과 처리 단계 모두에서 환경 부담이 큰 물질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한 번 구매하면 여러 해 재사용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한국의 인도네시아 진출 전문기업 ㈜하빼엔한국위원회(HPN-K)는 인도네시아 수입·유통 전문업체 히카라(PT HIRAKA UNTUNG BERSAMA)와 K-푸드 및 BTS 관련 상품 수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도네시아 시장에 할랄(Halal) 인증을 받은 한국 상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중장기 협력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양측은 K-푸드, K-뷰티, 생활소비재를 비롯해 BTS 드립커피와 BTS 라이선스 굿즈 등 한류 연계 상품을 중심으로 총 5천만 달러 규모의 수출을 목표로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하빼엔한국위원회는 한국 측 허브 역할을 맡아 할랄 인증 상품 기획과 품목 선정, 참여 기업 및 브랜드 발굴, 제품 현지화 및 패키지 컨설팅, 수출 실무 지원, 중장기 마케팅 전략 수립 등을 총괄한다. 히카라는 인도네시아 현지 파트너로서 유통 채널 구축과 운영, 인허가 및 행정 절차 지원, 문화·종교적 적합성 검토, 온·오프라인 입점, 홍보·프로모션 집행, 사후 고객관리 등을 담당하며 현지 유통과 마케팅을 전담한다. 양측은 협약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정기 협의 체계를 운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북극 해빙 감소와 기후 변화로 생존 환경이 급격히 악화되면서 북극곰이 기존의 고지방 동물성 먹이에만 의존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식물성 먹이를 포함한 다양한 먹이원을 활용하려는 적응 양상을 보이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잇따라 나오고 있다. 이는 북극곰이 ‘식물성 식단’으로 전환했다기보다는, 생존을 위해 먹이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는 현상으로 해석된다. 영국 이스트앵글리아대학교 연구진은 최근 학술지에 발표한 연구에서 그린란드 남동부와 북동부에 서식하는 북극곰 개체군의 유전자를 비교 분석한 결과, 상대적으로 기온이 높은 남동부 개체군에서 지방 대사와 관련된 유전자에 변화 신호가 관측됐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이러한 변화가 해빙 감소로 물개 사냥 기회가 줄어든 환경과 무관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연구에 따르면 북극곰은 전통적으로 물개 등 지방 함량이 매우 높은 먹이를 주된 에너지원으로 삼아 왔으나, 사냥 여건이 악화된 일부 지역에서는 육상으로 이동해 열매, 풀, 해조류 등 식물성 먹이를 포함한 다양한 먹이를 섭취하는 사례가 관측되고 있다. 다만 이는 주식의 변화라기보다 일시적이고 보조적인 섭취에 가깝다는 것이 연구진의 설명이다. 연구진은 특히 환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전 세계 18개국 어린이와 청소년 4만8000여 명의 데이터를 분석한 대규모 연구에서 채식 중심의 식물성 식단이 어린이 건강에 긍정적 효과와 함께 주의가 필요한 영양학적 과제를 동시에 지닌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는 지금까지 발표된 어린이 대상 식물성 식단 연구 가운데 가장 포괄적인 메타분석으로 평가된다. 연구진은 적절한 계획과 영양 보충이 전제될 경우 정상적인 성장과 건강 유지가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이번 연구는 국제 학술지 ‘Critical Reviews in Food Science and Nutrition’에 게재됐으며, 이탈리아·미국·호주 연구진이 공동으로 수행했다. 연구진은 18개국에서 진행된 59건의 기존 연구를 종합해, 만 18세 미만 아동·청소년의 식단 유형과 건강 지표를 비교 분석했다. 분석 대상은 락토오보 채식 아동 7280명, 완전 비건 아동 1289명, 잡식 아동 4만59명으로 구성됐다. 락토오보 채식은 육류·어류·가금류를 제외하되 유제품과 달걀을 포함한 식단이며, 비건 식단은 모든 동물성 식품을 배제한 형태다. 연구 결과, 채식 아동은 잡식 아동에 비해 식이섬유, 철, 엽산, 비타민 C, 마그네슘 섭취량이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비건 스킨케어 브랜드 히디프는 청담마리 더블레스, 헤세드, 트리니티서울 등 국내 주요 프리미엄 산후조리원에 공식 입점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히디프 측은 산후조리원이 출산 직후 민감해진 피부를 관리하는 공간인 만큼 제품 선정 기준이 엄격한 편이라고 설명했다. 비건 포뮬러와 저자극 설계를 기반으로 이러한 기준을 충족해 이번 입점이 이뤄졌다는 설명이다. 출산 이후에는 호르몬 변화와 신체 컨디션 저하로 인해 피부 건조, 민감성, 피부결 불균형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이러한 피부 민감 상태가 출산 후 6개월에서 1년가량 지속되는 사례도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입점은 민감성 피부 관리 루틴에 맞춘 7일 체감키트 등 주요 제품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일부 산후조리원에서는 해당 제품을 산모 대상 스킨케어 프로그램에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히디프 관계자는 “프리미엄 산후조리원 입점은 제품의 안전성과 사용감, 재구매 데이터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민감성 피부를 중심으로 한 제품 개발과 전문 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시장조사기관 퓨쳐마켓인사이트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일본 비건 참치 시장은 향후 10년간 안정적인 성장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보고서는 시장 규모가 2025년에 비해 2035년에는 상당 폭 확대될 것으로 분석했으며, 연평균 성장률은 약 3.4퍼센트 수준으로 제시됐다. 퓨쳐마켓인사이트는 이러한 증가세가 도시권 플렉시테리언 소비층 확대와 지속 가능한 식품 선택에 대한 관심 고조, 대체 단백질 제품 접근성 향상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비건 참치는 밀 단백질, 대두 단백질, 해조류, 렌틸 등 다양한 식물성 원료를 활용해 참치의 맛과 식감을 구현한 제품이다. 일본에서는 즉석식품 토핑, 샐러드, 스프레드, 도시락류 등 간편 조리와 잘 맞는 영역에서 활용이 빠르게 늘고 있으며, 도심권 편의점과 슈퍼마켓을 중심으로 소비자 접점도 확대되고 있다. 퓨쳐마켓인사이트는 외식업계에서도 비건 참치 도입이 점차 증가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지역별로는 규슈와 오키나와가 가장 뚜렷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분석된다. 관광 수요와 외식 채널 확장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도호쿠 등 비도시 지역은 상대적으로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도심 곳곳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이국적 동물 카페가 동물복지 측면에서 심각한 문제를 안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고양이 카페에서 출발한 동물 카페 문화가 수달, 올빼미, 파충류 등 다양한 야생·이국적 동물로 확산되면서, 인간의 오락을 위해 동물을 이용하는 구조 자체가 동물에게 과도한 부담을 준다는 분석이다. 해외 시사 분석 매체 더컨버세이션(The Conversation)은 최근 보도를 통해 이국적 동물 카페가 단순한 유행을 넘어 구조적인 동물복지 문제를 내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이국적 동물 카페는 ‘특별한 경험’과 ‘힐링 공간’이라는 이미지로 소비되고 있지만, 실제 운영 환경은 야생동물의 생태적·행동적 요구와 크게 괴리돼 있는 경우가 많다. 문제의 핵심은 공간과 환경이다. 많은 이국적 동물 카페가 도심의 제한된 실내 공간에서 운영되면서, 동물이 자연스럽게 움직이거나 숨고, 사회적 거리를 유지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낮과 밤의 활동 주기, 종별 행동 특성, 충분한 은신처와 운동 공간 등 기본적인 요소가 충분히 고려되지 않는 사례도 적지 않다. 더컨버세이션은 이러한 시설이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폴란드의 모피농장 단계적 폐지 결정을 계기로 국내 동물단체와 채식단체들이 모피 산업 전반의 퇴출을 촉구하는 공동 성명서를 발표했다. 한국동물보호연합과 동물에게자비를, 한국비건채식협회, 한국비건연대는 12일 발표한 성명에서 “폴란드가 8년 내 모피농장을 전면 중단하기로 결정한 것은 비록 기간이 길어 아쉬움은 남지만, 방향성 자체는 환영할 만한 진전”이라며 “이를 계기로 국내에서도 모피 제품의 수입과 판매, 유통을 제한하는 제도적 장치가 마련돼야 한다”고 밝혔다. 단체들은 폴란드에서 여우와 밍크, 친칠라, 너구리 등 야생동물들이 오랜 기간 공장식 축산과 유사한 구조의 농장에서 사육돼 왔다는 점을 지적하며, “하루 수십km를 이동하는 야생동물을 좁은 철망 케이지에 가둬 본능과 습성을 박탈하는 행위는 명백한 동물학대”라고 강조했다. 이어 전 세계적으로 매년 수많은 야생동물이 모피 생산을 위해 희생되고 있으며, 이 가운데 약 20%는 자연 상태에서 덫이나 올무에 걸려 고통스럽게 죽고, 나머지는 모피농장에서 평생 학대와 착취를 당하다 생을 마감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단체들에 따르면 해외에서는 모피 산업의 잔인성이 대중에게 알려지면서 모피농장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