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현대직업전문학교는 자동차정비산업기사와 전기공사산업기사 국비지원 교육 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모집 과정은 과정평가형 자동차정비산업기사 자격취득과정과 전기공사산업기사(전기내선공사) 과정이다. 자동차정비산업기사 과정은 6월 1일 개강하며, 자동차 기본 구조와 진단 장비 활용 등을 다룬다. 전기공사산업기사(전기내선공사) 과정은 오는 7일 개강한다. 전기 시스템 설계, 시공, 유지보수 등 현장 실무 중심 교육으로 운영된다. 두 과정은 만 15세 이상 취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하며 내일배움카드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학력이나 경력 제한은 두지 않는다. 학교 측에 따르면 최근 자동차정비산업기사 108기와 전기내선공사 5기 수료생 전원이 국가기술자격시험에 합격했다. 전체 수료생 기준으로는 1인당 평균 2.5개의 국가자격증을 취득한 것으로 집계됐다. 현대직업전문학교는 고용노동부 5년 인증 우수훈련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 베스트 직업훈련기관(BHA)에도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국비지원 직업훈련은 구직자와 이·전직 희망자가 직무 역량을 높이기 위해 활용하는 교육 과정 가운데 하나다. 유성식 이사장은 “자동차와 전기 분야는 미래 산업의 핵심 직종으로 꾸준
유네스코 지정 보호지역이 생물다양성 보전의 핵심 거점이자 지역사회 생활 기반으로 기능하고 있지만, 기후위기 압력 속에서 일부 지역의 생태계 안정성이 약화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세계유산, 생물권보전지역, 세계지질공원 등으로 지정된 지역은 전 세계 자연 보전 체계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유네스코가 최근 발간한 보고서 ‘People and Nature in UNESCO-designated Sites’에 따르면 세계유산, 생물권보전지역, 세계지질공원 등 유네스코 지정 지역은 전 세계 2260곳 이상이다. 전체 면적은 1300만㎢ 이상이며, 약 9억 명이 이들 지역에 거주하거나 생계를 의존하고 있다. 유네스코 지정 지역은 단순한 보호구역보다 넓은 개념으로 운영된다. 생물다양성 보전뿐 아니라 지역 주민의 생활, 문화, 전통지식, 생태 관리 방식이 함께 유지되는 공간이라는 점에서 ‘생활 경관’의 성격을 가진다. 보고서는 이들 지역에서 1000개 이상의 언어가 사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들 지역은 기후 조절 측면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보고서는 유네스코 지정 지역이 연간 약 7억 톤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한다고 분석했다. 전 세계 야생동물 개체군이 197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