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권광원 기자] 친환경을 지향하는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프랜차이즈 디저트39가 ‘자사 다회용 컵’을 탄소 중립시대에 발맞춰 재생연료유로 활용하고 있다. 디저트39는 지난해 10월 도시유전과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친환경 리유저블 컵 자원순환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도시유전에서 실험된 ‘디저트39 저온분해 TEST’에 따르면, 분해유 67%, 잔재물 0%, 기타(gas 및 입자등)33%로 생성됐다. 분해유 및 기타는 재생연료유로 사용된다. 이는 폐플라스틱·폐비닐·폐어구등혼합폐기물이 업사이클링 과정을 거쳐 생산되는 기름으로 기존의 경유와 비교해 비슷한 발열량을 가지고 있으며 가격은 40% 이상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다. 디저트39의 리유저블 컵은 친환경 생활에 앞장서고 있다. 정부의 일회성 컵 사용 규제보다 더 빨리 리유저블 컵을 시행하고 있었으며, ESG경영을 이어나가고 있다. 덧붙여, 디저트39는 고객들이 친환경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텀블러를 출시하고 있다. 이번 크리스마스 케이크 사전 예약을 통해 판매가 2만 8천원 상당의 ‘메리 트리 텀블러’와 ‘메리 산타 텀블러’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디저트39 크리스마스 케이크 사전 예약
[비건뉴스=권광원 기자] 스포츠웨어 브랜드 푸마(Puma)가 특수 제작한 생분해성 소재의 신발을 엄격한 조건에서 분해하는 실험 결과를 공개했다. 최근 푸마는 2년에 걸쳐 진행한 ‘리스웨이드(Re:Suede)’ 프로젝트의 실험 결과를 발표하고 특정 조건에서 생분해가 되는 신발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리스웨이드 실험은 새로운 폴리에스테르 재활용 프로그램인 리파이버(RE:FIBRE)와 함께 진행된 최초의 프로그램이었다. 리파이버는 푸마의 혁신 및 디자인 전문가들이 이끄는 혁신 허브인 ‘서큘러 랩(Circular Lab)’의 일환으로 출범했고, 푸마의 순환성 프로그램의 미래 창조를 목표로 한다. 지난 2021년 푸마는 제품의 생명주기가 지속 가능할 수 있도록 생분해 소재를 개발했다. 제올로지(Zeology) 무두질 스웨이드, 고무의 일종인 열가소성 엘라스토머(TPE-E)로 제작된 아웃솔, 대마 섬유를 사용한 실험적인 리스웨이드 운동화는 500켤레가 제작돼 독일의 자원봉사자들이 6개월 간 착용해 내구성 테스트를 진행했다. 6개월이 지난 뒤 500켤레의 신발 가운데 412켤레를 반환해 네덜란드의 오르테사 그룹(Ortessa Group)이 운영하는 특수 산업 퇴
[비건뉴스=김민정 기자] 그린어스(주)는 ‘무가교 친환경 젤 아이스팩’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최근 환경부가 2022년부터 고흡수성 수지(SAP)가 들어간 아이스팩의 사용을 억제하기 위해 kg당 313원의 환경폐기물 부담금을 부과하는 정책을 추진하면서부터 기존 아이스팩업체를 중심으로 친환경 젤 타입의 아이스팩 연구개발 및 판매가 시작됐다. 이에 현재 국내에 출시되고 있는 친환경 젤 타입의 아이스팩 소재로는 전분, 야자 열매 등 열대과일 열매를 이용한 물질, 셀룰로스, 무가교 천연화학물질을 주 소재로 사용한다. 서로 다른 물질과 소재를 이용해 기존의 SAP를 이용한 젤 형태를 유지하면서 폐기물 부담금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전략은 4가지 소재를 사용하는 곳들이 모두 같다. 다만 친환경 젤 아이스팩으로 판매되고 있는 젤 타입의 아이스팩 선택을 고민한다면 다음 3가지를 꼼꼼히 따져보는 것이 좋다. 우선 각 물질과 소재를 사용한 업체별로 특허 등으로 우수성을 표현하나, ‘미세플라스틱과 독성에 대한 시험성적서’를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전분이나 야자 열매 등을 이용한 젤 소재는 일정 시간 후 아이스팩 내부에서 부패가 시작되는 단점이 있고, 셀룰로스는 우리가
[비건뉴스=권광원 기자] 빙그레는 사내 다회용 컵 사용 확대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빙그레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지난 9월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가 주관하는 '2023년 자원순환 및 탄소중립 생활실천 민간보조사업' 공모에 선정된 빙그레가 제로 웨이스트 조직문화 실천을 위해 자체적으로 진행하는 캠페인이다. 빙그레는 사무실 내 일회용 컵 사용량 'Zero(제로)화'를 통해 다회용 컵 사용 활성화 및 자원순환 실천 문화를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일회용 컵 구매를 중단하는 대신 사내 임직원에게 개별 텀블러를 지급해 다회용 컵 사용을 권장한다. 또 철저한 위생관리와 임직원 편의성 제고를 위해 사무실 각 층마다 친환경 텀블러 세척기를 설치했다. 빙그레 관계자는 “일상생활 속 탄소 중립 실천을 위한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며 “제로 웨이스트 실천을 위한 친환경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빙그레는 지난 9월 '2023년 자원순환 및 탄소중립 생활실천 민간보조사업' 공모에 선정되며 사업장 내에 다회용 컵과 회수기를 배치해 임직원의 자원순환 실천 참여를 촉진하고 친환경 사업장을 구축한 바 있다.
[비건뉴스=권광원 기자] 크기가 작거나, 외관이 고르지 못하는 등 생김새는 다소 투박하지만 맛과 품질은 전혀 문제가 없는 못난이 농산물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기존 제품에 비해 싼 가격으로 소비자들이 알뜰하게 소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폐기됐어야 할 제품을 판매함으로써 농가 소득안정에도 도움을 주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불러오는 것이다. NS홈쇼핑은 최근 못난이 농수산물 상품화에 큰 성공을 거두며 관련 상품 방송 편성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NS홈쇼핑은 꼼꼼한 품질 관리로 2020년부터 흠이 있거나 상품규격에서 부족한 모양의 농수산물이 그 외의 항목(당도, 신선도, 맛 등)에서 제대로 된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상품 기획에 힘써왔다. 모양만 빼면 ‘맛난이’가 되는 실속 있는 상품을 소비자에게 꾸준히 소개하며 못난이 농수산물의 인식 개선에도 기여해 왔다. 앞서 NS홈쇼핑이 TV방송을 통해 지난 9월 1일부터 10월 30일까지 2개월 동안 판매한 못난이 농수산물은 748톤에 이른다. 총 주문량은 195,248 건, 주문액은 약 72억 3천만원에 달한다. 소비자 호응에 힘입어 기존의 못난이 사과, 백명란 외에 ‘못난이 참치’, ‘못난이 한입 사과’까지
[비건뉴스=권광원 기자] (주)알앤디메이커스(대표 신동규)가 국내 최초 욕실슬리퍼 교환 플랫폼 "리사이클 플레이"를 런칭했다. 리사이클 플레이(Recycle Play)는 지속 가능한 소비생활을 제안하기 위해 2023년 11월에 시작된 플랫폼이다. 혼합재질이라서 분리수거가 어려운 생활 소비재 상품에게 두번째 기회를 주고, 친환경 소재 제작 상품이 유통되도록 하는 것을 기업의 미션으로 삼았다. 리사이클 플레이의 리필(re-feeel) 브랜드는 한 번 플레이 된 테이프를 되감아 쓰듯이 사용이 끝난 제품을 회수해 재활용하는 상품들의 자체 브랜드이다. 리필의 첫 상품은 '와이드 욕실화'이며, 리사이클 플레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가정에서 사용하는 욕실화는 물때가 끼거나 더러워지면 분리배출을 못하고 종량제 봉투에 버려져 소각되거나 매립되는데 이렇게 버려지는 슬리퍼류는 연간 4000억원 규모에 달한다. 이러한 문제를 인식한 알앤디메이커스가 사용하던 욕실화를 6개월 뒤 새 상품으로 교환하고, 수거한 PVC 슬리퍼를 파쇄 후 재활용하는 리필(re-feeel) 욕실화를 런칭한 것이다. 알앤디메이커스는 향후 PVC 뿐 아니라, 목재·실리콘·가죽 등 한번 쓰고 버려지는
[비건뉴스=김민영 기자] 탄소중립에 따른 전 세계적인 탈(脫)플라스틱의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일회용품을 재사용하거나 반환할 수 있는 보증금 제도 등을 널리 채택하면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데 큰 도움이 된다는 보고가 나왔다. 지난 22일(현지시간) 로이터 등 외신은 순환 경제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는 비영리단체인 엘렌 맥아더 재단(Ellen MacArthur Foundation)의 ‘재사용 혁명 잠금 해제: 반환 가능 포장 확장 (Unlocking a reuse revolution: scaling returnable packaging)’ 보고서를 인용해 플라스틱 포장재 반환 및 재사용이 널리 채택되면 온실가스 배출을 최대 69%까지 줄일 수 있다고 보도했다. 엘렌 맥아더 재단은 영국 기반 기업인 시스테미크(Systemiq) 및 환경 컨설팅 회사인 유노미아(Eunomia)와 협력해 B2C(Business-to-Customer) 반환 가능 재사용 포장 시스템을 연구했다. 반환 가능 재사용 포장 시스템이란, 고객이 포장된 제품을 구입하고 포장 용기를 다시 반환을 한 후 해당 포장 용기를 다시 사용하는 시스템을 의미한다. 보고서의 컨설턴트 연구에는 다논,
[비건뉴스=김민영 기자] 버려지는 음식이나 식품 가공 시에 발생되는 부산물을 재가공해 새로운 제품으로 탄생시키는 업사이클링 제품이 다양해지고 있는 가운데 터키의 한 스타트업이 차 산업의 부산물로 비건 가죽을 개발했다. 지난 27일 미국 채식전문매체 베지코노미스트(Vegconomist)에 따르면 터키의 스타트업 ‘웨이스티(Wastea)’가 잎을 건조해 음용할 수 있도록 하는 차(Tea) 산업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활용해 가죽 대체품을 개발했다. 보도에 따르면 터키는 세계에서 네 번째로 큰 차 생산국이다. 터키의 차 농사는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많은 물이 필요하지 않은 고지대에서 재배되기 때문에 지속 가능성이 매우 높은 작물로 이러한 차 산업에서 발생하는 차 폐기물이 지역적이며 거의 무한한 자원임을 의미한다. 이러한 차 산업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은 4급 폐기물로 카페인 비율이 너무 높아 동물의 사료 등 식품 산업으로 활용이 불가하며 바이오 에너지를 생성하는 데도 적합하지 않다. 이에 대부분의 폐기물이 소각되거나 매립되는데 이러한 차 부산물을 활용해 웨이스티가 가죽대체품을 개발한 것이다. 웨이스티는 줄기, 잎, 새싹을 포함한 폐기물을 최대 95% 바이오 기반의 지속
[비건뉴스=김민영 기자] 최근 환경부가 플라스틱 규제 계획을 철회한 가운데 국민 10명 중 8명이 정부 차원의 일회용품 규제 도입에 동의한다는 여론조사가 나왔다. 국민 다수는 플라스틱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고 답했다. 지난 24일 환경운동연합은 여론조사기관 리서치뷰에 의뢰해 지난 18일부터 이틀간 전국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일회용품 관련 인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자동응답시스템(ARS)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조사 결과를 보면 ‘일회용품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부 차원의 규제 정책을 도입하는 것에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81.4%가 ‘동의한다’고 답했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14.9%였다. 또한 일회용 종이컵·빨대 사용 규제에 대해선 ‘강화해야 한다’는 응답이 77.1%, ‘현 수준을 유지해야 한다’가 12.1%, ‘완화해야 한다’가 10.8%로 각각 집계됐다. 비닐봉지 규제에 대해서는 73.7%가 ‘강화해야 한다’고 답했고 ‘완화’ 의견은 10.1%에 불과했다. 일회용품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우리 정부의 정책 전반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느냐는 물음엔 59.2%가 ‘
[비건뉴스=권광원 기자] 레이스가 겹겹이 쌓여 있고 반짝이는 화려한 웨딩드레스는 합성 섬유로 만들어져 폐기 후 땅에 매립되더라도 썩는 데만 수백년이 걸린다. 또한 웨딩드레스는 쉽게 변색이 되고 하얀 섬유로 만들어져야 한다는 인식과 빠른 트렌드 변화로 몇 번 입지 못한 채 쉽게 폐기 처분된다. 하지만 이러한 웨딩드레스를 입고 난 이후에 생분해 할 수 있다면 어떨까. 최근 네덜란드의 디자이너가 균사체를 활용해 웨딩드레스를 만들어 눈길을 끈다. 지난 19일(현지시간) 글로벌 디자인 웹진인 디자인붐(Designboom)은 네덜란드에서 활동하고 있는 우크라이나 출신의 건축가이자 디자이너인 다샤 차펜코(Dasha Tsapenko)가 곰팡이를 활용한 지속가능한 웨딩드레스를 개발했다고 보도했다. 그녀는 원재료 및 가공된 다양한 천연 셀룰로오스 기반 섬유를 사용해 조밀한 질감에서 섬세한 질감에 이르기까지 수요에 따라 양재 의류를 성장시키기 위한 바이오 아틀리에를 설립하려는 계획의 일환으로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다샤 차펜코는 자연으로 돌아갈 수 있는 웨딩드레스를 개발하고자 빈티지 리넨 레이스와 균사체를 활용했는데 여러 사람이 사용하고 최종적으로 버려지는 현대의 웨딩드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