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과 쿡방이 결합된 신선한 리얼리티 예능 Olive ‘식벤져스’가 내달 24일 Olive와 tvN에서 동시 첫 방송된다. 봉태규-문가영-아스트로 문빈과 송훈-유방원-김봉수 셰프가 출연을 확정하고 소감을 밝혔다. 지구를 구할 끼니 ‘식벤져스’는 국내 각지 푸드 로케이션에 남겨진 식재료를 활용해 최고의 셰프 드림팀 군단이 신메뉴를 개발, 선보이는 ‘제로웨이스트 푸드’ 리얼리티 예능이다. 신선하고 깨끗함에도 불구하고 당일 소진되지 못해 처분 위기에 놓인 식재료를 활용할 예정이다. 연예인 출연자와 셰프들로 구성된 최고의 드림팀 군단이 다양한 식재료 속에서 좌충우돌 새로운 요리를 만들어 내는 과정이 공감과 웃음을 선사할 전망이다. ◆ ‘제로 웨이스트’ 내건 친환경 쿡방 리얼리티 ‘식벤져스’가 주목한 친환경적 가치는 최근 세계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다. 제로 웨이스트는 재활용이 가능한 재료를 사용하는 등 일상 속 쓰레기를 줄이는 캠페인이다. ‘식벤져스’는 식재료 폐기와 낭비가 새로운 환경 문제로 떠올랐다는 점에 착안해 이를 제로 웨이스트 캠페인과 접목했다. 처분 위기의 식재료를 사용해 신메뉴를 선보임으로써 자투리 식재료 활용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의 업사이클링 브랜드 ‘래코드’가 이번 시즌 ‘리나노(Re;nano) 라인’을 확장한다고 22일 밝혔다. ‘리나노 라인’은 래코드 컬렉션을 제작하고 남은 자투리 천이나 단추, 지퍼 등의 부자재를 티셔츠나 셔츠와 같은 베이직 아이템에 디테일로 적용한 캐주얼 라인이다. 고객에게 업사이클링의 의미를 좀 더 쉽게 전달하기 위해 2016년부터 선보이고 있다. 래코드는 이번 시즌에 두 가지 콘셉트로 리나노 라인을 확장한다. 첫번째로 ‘에코백 티셔츠’로 업사이클링의 의미를 보다 쉽게 전달한다. 에코백 티셔츠는 다 사용한 에코백과 코오롱FnC의 재고 원단으로 만든 티셔츠가 세트로 구성됐다. 에코백의 일부를 티셔츠에 디테일로 적용하고, 또다른 재고 원단을 에코백에 패치워크 해 하나의 세트 상품을 마련했다. 에코백은 최근 수많은 판촉 활동을 위해 쉽게 만들어지고 쉽게 버려지는 경향이 있다. 에코백이라는 이름과 달리 환경에는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이다. 래코드는 이에 대한 경각심을 전하는 것과 동시에, 버려지는 에코백에 새로운 쓰임새를 주기 위해 에코백 티셔츠를 출시하게 됐다. 에코백 티셔츠는 동일한 디자인의 상품이 없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2주 동안 진행한 그린홈 만들기 프로젝트에 2000명이 넘는 고객이 참여했다고 21일 밝혔다. 스타벅스는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13일까지 환경재단과 함께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새활용'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그린홈 만들기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이번 프로젝트에 총 2170명이 참여했다. 이번 그린홈 만들기 프로젝트는 코로나 19로 인해 일회용품 사용이 증가할 수 있는 집과 매장에서 한번 쓰고 버려지는 일회용품을 고객이 직접 새롭게 환경적 가치가 높은 물건으로 재탄생시키는 새활용을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새활용은 생활 속에서 버려지거나 쓸모없어진 것을 수선해 재사용하는 리사이클링의 상위 개념이다. 기존에 버려지던 제품을 재활용하는 차원에서 더 나아가 새로운 가치를 더해 전혀 다른 제품으로 다시 생산하는 업사이클링을 의미한다. 이번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들은 매장에서 제공받은 일회용품을 활용해 포장용 부직포로 만든 가방, 종이 캐리어로 만든 북커버, 일회용컵으로 만든 소이 캔들 등 자신만의 새활용 방법을 공유하며 코로나19 속에서도 친환경을 실천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대안을 소개했다. 스타벅스와 환경재단은 추첨을 통해 선정된 200명에게 인당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6일부터 ‘중랑구 제로웨이스트 SNS서포터즈 1기’가 활동을 시작했다. ‘제로웨이스트(ZERO-WASTE)’란 일상에서 쓰레기를 배출하지 않는 삶을 실천하는 운동으로 특히 일회용품이나 플라스틱의 사용을 최소화하고 배출된 쓰레기는 재활용, 자원 순환을 실현하는 것이 핵심이다. 구는 지난달, 일회용품 및 플라스틱 줄이기를 직접 실천하고 홍보할 제로웨이스트 SNS서포터즈를 모집해 5명을 선정했다. 선정된 서포터즈는 4월부터 6월까지 온라인 개인미션 및 오프라인 단체미션을 수행한다. 개인미션은 제로웨이스트를 시작하는 단계인‘초심자’, 전문가에 다가가는 단계인 ‘전문가’, 주변에 알리는 단계인 ‘알림이’의 3단계로 나뉜다. 서포터즈는 각 단계에 따라 ‘5일 동안 사용한 쓰레기 모아보기’, ‘외출 시 텀블러 챙기기’, ‘일주일 동안 간편식·배달음식 금지하기’, ‘우리 동네 재활용 회수기 이용하고 알리기’ 등 한 달에 5개씩 총 15개의 미션을 수행하고 이를 SNS를 통해 홍보한다. 단체미션도 실시할 예정이다. 제로웨이스트 SNS서포터즈가 직접 거리로 나가 1회용품 줄이기 동참 서명캠페인을 진행해 지역사회 곳곳에 친환경 소비문화를 확산시킨다. 4
CJ ENM 오쇼핑부문의 라이프스타일 쇼핑몰 '펀샵'이 사회적 기업 '터치포굿'과 손잡고 업사이클링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오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폐기물을 업사이클링해 만든 소품을 펀샵 온라인몰에서 판매하고, 그 수익금을 기부하는 프로젝트다. 터치포굿은 폐소재를 업사이클링해 세상에 하나뿐인 상품을 만드는 사회적 기업이다. '업사이클링(upcycling)'이란 '업그레이드'와 재활용을 뜻하는 '리사이클'이 합쳐져, 버려진 물건에 디자인 또는 활용도를 더해 새로운 가치를 가진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것을 말한다. 프로젝트 대표 제품인 '코알라 담요'는 버려진 페트병에서 뽑아낸 극세사 원단으로 제작한 무릎 담요 겸 인형이다. 판매 수익금 전액은 코알라의 주 서식지인 호주의 산불 피해 복구 지원금으로 기부된다. 페트(PET)를 매립·소각할 때 발생하는 이산화탄소가 산불의 주요 원인이라는 점에서 착안, 코알라 서식지 복구 자금 마련은 물론 환경 문제에도 경각심을 갖자는 의미다. 이 밖에도 폐낙하산을 업사이클링한 ‘낙하산 에코백’도 선보인다. 300번 사용되면 버려지는 낙하산을 폐기 처분하는 과정에서 환경 오염 문제를 방지하고자 기획된 제품이다. 박
롯데월드가 이달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사회공헌활동으로 친환경 캠페인을 적극 전개한다고 21일 밝혔다. 기존 소외아동, 청소년의 꿈을 지원해오던 'Dream up' 캠페인을 넘어 환경 문제 개선에 적극적으로 기여하는 '필환경' 캠페인을 진행함으로써 CSV경영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롯데월드는 이미 용수 재활용, 전력 효율 증대 등 자원절약을 통한 친환경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이에 더해 롯데 그룹의 자원 선순환 프로젝트 '5Re모델(감축(Reduce), 대체(Replace), 재설계(Redesign), 재사용(Reuse), 재활용(Recycle))'을 각 업무 분야에 추가 적용해 필환경 테마파크 조성에 더욱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필환경' 캠페인의 첫 활동으로 롯데월드는 롯데월드 어드벤처 내 전 상품점에 친환경 생분해성 쇼핑 봉투를 도입해 저탄소 녹생성장경영을 실천한다. 이 봉투는 토지 매립 시 미생물에 의해 완전히 분해되는 생분해 소재의 비닐 제품으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생분해성 환경표지인증(EL-724)을 취득한 제품이다. 이를 통해 연간 약 1.9톤 가량의 온실가스 저감 발생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식음업장에서 사용되는 빨대, 트레이 등 소모품도
이베이코리아가 오는 22일 지구의 날을 앞두고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친환경 아이템을 할인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G마켓, 옥션, G9에서 동시 진행하며, 참여 브랜드별 최대 15% 할인쿠폰 등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우선 G마켓과 옥션은 ‘지켜봐요 우리의 지구’ 행사를 진행한다. 대표 제품으로 ‘펭수 친환경 제지류 문구’ 신제품 8종을 판매한다. 재생용지를 사용해 만든 제지류 문구 상품으로, 인쇄 역시 인체에 무해한 콩기름을 사용했다. 해당 상품을 1만5000원 이상 구매한 고객 중 선착순 1000명을 대상으로 ‘펭수 파우치’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전용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스마일클럽 고객에게는 ‘10% 중복 할인쿠폰’을, 일반 고객에게는 ‘7% 중복 할인쿠폰’을 증정하며, 2000원 이상 펭수 제품 구매시 최대 3천원 할인된다. 또한 24일부터 ‘펭수 문구 박스 2종’을 G마켓, 옥션에서 단독 판매한다. 총 4천개 대상 선착순 예약 판매하며, 29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될 예정이다. 전기를 사용하지 않는 아날로그 정수기 2종도 선보인다. 자연 여과형 정수기 브리타의 ‘마렐라 정수기(3.5L)+필터 1개월분’은 기존 판매가 대비 19% 할인가에 판매
배우 류준열이 생활 속 환경 보호를 위한 노력을 몸소 실천하는 개념 행보로 귀감이 되고 있다. 류준열은 10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엔 플라스틱 남용을 줄이기 위한 류준열의 노력이 고스란히 엿보이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구매한 생선을 본인이 직접 가져온 용기에 담아 간 것. 이와 함께 류준열은 "마트에 가서 용기를 내보았다"라며 '용기내'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또한 그는 국제환경 비영리 단체 '그린피스' 서울 사무소 계정을 태그하기도 했다. 최근 류준열은 SNS를 통해 이 같은 메시지를 거듭 강조, 일상생활에서 작은 변화 하나로 환경 보호에 일조할 수 있다는 걸 일깨우게 했다. 앞서 지난 2일 류준열은 장을 본 인증샷을 올리며 "너를 산 적은 없었는데 '플라스틱'"이라고 무분별한 플라스틱 포장 제공에 문제를 제기했다. 이후 류준열은 과일 구매 인증샷을 게재, "플라스틱을 주문하니 과일이 딸려온 건지. '플라스틱'"이라고 또 한 번 씁쓸함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류준열은 이미 플라스틱을 대체하는 포장법을 적극 실천 중인 해외 사례들을 소개하며 "해외 마트들에 이런 용기들이! 우리도 용기내"라고 독려했다.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
삼성전자가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The Frame)’· ‘더 세리프(The Serif)’ · ‘더 세로(The Sero)’ 포장재에 업사이클링(Up-cycling) 개념을 도입한 ‘에코 패키지(Eco package)’를 새롭게 선보인다. 업사이클링이란 재활용품에 디자인 또는 활용도를 더해 그 가치를 높인 제품으로 환경 보호의 차원을 넘어 새로운 문화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삼성전자는 4월부터 전 세계에 출고되는 라이프스타일 TV를 대상으로 골판지로 구성된 포장 박스의 각 면에 도트(Dot) 디자인을 적용하고 소비자가 원하는 모양으로 손쉽게 잘라내 조립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포장재 디자인을 전면 변경했다. 또 포장 박스 상단에 인쇄된 QR코드를 통해 반려 동물용 물품, 소형 가구 등 다양한 형태의 물건을 제작할 수 있는 매뉴얼도 제공해 소비자들이 제작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도록 했다. 이 에코 패키지는 CES 2020에서 소비자에게 주는 가치를 인정받아 ‘CES 혁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삼성전자가 진행한 소비자 조사 결과에 의하면 더 세리프를 구매한 소비자의 상당수가 리모컨 등 주변 기기 수납을위해 별도의 가구를 TV 근처에 두고 사용하는데,
풀무원 올가홀푸드가 환경부와 손잡고 제로웨이스트 중심의 녹색소비문화 확산에 나선다. 풀무원 계열 올가홀푸드는 친환경 소비생활의 확산을 이어가기 위해 4월 21일부터 올가 방이점을 ‘녹색특화매장’으로 시범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녹색특화매장’은 친환경 소비활동을 적극 확산하기 위해 제품 포장을 최소화하고 생활쓰레기 발생을 줄이는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를 실현하는 매장이다. 녹색특화매장으로 시범 운영될 올가 방이점은 녹색제품 공급 중심의 기존 환경부 운영 ‘녹색매장’ 제도에서 한발 더 나아가 소비자들에게 필요한 만큼만 구매하고 플라스틱 등 포장 폐기물을 줄이는 구체적인 녹색소비의 장점을 알리고 친환경 경험을 제공한다. 올가는 환경부 및 환경시민단체와 지난해 10월 ‘녹색소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제품의 유통·소비 시 불필요하게 사용되는 포장재로 인한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공감하고 이에 대한 실천 방안으로 ‘특색 있는 녹색 매장’을 논의한 바 있다. 올가는 녹색매장으로 선정된 2013년부터 이미 고객과 함께하는 그린 캠페인을 수시로 진행해 녹색 소비 확산에 앞장서 왔다. 친환경 인증 제품 판매와 온실가스 및 에너지 절감, 녹색 소비
오는 3월 22일은 국제연합(UN)에서 지정한 ‘세계 물의 날(World Water Day)’이다. ‘세계 물의 날’은 점차 심각해지는 수질오염과 물 부족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제정한 날로, 올해는 기후변화로 인한 대규모 홍수, 가뭄, 산불 등의 문제에 주목해 ‘물과 기후변화(Water and Climate Change)’가 핵심 주제로 선정됐다. 이처럼 전지구적 차원의 환경 변화와 맞물려 물 안보의 확보가 국제적인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특히 용수 사용량이 많은 농업·산업 분야에 속하는 캘리포니아 아몬드 협회의 경우 지속 가능한 수자원의 확보와 효율적인 사용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캘리포니아 아몬드 협회는 캘리포니아주(州)의 모데스토(Modesto)시에 본사를 둔 미 농무부 관리하의 비영리 단체이다. 특히 미국 아몬드 생산량의 100%, 국내 수입되는 아몬드의 99%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캘리포니아 아몬드 협회는 지속 가능한 수자원의 공급과 관리를 통해 생산된 천연 식품 아몬드로 모두의 삶을 개선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캘리포니아 아몬드 재배 농가들은 1982년부터 관개 효율성 증진, 지하수 함양, 수질 개선 등을
경기도는 업사이클링, 에코 라이프스타일 상품을 주제로 한 ‘경기 업사이클 공모전 2020’ 참가 대상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경기 업사이클 공모전 2020’은 도를 대표하는 업사이클 산업화 아이템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하는 대회로 올해로 3회째다. 특히 올해는 상품 개발과 판로 개척 마케팅 지원을 위해 공동 개최자로 도내 대형 백화점인 AK플라자가 경기도와 손을 맞잡았다. 공모 분야는 패션, 잡화, 가구, 조명, 인테리어, 생활 소품 등 품목 제한은 없으나 기초 소재에 반드시 폐자원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상품이어야 한다. 참가 대상은 우리 국민 중 업사이클링 디자인·제조 분야 기술력을 갖추었으며 AK플라자 내 ‘경기 업사이클 브랜드관’에서 매장 운영, 판매가 가능한 개인 또는 단체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4월 12일 자정까지 경기도 업사이클플라자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서 및 상품 설명서, 상품 이미지가 포함된 접수 서식을 다운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10개의 최종 수상작은 1,2차 심사를 거쳐 5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작품별로 백화점 MD, 디자인, 유통 분야 전문가들에게 상품 개발을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27일 오후 환경부 종합상황실에서 코로나-19 관련 폐기물의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7개 유역(지방)환경청장과 향후 대응방안 등을 논의하는 영상회의를 주재했다. 환경부는 지난 2월 23일 감염병 위기경보가 최고단계인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지난 1월 28일 수립한 ‘코로나-19 관련 폐기물 안전관리대책’을 추가로 강화해 보완한 ‘코로나-19 관련 폐기물 안전관리대책(제2판)’을 지난 23일에 마련한 바 있다. 주요 보완사항으로는 격리된 환자의 음식물쓰레기도 격리의료폐기물로 처리하도록 명확히 하고, 확진 판정 이후 자가격리되는 경우 배출 폐기물을 격리의료폐기물로 안전하게 처리하도록 하는 절차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다. 환경부는 지난 1월 23일부터 2월 26일까지 코로나-19 관련 의료폐기물 8만6355kg을 적체없이 안정적으로 소각처리했다. 구체적으로는 병원 내 확진자의 격리의료폐기물 2만8101kg, 자가격리 중 확진자로 전환돼 발생한 격리의료폐기물 2484kg, 우한교민 임시생활시설에 발생한 의료폐기물은 5만5770kg이다. 또한, 환경부가 현재 전국 의료폐기물 소각시설의 처리 용량 등 여건을 점검한 결과, 아직까지 코로나-1
과천시의회 류종우 의원이 대표 발의한 ‘과천시 1회용품 사용 저감에 관한 조례’안이 시행된다. 류종우 의원이 대표로 한 ‘과천시 제로웨이스트 정책연구모임’은 지역축제와 공공기관에서 1회용품 사용이 많은 것을 지적하고 1회용품 사용 저감을 위한 단계별 실천방안을 제안한 후 관련 조례를 제정했다. 이 조례가 시행됨에 따라 ‘과천시 환경 친화성 평가위원회’가 새롭게 구성되며 ‘과천시 1회용품 사용 저감계획’을 수립하고 시행해야 한다. 향후, 과천시의 제로웨이스트 운동의 귀추가 주목된다. 류종우 의원에 따르면 “지난 2019년 과천에서 진행된 다수의 축제 현장에서 버려지는 쓰레기를 분석해 본바, PET컵과 일회용 식기 등 재활용이 가능한 플라스틱이 구분 없이 종량제 봉투로 버려졌음”을 지적하며, “과천은 행정의 역할을 담당했던 행정도시로써 정부과천청사와 시청, 경찰서, 소방서가 등 행정시설이 밀집돼 있음에도, 환경보존이 대두되는 현시점에서,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하거나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곳이 없다”라고 밝혔다. ‘과천시 제로웨이스트 정책연구모임’은 단계별 ‘제로웨이스트 운동’을 제안했으며, ‘과천시 환경 친화성 평가위원회’를 통해 저감계획을 수립하고 시행할 것을
올가홀푸드가 국내 유통업계 최초로 100% 사탕수수 천연 복사용지를 도입한다. 풀무원 계열 올가홀푸드(대표 강병규)는 전국 직영 매장과 본사 사무실에서 기존의 펄프 용지 대신 100% 사탕수수로 만든 친환경 복사용지를 사용하기로 했다. 올가가 도입한 사탕수수 천연 복사용지는 과거 폐기됐던 사탕수수 부산물(폐당밀)만을 원자재로 활용했다. 나무 펄프와 달리 산림을 훼손하지 않고 화학표백제를 사용하지 않아 쉽게 생분해 된다. 종이 가공 과정에서 물 사용량이 적어 대표적인 녹색소비 상품으로 꼽힌다. 사탕수수 천연 복사용지는 직영 매장에 먼저 도입한 후 추후 가맹점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올가는 올 한해 그린스토어와 그린오피스 운영 확대를 통해 지구환경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녹색소비문화를 조성하는 데 앞장선다. 먼저 매장 소모품을 친환경 소재로 교체해 불필요한 폐기물 발생을 최소화함으로써 윤리소비 니즈를 충족시키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본사 임직원들은 사무실 내 텀블러·머그컵 사용, 사무용 소모품과 물 절약 등 자발적인 환경보호 실천 수칙을 세우고 그린오피스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올가는 현재 전국 직영·가맹점 중 36곳을 환경부 지정 녹색매장으로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