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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

한국채식연합 "햄·소시지는 1군 발암물질…건강한 채식해야"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최근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햄, 소시지 등 가공육이 1군 발암물질이며 건강을 위해서는 채식으로의 전환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채식연합, 비건(VEGAN) 세상을 위한 시민모임 등 시민단체는 10일 오후 1시 광화문 이순신 동상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가공육 섭취를 중단하고 건강한 채식을 촉구했다. 

 

 

이들은 햄과 소시지, 베이컨 등 현대인이 즐겨먹는 가공육이 1군 발암물질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가 햄과 소시지, 베이컨 등 가공육은 1군 발암물질로, 붉은 고기와 적색육은 2군 발암물질로 발표했다는 것이다. 

 

또한 단체는 육식이 고혈압, 당뇨, 심장병을 비롯한 다양한 질병의 원인으로 손꼽히고 있다면서 전 세계 질병 사망의 약 80%가 육식으로 인해 사망한다고 주장하며 육식을 중단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반해 단체는 건강한 채식이 대부분의 질병들을 충분히 예방할 수 있으며 병에 걸렸더라도 채식을 통해 치료와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다며 건강한 채식으로의 전환을 촉구했다. 

 

 

 

이날 단체는 기자회견에서 성명서를 낭독하고 소시지를 가위로 자르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는 햄과 소시지, 베이컨 등 가공육은 1군(Group1) 발암물질로, 붉은 고기와 적색육은 2군(Group2A) 발암물질로 발표했다.

가공육에 있는 붉은 색을 내게 하는 '아질산나트륨'(발색제) 등이 동물성 단백질인 '아민'과 함께 우리 몸에서 치명적인 발암물질인 '니트로사민'을 만들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1군 발암물질에는 술, 담배, 석면, 플루토늄, 벤조피렌, 청산가리, 포름알데히드 등이 있다.

또한, 육고기와 생선 등에 들어있는 동물 살점과 근육, 지방 등이 열과 반응해 '헤테로사이클릭아민'(HCAs)와 '다환방향족탄화수소'(PAHs) 등 발암물질이 만들어 진다.

뿐만 아니라 육식은 고혈압, 당뇨, 심장병, 뇌혈관질환, 대장암, 전립선암, 유방암, 자궁암, 동맥경화, 협심증, 통풍, 결석, 관절염, 아토피, 골다공증, 위염, 신장병, 크론씨병, 알레르기, 치매, 루프스, 파킨슨병, 자가면역질환, 생리통, 탈모, 비만 등의 주요 원인이다.

실제로, 오늘날 전세계 고혈압, 심장병, 암, 당뇨병 사망 원인이 대부분 육식과 관련있으며, 전세계 질병 사망의 약 80%가 육식으로 인해 사망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당신이 먹는 것이 곧 당신이다"(You Are What You Eat)라는 말이 있다. 즉 그 사람이 먹는 것이, 그의 건강과 인생을 좌우한다는 것이다.

우리 인간에게 생기는 질병의 대부분은 음식과 관련이 있다. 건강한 채식은 대부분의 질병들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병에 걸렸더라도 건강한 채식은 치료와 회복에 커다란 도움을 준다.

우리 사회가 육식 위주에서 채식 위주로 전환된다면, 성인병의 2/3 이상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다. 만병의 근원인 육식을 중단하고, 건강한 채식을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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