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광주 북구의회 황예원 의원(운암1․2․3동, 동림동/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1일 열린 제30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운암동 공구의 거리와 운암시장의 침수 피해를 언급하며 수해 예방을 위한 행정의 근본적인 인식 전환을 촉구했다. 황예원 의원은 “운암동 공구의 거리와 운암시장의 상인들은 연이은 침수 피해로 삶의 터전이 위협받는 상황이다”며 “이미 5년 전에도 큰 수해를 겪은 지역인 만큼, 이제는 항구적 재난 대비를 위해 기존의 관습과 접근방식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우수 저류시설과 같은 장기적인 대책만으로는 당장 내일 쏟아질 폭우에 대응할 수 없다”며 “차수판 지원사업과 같은 단기 대책과 함께 2~3년간 사용할 수 있는 임시 시설 등을 적극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또한 “수해 예방 예산을 단순히 매몰비용으로 볼 것이 아니라, 폭우가 닥쳤을 때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사회적 편익으로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현재 추진되고 있는 ‘운암동 공구의 거리 하수도정비중점사업’이 지체되지 않도록 사전에 위험요소를 예측하고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익산시는 익산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김세만)과 함께 오는 14일 달빛소리수목원에서 '멍룡 향기테라피 체험'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반려동물 맞춤형 수제 비누와 아로마 오일을 제작하며 보호자와 반려동물이 교감하는 치유형 체험으로 진행된다. 특히 지역 청년 기업인 열두달비누공방(대표 진나래), 솜솜협동조합(대표 장민지), 파머라운지(대표 도수빈)가 함께해 프로그램의 전문성과 창의성을 더한다. 행사는 오전과 오후 각 2회씩 총 4회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반려동물의 피부와 정서 안정에 도움이 되는 성분과 향기를 체험하고, 수목원 내 잔디정원과 숲길에서 자연의 정취를 만끽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체험은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함께 힐링하는 특별한 시간이자, 청년들과 협력한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과 함께하는 체험 콘텐츠를 확대해 익산을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멍룡 다독다도, 주얼펫원데이클래스 등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울산 중구가 9월 13일부터 9월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세 차례에 걸쳐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중구 도서관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중구 도서관 여행’은 지역 도서관과 명소를 둘러보고 장소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체험을 즐기는 이색적인 일일 여행 프로그램이다. 주요 방문지는 울산종갓집도서관과 외솔한옥도서관, 산전만화도서관, 황방산 맨발등산로, 태화강국가정원, 병영성, 외솔기념관 등이다. 방문지별로 △전기 관람차 탑승 △자개 거울 만들기 △맨발 걷기 △티베트 전통 악기(싱잉볼) 명상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첫 순서로 9월 13일(토) 지역 주민 20여 명은 울산종갓집도서관과 외솔한옥도서관, 산전만화도서관을 찾아 각 도서관의 공간 구성 및 운영 방식 등을 살펴봤다. 이어서 태화강국가정원과 외솔 최현배 선생 생가를 방문해 전기 관람차 탑승, 자개 거울 만들기 등의 체험 활동을 즐겼다. 중구 관계자는 “도서관을 책만 보는 공간이 아닌 주말 나들이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의 문턱을 낮추는 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사)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박민호)가 9월 13일 오전 9시 양사초등학교 체육관에서 ‘2025 울산 중구 자원봉사의 날’ 기념식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박성민 국회의원, 이성룡 울산시의회 의장, 박민호 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 이사진, 자원봉사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자원봉사자들은 성남동 일대에서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 새마을부녀회는 버스 승강장 정비, 사랑실천천사운동본부는 방역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청소년 꽃봉우리봉사단 학생들은 유용 미생물을 이용한 친환경 이엠(EM) 세제를 만들어 지역 내 취약계층에 기부했다. 한편, ‘울산 중구 자원봉사의 날’은 지역의 자원봉사자들이 같은 날 동시에 개인 또는 단체로 함께 봉사활동을 펼치는 행사다. (사)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의 가치를 알리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울산 중구 자원봉사의 날’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박민호 (사)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 이사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2025년 중구 주민자치위원 화합 한마당 행사가 9월 13일(토) 오전 10시 성신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렸다. 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주최하고 울산 중구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회장 손순화)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박성민 국회의원, 이성룡 울산시의회 의장, 중구 주민자치위원 등 29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 공연 △개회식 △몸풀기 체조 △명랑운동회 △초청 가수 공연 △시상식 △행운권 추첨 순으로 진행됐다. 명랑운동회 순서에서 참가자들은 4개 팀으로 나뉘어 오엑스(OX) 문제 풀이(퀴즈)와 신발 양궁, 공굴리기, 낙하산 이어달리기(릴레이) 등 다양한 체육 경기를 즐기며 협동심을 다졌다. 손순화 울산 중구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회장은 “주민자치위원들이 다 함께 웃으며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 활성화 및 지역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울산 남구 신복도서관에서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13일 2층 시청각실에서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 ‘엉덩이 독서 챌린지’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한 관내 초등학생 20명이 참가해 1시간 동안 자리에 앉아 책 읽기에만 집중하는 독서 도전 활동으로 단순한 독서 시간이 아니라 아이들이 책에 몰입하는 즐거움을 발견하고 독서를 꾸준히 이어갈 수 있는 동기를 심어주는 것을 행사의 주요 목표로 기획됐다. 60분의 독서가 끝난 뒤 아이들은 자신이 읽은 책의 줄거리나 느낀 점을 짧게 이야기하고 서로의 경험을 공유했으며 읽은 책은 달라도 아이들 사이에는 ‘끝까지 앉아서 읽어냈다’라는 뿌듯함이 가득했다. 행사에 함께 참여한 학부모도“아이에게 책을 오래 읽히고 싶어도 집에서는 쉽지 않은데, 도서관에서 친구들과 함께하니 훨씬 즐겁게 몰입하는 것 같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전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디지털기기의 영향으로 책에 오래 집중하기 어려운 아이들이 많다”며 “책을 읽고 끝까지 앉아 있는 경험 자체가 아이들에게 큰 성취감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울산 북구는 13일 북구문화예술회관에서 제7회 북구 아동정책제안대회를 열었다. 이날 대회에는 예선 심사를 거쳐 본선에 오른 12개 팀, 34명의 아동이 참여했다. 참가팀은 ▲청소년 디지털 과의존 예방 프로그램 개설 ▲어린이 교통카드 무료 발급 ▲담배 연기 감지 키링 보급 ▲고교학점제 학교간 이동수업 시행 ▲노후 놀이터 리모델링을 통한 청소년 전용 공간 마련 등 다양한 주제발표를 하며 정책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아동·청소년 관련 전문가와 아동평가단, 북구의회 의원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공공성, 창의성, 실현 가능성, 수혜 대상, 내용 충실성, 발표 준비 및 전달력 등 6개 항목을 기준으로 평가해 최우수·우수·장려·특별상 등 8개 팀을 우수 제안으로 선정했다. 박천동 북구청장은 "아이들의 시선에서 나온 정책 제안이 매우 참신하고 구체적이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아동이 지역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소속감과 책임감을 느낄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 아동의 목소리가 구정에 적극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동정책제안대회는 아동이 일상 속에서 느끼는 문제를 직접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울산 북구는 9월 한달 3차례에 걸쳐 토요 청소년 전통문화 체험교육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초등 3~6학년생을 대상으로 ▲전통요리 ▲전통공예 ▲전래놀이 ▲우리동네 역사이야기 등 다양한 참여형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전통문화를 직접 배우고 즐길 수 있도록 3차례 진행한다. 13일 열린 1회차 프로그램에는 80여 명이 참여해 세대 간 소통과 전통문화 계승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시간을 가졌다. 북구는 오는 20일과 27일에도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북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우리 전통의 멋과 맛을 자연스럽게 익히며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울산 남부도서관은 13일 시청각실에서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50명을 대상으로 박현숙 작가 초청 강연을 열었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은 9월 독서의 달을 기념해 마련됐으며, 강연은 ‘꼭꼭 숨은 내 진짜 마음을 드러내는 방법’을 주제로 진행됐다. 강연은 박 작가의 동화 ‘지금도 늦지 않았어 고마워’ 창작 배경과 작품 속 이야기를 듣고, 학생들과 자유롭게 질의 응답하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작가에게 궁금한 점을 직접 묻고 답하며 자신의 마음을 표현했다. 박현숙 작가의 저서로는 ‘수상한 우리반, 수상한 도서관, 수상한 편의점, 구미호 식당’ 등이 있다. 강연을 들은 한 어린이는 “글 속에 담긴 작가님의 마음을 직접 듣고 책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는 책을 읽을 때 내 마음도 더 담아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울산 강북교육지원청(교육장 한성기)은 13일 울산 남구 ‘로뎀나무아래’에서 자녀와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체험형 환경 교육을 열었다. 이번 교육은 학부모와 학생이 생활 속에서 기후위기를 인식하고 환경 감수성을 키우며, 교육공동체가 함께 기후위기 대응의 중요성을 배우도록 마련됐다. 통합예약시스템으로 사전 신청한 20가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가자들은 우리의 생활 습관이 기후위기와 어떻게 연결되는지 배우고,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함께 모색했다. 이론 수업 후에는 숲과 바다를 주제로 유리병 정원(테라리움)을 직접 만들며 생태계의 순환 원리를 체험했다. 강북교육지원청은 이번 교육을 비롯해 탄소중립 실천 업무 협약 체결, 기후환경교육 정책추진단 운영 등과 연계해 지역사회 전체로 탄소중립 문화를 확산하는 데 힘쓰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분리수거와 다회용품 사용 같은 작은 습관이 탄소중립에 기여한다는 사실을 다시 깨달았다”라며 “당장의 편리함보다 조금은 불편하더라도 미래세대를 위한 환경 보호를 고민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강북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천창수 울산광역시교육감이 13일 남구 문수 풋살 경기장에서 ‘2025 울산광역시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 참가한 학생과 지도교사, 경기 운영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대회는 지역 초중고 186개 학교에서 735팀, 총 9,403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울산종합운동장 보조구장을 비롯한 경기장 26곳과 학교 체육관에서 축구, 농구, 넷볼 등 21개 종목 경기가 주말을 이용해 진행되고 있다. 천창수 교육감은 “학교스포츠클럽 대회는 학생들이 협동심과 도전 정신을 기르고, 건강한 신체를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라며 “대회 참가자 모두가 그동안 쌓아온 실력을 발휘하며 값진 경험을 얻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특히, 천 교육감은 현장에서 선수들과 직접 소통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고, 종목별 경기가 끝난 후에는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에게 직접 메달과 상장, 트로피를 수여했다. 학생들의 열정적인 경기를 함께 관람하며 박수와 환호로 응원해 현장의 분위기를 북돋웠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교육감의 현장 방문과 직접적인 격려가 학생들에게 큰 힘이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이 13일 울산지역 중고등학교 학생 1,175명이 참가한 ‘제27회 울산광역시 중등학생학예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예술적 역량을 발휘하고, 서로 소통하며 성장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백일장 179명, 미술 분야 70팀 325명, 음악 분야 15팀 342명, 동아리 분야 50팀 등 4개 분야 총 329명이 참가했다. 울산국어교과연구회, 울산음악교과연구회, 울산미술교과연구회와 협력해 열린 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주도해 경연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학교 예술 교과와 동아리 활동으로 예술적 꿈을 키워온 학생들은 학교 자체 기준에 따라 신청해 경연에 참여했다. 경연 장소도 분야별로 나눠 진행됐다. 백일장은 울산교육연구정보원, 미술은 울산여자상업고등학교, 음악과 동아리는 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각각 열렸다. 참가 학생들은 단순한 경쟁을 넘어 서로 소통하며 협력적 작품 활동을 펼쳤다. 다양한 예술 분야에서 창의적인 생각(아이디어)을 공유하고 결속력(팀워크)을 바탕으로 개성을 살린 작품을 선보이며, 예술적 성취와 성장을 동시에 경험하는 의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포항시는 14일 호미곶 로컬농업문화관 ‘호미곶간’과 야외 잔디밭에서 ‘호미곶 경관푸드 페스타’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호미곶간’ 시범운영을 기념하고, 경관농업과 로컬푸드를 연계해 지역 농업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관광자원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곶에 가고싶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축제에는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해 미식과 문화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겼다. 행사 현장에서는 로컬 청년 셰프들이 호미곶 경관작물을 활용해 개발한 명란마제소바, 메밀타고야끼, 메밀 잠봉뵈르 등 새로운 경관음식이 선보였으며, 유채·보리·메밀을 활용한 차회(茶會) 체험과 아이들을 위한 키즈 쿠킹클래스도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호미곶 해맞이광장 잔디밭에서는 버블쇼와 인디밴드 공연이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고, 빈백존·돗자리존·캠핑존이 마련돼 관람객들이 먹고, 쉬고, 즐길 수 있는 편안한 공간으로 호평을 받았다. 실내 공간인 ‘호미곶간’에서는 경관농업 관련 농산물과 포항 열대과일·수산물, 로컬 굿즈와 간식을 선보이는 팝업스토어가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사)울주군자원봉사센터(이사장 손덕현) 전문자원봉사단협의회(회장 임종태) 소속 16개 단체가 14일 웅촌면 하대마을 회관에서 지역주민을 위한 마을통합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윤덕중 부군수, (사)울주군자원봉사센터 손덕현 이사장, 울주군전문자원봉사단협의회 임원 및 회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봉사자들은 웅촌면 하대·저리마을 주민 100명을 대상으로 전기안전점검, 전등 교체, 방충망 수리, 칼갈이, 재능공연, 이·미용(헤어커트·염색), 손·발 마사지, 대체의학(어깨 및 허리지압), 테이핑, 손 마사지, 건강체크 다과 및 점심식사(자장면) 제공 등 다양한 영역에서 주민들의 편의 지원을 위한 전문 재능 봉사활동을 펼쳤다. 손덕현 이사장은 “이번 활동이 마을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울주군 곳곳에서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펼치는 울주군전문자원봉사단협의회 소속 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울주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강소은)가 지난 11일과 12일 울주군남부통합보건지소에서 울주군 어린이집과 유치원 어린이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울주 다문화 키즈시네마 ‘상상나라:모래마술쇼’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울주군 내 다문화 어린이들이 서로 다른 문화와 음식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태도를 갖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구촌의 다양한 식생활 문화를 영상, 샌드아트, 마술쇼로 구성해 시각적 재미와 교육적 효과를 동시에 담아냈다. 강소은 센터장은 “이번 교육은 샌드아트, 마술과 같은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즐겁게 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배우고 존중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많은 어린이들이 다양성을 존중하는 태도를 자연스럽게 기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