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명석 기자] 정경호가 기존 이미지를 완전히 버리고 극단적인 캐릭터 변신을 통해 연기 스펙트럼 확장에 나섰다. MBC 새 금토드라마 '노무사 노무진'에서 정경호는 불운이 집중된 인생을 살아가는 주인공 무진으로 분한다. 30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되는 이 작품은 유령이 보이는 노무사의 좌충우돌 노동 문제 해결기를 그린 코믹 판타지 활극이다. 정경호는 "운도, 눈치도, 돈도 없는" 삼무(三無) 캐릭터인 무진 역을 맡아 기존과는 전혀 다른 모습을 선보인다. 공개된 스틸컷에서는 눈물과 콧물을 쏟아내는 처절한 모습부터 먼지를 뒤집어쓴 지저분한 몰골까지 과감하게 연출했다. 제작진은 정경호의 변화에 대해 "시련 가득한 인생을 유쾌하게 풀어내는 캐릭터"라며 "정경호의 하드캐리 연기가 첫 회부터 몰입도를 높일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특히 이번 작품은 임순례 감독의 첫 드라마 연출작이라는 점에서 화제다. 영화계에서 인정받은 임순례 감독이 드라마 장르에 첫 도전하면서 어떤 새로운 연출을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보통 작가와 유승희 작가가 공동 집필을 맡아 완성도를 더했다. 정경호의 파격적인 캐릭터 변신과 임순례 감독의 드라마 데뷔작이라는 두 가지 화
[비건뉴스=최명석 기자] 김일우가 박선영의 집을 첫 방문한 상황에서 이승철의 돌직구 멘트가 스튜디오를 뒤흔들며 두 사람 관계에 대한 추측을 부채질했다. 28일 밤 9시 30분 방송되는 '신랑수업' 165회에서는 김일우가 박선영의 집을 찾아 수리를 도우며 남다른 매력을 드러내는 모습이 그려진다. 김일우는 설렘을 감추지 못한 채 "드디어 오게 됐다"며 박선영의 집 문을 두드린다. 문이 열리자 박선영의 반려견들이 그를 반갑게 맞으며 뽀뽀세례를 퍼붓는 장면이 포착됐다. 이를 지켜보던 이승철은 "강아지들의 반응이 중요한데~"라며 "아, (김일우를) 알아"라고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어 분위기를 띄웠다. 심진화는 "매일 (박선영 집에) 간 거 아냐?"라고 농담을 던졌고, 김일우는 "진짜로 처음 갔다"고 강조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박선영은 김일우의 방문에 "여자 집에 와본 게 얼마만이야?"라며 연이은 질문을 쏟아냈고, 김일우는 "나 이야기 안 할래"라며 쑥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집 구경을 하던 김일우는 박선영에게 조명을 선물하며 "이거 내가 갖고 싶었던 거다. 그래서 선영에게 주고 싶었다"고 고백해 달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때 이승철이 "두 개씩 사지 말고 그냥
[비건뉴스=최명석 기자] 33년간 예능 제의를 모두 거절해온 고소영이 단 한 사람 때문에 처음으로 마음의 문을 열었다. 오는 6월 23일 밤 9시 10분 첫 방송되는 MBN '오은영 스테이'에서 고소영은 데뷔 33년 만에 예능 프로그램에 도전한다. 이 프로그램은 예기치 못한 아픔을 안고 살아온 이들이 템플스테이에서 위로와 공감을 찾는 대국민 위로 프로젝트다. 고소영은 90년대를 대표하는 청춘 스타로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넘나들며 활약해왔지만, 예능 프로그램 출연은 한 번도 없었다. 이번 출연 결정은 오은영 박사와의 오랜 친분과 함께 상처받은 사람들을 직접 만나 위로를 건네는 프로그램의 기획 의도에 적극 공감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국민 멘토 오은영 박사를 필두로 다양한 재능을 가진 셀럽들이 템플스테이를 찾아온 입소자들과 1박 2일을 함께 보내며 위로와 회복의 시간을 제공한다. 고소영은 자신만의 섬세한 공감력과 날카로운 통찰력을 바탕으로 입소자들에게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할 예정이다. 개그맨 문세윤도 함께 출연해 오은영 박사와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온 노하우를 발휘한다. 그는 특유의 재치로 자칫 무거울 수 있는 현장에 웃음을 선사하면서도 입소자들을 위한 공감력을
[비건뉴스=최명석 기자] 김다미와 손석구의 강력한 조합이 디즈니+ 플랫폼에서 6개국 동시 1위라는 놀라운 성과로 이어지며 두 배우의 글로벌 흥행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지난 5월 21일 공개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나인 퍼즐'이 첫 주 글로벌 TV쇼 부문 10위에 오르며 6개국 TOP 10에 동시 진입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한국과 일본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플릭스패트롤 기준 5월 26일 현재까지도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나인 퍼즐'은 10년 전 미결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이자 현직 프로파일러 이나(김다미)와, 그를 용의자로 의심하는 형사 한샘(손석구)이 연쇄살인의 비밀을 파헤치는 추리 스릴러다. 국내 OTT 통합검색 사이트 키노라이츠에서도 일간 트렌드 랭킹 1위를 기록했다. 작품의 핵심은 10년 전 범인이 남긴 의문의 퍼즐 조각과 이나에게 새롭게 배달된 퍼즐이 연결되면서 벌어지는 예측불가한 전개다. 이나와 한샘이 10년 만에 다시 시작된 연쇄살인임을 직감하고 수사에 돌입하는 과정에서 반전이 거듭되며 긴장감을 극대화했다. 김다미는 프로파일러로서의 날카로운 통찰력과 복잡한 심리를 섬세하게 표현했고, 손석구는 엘리트 경찰 한샘의 집요함과 독특한 캐릭
[비건뉴스=최명석 기자] 황민호가 6년 동안 기다려온 생애 첫 체육대회에서 눈물을 흘리며 특별한 순간을 맞이했다. 오는 5월 28일 방송 예정인 '슈퍼맨이 돌아왔다' 575회에서는 황민호의 체육대회 도전과 성장 이야기가 공개된다. 황민호는 "초1, 2 때는 코로나, 초3, 4때는 일 때문에 체육대회에 참석하지 못했다"며 이번 참여에 대한 남다른 기대감을 드러냈다. 초등학교 6학년이 되어서야 처음 경험하게 된 체육대회에서 황민호는 4인 1조 릴레이 달리기와 공 던지기 등 다양한 경기에 열정을 쏟았다. 특히 팀의 첫 승리를 경험한 후 기쁨과 감동이 뒤섞인 눈물을 흘리며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전교생이 함께한 K-pop 랜덤 플레이 댄스에서는 끼와 흥을 발산하며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도 포착됐다. 황민호의 학교생활 적응 상황도 긍정적으로 확인됐다. 담임 선생님은 "학생 민호는 예의 바르고 지각한 적이 없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반 친구들 역시 "민호와 친구하고 싶다. 착해 보인다"는 반응을 보였다. 첫 학부모 상담에서는 부모님의 걱정과 달리 황민호가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고 있음이 드러났다. 6년간 기다려온 체육대회에서 보여준 황민호의 순수한
[비건뉴스=최명석 기자] 이영표가 정호영 셰프와 함께한 털게 조업에서 마치 행운의 상징처럼 등장해 극적인 반전을 만들어냈다. 26일 방송된 '푹 쉬면 다행이야' 49회에서는 이영표, 조혜련, 조우종, 강재준, 정호영 셰프가 무인도 레스토랑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은 전국 가구 시청률과 2049 시청률에서 월요일 예능 전체 1위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정호영 셰프는 1년 동안 기다린 털게 조업에 나섰지만 초반에는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이영표가 등장한 후 상황이 완전히 달라졌다. 털게가 연달아 잡히기 시작하면서 분위기가 반전됐고, 고급 식재료 조업이 성사되면서 무인도 레스토랑 프로젝트에 탄력이 붙었다. 배 위에서는 푸짐한 털게 파티가 열렸다. 정호영 셰프는 즉석에서 털게회, 털게찜, 털게라면 등 다양한 요리를 선보이며 출연진과 시청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해루질에서는 조혜련이 주도해 해산물을 잡기 시작했고, 이영표 역시 도다리를 맨손으로 잡으며 활약해 팀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레스토랑 오픈 시간에는 털게찜, 털게 내장 볶음밥, 해삼내장소스를 곁들인 '털게 한 상', 조우종의 해물 두루치기, 도다리 폭탄 국수 등 다채로운 메뉴가 손님들에게
[비건뉴스=최명석 기자] ITZY가 콘셉트 포토 24장을 통해 기존과는 완전히 다른 성숙하고 신비로운 모습으로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그룹 ITZY가 6월 9일 발매 예정인 새 미니 앨범 'Girls Will Be Girls'의 콘셉트 포토를 27일 0시 최초 공개하며 컴백 카운트다운에 본격 돌입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트레일러 영상과 스케줄러, 트랙리스트 등을 순차적으로 공개 중인 가운데, 이날 멤버들의 색다른 분위기를 담은 콘셉트 이미지를 오픈했다. 이번 앨범은 ITZY의 2025년 첫 컴백작으로, 동명 타이틀곡 'Girls Will Be Girls'를 포함한 총 5곡이 수록된다. 예지, 리아, 류진, 채령, 유나는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머금은 이번 콘셉트 포토를 통해 성숙한 무드를 한껏 드러냈다. 특히 영화의 한 장면을 연상케 하는 신비로운 이미지로 앨범 전체의 콘셉트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기존 ITZY 특유의 파워풀하고 에너지 넘치는 이미지와는 대조적인 모습으로 멤버들의 다양한 매력을 보여줬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Girls Will Be Girls'를 비롯해 'Kiss & Tell', 'Locked N Loaded', '
[비건뉴스=최명석 기자] 추자현이 '견우와 선녀'에서 "살기 위해 귀신이 되기를 선택한 무당"이라는 충격적인 캐릭터로 완전 변신을 예고했다. tvN 새 월화드라마 '견우와 선녀'가 27일 박성아(조이현), 배견우(추영우), 염화(추자현)의 비범한 아우라가 담긴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6월 23일 첫 방송되는 이 작품은 동명 인기 웹툰 원작으로 죽을 운명을 가진 소년과 이를 막으려는 MZ 무당 소녀의 열여덟 첫사랑 구원 로맨스다. 이날 공개된 포스터에서 추자현의 염화는 문틈 새로 박성아와 배견우의 인연을 지켜보는 서늘한 눈빛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제작진은 염화를 "약해진 사람들을 귀신처럼 홀리며 마음 깊은 곳에 상처를 숨기고 악을 선택한 무당"이라고 소개했다. 조이현이 연기하는 박성아는 낮에는 고등학생, 밤에는 무당으로 이중생활하는 '천지선녀'다. 자신의 완벽한 이상형 배견우가 법당으로 거꾸로 들어선 순간부터 그의 액운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죽을 힘을 다해 살리는 소녀'라는 문구가 그녀의 험한 첫사랑 사수 의지를 보여준다. 추영우의 배견우는 거꾸로 뒤집힌 채 법당에 선 모습으로 등장한다. 무덤덤하지만 어딘가 슬퍼 보이는 눈빛은 불운과 싸워온 그
[비건뉴스=최명석 기자] 이민정이 14년 만에 KBS 예능에 출연해 배달앱 사용도 서툰 남편 이병헌의 귀여운 모습을 솔직하게 공개했다. 29일 방송되는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의 이민정과 김재원이 출연한다. 이민정은 '해피투게더' 이후 14년 만에 KBS 2TV 토크쇼에 출연해 그간 방송에 공개하지 않았던 남편 이병헌과의 결혼 일상을 털어놓는다. 배달 앱을 사용하지 않는 김종국을 보며 남편 이병헌을 떠올린 이민정은 배달 앱 사용이 미숙한 남편을 위해 대신 배달을 시켜준 일화를 고백했다. 또한 틈만 나면 이민정에게 전화를 걸어 도움을 요청하는 이병헌의 일화를 가감 없이 밝혔다. 시도 때도 없이 이민정에게 SOS를 외치는 남편 이병헌의 귀여운 일상이 주목을 받고 있다. 2013년 이병헌과 초호화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 이민정은 결혼식 준비부터 결혼식 당일까지 있었던 에피소드까지 모두 공개할 예정이다. 결혼식에 필요한 꽃, 음식 등을 전문가의 결정에 쿨하게 맡긴 일화부터 결혼식 당일 다이나믹 듀오의 축가에 흥이 폭발해 이병헌이 이민정을 만류한 일화까지 공개된다. 한편 드라마 '중증외상센터', '옥씨부인전' 등에 출연한 김재원도
[비건뉴스=강두형 기자] 유인나가 '우리지금만나'에서 즉흥적인 여행 로망을 드러내며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리고 있다. 오는 5월 1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되는 신규 예능 '우리지금만나'는 여행메이트와 이성 외사친이 함께 떠나는 로맨틱 썸 투어를 콘셉트로 한다. 이 프로그램에서 MC를 맡은 유인나는 여행에 대한 특별한 애정과 설렘을 가감 없이 전했다. 유인나는 서면인터뷰를 통해 “아무런 계획 없이, 당장 오늘이라도 짐을 싸서 떠나고 싶다”며 즉흥 여행에 대한 강한 로망을 고백했다. 특히 첫 녹화 현장 분위기에 대해 “따뜻하고 설렘이 가득했다”고 전하며, 출연진 모두가 여행의 행복을 만끽했다고 밝혔다. '우리지금만나'는 '다시갈지도' 제작진이 새롭게 선보이는 작품으로, 케이블TV방송대상 수상 경력에 힘입어 새로운 여행 예능의 탄생을 예고한다. 유인나는 “여행지의 아름다움과 출연진의 설렘이 어우러지는 순간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유인나는 녹화를 하면서 “가고 싶은 여행지가 계속 추가된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과 기대를 숨기지 않았다. 첫 회에는 대만 타이베이가 등장할 예정으로, 그녀는 “도시와 자연이 어우러진 풍경과 또우화 같은 디저트가
[비건뉴스=강두형 기자] 브라이언 체이스와 pH-1이 오늘 신곡 'Show Must Go On'을 발매하며 힙합씬에 강렬한 반향을 예고했다. 오늘 30일 오후 6시, 브라이언 체이스와 pH-1이 함께한 신곡 'Show Must Go On'이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번 곡은 랩과 힙합 장르 특유의 에너지와 브라이언 체이스의 독보적인 음색, 트렌디한 비트가 어우러져 중독성 강한 사운드를 완성했다. 특히 브라이언 체이스의 탄탄한 랩 딕션과 부드러운 플로우, 섬세하게 짜인 멜로디가 조화를 이루며 완성도 높은 힙합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 곡은 무대 뒤 찾아오는 공허함과 외로움, 상처에도 불구하고 삶과 무대를 포기하지 않는 강인한 메시지를 담았다. 브라이언 체이스와 pH-1, 그리고 더블랙레이블의 프로듀서 KUSH가 공동 작사·작곡에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pH-1은 '인생영화', 'Cupid', 'Nerdy Love' 등 히트곡을 통해 감성적이고 진솔한 가사로 사랑받아온 만큼 이번 신곡에서도 깊은 울림을 선사한다. 'Show Must Go On'은 감춰둔 외로움과 인간적인 고뇌를 솔직하게 풀어내며, 다시 무대에 서려는 뮤지션의 내면을
[비건뉴스=강두형 기자] 야노 시호가 하퍼스 바자 6월호 화보를 통해 나이를 가늠하기 어려운 완벽한 비주얼을 선보이며 화제가 되고 있다. 하퍼스 바자 6월호에 등장한 야노 시호의 최근 모습이 공개됐다. 이번 촬영에서 그녀는 LVMH 그룹 산하 하이 주얼리 브랜드 레포시와 협업했다. 레포시는 파리 방돔 광장을 본거지로 하는 럭셔리 주얼리 메종이다. 파리지앵의 세련됨과 이탈리아 장인의 섬세함을 결합한 독특한 정체성으로 유명하다. 국내에서는 몇 년 전 추성훈이 부인에게 이 브랜드의 시그니처 라인을 선물하면서 알려지기 시작했다. 'Super Clean'이라는 타이틀로 진행된 이번 프로젝트에서 야노 시호는 화이트 톤 의상을 베이스로 한 미니멀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촬영 당일에는 가족들이 현장까지 찾아와 응원을 보냈다. 추성훈과 딸 추사랑이 함께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작업이 이뤄졌다. 이날 착용한 액세서리는 모두 레포시의 대표작들이었다. '세르티 수르 비드', '앙티페', '베르베르' 등 브랜드를 상징하는 컬렉션들이 그녀의 우아한 매력을 한층 돋보이게 했다. 완성된 화보와 비하인드 영상은 하퍼스 바자 6월호는 물론 공식 온라인 채널들을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비건뉴스=강두형 기자] 평소 단정한 모습으로 알려진 이영표가 땅에 떨어진 음식까지 주워 먹으며 예상 밖의 모습을 보여 출연진들을 당황시켰다. 26일 방송되는 '푹 쉬면 다행이야' 49회에서는 리더 이영표와 조혜련, 조우종, 강재준, 그리고 셰프 정호영이 무인도 레스토랑 운영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정호영 셰프는 약 1년간 기다려온 최고급 해산물 조업에 성공하며, 식탁에는 보기 드문 초호화 식재료가 올랐다. 정호영은 미리 준비한 레시피를 아낌없이 선보이며 역대급 해산물 요리를 완성해 출연진의 기대감을 높였다. 고급 식재료 손질에는 이영표, 조혜련, 강재준이 직접 투입되어 각자의 역할을 맡았다. 이때 이영표는 땅에 떨어진 재료까지 주워 먹으며 "떨어진 것도 맛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평소 깔끔한 이미지로 알려진 이영표의 반전 행동에 현장 분위기는 한층 유쾌해졌다. 하지만 요리 도중 고급 재료가 버려진 사실이 드러나며 부엌에는 긴장감이 감돌았다. 정호영 셰프는 즉시 범인 찾기에 나섰고, 이영표, 조혜련, 강재준 모두 자신이 아니라고 주장하며 진실 공방이 벌어졌다. 이영표는 급기야 'VAR' 비디오 판독까지 요청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비건뉴스=강두형 기자] 한국 드라마로는 드문 글로벌 동시 공개 전략으로 박보검의 해외 팬덤까지 겨냥한 야심찬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오는 5월 31일 밤 10시 40분 첫 방송되는 새 토일드라마 '굿보이'가 박보검의 복귀작으로 화제다. 이 작품은 전직 국가대표 선수들이 경찰로 변신해 비양심과 반칙에 맞서는 코믹 액션 청춘 수사극이다. 공개된 1회 예고 영상에서 박보검은 '저스티스'라고 새겨진 마우스피스를 입에 문 채 자신만만한 눈빛과 미소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윤동주 역의 박보검은 첫 출근부터 대형 사고를 치지만, 뺑소니범을 쫓으며 정의로운 각성을 보여주는 모습이 담겼다. '굿벤져스'로 뭉친 강력특수팀의 관계성도 흥미롭다. 지한나 역의 김소현은 윤동주에게 무심한 태도를 보이고, 김종현 역의 이상이와는 미묘한 삼각 로맨스 분위기가 감지된다. 팀장 고만식 역의 허성태와 윤동주의 선후배 케미스트리 역시 드라마의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특히 이번 작품은 '괴물', '나쁜 엄마'를 연출한 심나연 감독과 '라이프 온 마스', '보좌관' 시리즈를 집필한 이대일 작가의 협업으로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첫 방송과 동시에 아마존 프라임
[비건뉴스=강두형 기자] 이준영이 '24시 헬스클럽'에서 "이거 마시면 나랑 스쿼트 100개"라는 전무후무한 고백 방식을 선보이며 근플러팅의 새로운 경지를 보여줬다. 이준영과 정은지가 출연하는 '24시 헬스클럽'이 운동과 사랑을 결합한 근플러팅 공식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28일 밤 9시 50분 방송되는 9회에서는 관장 도현중(이준영)과 회원 이미란(정은지)의 관계 변화가 본격 예고된다. 이 작품은 운동만큼 뜨거운 감정선과 유쾌한 코믹 요소가 어우러진 헬스 코믹 로맨스 장르로 신선함을 선사하고 있다. 방송 직후 "사랑으로 마음의 근육까지 키워주는 중", "현란(현중+미란) 볼 때마다 몽글몽글 설렌다", "심장이 웨이트 치는 느님" 등 시청자 반응이 쏟아지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6회에서 현중이 "이거 마시면 나랑 스쿼트 100개 하는 거다"라는 돌발 근플러팅을 시전했을 때, 미란이 주저 없이 스쿼트를 선택하는 장면은 두 사람만의 특별한 케미를 보여주는 명장면으로 꼽힌다. 앞선 에피소드들에서도 독특한 로맨스가 이어졌다. 2회에서는 전 남자친구 앞에서 드레스가 찢어지는 굴욕을 겪은 미란을 챙기는 현중의 "가시죠, 회원님" 한마디가 듬직함을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