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유리 기자] 비건 색조 브랜드 ‘브루케시아(BROOKESIA)’가 올리브영 입점과 동시에 온라인몰 선케어 부문에서 소비자들로부터 눈에 띄는 인기를 얻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올리브영에 입점한 브루케시아의 선베이스 2종은 민감 피부를 위한 저자극 비건 포뮬러와 자연 유래 성분을 기반으로 한 선케어 라인으로, 출시 직후부터 뛰어난 제품력과 입소문을 바탕으로 빠르게 상위권에 안착하며 소비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는 후문이다. 해당 제품은 △브리즈핏 톤업 선베이스와 △그린 코렉팅 선베이스 총 2종으로, 모두 SPF50+ PA++++의 강력한 자외선 차단력을 자랑한다. 먼저 ‘브리즈핏 톤업 선베이스’는 백탁 없이 자연스러운 톤 보정과 촉촉한 사용감으로 데일리 메이크업 베이스로서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그린 코렉팅 선베이스’는 붉은기를 자연스럽게 커버해주고, 수분감 있는 수딩 텍스처가 열 자극으로 민감해진 피부를 편안하게 진정시켜준다. 또한 안자극 대체 인체적용시험을 완료한 마일드한 포뮬러로 눈 시림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어, 특히 민감성 피부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브루케시아 관계자는 “값진 소비자 반응을 얻게 돼 매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유전자 조작된 박테리아가 동물성 성분 없이도 진짜 우유 단백질을 만들어내는 기술이 개발돼, 지속가능하고 동물복지에 부합하는 비건 유제품 산업의 지형을 바꾸고 있다. 최근 국제학술지 『Trends in Biotechnology』(생명공학 트렌드)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과학자들은 대장균(E. coli)을 유전적으로 조작해 치즈와 요거트 제조에 필수적인 카제인(casein) 단백질을 생산하는 데 성공했다. 이로써 전통적인 낙농업에 의존하지 않으면서도 영양과 식감, 기능 면에서 유사한 식물 기반 대체 유제품 개발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카제인은 우유의 주요 단백질로, 인간의 소화기관에 적합하고 필수 아미노산을 포함해 영양적으로 매우 중요하다. 특히 유아용 분유부터 성인용 건강식품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게 활용되며, 2023년 기준 세계 카제인 시장은 약 27억 달러(한화 약 3조7천억 원) 규모에 달한다. 하지만 이 단백질은 전통적으로 소에서 착유한 원유에서 분리하는 과정이 필요해, 동물복지 문제와 높은 탄소배출 등 환경적 부담이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비유제품·식물 기반 대체단백질에 대한 산업적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다. 기존에도
[비건뉴스=김민영 기자] 영국의 프로축구팀 포레스트 그린 로버스(Forest Green Rovers)가 ‘세계 최초의 비건 인증 축구 유니폼’을 선보이며 지속가능한 스포츠 패션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포리스트 그린 로버스는 최근 2025-26 시즌을 맞아 세계에서 처음으로 비건 인증을 받은 축구 유니폼을 공식 발표했다. 이 유니폼은 구단의 공식 팀웨어 파트너인 Reflo와 영국 비건협회(The Vegan Society)가 협력해 제작했으며, 디자인부터 제작 공정까지 환경과 동물복지를 고려한 점이 특징이다. 홈과 어웨이 유니폼은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표범 무늬 패턴을 적용했으며, 구단의 주요 스폰서인 Ecotricity, DPD, Candriam, Smyths Toys의 로고가 새겨져 있다. 유니폼 목 아래에는 세 개의 별이 자리하고 있는데, 이는 구단이 상위 리그인 챔피언십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음을 상징한다. 이번 유니폼은 Reflo의 ‘Reloop™’ 기술로 제작됐다. 이는 모든 셔츠가 재활용 단일 섬유(mono-fibre)로 만들어졌고, 수명이 다한 후에도 전량 재활용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는 뜻이다. 특히, 유니폼 제작에 사용된 염료까지도 식물성 원
[비건뉴스=김민정 기자] 프리미엄 비건 반려동물 브랜드 리꼬르소(Ricórso)가 ‘2025 대한민국 소비자브랜드대상’에서 4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소비자브랜드대상’은 (사)전자정보인협회, (사)아이팩조정중재센터, 한국링컨협회가 후원하고, 한국소비자글로벌협의회가 주관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한국소비자평가원이 소비자의 신뢰도와 선호도, 미래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수여한다. 리꼬르소는 반려동물용품 부문에서 4년 연속 수상하며 브랜드로서의 신뢰도와 시장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사람이 사용하는 제품보다 더 까다로워야 한다는 철학 아래 출발한 리꼬르소는, 유기농 향료와 식물 유래 발효수 등 자연 유래 성분을 주원료로 사용해 후각이 민감한 반려견의 특성을 고려한 안전하면서도 효과적인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러한 철학은 브랜드의 사회적 활동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난다. 리꼬르소는 지난 해에만 총 5회의 캠페인 및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반려견 및 보호자와의 지속적인 교감을 이어왔고, 동물보호연대의 구호 행사 공식 후원은 물론,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확산과 책임감 있는 보호자 의식 정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브랜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비건플래닛, 한국비건연대, 한국비건채식협회, 비건월드코리아, 한국채식연합 등 국내 비건 단체들이 23일 오후 서울 광화문 이순신 동상 앞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비건 실천을 통한 기후위기 대응과 동물권 보호, 공장식 축산 중단을 촉구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성명서 낭독과 함께 퍼포먼스와 피켓 시위가 진행됐다.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비건플래닛, 한국비건연대, 한국비건채식협회, 비건월드코리아, 한국채식연합 등 국내 비건 단체들이 23일 오후 서울 광화문 이순신 동상 앞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비건 실천을 통한 기후위기 대응과 동물권 보호, 공장식 축산 중단을 촉구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성명서 낭독과 함께 퍼포먼스와 피켓 시위가 진행됐다.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비건플래닛, 한국비건연대, 한국비건채식협회, 비건월드코리아, 한국채식연합 등 국내 비건 단체들이 23일 오후 서울 광화문 이순신 동상 앞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비건 실천을 통한 기후위기 대응과 동물권 보호, 공장식 축산 중단을 촉구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성명서 낭독과 함께 퍼포먼스와 피켓 시위가 진행됐다.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비건플래닛, 한국비건연대, 한국비건채식협회, 비건월드코리아, 한국채식연합 등 국내 주요 비건 단체들이 7월 23일(수) 오후 1시 서울 광화문 이순신 동상 앞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기후위기·질병·동물학대·식량난의 해결책으로 ‘비건 채식’을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성명서 낭독, 피켓팅,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주최 측은 “오늘날 우리의 하나뿐인 지구가 심각한 고통 속에 신음하고 있으며, 이를 구하기 위한 가장 직접적이고 효과적인 해법은 비건 실천”이라고 강조했다. 비건 단체들은 성명서를 통해 축산업과 육식 중심의 식생활이 건강과 생태계, 인류의 생존에 미치는 악영향을 조목조목 지적했다. 이들은 “전 세계 질병 사망의 약 80%가 육식과 관련돼 있다”며 고혈압, 당뇨, 심장병, 암, 치매 등 각종 질환의 주요 원인으로 육식을 꼽았다.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가 햄·소시지 등 가공육을 1군 발암물질, 붉은 고기를 2군 발암물질로 규정한 사실도 인용했다. 전염병의 근원으로 지목된 육류 소비에 대해서도 강도 높은 비판이 이어졌다. 단체는 “코로나19, 사스, 메르스, 광우병, 조류독감 등 다수의 인수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비건플래닛, 한국비건연대, 한국비건채식협회, 비건월드코리아, 한국채식연합 등 국내 비건 단체들이 23일 오후 서울 광화문 이순신 동상 앞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비건 실천을 통한 기후위기 대응과 동물권 보호, 공장식 축산 중단을 촉구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성명서 낭독과 함께 퍼포먼스와 피켓 시위가 진행됐다.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비건플래닛, 한국비건연대, 한국비건채식협회, 비건월드코리아, 한국채식연합 등 국내 비건 단체들이 23일 오후 서울 광화문 이순신 동상 앞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비건 실천을 통한 기후위기 대응과 동물권 보호, 공장식 축산 중단을 촉구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성명서 낭독과 함께 퍼포먼스와 피켓 시위가 진행됐다.
[비건뉴스=김민영 기자] 팝스타 빌리 아일리시가 최근 영국 런던 O2 아레나에서 진행된 콘서트에서 모든 관객에게 ‘완전 비건 식단’을 제공하도록 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해당 사실은 영국 ‘데일리메일(Daily Mail)’이 단독 보도를 통해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빌리 아일리시는 자신의 ‘Hit Me Hard And Soft’ 투어의 일환으로 O2 아레나에서 총 6일간 공연을 진행하면서, 공연 기간 동안 공연장 내 모든 식음료 매장에서 100% 식물성 식단만을 제공하도록 요청했다. 이로 인해 O2 아레나는 역사상 처음으로 완전 비건 콘서트를 개최하게 됐다. 해당 조치에 따라 현장에서 제공된 메뉴는 페리페리 할루미 랩, 옥수수 난, 치폴레 타코, 피자, 팬케이크 등으로 구성됐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일부 메뉴가 채식주의자에게도 익숙한 유제품인 ‘할루미 치즈’를 포함하고 있어 ‘완전 비건’ 기준과는 다소 상충된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비건 식단을 환영하는 팬들도 있었지만, 많은 일반 관객들은 불편함을 호소했다. '데일리메일'은 한 관객의 인터뷰를 인용해 “비건 메뉴가 피자, 콜리플라워 튀김, 로디드 프라이 정도였는데, 여러 명이 ‘고기 다 떨어진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지구 환경과 동물 복지를 걱정하면서도 육식을 계속하는 사람들 사이의 심리적 모순을 다룬 연구가 주목받고 있다. 학술지 ‘Appetite(앱퍼타이트)’에 최근 게재된 이 연구는, 사람들이 스스로의 신념과 식습관 사이의 괴리를 어떻게 인식하고 행동에 반영하는지를 분석했다. 연구에 따르면, 많은 사람들은 환경 보호와 동물 권리를 중요하게 여긴다고 말하면서도 여전히 육류를 섭취한다. 2020년 영국의 한 설문조사에서는 응답자의 약 절반이 이러한 행동이 위선적이라고 느낀다고 밝혔다. 그러나 가치관과 행동의 불일치만으로는 식습관을 바꾸는 계기로 이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 연구진은 이를 설명하는 핵심 개념으로 ‘인지 부조화’를 제시한다. 이는 자신의 행동이 내면의 신념과 상충할 때 느끼는 심리적 불편함으로, 이 불편함이 극에 달할 때 비로소 일부 개인은 육류 소비를 줄이기 시작한다는 것이다. 미국과 호주에서 약 6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연구는, 식단을 바꿀 의지가 없는 사람일수록 식물성 식단의 건강 및 환경적 이점에 대한 인식이 낮고, 채식주의자일수록 그 반대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또한 공장식 축산의 문제를 인지하는 정도 역시 채식주의자
[비건뉴스=김민영 기자] 티웨이항공이 변화하는 식문화 트렌드에 발맞춰 유럽 등 장거리 노선에 순수 채식(Vegan) 기내식을 새롭게 도입한다. 티웨이항공은 22일, 인천 출발 유럽 노선(파리, 로마, 바르셀로나, 프랑크푸르트, 자그레브)을 비롯해 시드니와 밴쿠버 노선에서 순수 채식 기내식을 정식으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해당 노선의 항공권 예매 시 오는 7월 23일부터 일반식과 채식 메뉴 중 하나를 사전에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채식 기내식은 두 가지 메뉴로 구성됐다. 첫 번째는 ‘양배추롤과 토마토 쿨리소스’로, 양배추롤과 청경채, 두부튀김, 콩고기 위에 토마토 쿨리소스와 소이갈릭소스를 곁들여 재료 간의 조화를 살린 메뉴다. 두 번째 메뉴인 ‘당근 라페 랩’은 또띠아 안에 콩고기, 당근 라페, 샤우어크라우트, 로메인을 넣고 식물성 마요네즈와 비건 갈릭 마요 소스를 뿌려 풍미를 더했다. 해외발 인천 도착편 장거리 노선에서도 다양한 비건 메뉴를 즐길 수 있다. 티웨이항공은 ‘비건 콜리플라워 파스타’, ‘두부 스크램블’, ‘비건 타이커리’, ‘비건 파스타 페투치네’ 등 노선별로 차별화된 메뉴를 구성해 제공하고 있으며, 세부 메뉴 정보는 공식 홈페이
[비건뉴스=서인홍 기자] 비건 시민단체가 오는 23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후위기 대응과 인류 건강을 위한 비건 채식 실천을 촉구한다. △비건플래닛 △한국비건연대 △한국비건채식협회 △비건월드코리아 △한국채식연합 등 5개 비건 시민단체는 21일 보도자료를 내고 “지구를 살리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비건 채식”이라며 이번 기자회견을 통해 시민사회의 동참을 호소하겠다고 밝혔다. 기자회견은 23일 오후 1시 서울 광화문 이순신 동상 앞에서 진행되며, 성명서 낭독과 피켓 시위, 퍼포먼스 등이 예정돼 있다. 단체들은 성명서를 통해 “지구의 생태계가 심각하게 파괴되고 있으며, 기후 변화로 인한 가뭄과 홍수, 폭염, 산불 등이 인류 생존을 위협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세계식량농업기구(FAO)는 축산업이 전체 온실가스의 18%를 배출한다고 밝혔고, 월드워치연구소는 최대 51%에 달한다고 분석했다”며 “축산업은 온실가스 배출의 주범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또 “소고기 1㎏을 생산하는 데 1만5천415ℓ의 물이 소모된다”며 “이는 생수 1만5천 병에 해당하는 양으로, 육식 중심 식습관은 식량 및 자원 낭비의 주요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고혈압
[비건뉴스=김민영 기자] 삼양식품이 식물성 스낵 브랜드 '잭앤펄스'를 ‘펄스랩(Pulse Lab)’으로 새롭게 재편하고, 건강 간편식 시장 공략에 나섰다. '펄스랩'은 ‘pulse(콩류)’와 ‘lab(실험실)’의 합성어로, 콩을 비롯한 식물성 원료를 바탕으로 다양한 실험을 통해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이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삼양식품은 해당 브랜드를 통해 건강 간식과 식사 대용 스낵에 대한 소비자 수요에 부응하고, 글로벌 식품 업계의 트렌드로 자리잡은 ‘스낵의 식사화(snackification)’ 흐름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브랜드 리뉴얼에 맞춰 삼양식품은 기존 잭앤펄스 제품이었던 ‘후무스’와 ‘플랜트 바이츠’를 리뉴얼해 ‘한입 쏙! 후무스’와 ‘한입 쏙! 식물성 너겟’으로 새롭게 출시했다. 두 제품은 한 입 크기의 간편 스낵으로, 병아리콩과 삼양식품이 자체 개발한 식물성 단백질을 활용해 단백질과 식이섬유 함량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제품별 영양성분은 ‘한입 쏙! 후무스(캐슈넛)’ 한 봉지에 단백질 28g, 식이섬유 24g이 함유돼 있으며, ‘한입 쏙! 식물성 너겟(스위트갈릭)’은 단백질 47g, 식이섬유 21g을 포함하고 있다. 맛의 다양성도 갖췄다. ‘한입